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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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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교육 때문에 강남에 거주하셨던 분들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20-10-28 03:10:01
애들 교육 끝나고 강남 벗어나기 쉽던가요?
강남의 편의성(?) 때문에 딴 지역으로 가기 힘들거 같은데 어떠셨나요?
IP : 223.38.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8 4: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그런 케이스인데 이사나올 때는 많이 망설였는데 나오고 나니 만족한다네요
    거기 살 때는 거기 벗어나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자기가 우물안 개구리였다고...

  • 2. ....
    '20.10.28 7:1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교육 끝나고 보다, 혼인시키고 자식한테 집 넘겨주고 이사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40대 이하는 아주 어릴때부터 산 사람들이 많아서 벗어나면 큰일나는줄 아는경우가 많았어요
    그 윗 나이대는 강남 개발 이전에 살던 동네가 있어서 덜 한것같구요.

  • 3. 우물 안의 개구리.
    '20.10.28 8:41 AM (121.129.xxx.173) - 삭제된댓글

    애들 교육 때문에 강남 살다
    입시 마치고 경복궁 근처로 왔는데
    재미집니다.

    강남은 더 이상 갈 곳도 볼 것도 없었는데
    남편이랑 경복궁 안국역 익선동에 구경에
    인왕산, 안산 등반 ...
    골목 골목 누비는 재미로 매 주 바빠요.

  • 4. 그런데
    '20.10.28 8:4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 직장이 강남이고, 애들도 강남 근처에 직장이 있거나, 강남 근처에 회사 셔틀 타기 편하고 이러니 눌러 앉더라고요

  • 5. 저도
    '20.10.28 9:47 AM (210.217.xxx.103)

    경복궁 근처 경자나 뭐 스페이스 그런데로 옮길까 애들 학교도 멀지 않고...싶은데
    이것도 하루 이틀이고 시위로 짜증나고 대형 병원이 좀 아쉽다 하더라고요 지인은.
    (전 지금 반포라 성모가 지척)

  • 6. 신기
    '20.10.28 10:1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터널만 넘으면 세브란스인데요.
    직장이 강남이면 몰라도 아닌 집 보니 많이들 옮기더라고요.
    아이 대학 가면 내 집만 좋으면 되더라고요. 애들은 차몰고 다니고 지하철 타고

  • 7. 신기
    '20.10.28 10:1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터널만 넘으면 세브란스인데요. 그 정도면 병세권이죠.
    직장이 강남이면 몰라도 아닌 집 보니 많이들 옮기더라고요.
    아이 대학 가면 내 집만 좋으면 되더라고요. 애들은 차몰고 다니고 지하철 타고
    강남이 학군이 좋아 강남이지 요즘 한남 성수 이태원 핫플레이스 얼마나 많은데요.
    도곡동 대치에서 오래 살았는데 그 동네도 수십년 살기엔 지겹더라고요.

  • 8. ...
    '20.10.28 10:13 AM (220.75.xxx.108)

    당장 저만해도 지금 고1인 둘째가 대학만 가면 남편 출퇴근 편한 곳으로 이사갈 생각해요.

  • 9. 신기
    '20.10.28 10:1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터널만 넘으면 세브란스인데요. 그 정도면 병세권이죠.
    직장이 강남이면 몰라도 아닌 집 보니 많이들 옮기더라고요.
    아이 대학 가면 내 집만 좋으면 되더라고요. 애들은 차몰고 다니고 지하철 타고
    강남이 학군이 좋아 강남이지 요즘 한남 성수 이태원 핫플레이스 얼마나 많은데요.
    도곡동 대치에서 오래 살았는데 그 동네도 수십년 살기엔 지겹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학교에선 내신을 깔아줘서 결국 정시고
    관리 안되는 대형학원 다님 성적하락이라
    버프도 못받아서 그닥 애정도 없어요.

  • 10. 쿨럭
    '20.10.28 10:18 AM (124.5.xxx.148)

    터널만 넘으면 세브란스인데요. 그 정도면 병세권이죠.
    직장이 강남이면 몰라도 아닌 집 보니 많이들 옮기더라고요.
    아이 대학 가면 내 집만 좋으면 되더라고요. 애들은 차몰고 다니고 지하철 타고
    강남이 학군이 좋아 강남이지 요즘 한남 성수 이태원 핫플레이스 얼마나 많은데요.
    도곡동 대치에서 오래 살았는데 그 동네도 수십년 살기엔 지겹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학교에선 내신을 깔아줘서 결국 정시고
    관리 안되는 대형학원 다님 성적하락이라
    버프도 못받아서 그닥 애정도 없어요. 모의고사 영어 1등급이 한반에 반이나 되니...

  • 11. 있어요
    '20.10.28 10:18 AM (1.241.xxx.62) - 삭제된댓글

    아이가 20학번이구요
    그냥 있어요
    어쩌다 누구 이사갔다 전해 듣기는 하는데요
    그 중에 일부는 잠깐 이사한거지 아주 옮겨간 경우는 아니구요.
    전세였고 동생이 없고 타지역에 자가 있는 분이 주로 가시더라구요
    말로만 이 동네 뜬다뜬다...했지만 그게 쉽나요
    특히 아이들 친구가 다 여기 있으니 더 어렵구요
    애들이 모자 눌러쓰고 동네에서 만나거나
    가끔 코엑스나 청담 압구정 쪽에서 친구들 만나니까
    저희도 딱히 이사할 이유가 없어요
    남편도 직장 가깝고요

  • 12. 999
    '20.10.28 11:46 AM (116.120.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학군따라 전세로 들어왔다가 아이 대학가고 그냥 집을 샀어요 다른 동네에 있던집은 팔고..
    그런데 슬슬 다른 동네도 살아보고 싶은데 거래세며 중개료등 비용 무서워 못 움직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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