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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싸우면 만사 귀찮음이

00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0-10-26 11:40:12
성격이 안 맞아서 어느 정도 포기할건 하고 사는데도
싸울 일이 있음 언쟁하게 돼요
그러고 나면 만사가 귀찮고 기분도 안 좋으니
하려던 일이나 하던 일상을 그만두는 경우가 생기네요
나한테 무슨 의미도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데 힘이 쏙 빠진 느낌이예요
남편과 싸우고도 평정심 유치하고 할 것들도 차질 없이
모두 해내고 싶은데 비결이 있을까요
여기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23.38.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26 11:46 AM (1.220.xxx.164)

    살아보니 남편과 안싸우는게 최고의 처세더군요
    싸운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싸우고 나면 서로 불편하고 ㆍ서로 네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맘에 싸우는건데 다 필요없고 내가 변하면 되는거고 아니면 헤어지는게 답

  • 2. ㅇㅇ
    '20.10.26 11:49 A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

    그래서 결혼 안ㅁ해요 대단한 남다랑 결혼할것 같지도 않은데 내 소중한 하루 하루의 일상을 너 따위가 좀 먹는것 그래서 결국 내 전체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용서가 안 되요

  • 3. 서로
    '20.10.26 11:54 AM (39.7.xxx.16)

    언성을 안 높이니 싸울 일이 없습니다
    한쪽이 응하지 않음 됩니다
    같이 살아나가야하는데 왜 싸우고 살아야하죠?
    서로 손해예요

    속상하더라도 제가 먼저 남편 손 잡아요 나중에 차분히 할 말 해 주고요
    싸우지 않습니다.

  • 4. ... .
    '20.10.26 12:02 PM (125.132.xxx.105)

    상대가 누구건 싸우고 나면 의욕상실 오죠.
    어떤 사람은 싸울 필요도 없어요.
    아침 출근 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냧선 사람이 이상하게 째렸다고
    하루 종일 불쾌한 사람도 있어요.

  • 5. ...
    '20.10.26 12:53 PM (211.218.xxx.194)

    그래도 직장다녔으면 남편이랑 싸웠다고
    직장안나가고 그러진 않죠.
    내가 잠시 일상을 그만둘수 있다는 것도 남편이 자기 일상을 지키고 있어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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