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강아지를 입양했는데요

.... |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20-10-26 02:59:49
이틀째에요
아직 삼개월 아기구요
근데 밤에 잠을 어떻게 자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거실에 울타리설치하고 강아지 집 넣어주고 재우려는데 강아지가 수시로 낑낑 거리면서 울어요
저 지금 잠 못자고 나와서 거실에 누워있네요
강아지 밤에 어찌 재우는건가요?
방에서 같이 자고싶지는않고 혼자 거실에 자도록 하고싶거든요
IP : 118.223.xxx.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0.10.26 3:04 AM (149.248.xxx.66)

    한 일주일 남편이 소파에서 같이 잤구요(강아지는 밑에서 잤는데 밤새 낑낑거리고 몇번 손핥고 그랬다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는 따로 잤어요.
    주택이라 침실이 위에 있는데 계단에 펜스설치해서 올라오지 못하게 막고 잘자라 하고 올라와서 잤어요. 처음엔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이제(1살됐어요)는 저녁때 올라가면 너는 가라 나는 잘란다 이 포즈로 쳐다도 안봐요 ㅎㅎ

  • 2. ...
    '20.10.26 3:11 AM (118.223.xxx.43)

    아 그런 날이 빨리왔음 좋겠어요
    근데 강아지 있는 거실도 밤에 깜깜하게 불을 꺼놓아야되겠죠?

  • 3. 강아지
    '20.10.26 3:17 AM (211.217.xxx.107)

    삼개월이면 진짜 아기인데... 개도 사람이랑 똑같아요.
    갑자기 엄마 형제와 떨어져서 낯선 환경에 혼자 있는데 얼마나 무섭겠나요.
    저도 첨엔 강아지 입양해서 책으로만 공부하고, 따로 자는 습관 들이려고 훈련했는데.. 진짜 서럽게 낑낑대며 방문을 긁더라구요. ㅠㅠ
    남편이 나가서 거실에서 안아주는데 숨을 몰아쉬며 흐느끼더라고..
    짠해서 거실에서 같이 자주기도 하고 원하면 곁에 눕게도 해주었는데
    크고나니 독립성이 생겨 침대 아래나 자기 집에 들어가 자더라구요.
    지금도 잠자리 들 땐 옆에 있다가 시간 지나면 자기가 편한 곳으로 자러 갑니다.
    그래도 훈련해서 따로 자느 습관 들이시려면, 집에 적응할 시간만이라도 밤에 돌봐주세요. 강아지도 어린 아기랑 똑같더라구요.

  • 4. 저기
    '20.10.26 3:27 AM (223.38.xxx.90)

    아직 아기라 혼자자면 무서울거에요
    몇달 기다렸다가 독립시키는게 어떨까요

  • 5. ㅇㅇ
    '20.10.26 3:28 AM (1.231.xxx.2)

    이제 온 지 얼마 안 돼서 그래요. 머잖아 침실거실 구분 없이 모두 아이의 방이 될 거예요. 일찌감치 포기하고 델고 주무세요.^^

  • 6. 쭈혀니
    '20.10.26 3:36 AM (124.49.xxx.9)

    반드시 안아줘야 합니다.
    아직 어미 떨어져서 너무나 스트레스 상태이고
    수시로 안아주고 안고 자야해요.
    사람 갓난아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발 부디 자주자주 안아주세요.
    그리고 저 어린 것을 벌써부터 펜스를 쳐서 분리하다니.,놀랍습니다.
    신생아처럼 여기시고 늘 곁에 가까이 두고 품어주세요.
    때 되면 저절로 떨어져 지내게 됩니다.
    밥도 하루 4번 정도 먹을만큼씩 자주 주다가 차츰 3회, 2회로 조절하셔야 해요.
    물은 수시로 채워주시고요.
    영문도 모른 채 따스한 엄마품 떨어져 낯선 곳에 형제도 없이 혼자 뚝 떨어진 아기의 심정을 헤아려주시면 됩니다.

  • 7.
    '20.10.26 3:39 AM (210.99.xxx.244)

    저흰 지금도 잘때는 침대옆에 강쥐 패트깕아놓고 재워요 아직 아긴데 그냥 가까이서 재우세요. 저도 배변연습도 시킬겸 울타리했었는데 지금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더라구요 저희 강쥐는 5살이예요

  • 8. 밤에
    '20.10.26 4:16 AM (149.248.xxx.66)

    작은 스탠드등같은거 하나 켜두세요. 밤에 화장실 가야하니까 배변패드 여기저기 깔아두시고요.
    처음이신거같은데 한 6개월까진 고생하실거에요. 애키우는거랑 똑같더라고요. 저도 일년쯤 되니 패턴 잡히고 적응됐어요.

  • 9. dd
    '20.10.26 4:18 AM (49.167.xxx.50)

    우리 강아지도 처음에 왔을 때 아직 아가라 울타리안에 넣어놨을 때 낑낑낑낑 거리더군요.
    울타리 얼마 후 치웠는데
    거실에서 밤에 낑낑거리며 돌아다녀서
    어찌저찌하다
    결국은 지금은 제 침대에서 같이 자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그냥 사람옆에 붙어자고 싶어해요.

  • 10. 조이
    '20.10.26 4:51 AM (107.181.xxx.138)

    아직 어리고 엄마품 떠나 강아지도 낯설 거예요
    이틀밖에 안 됐다면
    아직도 집을 집으로 인식못하니 불안할테죠
    낑낑거리면 나가서 안아주고 잠시라도 같이 있어주세요
    낮에 많이 이뻐해주고 시간이 지나면
    차츰 여기가 내 집이구나 할 거예요

  • 11. ....
    '20.10.26 7:20 AM (184.64.xxx.132)

    아직 너무나 어린 애긴데 ㅠㅠ
    당분간 같이 주무세요.
    꼭 침대위가 아니더라도 같은공간이요.
    지금은 사랑 많이줘도 모자라요

  • 12. 애기
    '20.10.26 7:27 AM (122.36.xxx.95)

    이젠 함께 자는데 익숙하지만 저도 처음엔 따로 재우려고 노력했어요. 울 강아지 키우면서 젤 후회하는 부분이예요. 짧은 견생 동안 마음 껏 사랑해주시면 됩니다. 커도 대소변 가리는 귀여운 애기예요. 강아지와 견주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13. ㅁㅁㅁㅁ
    '20.10.26 7:45 AM (119.70.xxx.213)

    백일된 아기 따로 재우고 울어도 아무도 와보지얂는 상황이네요.. ㅜㅜ

  • 14. 00
    '20.10.26 7:59 AM (119.70.xxx.44)

    저흰 남편이 한달동안 거실에서 같이 자줬습니다.애처롭게 낑낑거려서요.지금은 저희 머리,발 밑에서 자요.많이 보듬어 주세요.애기때 더더욱. 빨리 자라니깐요

  • 15. 우리 요키는
    '20.10.26 8:02 AM (59.8.xxx.220)

    두달때 집에 왔는데 절대 따로 안자겠다고 울어대서 포기하고 같이 잤어요
    11년째 등붙이고 자요ㅎ
    석달된 포메는 너무 귀여워서 안고 자려했더니 워낙 독립적인 애라 처음부터 따로 자겠다고ㅎㅎ
    3년됐는데 얘는 여전히 따로 자요
    가족들이 서로 껴안고 자려고 애걸복걸해도 소용 없어요
    저는 강아지랑 한이불에서 자는게 너무 행복해요
    다른 사람들은 털이랑 냄새 어떡하냐며 경멸하는 사람도 있던데 전 그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이 사랑스런 아이들 존재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더 안타까워요

  • 16. 호호아지매
    '20.10.26 8:06 AM (210.219.xxx.244)

    그냥 같이 자면 서로 너무 행복한데...

  • 17. 강아지
    '20.10.26 8:54 AM (162.156.xxx.13)

    공부좀 하시길요 ㅠㅠㅠ 강아지는 로봇이
    아니에요 감정 기분 느낌 사람이랑 비슷한 생명이에요

  • 18. ...
    '20.10.26 9:25 AM (220.75.xxx.108)

    지금은 별이 된 친정집 강아지가 처음 왔을 때 제가 저희집에서 하루 데리고 있다가 친정에 보냈는데요...
    첫날밤 제가 아무 것도 모르고 작은 방에 강아지를 혼자 두고 불 끄고 누웠다가 얘가 걱정되어 가보니 책상 아래 구석에 들어가서 혼자 바들바들 떨고 있었어요 ㅜㅜ 넘 미안해서 혼자 두지 않고 불 켜고 제가 밤새워 같이 있으면서 재웠거든요. 그 아이가 죽을 때까지 모든 식구가 다 이상하게 여길 만큼 가끔 보는 저를 다른 어떤 식구보다도 제일 좋아했었어요. 그 처음 밤을 기억했던건가 싶을 정도. 다른 아무 이유가 없었거든요.
    끼고 재워주세요.

  • 19. 저희
    '20.10.26 9:58 AM (211.48.xxx.170)

    강아지도 이삼일은 낑낑댔어요.
    침대 아래 집을 놔두었는데 자다가 깨면 낑낑대서 제가 내려가 안아주고 재웠다가 전 다시 침대로 올라오구요.
    사흘 지나니 밤에도 안 깨고 잘 잤어요.
    근데 거실에서 혼자는 안 재웠고 늘 안방에서 같이 잤어요.
    앞으로 거실에서 재우고 싶으시면 익숙해질 때까지 며칠만 거실에서 같이 주무세요.

  • 20. ㅇㅇ
    '20.10.26 10:27 AM (211.209.xxx.120)

    아직 엄마 품에 있을 애기인데
    애기한테 왜 그래요 ㅠ
    전 우리 고양이들 세 마리랑 같이 엉켜 잘때가 젤 행복한데

  • 21. ....
    '20.10.26 11:57 AM (210.205.xxx.7)

    저희 강아지들 2개월 됐을때 형제 두마리 데리고 왔어요.
    저는 처음부터 두녀석 양팔에 끼고 잤어요.
    그 꼬물이들 얼마나 예쁘고 쪼그만지 ㅎㅎ
    지금 7살인데 각자 알아서 지들이 자고 싶은데 가서 잡니다.
    따로 교육 안해도 이젠 다 컸다고 알아서 독립하더라구요.
    나중에 후회돼요. 지금은 그냥 꼭 안고 주무세요.
    강아지 이불위에 패드 한장 깔아주시고

  • 22. 지나가다
    '20.10.26 3:25 PM (218.51.xxx.71)

    나중에 생각하면 윗분들 말처럼 다 후회되요.
    걍 포기하고 델꾸 주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987 지금 ebs 티파니에서 아침을 해요~(냉무) ... 13:46:55 3
1264986 실제와는 다른 급식 사진 .... 13:46:46 29
1264985 개똥 안치우는 사람은 산책도 시키지마세요 1 ㅇㅇ 13:43:41 49
1264984 크리스마스 90분타임으로 운영하는거 좀 심하지 않나요? 4 ㅇㅇㅇ 13:43:37 110
1264983 이번 겨울까지 잘 넘기면 된다고 하던데요. .... 13:40:26 168
1264982 커피순이의 커피사랑~~~ 1 음.. 13:37:19 158
1264981 주5일제 실시 당시 언론 반응.jpg 3 언론개혁 13:36:03 274
1264980 계절성 우울증에 도움되는게 있을까요 3 ㅇㅇ 13:34:11 151
1264979 수백채 다주택자 '0원'.. 깜짝놀랄 종부세의 진실 11 ... 13:29:56 440
1264978 정부 욕하다가도 집 값 떨어질까봐 2 알쏭달쏭 13:29:12 220
1264977 몸쓰는 일과 머리쓰는 일의 균형 4 ㅇㅇㅇㅇ 13:28:08 158
1264976 82랑 클리앙이랑 같이 회원인 분들 13 여기 13:26:17 318
1264975 방탄 꿈 꿨어요... 5 ... 13:22:17 150
1264974 무릎수술후 집에왔는데 불편해서 재입원할까 하는데 6 .... 13:19:18 466
1264973 추어탕 감자탕 재첩국 등등 반조리식품 친정 부모님께 배달시켜드리.. 4 13:19:11 246
1264972 어제 온앤오프 윤박 재밌었어요 6 ㅇㅇㅇ 13:14:26 743
1264971 가만히 있었는데 집값만 올라 억울하신 분들은.. 17 .. 13:13:47 897
1264970 마시는 차 종류 카페인 없는거 사려는데 4 Dd 13:11:36 265
1264969 빈혈있으면 현미밥 안돼요 진짜? 5 ... 13:11:04 424
1264968 젓갈 싫어하시는 분들 사찰김치 한번 만들어보세요 3 ... 13:10:25 373
1264967 과학영재가 뭐예요? 3 13:09:04 268
1264966 요즘 엄마랑 대화하면 짜증이 나는데요.... 9 울적 13:04:59 657
1264965 냉장고에 두달 모셔둔 미개봉 생크림 먹어도 될까요; 4 생크림 13:03:03 402
1264964 확진자 5백명대에서 4백명대로 준 정확한 이유 28 .. 13:02:15 2,370
1264963 남험담 잘하는 사람들은 본인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 8 ... 13:01:38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