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동안 방심했어요

ㅇㅇ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20-10-24 23:55:42
오늘 미친척하고 체중을 쟀네요.
카레에 밥비벼먹고 귤먹고. 좋아하는 과자 하나 먹고.
63.9 ㅠㅠ. 키는 161.
클났죠. 미친거죠.
뭘믿고 그동안 괜찮다고 생각한건지.
내일 새벽에 개천이라도 걷고 와야겠어요.
가뜩이나 갱년기가 코앞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하긴 요사이 넋놓고 입이 즐겁긴 했네요.
몸한테 미안하네요. 나이는 49입니다. ㅠㅠ
IP : 1.227.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0.10.24 11:58 PM (112.166.xxx.65)

    저도 요새 너무 힘들어요.
    어재 애들 비비큐 2마리 시켜줬는데

    난 안먹어야지 하고
    토마토 2개를 먼저 먹었는데
    결국
    토마토 먹고.
    치킨에.맥주도 먹고.
    배불러서 아주 행복했네요 ㅠㅜㅜㅠㅜㅠㅜ

    나이들수록 왜이리 밋있는 것도ㅜ많고
    소화도ㅜ잘되는지
    돌아서면 배가 고프네요 ㅎㅎ

  • 2. ㅇㅇ
    '20.10.25 12:09 AM (1.227.xxx.142)

    힘들고 지치면 정신줄부터 탁 놔지네요.
    그러고 자꾸 정당화를 시켜요.
    맞은 옷 있으면 됐지~~
    다이어트 이론은 바삭한데 체력도 정신력도 받쳐주질 못하네요.

  • 3. ....
    '20.10.25 12:18 AM (221.157.xxx.127)

    살찌는계절까지 겹쳐서

  • 4. 간헐적공복
    '20.10.25 12:46 AM (1.239.xxx.16)

    내일새벽에 개천걷고 와서 점심부터 드세요
    하루 두끼 그러다 한끼 식으로 점점줄이고 양도줄이고 종류도 제한해서 먹으면 오키로 금방빠지더라구요
    배고플때 뜨거운 보리차 한잔마셩ㆍ느

  • 5. ㅇㅇ
    '20.10.25 12:49 AM (1.227.xxx.73)

    넵. 감사합니다. 아직 너무 늦은게 아니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42 세탁편의점에 니트 맡겨도 될까요? ... 16:36:09 2
1580341 심장병 노견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 16:35:50 9
1580340 온라인쇼핑의 반품비용 ........ 16:35:40 14
1580339 딸래미 때문에 울컥 딸래미 16:31:50 200
1580338 미세먼지 아직도 심한가요? 2 .. 16:30:08 204
1580337 저는 무슨 타입의 피부일까요?ㅜ ... 16:29:35 51
1580336 베게 목에다 베시나요? 5 .. 16:26:37 162
1580335 나를 위한 선물- 옷보다 여행보다 꽃 모종 1 가드닝러버 16:21:45 203
1580334 맛있는 핫도그 추천해주세요. 1 ㄱㄱ 16:21:40 203
1580333 결혼관계는 유지하고 8 I 16:20:40 531
1580332 실비 자동갱신 알림이 왔는데요.... 실비 16:20:32 187
1580331 한동훈"평생 제 쪼대로 살았다. 이젠 잘때도 국민 눈치.. 21 ㅁㅁ 16:19:41 778
1580330 집을 팔거나 살 때 (양도세) 2 로로 16:18:33 185
1580329 아파트 동대표가 활동비가 있어요? 10 횡룡 16:17:24 336
1580328 전업도 나의선택 5 ... 16:12:29 454
1580327 유치원 종일반의 단점은 뭘까요? 5 내dd 16:09:17 253
1580326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됐어요 12 ... 16:06:51 757
1580325 연차내고 찜질스파 왔어요 1 ㅡㅡㅡ 16:04:50 381
1580324 똥손 우리 남편이요. 4 ㅇㅇ 16:01:13 582
1580323 한소희 돌았나 봄 35 16:00:21 4,102
1580322 고등 일어 독학 책 추천 부탁드려요 일어 15:58:00 66
1580321 하동 쌍계사 근처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3 ... 15:53:35 149
1580320 네이버 카카오 좀 담아도 될까요? 5 가을여행 15:53:12 625
1580319 송년홍신부 '사제단 협박메일'에 "웃겨 죽는 줄 알았다.. 2 투표 잘하자.. 15:52:46 605
1580318 한국인들이 답답함 3 ㅁㄴ호 15:50:28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