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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이 너무 심해요.

건망증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20-10-24 16:52:21
오늘 축의금을 다른 사람 통해서 보내려고 아침 일찍 CD기를 갔어요.
돈을 이체 시키고 로또 사려고 1만원을 다시 찾았는데 카드랑 명세서만 들고 나왔나봐요.
약간 걸어오다가 다시 뭔가 이상해서 지갑에 돈도 없고
부랴 부랴 CD기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돈을 찾고 계시더라구요.
아주머니한테 죄송한데 CD기에 돈 안 빼고 열려 있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그런거 없었다고 하긴 했는데
50초 지나고 자동적으로 닫혔음 좋겠는데.

여태까지 이런 일이 없었거든요. 근데 요즘 심해졌어요.
한달전에도 CD기에서 돈을 찾고 명세서랑 현금카드만 들고 오는데 멀리서 경비하는 분이 절 불러서 가니 돈을 안 빼고 와서 갔다주더라구요.

오늘도 한달전에도 이런 일이 있어 정신 차리자라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순간 귀신에 홀린거 같이 아무 생각이 없어요.
제가 무슨 행동 했는지 기억이 없어요.

월요일 아침에 은행에 전화해서 찾을수 있겠죠?
IP : 118.235.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24 5:01 PM (49.142.xxx.36)

    지금이라도 은행앱으로 아니면 atm기계로 통장 잔액 확인해보시면 되잖아요.
    돈을 안뺐다면 다시 들어갔을거에요. 그래서 안찾은걸로...

    건망증이 점점 심해지는건 나이가 들면서 개인차가 있긴 한데, 어쩔수 없죠. 노화의 한 현상이니 ㅠㅠ
    저도 정신 똑디 차려야 하는 직업인지라, 요즘은 더욱 메모하고 녹음하며 건망증 이겨내려고 해요...

  • 2. 자동으로
    '20.10.24 5:25 PM (175.223.xxx.197)

    자동 닫혀요. 요즘은 그래도 사용 가능 하군요. 예전엔 무조건 사용금지 뜨더라구요.

  • 3. 더 심한 사례
    '20.10.24 5:26 PM (175.223.xxx.197)

    더 심한 사럐도 있어요. 20대 여자가 만원 찾아 나오며 명새서 갈았는데 손에 만원은 없고 명세서만 있었대요. 만원을 간거죠.

  • 4. ...
    '20.10.24 7:06 PM (122.32.xxx.199)

    전 카드,지갑을 가방에서 꺼냈다가 잊고 안 챙길까봐 무매체 거래를 신청해놨어요. 그럼 카드,통장이 없어도 돈을 인출할 수 있답니다. 가끔 지갑,카드 안 갖고 나온날에도 돈을 인출할 수 있어 요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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