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커피. 술드시는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대책찾기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20-10-23 19:46:41
술을 좋아하고 잘 마셨는데, 전신마취를 하고 나서는

한 잔도 안받아요. 소주 한잔을 마셔도. 수술 부위가 아픈 느낌에

정신적 기별도 안온달까?

커피도 마찬가지구요.

술 마실때 릴렉스되는 기쁨이 큰데, 이걸 어떻게 채울지..

스트레스 푸는 법이 술마시는 거였거든요.

술을 못마신다니.. 마치, 내가 고자라니!! 고자라니!! 이런 기분입니다.

더불어 매운 것도 못 먹겠어요.

뭐 좋은 대체법 없을까요?

애주가는 웁니다 ㅠ ㅠ

IP : 223.62.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0.10.23 7:51 PM (116.34.xxx.209)

    제가 다 슬프네요.
    다른 취미를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요가를 다시 시작했는데 너무 힐링이 됩니다.

  • 2. ......
    '20.10.23 7:52 PM (112.166.xxx.65)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에요

  • 3. ..
    '20.10.23 7:53 PM (49.164.xxx.159)

    일단 운동 추전 하고요.
    그 외에는 직접 체험 해보면서 맞는걸로 찾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내향적이거나 정적인 분이실 것 같은데 그림그리기 음악감상 드라마보기 유튜브 이런건 어떠세요?

  • 4. 저런
    '20.10.23 7:53 PM (112.173.xxx.236)

    몸이 약해지면 기호 식품들이 안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골초 아버님도 연세드시고 몸 나빠지니.. 알아서 끊으시더라는.. ㅠㅠ
    일단 몸 좀 만드세요. 운동도 빡쎄게 하시공.... 좋은 음식 드시면서 나는 술 마실꺼야. 커피도 마실꺼야 이 악 무시고 체질 개선하면 나아지시지 않을까 ㅠㅠ

  • 5. ㄴ즈
    '20.10.23 7:53 PM (221.152.xxx.205)

    술 대신 차를 드셔 보셔요
    다구 갖추고 찻잔에 부어서 술 먹듯이 계속 먹으면 술 줄이는 데에 도움 돼요
    아님 무알콜 맥주를..

  • 6. ㅜㅜ
    '20.10.23 8:38 PM (116.32.xxx.153)

    그기분 알아요~
    어느날 갑자기 잘먹던 술을 한잔만먹어도 두통땜에
    못먹고있거든요~
    게다가 딱 이맘때가 젤 땡기는 때였는데...ㅜㅜ
    계속 미련가지고있다가 요즘 뒤늦게 공부한다고
    한순간에 딱 끊었더니 속 편하더라구요
    걍 무알콜이다뭐가 미련갖지말고 한순간에 끊어버리세요
    다른 취미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 7. 술종류
    '20.10.23 8:53 P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마시던 술 종류를 한번 바꿔보세요.
    예를들면 수술전 소주를 주로 마셨었다면 와인이나 맥주 같은 것으로.

    대중음악 평론가인 강헌씨가 두주물사의 소주를 들이키는 주당이었는데 죽을 고비를 넘긴 수술을 마치고 전혀 마실수가 없더랍니다. 물론 술을 마시면 위험한 병이였지만 그래서 안마시려고 하는게 아니라 마시면 토할 지경이라서 못마신 상태. 저는 그 이야기 듣고 너무 위험해서 몸이 스스로 거부하나? 싶었는데 원글님도 그러시다니 신기하네요. 아무튼 강헌씨는 그래서 와인을 마셔보았는데 그건 아무렇지도 않았답니다. 덕분에 와인 애호가를 넘어서서 전문가 수준의 경지에까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474 좋은 간병인은 어떻게 구하나요 llllll.. 15:03:58 9
1756473 이낙연이 내란지지자들과 손 잡고서 친문세력을 모으는 과정에 들어.. ㅇㅇ 15:03:50 13
1756472 조국혁신당, 이해민, [끝까지간다] 사법개혁 ../.. 15:03:39 6
1756471 삼성전자우.. 이거 뭔가요..? .. 15:03:16 53
1756470 묵은지가 많아서 닭볶음탕 하려는데 가을바람 15:01:48 27
1756469 독일 크나이프 바디오일 유통 임박 할인 1 동글이 14:56:14 130
1756468 작년부터 년 1억씩 모이네요 13 혀니 14:54:28 822
1756467 5~10세 아이 학습지 태블릿 어때요? 2 .. 14:50:28 85
1756466 닭가슴살로 닭죽 끓임 어떨까요 7 닭죽 14:48:41 193
1756465 영국 패키지 1명 값=영국 자유여행 2명 값 9 ... 14:48:29 377
1756464 재산세요 .... 14:47:55 153
1756463 나이 들어서 오백~천세대 정도 단지가 적당해보여요 4 00 14:45:51 457
1756462 미국 망했네요 18 o o 14:43:54 1,645
1756461 사람들이 자리 욕심이 대단하네요 3 ㅓㅗㅗㅎㄹ 14:42:05 597
1756460 시험관 시술, 착상때도 많이 힘든가요? 1 정보 14:40:40 161
1756459 역시 돈은 있고 봐야 2 ㄷㄷ 14:40:23 571
1756458 부동산. 주식으로 본 82 여론 2 ㅇㅇ 14:39:45 364
1756457 은중과상연..보고 난후.. 6 잘될꺼 14:39:17 726
1756456 미용실 진짜 가격이 올랐네요?? 4 ... 14:37:12 520
1756455 크림치즈 얼려도 되나요? 5 도시락 14:35:36 252
1756454 김병기 대단하네요 7 대단해 14:34:37 1,182
1756453 심하루 수영해요~~~!! 6 하루 14:34:34 729
1756452 어머..가로세로연구소 동영상!!! 9 장사의신땡큐.. 14:34:16 740
1756451 본인 관심사만 주구장창 얘기하는 남친 6 ㅇㅇ 14:30:42 335
1756450 강동원 송가인 김완선도 1인 소속사 기획업 미등록 3 ㅇㅇ 14:30:05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