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 커피. 술드시는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대책찾기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20-10-23 19:46:41
술을 좋아하고 잘 마셨는데, 전신마취를 하고 나서는

한 잔도 안받아요. 소주 한잔을 마셔도. 수술 부위가 아픈 느낌에

정신적 기별도 안온달까?

커피도 마찬가지구요.

술 마실때 릴렉스되는 기쁨이 큰데, 이걸 어떻게 채울지..

스트레스 푸는 법이 술마시는 거였거든요.

술을 못마신다니.. 마치, 내가 고자라니!! 고자라니!! 이런 기분입니다.

더불어 매운 것도 못 먹겠어요.

뭐 좋은 대체법 없을까요?

애주가는 웁니다 ㅠ ㅠ

IP : 223.62.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0.10.23 7:51 PM (116.34.xxx.209)

    제가 다 슬프네요.
    다른 취미를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요가를 다시 시작했는데 너무 힐링이 됩니다.

  • 2. ......
    '20.10.23 7:52 PM (112.166.xxx.65)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에요

  • 3. ..
    '20.10.23 7:53 PM (49.164.xxx.159)

    일단 운동 추전 하고요.
    그 외에는 직접 체험 해보면서 맞는걸로 찾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내향적이거나 정적인 분이실 것 같은데 그림그리기 음악감상 드라마보기 유튜브 이런건 어떠세요?

  • 4. 저런
    '20.10.23 7:53 PM (112.173.xxx.236)

    몸이 약해지면 기호 식품들이 안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골초 아버님도 연세드시고 몸 나빠지니.. 알아서 끊으시더라는.. ㅠㅠ
    일단 몸 좀 만드세요. 운동도 빡쎄게 하시공.... 좋은 음식 드시면서 나는 술 마실꺼야. 커피도 마실꺼야 이 악 무시고 체질 개선하면 나아지시지 않을까 ㅠㅠ

  • 5. ㄴ즈
    '20.10.23 7:53 PM (221.152.xxx.205)

    술 대신 차를 드셔 보셔요
    다구 갖추고 찻잔에 부어서 술 먹듯이 계속 먹으면 술 줄이는 데에 도움 돼요
    아님 무알콜 맥주를..

  • 6. ㅜㅜ
    '20.10.23 8:38 PM (116.32.xxx.153)

    그기분 알아요~
    어느날 갑자기 잘먹던 술을 한잔만먹어도 두통땜에
    못먹고있거든요~
    게다가 딱 이맘때가 젤 땡기는 때였는데...ㅜㅜ
    계속 미련가지고있다가 요즘 뒤늦게 공부한다고
    한순간에 딱 끊었더니 속 편하더라구요
    걍 무알콜이다뭐가 미련갖지말고 한순간에 끊어버리세요
    다른 취미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 7. 술종류
    '20.10.23 8:53 P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마시던 술 종류를 한번 바꿔보세요.
    예를들면 수술전 소주를 주로 마셨었다면 와인이나 맥주 같은 것으로.

    대중음악 평론가인 강헌씨가 두주물사의 소주를 들이키는 주당이었는데 죽을 고비를 넘긴 수술을 마치고 전혀 마실수가 없더랍니다. 물론 술을 마시면 위험한 병이였지만 그래서 안마시려고 하는게 아니라 마시면 토할 지경이라서 못마신 상태. 저는 그 이야기 듣고 너무 위험해서 몸이 스스로 거부하나? 싶었는데 원글님도 그러시다니 신기하네요. 아무튼 강헌씨는 그래서 와인을 마셔보았는데 그건 아무렇지도 않았답니다. 덕분에 와인 애호가를 넘어서서 전문가 수준의 경지에까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85 맛있는 카레 만드는 팁~~ Qwe 23:56:03 16
1781284 한때 핫했던 전원일기 귀신 장면 ㅋㅋ 6 다시 23:44:04 432
1781283 우리나라 인구의 15퍼센트가 경계선지능 ㆍㆍ 23:41:50 319
1781282 연세대 합격. 12 ... 23:40:51 925
1781281 유산을 트롯 가수에게? 3 23:37:26 623
1781280 형편 뻔히 아는데 비싼거 휘두른다고 격이 높아지는게 아니네요 4 ㅇㅇ 23:34:15 463
1781279 그알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사건. 2 천벌받을ㄴ 23:22:42 1,627
1781278 지금 파주 구데기 부사관에 대해 하네요 2 23:21:30 1,412
1781277 그알 보는데 진짜 슬프네요. 10 부부 23:21:15 1,775
1781276 겨울이 깊어가는데 마음은 조금 조급해지네요. 2 23:13:26 631
1781275 소기업 생산직인데 직원을 이렇게도 뽑네요. 4 ..... 23:06:12 1,277
1781274 모범택시 다음주 장나라출연? 8 ㅇㅇ 23:04:02 1,155
1781273 수면를 위한 투자 4 hj 23:02:26 801
1781272 모범택시 7 드라마 22:56:10 1,358
1781271 1월중순 결혼식에 옷은 어떻게 할까요 7 의견 22:49:28 640
1781270 전립선비대증 문의해요 6 ㅇㅇ 22:47:31 451
1781269 시계병이 났어요 17 엄마 22:47:11 1,516
1781268 윤정부, 계엄직후 "경찰.군 .김용현이 책임지게&quo.. 10 그냥3333.. 22:38:22 1,089
1781267 이거 기분 나쁠 상황인가요? 7 ... 22:33:58 1,380
1781266 8000만원까지 성능, 연비, 유지비 고려한 자동차 6 ㅡㅡ 22:30:08 1,115
1781265 시판 떡볶이 소스 추천해 주세요. 5 떡볶이 22:28:04 695
1781264 오늘 너무 무례한 일을 겪었어요 4 예의는 22:26:31 2,815
1781263 공익 대기 8 .... 22:19:32 696
1781262 기분이 찜찜한데요 3 22:11:41 1,210
1781261 50에 결혼하는 거 너무 어리석나요? 13 % 22:09:31 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