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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성형해야될까요

. . .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20-10-23 06:28:54
47세
주변에서 최고동안이라 소리듣던사람이었어요
처녀적부터 애낳고 지금까지 살이 그대로라서
많이 말랐죠
얼굴엔 아무것도 해본적이 없었어요
근데 올들어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서
그랬을까요 급노화가 왔어요
제가 보기에도 넘 늙어보이는거 같아서 얼굴인식어플 깔고 보정없는
카메라로 찍었더니 왠 할머니가 떡하니있고 제나이는 50을 넘게 인식을 하네요

첨 격는 일이라 충격이 큽니다
동안이라 소리 맨날 들었는데
어찌해야하나요
눈이 쌍커플없이 큰눈이었는데 그게 쳐지는거같은데 눈쌍커플을 해야될까요 아니면 쳐진 턱에 보톡스를 맞아볼까요
친구는 얼굴살이없으니 필러가 답이라는데

넘 우울하네요
이또한 받아들이고 살아야되는거긴한데

도와주세요 ㅠㅠ
IP : 125.177.xxx.2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0.10.23 6:34 AM (125.177.xxx.217)

    피부관리실 가서 마사지라도 받으면
    좋아질까요?

  • 2. ...
    '20.10.23 6:35 AM (218.144.xxx.60)

    일단 운동과 필라테스나 요가 그리고 마사지부터 하세요. 경락도 좋고요. 몸에 림프액이 좀 돌아야 독소가 빠지고 여성호르몬이 나오면서 예뻐지죠. 근육도 만드시고 얼굴에 분홍빛이 좀 돌게 만든 다음에 그 다음에 필러든 뭐든 그 다음에 한번 생각해보세요 요즘 47세라도 자기관리 잘해서 미녀 언니분들 너무 많도라고요

  • 3. ㅇㅇ
    '20.10.23 6:35 AM (211.219.xxx.63)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도 운동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들 참고하세요

  • 4. .
    '20.10.23 6:35 A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적당히 살을 찌우세요.
    병원에서 저에게 해준 해준 말이에요.

  • 5. . . .
    '20.10.23 6:39 AM (125.177.xxx.217)

    적당히 살찌우는게 제가 젤 어려워하는거예요ㅠㅠ

    마른사람은 그게 참 안되네요

    운동 마사지 알겠습니다

    경락받으면 얼굴 더 쳐지는거 아닐까요?

  • 6. ..
    '20.10.23 6:49 AM (183.101.xxx.122)

    그나이 노화는 당연합니나.
    본인이 받아들이지 못 하고 의술의 힘을 빌리기 시작하면
    괴물되는거에요.
    본인이야 성형하고 난 동안이고 예쁜줄아는 착각에 빠지지만
    남들눈에는 그냥 성괴로 보일뿐이에요.
    노화를 받아들여야 맘이 덜 괴로워요.

  • 7. ㄴㅊ
    '20.10.23 6:49 AM (221.152.xxx.205)

    필러
    리프팅

    이십대들도 시술하는데요 시술이 최고에요

  • 8. ...
    '20.10.23 7:08 AM (108.41.xxx.160)

    인공적인 시술하지 마세요.
    더 늙어서 후회하지 마시고
    그냥 운동하고 피부관리 받으세요

  • 9. ..
    '20.10.23 7:09 AM (222.237.xxx.88)

    저도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고
    님하고 똑같이 살찌우는게 제일 어렵다 했던 사람인데
    폐경되고 살이 찌니 다 해결이 되네요.
    하하하 ㅠㅠ.

  • 10. 37세도
    '20.10.23 7:50 A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아니고 47세면 이제는 어느 정도는 받아들여야죠
    얼굴에 이거저거 해서 이상해지는
    당대 최고 연예인들 못봤나요?
    이제는 늙은 얼굴로 살아야해요
    그 얼굴을 사랑해 주세요

  • 11. 샬롬
    '20.10.23 8:04 AM (211.104.xxx.201)

    급노화로 마음 조급해지면서 다급히 하면 시술티 팍팍나고 어색한 인공미인됩니다. 필러 세네번 실리프팅 한번 십년전에 했는데요. 그이후로는 절대 안하고 있어요. 필러가 필요한 부위 아주 소량 맞으면 자연스럽지만 그래도 그 부위가 살짝 어색해요.실리프팅도 팽팽해지면서 어색함 있는데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죠. 해보고 나니 그 인공적 팽팽함이 예쁘지않아서 전 나이 좀 들어보여도 편안한 인상 갖기로 맘먹고 관리해요.
    눈가 쳐져서 아이써마지 받았는데 이것도 오래가는 시술은 아니라 드라마틱하진 않고요.
    열흘에 한번 얼굴 맛사지받고 등도 받아요.그럼 얼굴빛이 달라지는데..경제적으로 압박감이 있지만 그냥 꾸준히 받아요.
    홈케어도 열심히 하고요. 누스킨갈바닉도 하고 반신욕 하고요.
    1년에 한 번 써마지받고요. 고가지만 1년에 한번 보약먹는다 생각하고 투자합니다
    그런데도 막 빛나게 이뻐지진 않지만 꾸준히 내 몸 아껴주고 사랑하고 보살피는게 즐거워요.

  • 12. ..
    '20.10.23 8:21 AM (124.111.xxx.91)

    캐롤 마지오의 얼굴성형운동이란 책 사셔서 보시고 꾸준히 얼굴 운동해보세요~~ 그리고 피부과 가셔서 써마지든 울쎄라든 상담받고 탄력 케어 받아보세요~~

  • 13. ㅇㅇ
    '20.10.23 1:59 PM (58.228.xxx.102)

    47세;;;;;그 동안 뭐 그리 동안이었을까 싶네요

  • 14. 저도
    '20.10.23 2:27 PM (180.70.xxx.42)

    동갑인데 작년까진 그런데로 괜찮았어요 피부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표나게 이상하단 생각은 안들정도였거든요, 근데 올해 들어 서서히 피부가 확 간다는게 느껴지고 있어요.
    매일 보는 얼굴인데 유독 피부노화가 눈에 띄더라구요..지금까지 피부마사지나 기타 시술 해본적 한번도 없구요.
    이젠 진짜 피부과를 가야할 시기구나 싶어요.
    칼 대는 성형말고 피부가 문제예요 피부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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