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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랜만에 반포 애플하우스 다녀왔어요

양배추 조회수 : 5,026
작성일 : 2020-10-21 20:28:09
집근처이지만 8년전인가...7년전인가...
아이 어릴때 몇번 가고는 안갔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초딩된 아이랑 즉떡에 무침만두에
쫄면까지...허허허
하아...근데 너무 달아요
혓바닥이 아직까지 얼얼^^;;
예전에 몇번 가고 안갔던 이유가 너무 달아서 안갔었는데ㅎ
저만 달고 짠건가요?
옆테이블 남녀커플은 밥까지 볶아먹던데...
다 못먹고 남기고 왔어요ㅜㅜ
나오는데 여전히 줄은 길고...
또 한동안은 안갈거같아요ㅜㅜ
제 입맛이 이상한걸까요? 요즘 나가서 먹으면
다 달고 짜고...
오늘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아이 꼬셔서 간건데...

충정로역 기찻길떡볶이가 좀 덜 단거 같아요
거기 못난이 만두 생각나네요
달지 않고 맛있는곳 숨겨놓은 떡볶이집 풀어봐주세요

아...김장도 해야돼서
절임배추는 어디가 좋을까요
주절주절 두서없네요
좋은 저녁되세요^^
IP : 58.123.xxx.1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20.10.21 8:31 PM (39.118.xxx.220)

    그 집은 무침만두만 맛있죠. 떡볶이는 별로였던 기억이 있네요.

  • 2. 올해
    '20.10.21 8:31 PM (116.125.xxx.199)

    절임배추는 기까운 동네 마트에서 살려구요

  • 3. 하나
    '20.10.21 8:33 PM (112.171.xxx.126)

    구반포에서 오래 살았고 애들도 세화 나왔지만 ..애플하우스 떡볶이 진심 맛없어요.
    넘 달고 조미료맛이 나서 먹고나면 속이 편치않네요. 차라리 한신상가 지하에 있는 미소의 집
    떡볶이가 훨씬 맛이 나아요.

  • 4. ...
    '20.10.21 8:35 PM (220.75.xxx.108)

    거기가 젊은 사람들 입맛이라고 다 맛있어 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딸이 세화여고 다니는데 동아리애들하고도 같이 밥 먹을 일 있을 때 다른 식당이 없을 경우만 할 수 없이 가는 편이라고 했어요. 걔 말로 너무 짜고 달고 혀가 찌르르한 맛이라고요. 특히 무침만두...
    저는 압구정동 신사시장 안에 있는 떡볶이집이 맛있었어요. 옛날 국민학교시절 한개에 십원에 플라스틱 포크로 찍어먹던 그 떡볶이 맛이어서요. 근데 여기도 떡볶이팬에 설탕을 산더미같이 쏟아붓는 집이기는 해요.

  • 5. ciaociao
    '20.10.21 8:38 PM (122.42.xxx.252)

    조미료야 뭐... 떡볶이는 다 그러니 이해하는데 너무 더러워요.
    두번 방문 연속 수세미 조각과 머리카락 나왔는데 사과도 안하고 휙 들고가요. 이미 오래된 얘기예요 ㅎㅎ 한 십년전?

  • 6.
    '20.10.21 8:38 PM (118.235.xxx.51)

    여기 두달전에 갔거든요 거의 문 열자마자
    그 많은 직원들이 전부 마스크 안 쓰고 떡 찢고 있던데ㅋㅋ
    무침만두만 특별하고 즉떡은 뭐 쏘쏘

  • 7. ..
    '20.10.21 8:41 PM (39.7.xxx.141)

    기찻길 떡볶이 맛있어요.
    철거 안됐으려나 걱정입니다.
    전에 서명 받으셨는데.

  • 8. 쌀가게
    '20.10.21 8:52 PM (223.62.xxx.144)

    떡볶이 처음 먹었는데 근래에 먹은 떡볶기중 최고였어요.
    그전에는 먹쉬돈나 먹었어요.

  • 9. ㅇㅇ
    '20.10.21 8:58 PM (222.233.xxx.137)

    애플하우스 맛없어요 ..

  • 10. 입맛
    '20.10.21 9:00 PM (183.98.xxx.95)

    제각각이라
    추억으로 먹는사람도 있겠죠
    저는 처음 먹어본 그순간부터 이걸 왜 먹나했어요
    오래전이야기...

  • 11. 동네사람
    '20.10.21 9:03 PM (218.49.xxx.21)

    애플하우스 떡볶이 맵고짜고 시그니처라는 무침만두는 점점 색깔이 짙어져서 빨간색 양념인지 검은색 양념인지 구분도 못하고 위생은ㅠㅠ 저 동네살지만 한신상가 지하 미소의 집 가고(깨끗하고 친절하고 맛도 더 나아요) 지인들 오면 여전히 궁금해해서 진짜 마지못해 가는데... 동네 애들도 거의 안 가요ㅠ

  • 12. ..
    '20.10.21 9:21 PM (223.39.xxx.14)

    은광여고 떡볶이도 마찬가지에요
    예전 아주머니(지금은 딸부부) 하실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 13. 나나
    '20.10.21 10:02 PM (182.226.xxx.224)

    와!!! 압구정 신사시장 떡볶이!!!!!!!
    은광여고 코끼리분식(맞나? )
    두곳 모두 최애였는데 ㅠㅠㅠㅠ

  • 14. 맛없던데요
    '20.10.21 10:13 PM (119.64.xxx.11)

    아마도
    학창시절 그쪽에서 보낸이들이.
    추억의 맛으로 찾는곳인듯요

  • 15. 코끼리
    '20.10.21 11:11 PM (221.153.xxx.233)

    무침만두만 보자면 서울숲에 있는 뚝떡이 맛있어요.

  • 16.
    '20.10.22 12:40 AM (116.122.xxx.50)

    무침만두 먹으러 자주 가는데
    떡볶이는 별로더라구요.순대볶음은 맛있구요.
    미소의 집 추천해주신 분, 땡큐~
    떡볶이랑 튀김순대 먹으러 가볼랍니다.

  • 17. ...
    '20.10.22 9:31 AM (58.148.xxx.236)

    광화문 선다래 아시는 분...

  • 18. ...
    '20.10.22 10:00 AM (221.151.xxx.109)

    거긴 그냥 무침군만두만!!
    즉석떡볶이는 또보겠지가 최고
    가게이름이 또보겠지예요

  • 19. 저요
    '20.10.22 11:41 PM (220.72.xxx.200)

    선다래 저 알아요!!^^
    2층에 있었죠?

    구세군 회관근처에 있고
    길건너에는 참고서 싸게 파는 그 무슨 서점 있어서 친구들이랑 참고서 사고 아낀 돈으로 선다래 갔던 기억이 나요

    진짜 맛있었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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