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할때 자랑값내는 사람 너무 호감이네요
근데 실제로 아들이 서울대 들어갔고 집도 잘살고 그래요
거의 매일 자랑인데 연세는 저보다 많지만 귀엽게 느껴지기도해요
그리고 자랑만 하는게 아니라 아줌마가 비싼 밥 쏠때도 많고 저 입술 튼거 보고 립보호 기능 있는 글로즈 사다주기도 하고 ㅎㅎㅎㅎ
여름엔 사무실에 하겐다즈 같은 아이스크림 냉동실에 쟁여주시고 그래요
처음엔 왜 저렇게 자기 자랑일까 했는데 이젠 자랑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ㅋㅋㅋㅋㅋㅋ
1. ㅡㅡㅡㅡ
'20.10.18 8:30 AM (220.127.xxx.238)어머 유쾌하네요
대놓고 자랑하고 크게 한턱 쏘는 사람 좋죠^^2. ㅎㅎ
'20.10.18 8:31 AM (14.40.xxx.74)귀엽게 자랑하시네요^^
3. 공감
'20.10.18 8:33 AM (222.238.xxx.125)친구 중에 자랑 할 일 생기면
나오라고 해서 선물 쫙 돌리는 친구있어요
프레시 바디세트 조말론 디퓨져 이런거요
꼭 그런걸 줘서가 아니라
친구가 잘 되면 우리도 좋지만
기대 이상의 선물 받으면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4. 우와
'20.10.18 8:35 AM (121.141.xxx.138)유쾌하네요 정말.
나도 그렇게 자랑하고싶당! ^^5. ᆢ
'20.10.18 8:40 AM (218.155.xxx.211)현명 하신듯요. 그분 ㅋㅋ
자기 입담에 대한 댓가도 확실~~6. ㅇㅇ
'20.10.18 8:43 A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조직 내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지혜로운 분 이시네요
엄마가 똑똑하니 아들도 똑똑한 거군요
일명 콩심콩 팥심팥7. ..
'20.10.18 8:44 AM (223.38.xxx.31)아들이 똑똑한 엄마 닮아서 서울대 갔나봅니다.
남들한테 베풀어야(특히 먹을것) 덕이 쌓이고 결국 자식한테 그 덕이 돌아간다고 믿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분도 소소하게 아이스크림 같은거 잘 샀음.8. ㅇㅇ
'20.10.18 8:45 A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조직 내에서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도요
자기 PR도 확실히 해서 존재감을 각인 시키는 지혜로운 분 이시네요
엄마가 똑똑하니 아들도 똑똑한 거군요
일명 콩심콩 팥심팥9. 날날마눌
'20.10.18 8:58 AM (118.235.xxx.246)성당언니 애가 운동하는데
공부도 잘해서
전과목에서2개틀렸다고 쏘심
나도 모르게 담엔 올백맞음 좋겠다고 덕담?하게 되더라구요 ㅋ10. ㅋㅋㅋ
'20.10.18 9:00 AM (124.197.xxx.72) - 삭제된댓글현명하시네요
저도 보고 배워야겠어요
잼난 얘기 감사해요11. ...
'20.10.18 9:09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그런 자랑은 맨날 들어줄수 있을것같아요 ..ㅋㅋㅋ
12. ...
'20.10.18 9:10 AM (222.236.xxx.7)그런 자랑은 맨날 들어줄수 있을것같아요 ..ㅋㅋㅋ
13. ㅎㅎ
'20.10.18 9:15 AM (118.220.xxx.153)역시 사람은 받아야 입이 다물어 지는군요
14. ‥
'20.10.18 9:20 AM (66.27.xxx.96)근데 뭐하는 사무실인데 호칭이 아줌마예요?
청소하는 분이란 말인가요?
비싼밥에다가 하겐다즈까지 채워놓는다는데 그런거 같지도 않고15. ᆢ
'20.10.18 9:2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원글님도
좋은 사람!16. 유쾌한 그분
'20.10.18 9:23 AM (106.101.xxx.243)나도 그러고 싶다~~^^
17. ᆢ
'20.10.18 9:25 AM (218.155.xxx.211)사무실의 어떤 아줌마라니..
직장다니는 분의 마인드가 요정도예요?
은근 발 아래로 보시는 듯.18. ....
'20.10.18 9:36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그 무엇을 갖다 바쳐도
맥락없이 치고 들어오는 자랑은 소음공해던데요.19. ...
'20.10.18 9:49 AM (61.253.xxx.240)저도 모임이 더치페이인데 밥 사려면 자랑거리가 있어야해요.
82에도 자랑하려면 기부계좌에 돈 부터 넣는것도 마음에 들어요.20. 호호아지매
'20.10.18 9:53 AM (27.176.xxx.131)아니 위의 딴지거는 분들은 글 쓸때 익명게시판에 정확하게 직급이랑 호칭써야 된다는 겁니까?
달은 안보고 손가락 끝 거스러미만 볼 인간들이네.21. ...
'20.10.18 10:01 AM (183.98.xxx.95)먹여주기만 하면 되나요?
웰컴투 동막골이 생각나네요22. 맞아요
'20.10.18 10:36 AM (221.146.xxx.242)입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 싫죠. 저라도 자랑할거 있으면 한턱쏘며 당당히 자랑하겠어요. 그럼 서로 기분좋잖아요.
23. .
'20.10.18 10:42 AM (116.88.xxx.163)이런 글에 딴지거는 분들...그러지 맙시다요~
24. ‥
'20.10.18 10:52 AM (172.58.xxx.218)누가 직급쓰래요?
직장동료 직장선배 후배 얼마든지 있지
아줌마가 뭡니까?25. 친구가
'20.10.18 12:13 PM (220.85.xxx.141)첨부터
"나 오늘 자랑 좀 하고 밥 살게~~"
즐겁게 들어줘요26. ....
'20.10.18 1:00 PM (50.92.xxx.240)오.. 자랑하는 법
배워갑니다 ㅋㅋ27. ....
'20.10.18 1:05 PM (39.124.xxx.77)공짜로 자랑하면 남의 시기심만 사죠..
돈내면서 자랑해야..ㅎㅎ28. ㅇㅇ
'20.10.18 3:28 PM (119.149.xxx.122)역쉬
오고가는게 있어야 ㅎ
근데 쏴도 통크게 쏴야지 거기서도 짠돌이 느낌이들면
안쏘느니 못함이겠죠 ㅎ29. 아놧
'20.10.18 6:13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저 50대인데
친구들끼리 밥사주고 자랑하기로 약속해서
얻어먹으며 자랑들어주니
덕담도 진심으로 나오더라구요.
초등때부터 그랬더니
누가 밥산다 하면
누구 1등했어? 우와 잘됐네!!!가 저절로 나와요.
저는 우리 아들 효자라
엄마 밥살일 없게 만든다고 푸념해요ㅜㅜ30. 오오
'20.10.19 11:00 AM (221.168.xxx.142)자랑하는 법 배워 갑니다. 저도 자랑하면 지갑 좀 열어야겠어요^^
31. wii
'20.10.22 1:33 PM (175.194.xxx.130)선물하면서 자랑하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