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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다닐때 교사들이 어떻게 때렸나요?

ㅇㅇ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20-10-18 03:34:11
저는
테니스채로 머리맞은거
드럼스틱으로 맞은거
얇은 대나무막대기로 손톱맞은거
플라스틱 빗자루로 엉덩이 풀스윙
30센티미터 자로 맞은거
발로 조인트까인거
싸대기 맞은거

이 정도가 기억이 나네요.
다들 어떻게 맞고 자라셨나요?
IP : 59.17.xxx.21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석부
    '20.10.18 3:39 AM (223.38.xxx.182)

    출석부로 맞기
    밀대걸레 봉 으로 맞기
    30cm자 세워서 손등손가락부위 맞기
    그 중에 탑은 저희가 다니는 학교가 파일럿공군 자녀들이 많았는 데 공군 아버지들이 비행기 방탄 유리로 만든 긴 막대기요
    ㅎㅎ 이걸로 맞지는 않고 전시용으로 각 교실마다 칠판 옆에
    걸려 있었죠

  • 2. ...
    '20.10.18 3:41 AM (49.161.xxx.218)

    고등학교다닐때
    우리담임은 출석부귀퉁이로 머리 콕콕 쪼고
    30cm자로 손바닥때리고
    못된 과학샘 규율잡는다고 애들 싸다귀때리고다녔죠
    체육여선생은 아이들 꼬집어뜯고..
    수학선생은 둥근봉같은 나무몽둥이 만들어들고다니며
    여학생들 머리 통통 때리고다니고...
    생각해보니 완전 폭력선생들이네요

  • 3. ..
    '20.10.18 3:49 AM (175.119.xxx.68)

    한손은 얼굴 흔들리지 말라고 잡고 있고 다른 한손으로 싸대기 많이 날렸죠
    수업할때 칠판 가르키는 긴 막대기 (한쪽은 굵고 한쪽은 가는거) 그걸로 엉덩이 때리고요

  • 4.
    '20.10.18 3:53 AM (66.27.xxx.96)

    56세 여중 여고 (서울)
    단체로 기합 받아본 것 빼고는 없는데
    여학교에서도 저렇게 때렸다구요?
    진짜 문제아들 선생님한테 대들다가
    출석부로 머리맞는건(그냥 면으로) 봤고
    채점결과에 따라 자로 손바닥 때리기 정도.
    싸디귀라니 말도 안됨

  • 5. ...
    '20.10.18 4:14 AM (92.238.xxx.227)

    윗님, 저도 53세.. 여중 여고이고 지방인데 단체 기합뿐 아니라 30cm 자로 따귀때리기, 칠판에 머리채 잡고 치기, 따귀때려서 고막터진 사건, 출석부로 머리 때리기, 고3때 남자담임이 조용히 자습하라고 했는데 제짝이 과자 소리내어 먹었다고 불러내서 머리부터 장시간 온몸 구타 , 여학생반장도 반 학생들도 다 놀라서 비명만 지르고 말릴수도 없고 비명소리에 옆반 남자선생님이 와서 말린적도 있어요. 그냥 자기 기분 뒤틀리면 학생들한테 화풀이 하는거죠. 게다가 저희학교는 시험쳐서 들어가는 그지역 최고 여고였답니다. 내신이니 뭐니 해서 가만히 맞으니까 그랬겠죠. 좀 종고나 상고 이런데는 학생들이 선생님이 때리면 의자도 던지고 난리를 치니까 때리는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 6. 지금은
    '20.10.18 4:19 AM (39.7.xxx.120)

    Sns와 인터넷 발달해 있고 소풍가선 휴대폰으로 촬영할 수 있기에( 실제 몇년전에 애들이 찍어 교사가 망신당했죠) 우리때처럼 미개하게 때리진 않는 것 같아요.
    사실 저렇게 때리는 것 인권유린 미성년자학대 아닌가요? 게다가 애들 귓볼 만지고 등쓰다듬다가 브라쪽 만지고... 여학교엔 이상한 남자선생도 많았어요. 이상한 짓하고도 장학사로 가고 교장으로 퇴임하는 거 보면 참...

  • 7. ...
    '20.10.18 4:21 A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

    80년대생 공학 (분당)
    기억에 남건 체벌은
    -여학생은 눈 밑을 꼬집고 남학생은 젖꼭지를 꼬집던 남자 윤리 선생
    -짝수면 앞에 나와서 둘이 박치기 시키고 한명이 남으면 벽에다 소리나게 박으라고 한 여선생
    -교사봉 같은 걸로 머리 맞는 것은 너무 흔해서 말할 가치도 없었고
    이런 벌은 일상적으로 잡담하거나 명찰이나 교복 리본이나 넥타이를 잊고 안 가져왔을 때.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맞는 날을 정했었죠. 공포의 날.
    본인 성적이 전 시험보다 떨어지는 정도에 따라 손바닥을 맞거나 칠판에 등을 대고 있으면 허벅지를 맞았는데 아파서 연필 쥘 수도 없고 반바지는 다 입는 거였죠.

    요즘은 난리 나겠죠? 그러고보면 단기간에 세상 참 좋아졌어요.
    미쳤지. 그놈의 넥타이 따위가 뭐라고 무방비로 성희롱을 당했었는지..

  • 8. 수학
    '20.10.18 4:33 A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여름에 뒤에서 여학생들 브래지어 끈 당기고 하던 놈 있었어요.
    성희롱 성추행하던 교사놈들 디금 연금으로
    호의호식하면서 주위에서 선생님 소리 들으면서
    사는 것들 많을겁니다

  • 9. 수학
    '20.10.18 4:34 AM (211.178.xxx.251)

    여름에 뒤에서 여학생들 브래지어 끈 당기고 하던 놈 있었어요.
    성희롱 성추행하던 교사놈들 지금도 연금으로
    호의호식하면서 주위에서 선생님 소리 들으면서
    사는 것들 많을겁니다

  • 10. ㅇㅇ
    '20.10.18 4:53 AM (61.76.xxx.244)

    고등때 같은반 남자애 담임샘 한테 슬리퍼로 전신을 맞았고..
    고삼때 남자반장이 책상위에 올라가서 나무로된 빗자루인지 밀대인지에 80대 맞은거 생각나요.
    남녀혼합반이라 남학생들 무지막지 맞은거 가끔 봤어요

  • 11. ㅣㅣ
    '20.10.18 5:48 AM (219.248.xxx.201)

    초등5학년때
    미술시간에 앞으로 가라면서 남자선생한테 등짝 맞음. 뒈져라 쑤레기야.

  • 12. 진심
    '20.10.18 6:20 AM (211.108.xxx.29)

    죽여버리고싶었다
    숙제를 해오지도못할만큼 내주고
    못해오면 따귀를스무대씩때린 타자선생
    도저히 다른숙제들이많아 다해가지못해
    딱한번 맞아본 따귀!!!
    지금이야 수명다해서 뒤졌겠지만
    아직도 살아있어 내눈앞에 나타나면 죽도록패서
    그대로 돌려주고싶다
    눈돌아갈만큼!!!!
    ㅠㅠ진짜 ......평생 트라우마입니다

  • 13. ..
    '20.10.18 6:28 AM (174.93.xxx.29)

    초등2학년때 대전 친가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선생님이 무서웠고 편애도 심했던 기억이..

    자연 시험을 봤는데 절 나오라고 하더니 몇번 문제를 가리키더니 다시 쓰라고 하더라고요.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거 세가지를 쓰라고 했는데..
    세가지중 두가지만 쓰고 못 썼는데 앞으로 나가서 선생님앞에서 쓰려니 더 기억이 안났더랬죠.
    전 뭐라도 적어야 했기에 화단이고 썼죠.

    그 순간 선생님이 풀 스윙으로 제 머리를 밀치듯 때리는 바람에 아랫쪽 칠판에 머리를 부딪혀 꼬꾸라졌죠.
    너무 무서웠고 창피했고.

    그해 여름방학하기 전쯤 전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되었는데
    엄마가 그 당시 서울에서 사갖고 온 김민재 아동복을 입혀 학교에가서 전학수속을 밟은 후 그 무서웠던 담임선생님한테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촌지30000원을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정확히 82년도..
    그랬더니 학교교문앞까지 나와서 고개숙여 인사하며 배웅을 하더라구요.

    제 학창시절중 가장 잊혀지지 않는 추한 선생님이랍니다.

  • 14. 반장이란 이유로
    '20.10.18 6:54 AM (221.142.xxx.120)

    반대표로 많이 맞았어요.
    우리 학교다닐 당시엔
    반장.부반장이 참 많이 맞았는데
    저도 그랬어요.

    대걸레막대.
    따귀
    브래지어 끈 튕기기
    손바닥
    종아리
    출석부로 머리

  • 15. 최악
    '20.10.18 6:55 AM (175.117.xxx.71)

    으슥한 계단 밑어 불러 빙 둘러 세워 놓고
    두서없이 닥치는대로 몽둥이를 휘둘러대던 미친놈 생각나네요
    교장에게 한소리들은걸 화풀이 하는듯
    몽둥이를 마구 휘둘러 닥치는대로 맞았죠 엎드려뻗쳐 엉덩이 때리는건 그래도 이성적이었죠

    책상위에 꿇어 앉히고
    허벅지쪽 회초리로 때리던
    여자 가정선생도 있었고요

  • 16. 은정기 선생
    '20.10.18 7:01 AM (175.117.xxx.71)

    신체검사 할때 커진 가슴때문에 속옷 안 밧고 가슴둘레 재려고 하니
    억지로 발가벗겨 가슴둘러 재게 만든 놈
    이름도 잊혀지지 않는 은정기
    그놈을 칼로 찌르고 말거란 생각으로
    초등학교 5학년을 보냈는데
    6학년에 또 담임
    그놈을 칼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초등을 졸업했어요
    지금은 죽었을지도 모르는
    은정기 지옥에서 잘 지내겠지

  • 17. 원글 남자인가요?
    '20.10.18 7:05 AM (212.102.xxx.120) - 삭제된댓글

    많이 맞았네요.
    보통 여자들이 학교에서 저렇게 많이 맞지 않을텐데요.

  • 18. 반장 부반장
    '20.10.18 7:13 AM (212.102.xxx.120) - 삭제된댓글

    대표로 많이 맞았다는 댓글보고 놀랍네요.
    그런 학교, 그런 선생도 있었나보군요.

    초등 5학년때 담임이 남자 애 머리를 교실 문에 몇 번을 쳐박던 장면.
    중 2때 담임이 첫 날 어떤 애 따귀를 반 전체 앞에서 나오라고 하더니 갈귀던 장면.
    그리고 나서 반장이던 나한테만 나중에 하던 말이 오늘 본보기를 보여줄려고 그랬다는 말에 완전 헉...
    중 1말에 제발 중 2에 저 사람만 담임이 안 되길 빌었는데 딱 걸림.
    내가 목격한 건 저 사건 하나.
    후에 맞은 애 없이 지나간 거 같은데 저 충격적인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 19. 저 82년생
    '20.10.18 7:37 AM (175.126.xxx.72)

    이촌동에 있는 신*산 초등학교 2학년인지 3학년때
    어떤아이 뭣때문에 잘못했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친구들 다보는 앞에서 선생이 의자에 앉으려하면 뒤에서 의자를 확 빼서 애가 넘어지고 울면서 의자 바로 세워서 앉으려 하면 또 의자확빼서 넘어짐..이걸 몇번 반복함ㅠ 늙은할머니담임 이였는데.. 얼마지나서부터는 얘한테 굉장히 잘해줌. 지금 생각함 촌지받고 잘해주는것같응.
    미친늙은 선생!당신은 선생도 아니야!!

  • 20. 제일 악질은
    '20.10.18 7:40 AM (175.209.xxx.73)

    자기 기분대로 패던 교사
    어느날 조용하던 아이가 지각을 했다고
    개 패듯이 여자애를 삼십분정도 팼어요
    지금도 생각남
    아침 조회 늦었다고 수십명을 세워놓고
    각목으로 수차려 치던 체육교사
    이루 말할수 없던 체벌이 있었어요
    죽일ㄴ들
    쓰레기집합소가 교단

  • 21. Mmm
    '20.10.18 7:51 AM (175.210.xxx.248)

    발바닥 회초리로 때리던 선생
    예쁘장하던 중1여학생이던 시절 뭘 잘못했는지 몰라도 도망가던 여학생을 뒤쫓아가서 패대기치던 수학선생 ㅠㅠㅠ

  • 22.
    '20.10.18 7:54 AM (180.69.xxx.140)

    시대적으로도 폭력이 난무하고
    교사들도 아무나되고 보고배욹 롤모델도 없고
    학생패는게 당연했던시대
    미개했죠

  • 23. 진짜
    '20.10.18 8:10 AM (211.110.xxx.197)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 같아요.저도 강남 8학군이였는데...출석부로 머리통 맞기,마대자루로 허벅지 맞기 등등
    그때 자동핀이 유행 이였는데 출석부로 머리 맞다가 자동핀이 머릿속으로 파고 들어 피가...그러고 그 미친새끼는 학교 그만두고 ㅠㅠ
    저위에 은정기란놈은 성추행 아닌가요?
    저런게 선생이라고 개** 만도 못한놈 ㅠㅠ
    어느학교 선생이였나요? 확 까벌리세요!!!

  • 24. 에라이
    '20.10.18 8:27 A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초등6학년 여자 담임.
    숙제 안해오면 주르륵 교단옆에 줄세워놓고 막대기로 손바닥도 아니고 손끝을 때림 피하면 교탁끝에 세워놓고 막대기로 밈. 그러면 애가 꼬꾸라지면 일어나게해서 또 교탁에 세움 그걸 분 풀릴때까지 반복. 어린마음에도 너무 속쌍해서 집에가서 펑펑 울었는데 평생 그이름은 안잊고 있음

    중3 담임이었던 음악선생
    수업시간에 떠든다고 불러내 교탁끝에 세우고 빰때림. 그러면 그힘에 교탁 밑으로 꼬꾸라짐. 그걸 세번 반복. 빰맞은 애들 얼굴이 부풀어오르고 손자국 선명하게 남. 반애들 전부 책상위로 올라가 무릎꿇게하고 허벅지 때림. 어떨때는 종아리. 시퍼렇게 멍들어다니기 일쑤. 반애들 전부 저주를 퍼부을 정도 진짜
    개ㅆㄹㄱ
    고1 체육선생
    수업시간에 딴짓했다고 불러내 밀대로 엉덩이를 지 분풀릴때까지 친구를 때려 실신. 반애들이 울고불고 난리나고 결국 친구 부모님이 학교에오고. 지금 같았으면 구속감인데 그때는 어찌 사과하고 마무리.

    출석부로 맞는건 부지기수고 막대기.자.
    폭력이 만무 하던 시절이었죠.

  • 25. 에라이
    '20.10.18 8:38 A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만무-->난무

    중3담임 음악선생은 반아이들 이름을 1등부터10등까지만 딱 부르고 그다음 등수부터는 출석번호로 부름. 진짜 와 . 웃긴건 그다음 시험에 등수가 바뀌면 바뀐대로 부름 10등안에 들어 이름 불리다 10밖으로 떨어지면 출석번호. 그런게 선생이라고. 그것도 음악선생.
    이글 쓰면서도 그때생각나 화가 나네요 ㅠ

  • 26. ..
    '20.10.18 8:47 AM (39.125.xxx.133)

    칠판에 쓰던 분필로 내얼굴 명중시킨 노땅선생

    여학교였는데 남자담임. 이쁘고 공부좀 하는 애들은 냅두고 나머지 자기 심사거슬리게하면 운동장 아스팔트 울퉁불퉁한 바닥에 것도 주먹쥐게 하고 엎드려뻗쳐 큰 나무 막대기로(지금 생각해보니 때리는 용도 였던듯) 엉댕이 퍽퍽 치던 기억. 쪼린감자야 교관이냐? 학교가 군대냐
    자질미달들이 교사라는 타이틀달고 시대 잘 만나? 학교를 자기 스트레스푸는 장소정도로 여기고 돈받고 다닌 듯.

  • 27. ㅈㄷㆍㄱ
    '20.10.18 8:53 AM (58.230.xxx.177)

    하키부가 있었던가 하키스틱으로..대걸레자루

  • 28. 저도
    '20.10.18 8:53 AM (218.238.xxx.2)

    엄청맞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억울하고 분하고그렇네요
    겨드랑이쪽 팔안쪽 제일 야들한부분 완전쌔게 꼬집기
    어우
    발뒤꿈치 몽둥이로 때리기 요거 정말 아파요 학생과장 뒤져라
    같은반애는 하도맞아서 걷지도못한 친구도있었고 따귀에 출석부로 걷어차이고 아욕나와

  • 29. ..
    '20.10.18 9:01 AM (49.164.xxx.159)

    친구들이 반장이라는 이유로 맞은거
    출석부로 머리 내려치기. 음악선생이라는 녀ㄴ이
    뺨을 수십대 때리기. 체육선생이라는 노ㅁ
    지금도 안잊혀요.
    말로 상처주는건 숱하고.

  • 30.
    '20.10.18 9:11 AM (183.106.xxx.188)

    빰 때리는게 습관인 선생 있었어요.

    교육이라는 미명하의 폭력 무조건 반대 !!

  • 31. 아이고
    '20.10.18 9:21 AM (211.231.xxx.126)

    못된 교사년놈들 참 많았죠
    초등 갓 입학한 7살짜리를 국어책 잘 못읽는다고
    앞으로 불러내서
    양쪽 싸다귀 번갈아 치며 바닥에 쓰러지게 한 년도 있어요

  • 32. ㅇㅇ
    '20.10.18 9:25 AM (39.121.xxx.127)

    저79인데 정말 엄청나게 두들겨 팼어요
    중2때는 여자 영어쌤..
    임신해서 배가 제법 나와 있는 상태 였는데도 애들을 엄청나게 때렸고 때릴때 출석부를 세워서 모서리로 아이들 머리를 엄청나게 때리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학기중에 그 여자 영어 선생이 다른학년으로 바뀌고 다른 학년 영어쌤이 왔었구요..
    소문이 너무 때려서 민원 들어와 바뀐거라고 했었구요..
    저는 학창시절에....
    특히나 임신했던 여자 선생님들이 너무 애들을 때리고 신경질 적으로 해서 아이들끼리 그랬어요
    어린 맘에도 임신해서 저렇게 아이들 때리고 짜증내면 안 좋은거 아니냐고 아이들 끼리 그러고..
    그외 남자 선생님들...
    정말 치가 떨리는..
    사립 인문고등학교였는데 음악선생 하나는 본인이 훌륭한 음악가가 될 수 있었는데 환경이 안되서 그러지 못했다는 것에 혼자서 그게 그렇게 슬펐는지 한번씩 자기 기분 다운되면 애를 미친듯이 팼었어요
    미친듯이 패고 들어가라 해 놓고는 수업하다 또 뭐가 울컥했는가 다시 나오라 해서 또 배고 수업내내 그짓을...
    하루는 뒤에 교생이 실습 나와 있는데도 교생이 있말건 미친듯이 패더라구요
    애들 너무 무서워 울고...
    이상한 선생들 너무 많았어요

  • 33. 수업시간에
    '20.10.18 10:35 AM (125.134.xxx.134)

    졸거나 자기묻는말에 대답못하면 여학생 빰. 때리면서 자기딸 유치원에서 손바닥맞은거 잠도 못자고 속상해서 울었다던 중학교 영어교사.
    이쁜여학생보고 실실 쪼개고
    대놓고 만나자고 작업걸어 여학생들 미치게했던 고등학교 음악선생

    말 엄청 안듣는 남자아이들 생식기 손대고 만지던 초등4학년 담임선생님도 기억해요. 젊은여자 선생님이였음

  • 34. 70년생인데
    '20.10.18 10:37 AM (110.8.xxx.127)

    가장 체벌이 많았던 건 초등이었어요.
    여자 아이들은 숙제 안 해 갈때 손바닥 맞는 정도였지만 남자 아이들은 좀 잔인 할 정도로 때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기억 남는 건 5학년때 두번 있어요.
    하나는 담임 선생님이 남자 아이 하나 불러서 갑자기 막 때렸어요.
    넘어지면 일으켜서 또 때리고 ..
    그렇게 때리다가 이유를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렇게 한참을 때리다가 왜 그랬는지 알려 준다면서 다른 아이 일기장을 읽어 주었어요.
    그 애가 등하교시 인사하고 할때 그 선생님 이름 부르면서 누구야 안녕 하거나 욕을 하고 그랬나봐요.
    그것 뿐만이 아니라 오며가며 선생님 욕을 많이 했대요. 흉 보는게 아니라 욕이요.
    그걸 매일 듣던 아이가 일기를 통해 일종의 투서를 한 셈이죠.
    선생님 화난 건 이해 하지만 너무 심하긴 했단 생각이예요.
    그래도 선생님이 하늘 같던 시절이라 그런지 그 애는 아이들한테 동정을 받지는 못했어요.
    또 하나는 그 담임 선생님이 결혼하셔서 며칠 휴가를 가셨는데 다른반 남자 선생님이 와서 음악부 하려다 안 한다고 했다는 이유로 우리반 반장을 완전 개패듯 때렸던 거예요.넘어지면 발로 차고... 아이들은 너무 무섭고 분해서 울었고요.
    우리 선생님한테 안 좋은 감정이 있었는데 그걸 복수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중학교때는 남녀 공학이어서 그런지 여학생들은 거의 때리지 않고 남자아이들만 좀 맞았는데 초등때만큼은 아니고 약간은 장난스럽게 체벌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도 남녀 공학이라 체벌은 거의 없고 장난섞은 정도였는데 딱 한 번 음악 선생님에게 여자 아이 하나가 따귀를 맞은 적이 있었어요.
    별 일도아니고 수업 중에 약간 소리 내어 웃었는데 선생님이 나오라고 하더라고요.
    그 선생님은 전혀 체벌이 없고 재미도 없어 인기도 많은 선생님이라 아이들 모두 그냥 또 무슨 장난 치려니 했었는데 갑자기 따귀를 때러서 안경까지 날아갔어요.
    그 애도 평소 선생님들한테 귀염 받는 아이라 웃으면서 나갔었고요.
    기억에 남는 체벌은 그 세가지이고 글쓰다가 때리는 것 말고 다른 체벌이 갑자기 기억나네요.
    초등 1학년때였는데 여자 애 하나가 귀걸이 하고 왔다고 귀잡고 앉았다 일어났다 백번 하라 했는데 어린 나이에 이해가 안 갔었네요.

  • 35. 중학교때
    '20.10.18 10:54 AM (211.36.xxx.8)

    86년도 여중3년
    류정숙이라는 가정교사(당시 20대였음)
    옆반 아이를 무지막지하게 패버렸어요.
    얼굴 멍들고 온 몸을 어떻게 맞았는지
    애가 처음에 제대로 걷지도 못 했대요.
    참 착학고 순한 아이었는데 공부는 못 했어요.

    이명자 영어선생 (싸이코 매질만함 30대초)
    30센티 자로 손등 30대씩 도마질.
    여학생들 책상 위로 올라 가라고 하고
    나이론 빗자루 막대로 허벅지를 20대 30대씩
    때렸음.
    때리다가 빗자루가 공중으로 날라가서
    엉뚱한 아이 얼굴에 정면으로 강타...
    온 얼굴과 눈두덩이 시퍼렇게 멍들고 부은채로
    학교를 다녔는데...그 아이는 공부 잘 했거든요.
    근데 부모님이 항의도 안 함.
    선생은 또 그걸 칭찬함....지금 생각하니 미친뇬.

  • 36. ......
    '20.10.18 10:59 AM (175.116.xxx.96)

    초등학교떄 교탁 앞에서 따귀 떄리면서 교실 뒤까지 밀려서 가는건 다반사...걷어 차고,출석부로 머리 때리고 하는건 그냥 일반적인 일...준비물 안 가지고 왔다고 쌍욕하면서 애들 따귀 떄리고, 안경 날아가고.
    심지어 그 학교가 나름 지역에서는 알아주는 사립 초등학교 였어요. 그런데도 애들을 그모양으로 떄렸네요
    .
    중학교떄는 아예 1등부터 60등까지 애들을 성적순으로 자리를 정했어요. 누가 봐도 1등인지 꼴찌인지 아는 그런 상황. 중,고등도 마찬가지로눈 돌아가게 따귀 때리고, 출석부로 맞는 일은 다반사였구요.
    더불어 여중, 여고였는데 이상한 남선생들 겨드랑이 아래 살 꼬집고, 목덜미 만지고 다니고 그랬지요.

    생각해 보니 내 나이 40대 후반이고, 그래봤자 고작 30년전의 일인데 참 시절이 많이 달라졌네요.
    세상이 좋아졌어요.

  • 37. 저위82년생님~
    '20.10.18 11:29 AM (113.10.xxx.49)

    반갑게 제후배네요~^^
    저도 *용* 출신인데 그런 선생이 있었나요?
    전 70년대말 ~80년초에 다녔는데 다들 촌지?를 많이 갖다줘서인지 뭔지 심하게 때린 건 기억 안나고 말 안듣는 남자 애들에게 분풀이로 그렇게 욕들을 했어요. 새* 는 기본에 18등등. 너무 심한 장난꾸러기는 그냥 교실안에 세워두기 정도였고 패지는 않았었어요.
    그 옆 용* 여중( 당시 야중)일 때 가장 충격이 었던 게..
    동부이촌동아니고 다른 지역에 좀 가난한 집애였는데 선생 이름 불렀다고 ( 다들 불렀는데 유독 걔만 운동장에서 크게 불러서 발각) 종례시간에 그 애를 앞으로 나오라 해서 얼굴 등 배 자기 분이 죽을때까지 있는대로 때린 거.. 그게 제일 충격이었어요. 한번도 애들 건드린 적 없었고 인기많은 총각선생이었거든요. 이 남자 담임은 당시 같은 학교 수학여자선생과 결혼까지 해서 수학선생이 그 동네 남자중학교로 전근가셨는데 이런 인성을 알고 결혼했나 모르겠어요. 부부교사 퇴임이니 지금은 넉넉한 연금으로 노후를 보내고 있겠죠. 82년도에 지가 때린 그 여학생을 기억하며 반성을 좀 하셨으면...

  • 38. ㅇㅇ
    '20.10.18 12:03 PM (182.228.xxx.81)

    저두 끔찍한 학창시절이었어요 선생님들이 막대기 들고 다니며 지꼴리는데로 걷어차고 다니는정도였네요 제가 맞은 적은 없지만 빰때기 한대 치는건 일두 아니었구요 이상한 학교를 다닌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인문계 졸업했구요 좋은 선생님이라고 느낀 분은 딱 한분뿐이었네요 특히 저때는 촌지 꼭 드렸어요 안드리면 구박했어요 제일 끔찍했던 기억은 반장이 이름 적으면 원산폭격이라구 바닥에 머리 쳐박구 한시간 동안 벌서기 갑자기 제가 지목되서 옆짝꿍에게 지우게 좀 빌려달라고 했을뿐인데 초등4학년때 일이네요 다 잊고 지냈는데 갑자기 다 생각나네요 별 미친짓들 많이 했어요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요 그래서 요즘 애들 보면 부러울 때도 있어요 다 열거할수 없을만큼 범죄에 가까운 체벌 엄청났어요

  • 39. 초등때
    '20.10.18 12:16 PM (58.236.xxx.195)

    싸대기요.
    그놈 촌지 대놓고 밝혔고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따귀날렸어요.
    그놈한테 안맞은 애들 없었죠. 남자애들은 여러대
    심하게 때렸고
    여자아이들은 신검할때
    상체 홀딱 벗겨놓고 가슴둘레 직접 재면서
    뚫어지게 쳐다보던 변태ㅆ ㅅ 끼.
    그때도 나이 많았으니 지금은 뒤진 걸로 추정되는데
    지옥에나 떨어졌기를.

  • 40. 저위에
    '20.10.18 2:53 PM (121.178.xxx.200) - 삭제된댓글

    은정기 새끼 변태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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