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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미모라는 게 저렇게까지 치명적인 건가요??(그것이알고싶다)

ㅜㅜ 조회수 : 11,403
작성일 : 2020-10-18 01:26:55
오늘 방송 보니
여자가 나이차가 10년 가까이 나고 굉장히 예쁜 것 같더라고요
모자이크 처리 되었지만 얼굴이 아주 작고
키가 남자와 비슷할 정도로 큰 키. 마른 몸매.
아기 엄마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몸매도 예쁜 것 같아요.

이런 여자와 결혼해서 그 결혼을 유지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빚도 많이 졌던데.
어디 연구원이라는 거 보니 남자가 상당히 고학력(아마 대학원도 나왔을 듯)인 거 같던데요

여자의 미모와 애교 같은 게 이렇게까지 대단하고 치명적인 건가요??
자신의 모든 것을 내 걸 정도로??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 애까지 있는 거 다 알면서도 노총각이 결혼 강행하고
집안에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모든 것을 그 여자를 위해서 살고..

요즘 남자들 남자여우라고들 그러지만
실제로는 저렇게 순진한 남자도 엄청 많은가 봐요..

미모나 애교가 이렇게 무서운 건지 처음 느꼈네요.
IP : 222.112.xxx.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0.10.18 1:28 AM (211.219.xxx.131)

    제대로 된 결혼생활도 못한 것 같던데

    죽은 남편만 불쌍 ㅠ

  • 2. ...
    '20.10.18 1:28 AM (182.222.xxx.179)

    모쏠일 가능성이 커보이네요ㅠ
    여자가 홀리는데 완전 영혼까지 넘긴듯
    저저번주인가 그 변호사 약혼녀인가 그 최씨도 그렇고
    멀쩡한 남자들이 안타까운 죽음이네요

  • 3.
    '20.10.18 1:29 AM (211.206.xxx.180)

    여자 잘 못 만나본 순진 부류들은 저렇게 되죠.

  • 4. 근데
    '20.10.18 1:30 AM (175.223.xxx.99)

    사람 홀리는데
    외모가 다가 아니예요.

  • 5. 그냥
    '20.10.18 1:36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순진하게 자식을 키우는 것도 위험하단 생각이 들어요.
    세상이 너무 무섭네요.

  • 6.
    '20.10.18 1:58 AM (39.7.xxx.3)

    남자도 순진해서 더빠진듯 내연도 눈치 챘을꺼같고 무시당하는 분위기였다 는데

  • 7. ..
    '20.10.18 2:01 AM (211.108.xxx.185)

    저도 그 변호사 된지 3년만에 사라진
    그 남자도 안타깝더라구요.

  • 8.
    '20.10.18 2:04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순진해도 아니다싶음 관둘수있는 멘탈이 되야하는데 아마 가스라이팅인가 당해서 그렇게된걸거에요
    그게 새뇌당해서 어느순간 사람이 올바른 판단을 할수없어요 자기가 바보같이 끌려다닌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해요 그러다 어떤계기로 빠져나옴 다행인데 그분은 그리 당하셨네요

  • 9. ㆍㆍ
    '20.10.18 2:24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외모하나 때문은 아니고
    여자경험 별로 없거나 순둥한 혹은 결핍있는 사람이
    외모나 애교등에 호감을 가질즈음, 즉 낚였다 싶을때
    가스라이팅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이라도
    성질이 좀 더럽거나 약은 부류는
    눈치채고 복수 들어가거나
    빠른 손절들어감.

  • 10. 모쏠
    '20.10.18 3:40 AM (39.7.xxx.89)

    공대 남자면 가능해요.
    애가 있는 건 저렇게 예쁜데 그 전에 다른 사람이 없었을리 없고 그러니 당연하다 생각할테고
    그런 여자가 결국 선택한 건 나라는 희열에 빠져
    살았겠죠.
    모쏠 공대 남자라면 가능해요.
    단순하고 예쁘면 그걸로 끝

  • 11. ㅓㅓ
    '20.10.18 5:23 AM (219.248.xxx.201) - 삭제된댓글

    카페보니 그 쪽계통 사람이라고 하던데요.
    뭔가 협박당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가족들한테도 피해 줄까봐 누나가 도와준다니 울기만 했다고 하거라구요. 착한 심성 이용해서 소 ㅅㅇㅍㅅ한테 이용당한듯요.
    그 ㄴ 주변사람들 ㄲㅍ같던데요.

  • 12. ..
    '20.10.18 5:47 AM (125.177.xxx.201)

    아마 협박당하고 있었을거에요. 그여자 ㅎㄹ계 출신이고 둣배가 ㄲㅍ들 같던데

  • 13. ㄴㄷ
    '20.10.18 6:57 AM (221.152.xxx.205)

    남자 꼬시려고 갖은 수단 다 썼겠죠
    사진 봤는데 음..말 줄입니다

  • 14. ..
    '20.10.18 9:06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미모 보다는 화류계 출신들의 남자 다루는 법 때문이겠죠
    잠자리 기술이나

  • 15. ㅇㅇ
    '20.10.18 9:13 AM (125.178.xxx.133)

    그냥 예쁜 얼굴이 아니라 적당히 이뻐도 성적 매력 넘치는 여자가 있어요. 거기애 빠져 정신 못차리는거죠.

  • 16. ....
    '20.10.18 9:55 AM (112.214.xxx.223)

    사진봤는데

    눈코 성형후에도
    치명적인 아름다움까지는 아니예요

  • 17. 영통
    '20.10.18 10:21 AM (106.101.xxx.176)

    공대리면 가능...에 공감.
    내 남편 일류대 공대 출신 대기업 연구원.
    자잘한 사기 당하고..사람 성향 파악 못하고..그 이면을 거의 못 보고.
    그냥 어느 면으로 바보에요..

    내 직장 여동료들 남편들이 카이스트 박사 출신 삼성맨들 많은데..
    대놓고 자기 남편들은 인문학 사회학 심리학으로 바보같다고
    남편 흉봐요. 순수한 면 자랑이기도 하구요 ..

  • 18. ..
    '20.10.18 11:15 AM (223.62.xxx.132)

    성형 전은 김제동 닮았어요

  • 19. ...
    '20.10.18 2:33 PM (210.103.xxx.130)

    솔직히 두 사람 외모 격차(다시말해 성적 매력)가 엄청나던데 그걸 매꿀만한 게 돈밖에 더 있었겠어요? 그걸 아니까 남자도 장기매매까지 불사하면서 돈 갖다가 바친거죠. 자기 외모로는 못 만날 여자라고 생각하니까요. 생각해보세요 잘생기고 성적으로 매력있는 남자가 화류계 여자한테 온갖 돈 끌어다 바치면서 만나겠어요? 내연남이라는 사람조차 그렇게는 안 했잖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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