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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임신중에 태아성별 미리 감으로 아신 분 계세요?

궁금요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20-10-17 12:30:40
간혹 엄마들 만나면 첫째랑 달라서 라든지...어떤게 느껴져서...
딸인줄 알고 있었다 아들인게 너무 확실했다 이러시네요.

어떻게 아셨나요?
너무 궁금해요.
IP : 71.105.xxx.15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7 12:3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입덧이랑 배의 크기가 달랐어요.

  • 2. ,,
    '20.10.17 12:32 PM (68.1.xxx.181)

    중기 이후엔 다 말해주던데요. 그리고 미리 아는 게 중요한가요? 어차피 성별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 3. 윗님
    '20.10.17 12:37 PM (71.105.xxx.155)

    세상사 모든일이 알때되면 다 알게되고, 임신 개월수 채워지면 알 수 있다는 것 다 압니다.
    그게 초점이 아닌데요. 누가 성별바꾸고 싶다고 했나요?

  • 4. 오오
    '20.10.17 12:38 PM (49.196.xxx.12)

    태몽으로 내가 몇 명 낳을 지는 알았어요.
    오빠네도.. 세명 보이더니, 그집 쌍둥이, 저 하나..
    둘째 태몽으로 세째 까지 보이더라고요

  • 5. ,,
    '20.10.17 12:39 PM (68.1.xxx.181)

    어차피 50% 확률이에요.

  • 6. 첫애
    '20.10.17 12:40 PM (180.68.xxx.158)

    태몽도 막연히 아들일거라 생각했고,
    입덧도 없고 무난무난...
    배 모양도 전체적으로 부풀어오르고,
    태동도 묵지룩하고...
    감으로 아들 같았어요.왠~지
    5개월 초음파 보러 갔더니 이녀석이 그냥 쩍벌 상태로 땋!

  • 7. 와아...
    '20.10.17 12:41 PM (71.105.xxx.155)

    윗님 정말 신기해요. 몇명까지...와아...
    이런 이야기는 카더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까이 접해보고 너무 궁금해졌어요. 그런 감들이 있구나 하고...

  • 8. 원글
    '20.10.17 12:42 PM (71.105.xxx.155)

    너무 귀엽네요. 쩍벌..인증샷

  • 9. ㅇㅇ
    '20.10.17 12:42 PM (14.38.xxx.149)

    딸, 아들 다 있는데
    분명 남녀호르몬이 작용하는게
    엄마에게도 느껴져요.

  • 10. ..
    '20.10.17 12:42 PM (222.112.xxx.55) - 삭제된댓글

    큰 애는 얼떨결에 아들을 낳은거고
    작은애는 성별에 공을 들여 낳아서
    그냥 막연히 딸일거라 믿었는데
    뜻대로 되었어요.

  • 11. 정말
    '20.10.17 12:45 PM (71.105.xxx.155)

    알면 알수록 신기해요. 그 엄마의 감이요...와아..대단하세요.
    시간내서 정성스런 댓글남겨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써주시는 분들께도 미리 감사드려요.
    알면 알수록 신기한 능력이예요.

  • 12. ...
    '20.10.17 12:46 PM (122.35.xxx.53)

    전 꼭 딸일것만 같았는데 아들이었어요

  • 13. ㅇㅇ
    '20.10.17 12:48 PM (49.196.xxx.12)

    아빠가 운동 많이 하면 강한 유전자라 딸,
    비실비실 하면 씨퍼트리라고 아들이라더군요

  • 14. 태몽
    '20.10.17 12:51 PM (59.22.xxx.19) - 삭제된댓글

    고기좋아하면 아들이고 과일좋아하면 딸이다 배모양이 동글하면
    딸이고 펑퍼짐하면 아들이다...이런거요? 제경우는 두번다
    정반대라 알수없다에 한표요. 둘째는 병원서 아들이라고 해서
    시부모에게 알렸는데도 배모양보고 믿지를 않으시더라고요ㅎㅎㅎ
    저는 차라리 태몽을 믿겠습니다ㅎㅎ
    임신전부터 유난히 태몽을 많이 꿨는데 딸래미는 작고 컬러풀하게
    아들래미는 크고 무채색위주로 많이 꾸더만요
    큰애(딸)임신전에 남편도 꿨는데 작고 귀여운 뱀이 머리에 빨간리본을 하고 남편한테 자꾸 앵겨서 난감했다고 했었어요ㅎㅎㅎ

    임산모이시면 마음 편히 먹으시고 기다리시면 의사샘이
    다 알려줍니다. 괜히 주변 오지랍 어른들말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5. 저는
    '20.10.17 12:53 PM (106.101.xxx.130)

    태몽으로도알고 성별에따라 먹고 싶은게 다르더라근요.아들은 동물성인 순대 족발 딸은 신과일이 먹고 싶고 배모양도 딸은 앞으로 볼록 바가지 엎어놓은것처럼 그런데 아들은 두리뭉실 그랬어요.그리고 뒷모습이 예쁘면 딸 낳을 가능성이 높아져요.

  • 16. 나는나
    '20.10.17 12:53 PM (39.118.xxx.220)

    위에 ㅇㅇ님 땡이예요.
    우리 남편 운동광인데 아들만 낳았어요. 운동꽝인 울 아버지는 딸만..ㅋㅋ

  • 17.
    '20.10.17 12:54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착상 될 때 아기가 온걸 느꼈어요.
    그락서 병원도 너무 빨리 가서 2주후에 다시 오라는 소리도 듣고요.
    저 낳을때는 낳을때까지 성별을 안가르쳐 주었는데 느낌상 아들 같았어요.
    막달 배모양도 그렇고 큰엄마가 몸이 가볍다고 아들이네 하셨는데 정말 아들이었어요.
    제 동생은 매일 친정와서 비빔국수 비빔밥만 찾는다고 엄마가 넌 딸 낳겠네 하셨는데 정말 딸 낳았고요

  • 18. 태몽
    '20.10.17 1:03 PM (59.22.xxx.19)

    답글 길게 써놓고 보니까 핀트가 다른것 같아서 다시써요
    아들인지 딸인지 태몽으로 대부분 알겠더라고요
    딸은 작고 컬러풀하고 아들은 대부분 크고 무채색위주로요
    큰애(딸)때는 임신전인데도 남편꿈에 작고 귀여운 뱀이 빨간
    리본머리띠를 하고 자꾸 앵겼다고 했어요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동물이 뱀인데도요ㅎㅎㅎ

    윗님글보니 아내가 운동을 많이하면 아들 낳을확률이 높고
    남편이 운동을 많이 하면 딸 낳을 확률이 높다고 저도 들었어요
    운동강사님에게 들었는데 공교롭게 제가 아는 강사님들 아들만
    있었구요. 남편분들은 회사원이시라고.
    딸있으신분도 계시긴 하셨는데 부부가 헬스관장부부 이셨음ㅎㅎ

  • 19. 삶의열정
    '20.10.17 1:03 PM (211.246.xxx.73)

    저는 배모양이며 식성(비빔국수 류)이며 태몽이며 느낌이며 다 딸이었는데 병원에서 굉장히 늦게(출산 2달전) 성별 알려줬는데 아들이었어요. 저와 남편이 놀라서 다시 물으니, 의사선생님이 다른병원에서 검사하고 오셨냐며 되레 놀라시더라고요. 뭔가 충격이었던 경험이었어요.

  • 20. 아우...
    '20.10.17 1:12 PM (71.105.xxx.155)

    너무 재미난 이야기 많네요. 공유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 번 감사드려요.
    처음듣는 이야기도 있구요.

  • 21. 아들
    '20.10.17 1:24 PM (1.237.xxx.189)

    아들 낳고 싶었고 점쟁이도 아들일거라고 했고 태몽도 그랬어요
    딱히 고기 땡기는거 없었고 신것도 싫고 먹지도 않는 밍밍한 토마토만 먹혔어요

  • 22. ..
    '20.10.17 1:26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첫딸을 미국에서 임신했어요

    근처 한국산부인과도 없었고 미국인 산부인과는 너무 싫고해서
    힘들게 찾아낸게 일본인 산부인과였어요

    일본인이라고해도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어를 거의 한마디도 못하는..
    제가 일본어를 좀 하기때문에 갈때마다 조금 물어봐도 일본어를 아예 못알아듣더라구요
    근데 웃기는게요
    일본말도 못하는 미국인 이면서도 아시아사람은 맞나봐요 ㅋ
    제가 성별을 알수있게 될 시점에 영어로 질문을 해도 요리조리 말을 돌리면서 뭉뚱그려서 말하더라구요 ㅋㅋ
    그쪽은 성별알려주는게 위법이고 그런거 없는 곳인데도요
    어찌나 웃기던지ㅎㅎ

    같은 아시안이라고 아들이 아니란게 뭔가 안쓰러운??ㅋ
    그런표정이었어요
    저는 미국시민권 1도 관심없는 사람이라
    출산은 한국에 와서 친정엄마옆에서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산후를 보냈는데요 삼개월 쉬다가 아기데리고 미국들어갔지요
    제가 한국들어간다고 메디컬 리포트 받으러갈때
    저더러 유창한 영어로 둘째는 꼭 아들을 가질거라고 하던 60대의 일본인 의사쌤이 생각나서 웃음이 납니다ㅋㅋㅋ

    일본인도 딸보다 아들을 더 선호하나봐요ㅋ

  • 23. ..
    '20.10.17 1:31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또 생각난거있네요 ㅋ

    멕시코 국경 근처 미국남부에서 오래 살던때가 있었어요
    레드넥 극심한 완전 초백인주의 동네이지요
    어느날 큰길 사거리를 지나가는데 그동네 유명한 레스토랑주인이
    사거리 모든곳에 플래카드를 걸었더라구요

    아들입니다 아들 아들이라구요 아들!!!아들이욧!!

    해석을 해드리면 요런 느낌?ㅋㅋㅋ
    레드넼들도 아들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엄청나게 웃었네요

  • 24. 돌파리의사
    '20.10.17 1:32 PM (112.169.xxx.189)

    초음파 볼때마다 딸이라고
    큰아이한테 여동생생겨서 좋겠다고...
    내 느낌엔 분명 또 아들인데 이상하다...
    낳고나니 아들.
    당기는 음식은 완전 달랐지만
    피부 뒤집어지고 궁디랑 배가 펑퍼짐한게
    딱 아들같았구만 말이죠 ㅎㅎ

  • 25. 88
    '20.10.17 1:32 PM (61.254.xxx.115)

    8개원때쯤 아기용품 사러 돌아다녔는데 핑크는 전혀안끌리고 파랑색으로만 사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인가했는데 아들이었어요

  • 26. ..
    '20.10.17 1:35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는 태몽으로 미리 딸인줄 알고있었어요 ㅎ
    그 일본인 산부인과의사만 괜히 자기혼자 전전긍긍 ㅋ

  • 27. ....
    '20.10.17 3:51 PM (211.104.xxx.20)

    그냥 딸인걸 알았어요.
    왜냐고 물으신다면 뭐라 할 말이 없어요.

    시어머님이 저한테 '아들이 틀림없다. 니 배 모양도 그렇고 영험한 데 물어봐도 다 아들이라더라.'고 임신 내내 전화로 말했지만 저는 점점 더 딸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스트레스 좀 받았었죠

  • 28. ..
    '20.10.17 4:27 PM (221.161.xxx.28)

    딸셋에 아들하나 인데‥그닥 차이 모르겠고‥먹는 것도‥배모양도‥대신‥아들 임신 때는 야한꿈 많이 꾸었네요‥

  • 29. 레몬머랭파이
    '20.10.17 5:17 PM (119.192.xxx.223)

    저요!!!!!!!!!!!!
    딸하나 아들 하나 인데요
    태몽도 없었고 태동도 특별한 차이 없고,
    입덧은 둘이 다르긴 했는데 입덧 시작하기 전에
    임테기 확인 하고, 내가 임신했다는 게 확정된 때부터 전 삘이 딱 오더라구요.
    큰애는 임신 사실 알고 나서 얘는 딸 인거 삘이 딱 왔구요
    둘째는 임신사실 알고 큰애처럼 딸이길 바랬지만 얜 아들이네.. 라는 촉이 왔어요
    초음파에도 둘 다 그대로 나왔구요.
    뭔가 엄마의 촉 이 있는거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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