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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검사하라고 보건소에서 전화왔어요ㅜㅜ

걱정 조회수 : 20,101
작성일 : 2020-10-14 01:50:49

낯선 번호의 전화번로로 밤 10시쯤 전화가 왔어요.

@@어머니시죠??하면서 여기 어디어디 보건소인데...

@@가 @#$학원 다니고 집이 @#$동이죠??

네..네..저는 대답하면서 왜?그러지? 생각하며 전화받았은데,

아이가 다니는 학원아이가  확진자인데, 제 아이도 검사대상이 아이었다가 학생이라서 역학조사관이 검사하는

편이 좋겠다고 해서 검사대상자로 들어와서 내일 보건소와서 검사하라고 하네요.

지난 목요일에 같은 방향의 학원셔틀을 탔다고해요..

진짜 심장이 벌렁거리고 무슨 말을 못 했어요.

저희 가족은요?? 괜찮을 것이니 일상생활 하라고 했지만 아이가 만약에래도 걸렸다면.....하며

너무 걱정된다하니  같이 수업했던 학원 친구와 선생님도 모두 음성이 나왔고,

연휴기간 동안 학원 안 나가고 증상 있어서 계속 학원은 안 나왔는데, 혹시나 싶어 검사하는 것이라고 얘기는 해주시네요.

역학조사관도 혹시나 하며 검사대상자에 다시 넣은것이라고 얘기는 해 주었어요.


중 2딸이 진짜 주사 맞으려해서 못 맞고 힘들게 하는 아이라서 말하기가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아서..감정적으로 힘들거든요.

저도 말도 못하고..아이가 본인 이름 들어가는 얘기를 심각하게 전화하는 느낌이 이상했는지 저에게 먼저 물어보는데,

저는 말도 못하고 울었어요.

말이 안 나오고 아이가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되서요..

눈물만나고  ㅇㅇ아, 네가 코로나검사 대상자래.하는 말이 왜이리 안나오는지.......

진짜 별일 아니야, 걱정하지마..이말만 계속 했어요.

그러니 아이는 제가 병에 걸린줄 착각하고..같이 울었네요.

저 좀 오버했나봐요

겨우 말을 하고 내일 아침에 검사하러 가야한다고 하니 아이도 걱정이 되는지 울고..

자긴 계속 마스크 쓰고 있었다고 하고 셔틀도 옆에 같이 앉은 사람도 없다고 하네요.

바로 진정해서 얘기 나누고 재웠어요.

내일 검사하면 내일 저녁에 나온다하니 하는데,   학교 선생님께 얘기는 드려야 하나요?

코로나 검사대상자였다라는 얘기를...목요일 부터 학교 등교예정이거든요.

내일만 검사하고 집에 있으라고 하네요. 가족들은 일상생활 하라고 하고요.


그런데 아이한테 이런 상황에도 바로 전화가 보건소에 가나봐요.

아이가 셤기간이라 폰이 없는 상황인데 전화통화가 안 되어 엄마인 저에게 전화를 했다하네요.

중 2지만 그런 얘길 보건소에서 바로 들으면 놀랄텐데...보호자에게 먼저 전화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무튼, 심난한 밤이라 잠이 안 와요.



IP : 211.205.xxx.205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4 1:55 AM (178.32.xxx.127)

    너무 걱정마세요. 검사 받으시구요. 마스크도 계속 쓰고 있었다면서요.

  • 2. ...
    '20.10.14 1:59 AM (182.221.xxx.239)

    걱정마세요. 마스크 썼으면 문제없을거에요

  • 3. 한낮의 별빛
    '20.10.14 2:02 AM (211.36.xxx.43)

    저희 애도 며칠 전에 검사했어요.
    걱정에 잠이 안오더라구요.
    다행히 음성이 나와서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따님도 음성나올거니까 너무 걱정마셔요.

    그리고,
    역학조사관이 어머님 번호까지 알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 4. 관할보건소
    '20.10.14 2:14 AM (211.205.xxx.205)

    이고 아이들 접종했던 기록이 있던곳이니 관계자가 알 수 있었던거 아닌가싶어요.

  • 5.
    '20.10.14 4:23 AM (122.60.xxx.81)

    심란한 마음 십분이해가네요, 그래도 아이앞에서 의연하게 행동하시고 검사잘 받으세요.
    별일없을거에요...
    그나저나 보건소직원이 밤늦게까지 일하시네요, 정말 고생많이하네요~

  • 6. 걱정
    '20.10.14 4:33 AM (119.149.xxx.3)

    혹시 ㄱㅁ시인가요?
    아마 학원에서 명단을 넘겨서 부모님께 연락갔겠죠?
    ㄱㅓ기 학원 다 음성나왔다고 하니 걱정말고 검사받으세요
    별일 없을거예요

  • 7. 애 앞에서 울고
    '20.10.14 4:43 AM (119.71.xxx.160)

    왜 그러시나요?
    애를 위로해도 모자랄 판에
    그리고 검사결과도 안나왔는데 오버하고 그러시는 지
    걱정이 되는 일이긴 하지만
    그렇게 과대응하시면서 사시면 인생 살기 힘들어요.

  • 8. ..
    '20.10.14 5:33 AM (124.50.xxx.42)

    에고.. 심란한 맘이 드는건 백번 이해하지만
    아이들앞에서 그러시면 애들이 몇십배로 힘들거 같아요
    무심한듯 별일 아닌듯해도 무섭고 겁나겠구만..

  • 9. ??
    '20.10.14 6:13 AM (111.118.xxx.150)

    오바육바.
    엄마라면 애앞에선 강해져야죠.

  • 10. 코로나
    '20.10.14 6:22 AM (180.68.xxx.158)

    보다
    어머니 유리멘탈이 더 걱정입니다.
    ㅡㅡ

  • 11. ㅎㅎ
    '20.10.14 6:48 AM (222.109.xxx.135)

    진짜 오버시네요 ㅎㅎ

  • 12. ㅇㅇㅇㅇ
    '20.10.14 7:06 AM (202.190.xxx.144)

    원글님 별일 없을거에요. 울 나라는 철저히 추적 검사하니까 원글님 딸에게까지 간 것 같아요.
    이런건 확실히 하면 좋은거니까요.

    밤10시에 보건소에서 전화라니..공무원들 너무 고생하시네요.

  • 13. ..
    '20.10.14 7:38 AM (118.223.xxx.43)

    진짜 오바육바네
    그게 애앞에서 울 일인가요?
    애가 확진된것도 아니고 설사 확진이여도 죽을병도 아니고...
    참나
    어지간히 하세요
    지금껏 걸린 애들 다 죽겠네 원

  • 14. 겨울이
    '20.10.14 7:40 AM (124.56.xxx.147)

    느들이 당해봐라 울지는 않아도 저 심정 이해 못하것나?

    남일이라고 말은....

    공감능력 제로인것들이 사회에 암적인 존재들이여

  • 15. 저기요
    '20.10.14 7:47 AM (180.68.xxx.158)

    윗님 그런 독한 소리하면
    그거 다 님한테 돌아가요.
    댓글중에 제일 무서운 소리하는거 님이라구요.ㅡㅡ

  • 16. 새벽
    '20.10.14 7:54 AM (39.118.xxx.76)

    제 주변에는 9월에 새벽 4시에 연락받은분도 있어요.
    하루 국내 확진자 100명 넘어가던 시기에는 업무량 폭주인지 새벽에도 연락이 가더라구요. 질본 포함 공무원분들 고생 많으세요. ㅜㅜ 그리고 별일없을거에요. 제 주변에 코로나 검사받은분은 모두 음성이었어요. 마스크쓰고 방역수칙 잘 지켰으면 별일없더라구요.

  • 17. 애앞에서
    '20.10.14 7:59 AM (121.169.xxx.143)

    의연하게 대처하심이...
    물론 심란한 일이지만 무슨 암선고 받은 둣
    너무 아이 불안감을 높이는 부모의 태도로 보여요

  • 18. ....
    '20.10.14 8:03 AM (175.223.xxx.206)

    애가 울까봐 걱정된다고 그 앞에서 울면
    어떡합니까?

    그 앞에선 의연해야죠.
    화장실에서 울더라도요.
    감정에 공감해주는게 같이 울어주는거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이죠.

  • 19. co
    '20.10.14 8:04 AM (221.153.xxx.46)

    초점에 좀 벗어난 이야기지만
    예민한 아이 앞에서는 의연하게 행동하셔야
    아이가 더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이 앞에서 우시는건
    같은 상황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거죠.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라 엄마의 반응을 보고 아이도 상황파악하거든요.

    코로나 검사 얘기하는데
    원글님 대응이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여러 댓글에서 지적할만큼 좀 문제가 있는 대응방식이예요.

  • 20. 울일은 아닌데
    '20.10.14 8:55 AM (116.32.xxx.53)

    확진 판정받은 것도 아니고 검사하란 건데 ..

    엄마가 담담하게 얘기하세요 .

    대형 병원가서 기침하고 가래만 있어도 코로나 검사 권유
    받아요 . 저도 받았구요 . 그럴일 아님

  • 21. 그게 울일?
    '20.10.14 8:58 AM (50.101.xxx.87)

    더군다나 걱정많은 성격의 아이인거 알면서
    울긴 왜우셨어요

  • 22.
    '20.10.14 9:02 AM (27.177.xxx.247)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유리멘탈인 듯.

    님이 제로 환자이면 사회적 비난이 걱정되어 울었다 하면 모를까 그냥 확진자의 접촉자일뿐인데.

  • 23. ...
    '20.10.14 9:04 AM (211.186.xxx.13)

    학원 강사와 학생이 양성이라면 모를까,
    음성이라는데 그게 울 일인가요.
    딸 걱정할 게 아니라 엄마 멘탈이 유리네요.

  • 24.
    '20.10.14 9:06 AM (218.155.xxx.211)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지
    당최 울 일인가 이해가 안되네요.

  • 25.
    '20.10.14 9:22 AM (106.102.xxx.55)

    검사받으라면 물론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그동안 세월은 어떻게 키우신건지...
    눈물만 나고 엄마 큰 병걸린줄 알고 오해하는 부분도 고구마먹이는 거처럼 답답하네요

  • 26. Cjrjr
    '20.10.14 9:38 AM (66.74.xxx.238)

    헐 오바육바
    소녀세요?

  • 27. 댓글들 왜 이럼?
    '20.10.14 12:52 PM (175.223.xxx.64)

    엄마가 심약하시네 생각은 들지만
    검사 받으란건 아주 희박해도 감염 가능성 있다는 말이고
    아직 코로나 후유증 밝혀지지도 않았으니 엄마 입장에선 심란하죠.
    내 자식 내 부모에게 검사 받으라고 연락오면 거 죽을병도 아닌데 왜 난리냐 소리할건가요?

  • 28.
    '20.10.14 2:03 PM (175.223.xxx.107)

    딸도 검사대상이었고 저도 암진단 받은적있지만 제발 감정 다스리세요 아이한테 부모가 든든한 기둥이어야지 뭔 검사 가지고 울고불고 하세요 ㅠ

  • 29.
    '20.10.14 2:38 PM (115.23.xxx.156)

    가서 검사받으세요

  • 30. 호이
    '20.10.14 2:39 PM (222.232.xxx.194)

    딸을 위해서 그까짓거 하는 태도 보여주세요. 엄마도 울고 딸도 울고 그러면
    앞으로 딸이 힘든 일있어도 엄마에게 기댈 수가 없잖아요
    음성나올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31. ..
    '20.10.14 2:49 PM (61.254.xxx.115)

    아니 마스크쓰고다니다 걸렸다는 얘기는 못들어봤어요 걸릴확률도 낮고 검사관도 할지말지 고민하다 전화했음 더더군다나 걸릴 확률이 낮은데 아이 불안하게 엄마가 나서서 눈물바람에 같이 울짜고 도대체 왜그래요?? 아이 안심시켜줘도 모자랄판에 에휴 모지리같다

  • 32. 방역수칙
    '20.10.14 2:58 PM (175.208.xxx.235)

    평소에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라면 이런 전화에 떨 필요 없습니다.
    이제 코로나는 일상이예요. 인정 하셔야합니다.
    친한 언니가 주3회 투석을 합니다. 50대 초반인데.
    코로나로 인하여 병원에 확장자가 나오면 평소 내원하던 환자들도 죄다 코로나 검사해서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지 투석을 받을수 있데요.
    그래서 이 언니는 그 병원에 확진자 발생할때마다 매번 코로나 검사해요.
    당연히 늘~ 음성확인 받고요.
    처음엔 언니도 공포스러웠는데, 이제 일상이랍니다.
    내가 마스크 잘 쓰고, 소독 잘 하면 확진자가 옆에 있어도 감염 안됩니다.

  • 33. . . .
    '20.10.14 2:59 PM (180.70.xxx.50)

    본인 심란하다고, 애 울까봐
    엄마가 애 앞에서 우니
    아이는 힘든일 있어도 원글님에게 절대 말 안하겠네요
    진짜 엄마가..
    오바 육바

  • 34. 으잉?
    '20.10.14 3:04 PM (119.194.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테니스 레슨 받는곳에서 동호회 할아버지들이 코트에서 밥먹는 바람에 코로나 검사 했었는데요. 우리 아이는 중학생이기나 하지 초등학생들 정말 걱정됐어요.

    근데 그냥 팩트만 전달하면 되지 거기서 엄마가 왜 우나요?? 물론 놀라기는 했죠 그리고 놀랄일이고
    하지만 아이들 마스크 잘 쓰고 있었으니 별일없는게 당연한데, 엄마가 우니 아이가 더 놀라겠어요

    유리멘탈 그거 연습하면 고쳐집니다.

  • 35. 으잉?
    '20.10.14 3:05 PM (119.194.xxx.109) - 삭제된댓글

    아 당연히 음성나왔구요. 선별진료소에 가서도 의연하게 있으세요
    다녀와서 샤워 잘 하시구요.

    앞으로 이럴일 많습니다.

  • 36. 으잉?
    '20.10.14 3:11 PM (119.194.xxx.109)

    저도 아이 테니스 레슨 받는곳에서 동호회 할아버지들이 코트에서 밥먹는 바람에 코로나 검사 했었는데요.
    우리 아이는 중학생이기나 하지, 남의 아이지만 검사해야할 초등학생들 걱정됐어요.

    근데 그냥 팩트만 전달하면 되지 거기서 엄마가 왜 우나요??
    물론 저도 전화받고 놀라기는 했죠 그리고 놀랄일이고
    하지만 아이들 마스크 잘 쓰고 있었으니 별일없는게 당연한데, 엄마가 우니 아이가 더 놀랐겠어요

    유리멘탈 그거 연습해야 고쳐집니다.

    그리고 아이는 당연히 음성 나왔습니다. 선별 검사소 문닫을 즈음에 갔는데 바로 담날 오전 12시 전에 검사 나오더라구요. 우리 나라 정말 훌륭합니다.

    선별검사소에 가서도 의연하게 있으세요. 거기 다녀와서 아이랑 샤워잘하시고, 입고 갔던 옷 바로 세탁하고 마스크도 봉지에 넣어서 바로 버리세요. 후처리를 걱정하셔야지 다른건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학교에도 당연히 연락드렸습니다. 간간히 학습지 가지로 학교를 방문했었으니

    그 즈음에 학원은 안가고 있어서 학원에만 연락 안했네요

  • 37. ...
    '20.10.14 3:23 PM (112.220.xxx.102)

    아니
    울긴왜울어...
    자식앞에서 울지 좀 마세요

  • 38. ...
    '20.10.14 3:27 PM (223.38.xxx.189)

    코로나보다 유리멘탈이 더 걱정 22222

    초2 딸도 열나니 코로나 검사 받으라고 해서 받고왔어요
    걱정도 많다는 애앞에서 울긴 왜우십니까
    그래놓고 애가 걱정된다니...에휴
    엄마가 우는게 애들이 젤 놀라는 일이건만....

  • 39. ..
    '20.10.14 3:29 PM (203.142.xxx.241)

    확진자 발생하면 역학조사관이 조사해서 1-2일안에 왠만하면 다 연락갑니다. 제 지인이 그쪽 근무해서 알아요. 그러니까,, 동선 살짝 겹쳤다고 검사받아야 하나 미리 걱정하고, 그러지 않아도 된답니다. 대상이 되는분은 알아서 먼저 대부분연락이 가니까요. 코로나보다 유리멘탈이 진짜 더 걱정이시네요. 설사 걸렸다고 해도 빨리 격리해서 나으면 되지...울정도는 아니죠

  • 40. ..
    '20.10.14 4:18 PM (223.62.xxx.140)

    음..앞으로 따님이 고민 생기면 엄마한테 이야기 안할듯합니다 엄마가 의논상대가 되야지 보살핌 상대가 되면 안되지요
    앞으로 애 앞에서 눈물 뚝!!!

  • 41. 에휴
    '20.10.14 4:55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처음 당해본 일에 너무 걱정되고 놀래서 울 수도 있지, 너무들 뭐라 그런다.. 한 말 또하고 또하고. ..
    딸도 원래 눈물 많은 엄마면 그러려니 하겠죠.
    원글님! 따님 음성 나올거에요~

  • 42. 에휴
    '20.10.14 4:59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앞으론 울지 마세요~

  • 43.
    '20.10.14 5:01 PM (117.111.xxx.197)

    어린애들 키우는데, 애들 앞에서 울면 안 돼요.
    애들이 엄마 놀란 거 보고 더 놀라고 따라 울어요.
    엄마가 차분히 대처하셔야죠

  • 44. 목캔디
    '20.10.14 5:44 PM (203.142.xxx.241)

    저 두번 했어요..;;; 별거아니에요.

  • 45. ..
    '20.10.14 6:04 PM (223.62.xxx.49)

    심란하신 마음 이해하는데 엄마가 그 마음 티 내시면 안돼요. 아이가 불안해져요. 담담하게 행동 하시길...
    그라그 아이도 가족도 괜찮을거예요. 토닥토닥...

  • 46. susfg
    '20.10.14 6:25 PM (222.109.xxx.6)

    근데 왜 울어요??

    확진이 된것도 아니고 검사 받으러 가는데

  • 47. ..
    '20.10.14 6:57 PM (220.71.xxx.109) - 삭제된댓글

    글 읽으면서 속으로 오바육바네 했는데 댓글에도 많네요

  • 48. ...
    '20.10.14 7:06 PM (175.223.xxx.231)

    세상 예민하고 까칠하기도 하셔라

  • 49. ......
    '20.10.14 7:16 PM (117.111.xxx.60)

    역학조사관 이렇게까지
    일하시는군요
    진짜 일잘한다싶네요
    반면 그냥 코한번찔리면 될일이니
    걱정마세요 따님이더의젓하네요

  • 50. . .
    '20.10.14 8:02 PM (222.106.xxx.125)

    그야말로 코로나시대에요~검사대상자가 될 확률은 크지 않을까요? 집에 가만히 있지 않는한
    저희가존 4명중 2명이 이런저런 이유로 검사 받았어요. 울지 마시고 아직 양성 판정이 아니니 미리 슬플 이유는 없어요

  • 51. ...
    '20.10.14 8:04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엥? 저도 애엄마지만 이게 울일이고
    슬픈글 올릴 일이라고 생각 전혀 못했어요
    (저도 새벽에 전화받고 애랑 보건소 다녀온 사람)

  • 52. 애 엄마는
    '20.10.14 9:14 PM (188.149.xxx.254)

    잘 될거에요..넘 걱정 마시고. 한국인데 뭔 걱정 인가요.
    외국이래야 걱정이지. 한국에선 값싸게 병 딱 고쳐서 내보내잖음. 유럽은 그런거 없어요. 걸어서 응급실에 발 끝도 못내밉니다. ㅋㅋㅋㅋ ㅋㅋㅋ 웃는게웃는게 아님.

  • 53. .....
    '20.10.14 9:40 PM (175.123.xxx.77)

    보건소가 딸애한테 직접 통화하는 게 나을 뻔 했네요.
    엄마가 검사 받으라고 하는 통지에 저리 울고 불고 하니 아이도 심리적 부담이 크겠네요.

  • 54. 아이보다는
    '20.10.14 10:28 PM (221.140.xxx.230)

    어머니가 더 걱정되네요

    아이가 주사 같은걸 못맞는다기 보다는
    어머니께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걸 과하게 염려하고 긴장하시는 듯
    그걸 보고 아이는 더 힘들어할거고...

    어머니 멘탈부터 챙기시길

  • 55. ...
    '20.10.14 10:48 PM (61.254.xxx.115)

    애가 걱정도 몮고 생각도많고 감정적으로 예민하다 하셨는데 딱 엄마닮은거구만요!! 제발좀 오바육바 그만하세요 본인모습이 딱 보이지않나요? 애ㄱ그런게 아니라 엄마모습이딱그래요 코로나걸린것도 아닌데왜걸렸을거라 미리짐작하고 눈물이나와요? 헐 엄마가 울먹울먹하니 애가 놀래죠!!!

  • 56. ...
    '20.10.14 10:50 PM (61.254.xxx.115)

    애가 바로듣는게 나을뻔했어요 울면서 별일아닐거야 걱정하지마ㅠ
    하는데 겁이 안날애가 어딨어요?

  • 57.
    '20.10.14 11:04 PM (118.235.xxx.204)

    깜놀 왜 울지?

  • 58. ㅎㅎ
    '20.10.15 12:04 AM (112.166.xxx.65)

    저도 저게 울일이야?
    애 놀래게 왜 그 앞에서 울어??
    새상 희한하네.. 싶었는데

    사람마음이 다 비슷하군요

  • 59. 참나
    '20.10.15 12:17 AM (42.2.xxx.24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애 앞에서 울면 어쩌란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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