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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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 40평대 아파트
비슷한 또래 키우는 집들이 40평대로 이사를 가기 시작하네요..
저는 타고 다니던 수입차도 팔았는데 그 이유가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러워서요..
이상하게 돈이 많아서 타는걸로 이야기하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들도 돈이 없는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그래서 사람들하고 어울리진 않지만 그런게 싫었어요..
40평대로 이사가면 또 친척들부터 시작해서 밥값도 더내야하고 뭘해도 잘버는 사람이 더 내야지 이런말들 이런게 싫은데 저희는 남들이 생각하는만큼 부자가 아니에요..
그런데 평수 넓혀서가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건지 어떤 점이 좋은지 그건 궁금해요..
1. 으싸쌰
'20.10.12 2:36 PM (210.117.xxx.124)코로나로 집에서 북적대니 조금이라도 넓으면 숨통이 트이잖아요
2. ...
'20.10.12 2:38 PM (220.75.xxx.108)제대로 된 방이 4개 나오니 하나를 서재나 작업실로 쓸 수 있어서 좋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커가는 애들하고 집에서 덜 부딪히니 좋아요.
3. ㅇㅇ
'20.10.12 2:38 PM (39.7.xxx.47)수입차 마이바흐라도 탔나요. 요즘 개나소나 타는게 수입차인데 사람들 시선때뭌에 팔았다는거나,
40평대 산다고 밥값 더내야한가는거나
오바육바가 심한거 같은데.
40평대가 뭐 대단하다고, 필요하면 이사 하는거고 아님 마는거구요4. 남눈치그만봐요
'20.10.12 2:39 PM (1.225.xxx.117)내가 30평 안좁고 쾌직하면 그만이죠
애들크고 좀넓게 쓰고싶으면 손안벌리고 갈수있음 가는거죠
뭐하러 타던 차를 남의시선때믈에 파나요5. ..
'20.10.12 2:42 PM (116.39.xxx.71)40평대가 뭐 대단하다고.오바.. 2222
6. 음
'20.10.12 2:42 PM (116.120.xxx.158)이동네가 그렇더라구요..젊은 사람들이 말이 많고 남일에 관심도 많고..그래서 사람들 안사귀지만요..
근데 차 없으니 많이 걸어다녀서 건강에 좋은거 같아요~7. ..
'20.10.12 2:47 PM (112.152.xxx.35)그 동네 어떤 동네인지 알것같아요ㅎㅎ
제가 몇년전까지 살던 동네가 그랬어요.
차있으면 온갖 볼일에 태워다 달라 부탁하고.
밥값도 나이어린 내가 더내야하고..
그동네서 30평대 살다 길 건너 아파트 40평대 이사갔더니..
이사가기전부터 지금도 넓은데 더 넓은데를 왜 가냐부터..
이사한 아파트에서는 사람들하고 말을 안 섞고 지냈어요.
차도 가능한 동네선 안타고.8. ㄱㄷㄴ
'20.10.12 2:48 PM (220.94.xxx.57)내 능력되면 좋은타 타고 좋은집 사는거지
남 이목, 눈치 그게 뭐라구요
님 형편껏
남이 님 한테 돈을준것도 아니고
무슨그런 생각을 하시나요?9. ..
'20.10.12 2:49 PM (106.101.xxx.145)근데 그때 그렇게 살았던게 영향이 컸던지 지금은 대형평수위주 아파트 비슷하게 모여사는동네 사는데도 차니 집평수니 말조심하게 되더라구요ㅎㅎ 너무 조심하니 오히려 댓글처럼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지도ㅎㅎ
10. ...
'20.10.12 2:53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도대체 어떤 동네에 살고 어떤 사람들이랑 어울리길래 그렇게 오버를 해요 ..???ㅠㅠㅠ
11. ㅇㅇㅇ
'20.10.12 2:53 PM (39.121.xxx.127)5식구 31평 살다가 작년에 46평으로 이사 왔고 올해
코로나...
정말 행운이였다 싶어요
아이셋 몇달을 집에 갇혀 있을때 그나마 살것 같더라구요12. ...
'20.10.12 2:54 PM (222.236.xxx.7)도대체 어떤 동네에 살고 어떤 사람들이랑 어울리길래 그렇게 오버를 해요 ..???ㅠㅠㅠ 저희집이 40평대이고 사촌언니들 집들은 50-60평대 그이상에 살아도 전혀 남의식 안하고 사는데요 .. 그리고 그언니들한테 밥얻어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안들구요 ..
13. ...
'20.10.12 2:57 PM (14.39.xxx.161)애들 키울 땐 넓은 집이 쾌적하고 좋아요.
능력 되시면 이사하시길 추천합니다.
애들 대학 입학하면서 기숙사로 떠나고
아들은 군대도 가지만
어차피 주말이나 방학엔 또 모이게 되니까
큰 집이 좋더라구요.
성인 되어 직장이나 결혼으로 독립할 때까진
큰 집이 좋을 것 같습니다.14. 너무 신기합니다.
'20.10.12 2:5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어디 사시길래 외제차를 주변 시선에 팔아야 하는 정도일까요?
시골 농사 짓는 분들도 수입 좀 좋으면 타는 게 외제차인데요.
이건 주변 시선이 아니라 본인이 오바해서 스트레스 받고 팔거라고 봅니다.
그런 걸로 차 파는 분이 40평대 이사가서 그 시선은 견디실 수 있겠어요?15. 수준
'20.10.12 2:5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비슷해야해요
다른 곳으로 이사하세요16. 음
'20.10.12 3:05 PM (116.120.xxx.158)이동네 수준이 그래요...그냥 비슷하게 살아야 조용히 살수 있겠더라구요..
애들 학교만 아니면 당장 이사가고싶네요ㅜ
여긴 지방 소도시에요~17. 그러네요
'20.10.12 3:06 PM (125.185.xxx.24)그런 시선 감수해야하고 이래저래 부자 덕 보려고 하는 사람들 사는 동네가 문제인것 같네요.
돈이 더 들더라도 그런 사람들 없는 동네 40평으로 이사하세요.18. ...
'20.10.12 3:08 PM (220.75.xxx.108)지방소도시니까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서울 같은 대도시의 익명성이 당연한 분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죠 ㅜㅜ19. 의아함
'20.10.12 3:08 PM (112.165.xxx.120)어디 사시길래 외제차를 주변 시선에 팔아야 하는 정도일까요?
시골 농사 짓는 분들도 수입 좀 좋으면 타는 게 외제차인데요.
이건 주변 시선이 아니라 본인이 오바해서 스트레스 받고 팔거라고 봅니다.
그런 걸로 차 파는 분이 40평대 이사가서 그 시선은 견디실 수 있겠어요?
22222222222220. ...
'20.10.12 3:11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25평 살다가..초5/초3 일때 43평 넓혀왔어요.
장난감, 유아전집, 그림책 ~ 싹 정리.
지금 중3/중1 인데, 각자 방에서 온라인 수업하고, 집안 정리되고 좋습니다.21. 음
'20.10.12 3:17 PM (116.120.xxx.158)남편차도 수입차고 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요..남편은 회사에서 내준 차인데 사람들은 그걸 모르니까요..
암튼 이동네 뜨는게 답이에요~22. 어릴때
'20.10.12 3:19 PM (203.253.xxx.249)어릴 때 넓은 곳 사는게 좋긴해요
고등만 되어도 집 떠나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서...23. 100%
'20.10.12 3:2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걸로 사람들이 뭐라고 하지 않는다에 한표입니다.
지금이 8~90년대도 아니고 소도시라고 외제차가 적나요?
아마도 다른 이유로 적응이 힘든걸겁니다.
원글님만 외제차가 이유라고 굳건히 믿고 게신거고요24. 음
'20.10.12 3:31 PM (116.120.xxx.158)차만 가지고 대놓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부자취급하는게 싫어서요..
사실 그렇지도 않은데요...25. 어디길래
'20.10.12 3: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그런걸 신경쓰고 살아야하다니 좀 후지네요.
동네가 그러면 애들학교분의기도 별로일거 같은데
이참에 이사하세요.애들이 어려서 어울려야만 하는 관계도 잠깐이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평수넓을수록 서로 간섭안하고 관심도 없고 편한 면이 있긴해요.
차도 지하주차장서 바로 타고가니 일부러 알려고들면 모를까 잘 모르구요.26. ...
'20.10.12 3:46 PM (1.231.xxx.157)남이 뭐 중요한가요?
내가 필요하면 큰집 가는거지
40평대 쾌적합니다 가장 적당한 크기 같아요
30평은 좀 부족하고
50평. 60평이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4식구 살기엔 40평대도 충분히 여유로워요27. ㅋ
'20.10.12 4:16 PM (211.173.xxx.152)아니 대체 어디신데 지방 소도시에서 회사에서 외제차를 내주나요?엄청 대단하신분은 맞네요.요즘 대기업도 외제차는 안주던데.더구나 지방 소도시애서 회사에서 내줄정도면 오해가 아니라 지방 유지맞겠네요..젊은데 남자는 회사 탑에 외제차..와이프도 외제차..근데 또 희안한게 지방소도시면 집값도 엄청쌀텐데 20~30평대에 사시나봐요.소박하시네요
28. 음
'20.10.12 4:34 PM (116.120.xxx.158)남편 지인회사인데 망해가는 회사를 남편이 살려놔서 월급사장이긴한데 지인이 고마움의 표시로 회사차를 내줬어요..지방 유지는 아니고 결혼을 늦게해서 젊은것도 아니에요..
지금 35평 살아요~29. ᆢ
'20.10.12 4:38 PM (116.121.xxx.144)59평으로 작년에 이사 왔어요.
코로나가 아니라도 너무너무 좋아요.
뭔가 쾌적한 기분이요.
무선 청소기의 도움도 크지만요~^^
아직은 작은평수로 줄여 가고 싶지 않아요.
나이가 더 더 먹어서 무선청소기로 청소도 못 할 정도면 몰라도요.
그리고 내 삶을 왜 남들 눈치를 봐야 할까요~
열심히 번 내돈으로 산 집이잖아요~~~
나이 다 들어서30. 음
'20.10.12 4:40 PM (116.120.xxx.158)댓글보니 제 그릇이 작은가봐요..에휴~
31. 이번에
'20.10.12 4:51 PM (114.201.xxx.175)이사갑니다 54평 4인가족이에요
별로 크다는 생각 안하고 주변에서도 애들 그 정도 되면 당연히 점프들 해서 별 말 없어요
주변 신경쓰지 마시고 가족에 초점을 맞추면 되지 않을까요?32. ㅁㅁㅁㅁ
'20.10.12 7:38 PM (119.70.xxx.213)비슷한 사람들하고 살아야해요..
저도 처음시작은 큰차이 없었던 이웃들인거 같은데
10여년지나면서 형편차이가 점점 벌어지니
이웃들과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무슨일 있어도 얘기했다가 불편한분위기될까봐 조심해야하고..
이사할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