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40평대 이상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

조회수 : 5,927
작성일 : 2020-10-12 07:37:57
샐러리맨 남편 외벌이에
양가 부모님들 도움 전혀 없이
집 마련하신 분들 계신가요?
어느정도로 검소하게 살면 그게 가능한가요?

IP : 223.38.xxx.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12 7:40 A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아니고 제 친구요~외벌이 남편
    병원운영해요~검소랑은 거리가 멀구요

  • 2. 무~
    '20.10.12 7:48 AM (121.176.xxx.24)

    없지 않을 까요
    아무리 월급여가 많아도 우선 강남입성이 힘들죠

  • 3. ..
    '20.10.12 7:48 A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전 맞벌이했어요.
    아이도 안낳았기 때문에 한번도 쉰 적 없구요.
    그리고 부부가 둘 다 아주 고소득자입니다.
    그래서 대출 없이 집 샀어요.

  • 4. ...
    '20.10.12 7:51 AM (125.139.xxx.194)

    윗님
    집사기까지 얼마나 걸렸나요?
    그리고 얼마짜리집 인가요?
    아무리 둘이번다해도 30억을 대출없이 사기는
    좀 어려울텐데..

  • 5. ...
    '20.10.12 7:52 AM (223.62.xxx.222)

    예전에는 있었어도 이제 없을겁니다
    집값이 너무 올랐고 앞으로 매년 내야할 세금만 해도 외벌이는 부담스러워 못살죠

  • 6. 맞벌이
    '20.10.12 7:56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갈아타기 하니까 가능한거죠.
    그리고 30억 넣는 집을 산 게 아니라 그네꼬 때 15~16억에 산 집이 지금 32~34억 된 거구요.

  • 7. 맞벌이
    '20.10.12 7:56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넣는 -> 넘는

  • 8. ...
    '20.10.12 7:59 A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몇년 전에는 소단지 10억 안팎으로 살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지금은 다 20억 30억을 훌쩍 넘어서 자력으로는 어렵죠.

  • 9. ...
    '20.10.12 8:02 AM (223.38.xxx.80)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슨 앞으로 어렵죠.
    하지만 전에도 15억은 넘었는데 다들 안쳐다봤잖아요.
    지금 영등포도 10억 15억인데요
    그거 팔고 보태서 강남 가는거죠

  • 10.
    '20.10.12 8:04 AM (118.235.xxx.176)

    4년 전에 14억에 42평 샀어요
    그때가 33살 35살이었고 4억 갭투자였어요 은행 대기업 맞벌이에요
    둘이 합쳐 3억 5천 있었고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풀로 받아서 살았어요
    대신 우리는 좀 저렴하고 좁은 전세 살고요
    내년에 들어갈거에요~~

  • 11.
    '20.10.12 8:05 AM (118.235.xxx.176)

    지금 가격이면 못 샀죠 갭투자 하자니 갭도 커지고 대출 등도 그렇ㄱ느

  • 12. ..
    '20.10.12 8:06 A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저요 그대신 제가 애 초등갈때까진 맞벌이였구요 애유치원쯤 대치동 작은평수 대출 잔뜩끼고 들어왔고 애가 하나라 애 고등갈때까진 월 300으로 살면서 빚갚고 저축했어요 6년만에 빚은 다 갚고 그 이후 저축금액 어느정도 됐을때 계속 큰평수 가고 싶어서 노리다가 3년전에 저희집 팔고 전세로 살면서 갭으로 같은동네 40평대 샀어요 이번에 들어가요 또 빚은 많네요 다행인건 애를 다 키웠고 아직 40대 중반이예요.... 집은 요즘 35억 하네요

  • 13. ..
    '20.10.12 8:13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30억 넘지만 차는 아반떼 탑니다.
    3번째로 산 집이고, 결혼할 땐 전세 4천, 첫집은 2억대 샀어요. 계속 갈아타기 하면서 집 넓혔어요.
    양가 도움 1도 없고 오히려 도움 드려요.
    물론 쭈욱 맞벌이구요.
    그리고 제 별명이 재테크의 여왕입니다.
    급여, 국내외 주식, 국내외 채권, 펀드(공모, 사모), ELS, 골드, 부동산(펀드, 실물, 리츠)으로 번 돈으로 샀어요. 급여만 모은 게 아니라...

  • 14. ...
    '20.10.12 8:16 AM (183.98.xxx.224)

    2016년에만 해도 10억 후반대면 살수 있는곳이.많았어요 2014년은 10억 초중반... 그때 산 사람들이죠
    제가 2014년에 사자고 했다가 모두 반대해서 포기... 2년후에 더 입지 않좋은 강남 지역을 3억 더주고 샀거든요
    오르기전에는 맞벌이 혹은 정말 잘저는 외벌이가 어느정도 융자끼고 살만했어여

  • 15. 윗님
    '20.10.12 8:16 AM (223.38.xxx.226)

    저도 묻어서 질문해도 될까요?

    아이들 대입 끝나고도 계속 강남에 계신분들 계속 있는 이유가 뭘까요?

    지금 강남 40평대 거주하면서 고민중이거든요.
    물론 전혀 구애안받는 소득이면 상관 없겠지만 평범한 샐러리맨의 경우요.

    참 저는 맞벌이고 10년전 작은평수에서 넓히고 넓히고 했어요. 지금 37억 하나봐요.
    양가 도움 없이요.

  • 16. 윗님
    '20.10.12 8:17 AM (223.38.xxx.226)

    맞벌이라도직업상 둘이 합쳐도 작은 편인데 돈을 모은다기 보다는 이자를 감당할 수 있어서인거 같아요.

  • 17.
    '20.10.12 8:33 AM (125.179.xxx.20)

    남편소득이 엄청 높나보죠 사업하거나
    전문직이라 연 몇억씩 혹은 수십억 벌면
    차곡차곡 모으면 몇년안에도 사겠죠
    일년에 5억씩 저축한다 생각해보세요.

  • 18. 다 커도 거주
    '20.10.12 8:35 A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이유가 아이가 학교 댕겨도.직장 댕겨도 교통의 편리성이고요..이사에 따른 기타비용.세금..복비.인테리어등이 여유가 없구요.생활에 따른 편리가 있겠네요.

  • 19. 작은 평수인데
    '20.10.12 8:38 A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신혼 전세 3천에 시작..맞벌이로 imf때 미분양 사고..팔고.대출 5천받아 오래된 강남 소형 샀어요. 몇년 뒤 입주입니다

  • 20. 아 참참
    '20.10.12 8:42 A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먹는 거외에 진짜 아꼈구요..차는 25년된 똥차 끌다..필요성을 못 느껴 ㅍㅖ차시켰어요, 남편도. 짠순임을 인정하더군요

  • 21. gma
    '20.10.12 9:12 AM (210.217.xxx.103)

    10~20억대일 땐 외벌이로도 꿈꿔 볼 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안 되는거 같고.
    저는 50평대 서초 (강남아닌가요ㅎㅎ)사는데 저흰 40대고 둘다 전문직.
    여기 아주 어린애들 키우는 사람들 반, 나이 많으신 분들 반인데 젊은 부부들은 부모 원조 받은 분위기가 팍팍

  • 22. 그건
    '20.10.12 9:23 AM (14.52.xxx.225)

    검소해서 될 일 아니고
    물려 받은 거 없으면 맞벌이 필수죠.
    남자가 개원의 아닌 담에야.

  • 23.
    '20.10.12 9:34 AM (182.229.xxx.190)

    15년 전에 사신 분은 봤네요

  • 24. 가족
    '20.10.12 9:39 AM (180.67.xxx.68)

    가족중 맞벌이해서 강남 50평대 이상 구입했어요.
    40억이 넘었더라구요.
    그당시도 대출많이해서 구입했지만 지금은 넘사벽이라~
    일반 대기업아니고 전문직입니다.

  • 25.
    '20.10.12 9:50 AM (125.176.xxx.8)

    다 지난 애기이고 지금은 대출이 안되서 월급쟁이들은 힘들거에요. 저는 2005 년 12월에 8억6천주고 34평 샀어요.
    물른 25평에서 갈아타기였고요. 그때는 우리 같은 월급쟁이들이 열심히 저축해서 대출 얻고 조그만한것 사고 또 갈아타고 해서 강남에 얼마든지 살 수가 있는데 지금은 완전 돈있는 재산가 외에는 꿈도 못 꾸는 성지가 됬네요
    빈부격차가 심해졌죠

  • 26. .....
    '20.10.12 11:05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아는 여자가 40평대는 아니고 20평대 샀는데
    입버릇처럼하는말이
    몇천짜리 다세대빌라에서 도움없이 시작했다?
    실상은 시부모집 저당잡혀 대출까지받고
    그간 했던짓이 상상초월
    정말 무서운 여자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89 양파를 두유제조기에 끓여? 먹었더니 ᆢᆢ 07:58:58 101
1592288 다스크 아닌 허리통증 … 병원 어디 가야 하나요 허리아프대요.. 07:56:00 48
1592287 미국 의대가기와 한국의대 어디가 어렵나요 7 의대 07:44:29 471
1592286 한살림 매장에서 일해보신 분 계세요? 2 ㅇㅇ 07:43:52 183
1592285 백내장 수술 혼자 가도 될까요? 5 ㅇㅇ 07:34:10 420
1592284 성기 절제 없이 남자가 여자되나? 6 유리지 07:24:23 748
1592283 이전 세입자 거주불명등록하려고해요 3 .. 07:22:46 502
1592282 金값 된 김, 1만원 넘었다 3 ..... 07:22:08 723
1592281 미코 출신들은 나이 들면서 진가 발휘하는 듯 싶어요 3 ... 07:20:13 1,218
1592280 조리원 결원 40% 강남·서초에 집중 10 .. 07:15:13 1,501
1592279 무쇠 주방용품? 2 바바 07:06:47 393
1592278 지인들 프사. 어버이날 받은 것으로 9 배리아 07:00:12 1,925
1592277 사망후 보험 해지 관하여 1 궁금해요 06:59:06 425
1592276 무료배달의 이면 6 배달앱 06:45:15 1,193
1592275 조국 "다음은 없다" 검찰개혁 언급 후 단호히.. 3 가져옵니다 .. 06:33:33 1,059
1592274 미국 월마트에서 꼭 사야하는거 잇을까요 6 ㅇㅇ 06:29:08 740
1592273 라인 관계자 "구한말 나라 뺏기던 과정과 흡사하다. 정.. 15 ..... 06:20:39 2,614
1592272 개그우먼 출신 무속인 김주연, 5 공장형무속인.. 06:18:18 4,453
1592271 쿠팡 7분기만에 적자 3 ㅇㅇ 06:13:16 1,772
1592270 아크로리버하임 정도 살려면 hh 06:04:29 775
1592269 친정엄마 72 ㅡㅡ 05:58:27 3,723
1592268 외국면허딴 의사 반대한다. 9 참나 05:56:45 939
1592267 어버이날의 공급자와 수혜자 4 아이스크림 05:53:48 1,298
1592266 글씨체 좀 바꾸고 싶어요 1 환골탈태 05:51:32 440
1592265 한자 자격증 꼭 따야할까요 7 원글 05:38:08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