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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난척 하다가 제 발등 찍었어요.

... 조회수 : 20,935
작성일 : 2020-10-11 17:23:03
언젠가부터 가격표를 잘 안보고 좋으면 샀어요.
명품 같은걸 안좋아해서 아주 비싼 것들 파는 매장엔 들어갈 일 없고
작년에 승진한 뒤로는 돈이 좀 많이 남는편이었거든요.
가격표 안보고 사는게 제 성공의 표식 같았어요.
그렇게 잘난척 하고 살았네요.

며칠전 지인이 가게를 새로 열었어요.
원래 친구였던 건 아니고 제가 그 사장님 가게 단골이었거든요.
한 13년간 제가 그 집 단골이었어요.
서로 인스타 팔로잉 하는 사이에요.

그런데 그 사장님 가게가 코로나로 못버티시고 업종전환을 하셨어요. 리빙 편집매장으로요.
그래서 겸사겸사 매상 올려주려고 갔어요.
화환 보내는 것 보다 매출 높여주는게 좋잖아요.
그래서 쿠션 두개 사서 결제 해달라고 카드를 내밀었어요.
가격표도 안붙어있었어요.
이거 얼마냐 라고 물어보지 않았어요.
축하하러 간 자리에 돈 물어보고 안 사기가 그렇더라구요.
저는 두개 사면 10만원 정도 일줄 알았거든요.

집에 와서 보니 30만원이네요.
비싸다고 환불 해달라고 하는건 너무 좀 그렇죠?
이제 안보자는 뜻 같죠?

저희집 이불보다, 저희집 커텐 보다 비싼 쿠션이네요..
IP : 118.235.xxx.5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1 5:24 PM (118.235.xxx.50)

    추석부터 집안 정리해서 당근에서 천원짜리 10개팔아 1만원 벌었는데 저리 허탈하게 돈을 버렸네요..

  • 2. ..
    '20.10.11 5:2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허걱......뭔 쿠션이..

  • 3. 두고두고
    '20.10.11 5:25 PM (180.230.xxx.233)

    볼 때마다 속상하죠.
    그냥 가서 집에 안어울린다고 다른 거랑 바꿔요.
    가격 꼭 물어보구요. ㅋ

  • 4. .....
    '20.10.11 5:26 P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저라면 교환합니다.

  • 5. ..
    '20.10.11 5:28 PM (222.236.xxx.7)

    우아 쿠션 진짜 비싸네요 ... ㅋㅋ 정말 왠만한 이불들보다 더 비싸네요 .. 부자들만 상대하는 가게인가봐요 ... 일반사람들은 가지도 못하겠어요

  • 6. ...
    '20.10.11 5:29 PM (118.235.xxx.50)

    지금 부하직원 결혼식 다녀오는 길이었는데
    왕복 4시간 걸려 축의금 20만원 내고 밥 못먹고 밥 사먹고 돌아오는 길이라 마음이 쓰렸는데
    쿠션으로 30만원 나가니
    내돈 실컷 벌어 남 경조사에 50만원이나 썼구나 하고 머리 박고 싶어져요..

  • 7. ㅇㅇ
    '20.10.11 5:31 PM (211.36.xxx.5)

    너무하네요.
    진짜 왜그러냐

  • 8. 아..
    '20.10.11 5:34 PM (58.123.xxx.199)

    제발 그 돈값하는 다른 물건으로 바꿔요~

  • 9. ...
    '20.10.11 5:37 PM (175.195.xxx.42)

    거기에 쇼파랑 테이블만 있어서 쿠션보다 싼게 없어요 ㅠㅜ

  • 10. 다음부터는
    '20.10.11 5:37 PM (119.71.xxx.160)

    물건값 물어보고 결제 하시겠네요
    수업료로 쳐야죠.

  • 11. BDChoi
    '20.10.11 5:38 PM (121.168.xxx.96)

    사실은 내가 쓸 게 아니고 언니네 주려고 산 건데..
    언니가 자기는 쿠션 안 쓴다고 하길래..
    언니네 줄 거인데 꼭 필요한 걸로 주고 싶다고.
    다른 걸로 바꿔 갈게요 하세요.

  • 12. ...
    '20.10.11 5:40 PM (222.236.xxx.7)

    근데 쿠션이 30만원이면 이불같은거는 100만원이상 정도 하지 않을까요 ..???? 어디가나 쿠션이 제일 저렴이 아닌가요

  • 13. 하..
    '20.10.11 5:41 PM (1.177.xxx.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수준이라면 그 정도 가격의 쿠션은 거뜬히 구입 가능하다고 생각한걸까요?
    아님 호구로 본거라면....그런 인간 두번 다시 상종 하시지 마세요.

  • 14. 바가지
    '20.10.11 5:41 PM (223.38.xxx.98)

    돈벌기 쉽네요.

  • 15. 그 가게에 가서
    '20.10.11 5:42 PM (125.15.xxx.187)

    다른 것들도 그 가격인가 물어 보세요.
    뭔 쿠션이 그렇게 비싸나요?
    외국에서 수입한 것인가 잘 보세요.

  • 16. ..
    '20.10.11 5:4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서정희 쇼핑몰 생각나네요.

  • 17. ..
    '20.10.11 5:48 PM (183.90.xxx.226)

    개업하는 자리에서 가격 안 물어보고 결제한거 환불해달라고 하면 이제 보지 말자는 얘기죠. 교환도 그래요. 계속 관계 이어가고 싶으면 말씀 안 하시는게 나아요

  • 18. ...
    '20.10.11 5:48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그 쿠션 품번 검색해보세요.
    진짜 비싼것일수도요.
    그런데 망했다 차린 가게치곤 고급매장인가봐요.

  • 19. ...
    '20.10.11 5:53 PM (222.236.xxx.7)

    인터넷 찾아보니까 30만원짜리 쿠션들이 있긴 하네요 ..

  • 20. 짜파게티
    '20.10.11 5:59 PM (180.65.xxx.173)

    비싼브랜드일수도

    쿠션도 다 똑같아보여도 이쁜게이쁘던데요

  • 21. 근데
    '20.10.11 6:10 PM (106.101.xxx.79)

    그 지인이라는 가게주인도 팔아주려고 사는데 30만원이면 돈내기전에 가격좀 말해주지
    이거 삼십인데 괜찮아?
    나라면 미안해서라도 한개만사 이럴거 같은데요

  • 22. ,,,
    '20.10.11 6:15 PM (219.250.xxx.4) - 삭제된댓글

    프랑스 수입품이라도 되나요?

  • 23. ,,
    '20.10.11 6:16 PM (219.250.xxx.4)

    검색 해 보면 대충 가격 나올 것 같네요

  • 24. ㅇㅇ
    '20.10.11 6:18 PM (125.178.xxx.133)

    교환하세요. 환불하던지.. 양심없네요. 먼저 전화하세요. 가격표 30 찍혔던데 가격 맞냐고요.

  • 25.
    '20.10.11 6:28 PM (211.245.xxx.178)

    다른 세상...
    쿠션을 30에 사고 파는 사람들의 세상이 있군요.
    아마 그 지인은 싸게 팔았다고 생각할걸요...

  • 26. 저같음
    '20.10.11 6:57 PM (175.114.xxx.32)

    그냥 에혀 하고 넘어갑니다. 개업 축하로 산 물건 환불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장사하는 사람들 터부도 많고 재수 그런 거 엄청 따지던데요.

  • 27. 하나가
    '20.10.11 7:01 PM (59.8.xxx.220)

    아니고 두개 가격인데 비싼거 아니지 않아요?
    저도 어제 호비라호비레 자수 놓아져있는 쿠션 두개 30주고 사왔어요
    너무 예쁘고 어디가서 살수 없는 물건이라 아주 좋아하고 있는데

  • 28. ㅇㅇㅇ
    '20.10.11 7:18 PM (73.83.xxx.104)

    웬만큼 예쁜 건 그 정도 가격 하지 않나요?
    세상엔 더 비싼 쿠션도 많을텐데 15만원으로 속쓰려 하실거면 앞으론 가격표 꼭 보세요 ㅠㅜ
    이번엔 축의금 냈다 생각하시고요.

  • 29. 비싼거
    '20.10.11 7:2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있어서 뭐라 못하겠네요. 브랜드 값
    싸구려를 그 가격 받은거면..ㅎ

  • 30. ㅋㅋㅋ
    '20.10.11 7:29 PM (121.152.xxx.127)

    가격표 안보고 산다는게
    일종의 상징적인 표현이죠
    재벌들도 가격은 보고 사요. 구매에 영향은 미치지 않지만 어쨌든 보고는 삽니다 ㅎㅎㅎ 원글님 허세 무엇

  • 31. 그냥
    '20.10.11 7:55 PM (82.132.xxx.154)

    안 보고 살 관계면 환불이나 교환하고...
    계속 보고 살 관계면 이번에인생수업 한샘치겠어요.
    근데 가격표도 없는 거 가격은 말해주고 팔았어야 하는게 상식아닌가요?

  • 32. 그냥
    '20.10.11 8:00 PM (106.101.xxx.22) - 삭제된댓글

    친한 사람 개업선물로 봉투 20했다고 치시는게.

  • 33.
    '20.10.12 3:41 AM (218.155.xxx.211)

    가격표 안보고 사신다면서 쿠션 두 개 삼십정도는 괜찮치 않나요?
    더 비싼 는데 깎아 준 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34.
    '20.10.12 5:01 AM (149.248.xxx.66)

    30만원에 덜덜할 정도인데 그동안 가격을 안보고 물건 사셨다구요???
    그냥 30만원짜리 화환보낸셈 치세요.
    그리고 앞으로 가격 보고 사세요. 쯔읍....

  • 35. 가격 꼭 확인
    '20.10.12 5:57 AM (222.153.xxx.165) - 삭제된댓글

    하는 사람인데요.
    며칠 전 수퍼에서 보니 그 닭고기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의 가격표를 붙여놓고 팔더라구요.
    두 배 비싼 가격이요.
    지나는 직원한테 이거 - 하나가 아니라 완전 그 쪽 판이 다 - 잘못됐다고 하니 잠깐 놀래기는 하면서도 아무런 조치는 안 취하더군요. 귀찮으니까 사가는 사람 알아서 하라는 태도같았어요.
    저는 날짜, 유효기간 다 챙겨서 보는 사람이라...
    쿠션 30만원짜리도 있다하니 좋게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는게 좋겠네요.
    이런 경우는요.

  • 36. 겨울이불
    '20.10.12 6:50 AM (125.191.xxx.34)

    8만원대 장바구니 담아놓고
    살까말까 갈등중인데
    쿠션이 어떻게 생겼길래
    1개 15만원일까요?
    저에겐 있을수 없는일

  • 37. ..
    '20.10.12 7:19 AM (223.39.xxx.89)

    .다른걸로 바꾸세요 덜아까운걸로

  • 38. ...
    '20.10.12 7:50 AM (106.102.xxx.129)

    그게제일싼겨라면서요
    그냥 쓰세요 화분도 20 만원하니까.
    우리동네 쿠션도 1개 10만원하네요..
    (물론 전 못.안.사지만)

  • 39. . .
    '20.10.12 8:25 AM (211.36.xxx.60)

    가격표를 안 보고 사신다니
    몇 백 나온 줄 알았는데
    30만원이라니 양호하네 했네요 ;;;;

  • 40.
    '20.10.12 8:40 AM (122.60.xxx.81)

    이불이나 커텐이 30만원 이하인 것을 쓰시는분이 가격을 안본다니.... 쿠션가격 좋은건 10만원 넘어요.
    두개 30만원이면 그렇게 비싼건 아니에요, 만원짜리도 이쁜건 많지만 그래서 님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졌나보네요.

    그만 곱씹고 그냥 비싼쿠션이니 예쁘게 잘쓰시고 앞으로는 가격표 보시고 물건구입하세요.
    우리가 가격표 안본다는건 마트나 저렴한곳 이용할때 안본다는거지 편집샵 같은곳은 필히 봐야죠, 그런데 그 가게도
    웃기네요 가격표도 안붙이고 ~

  • 41. ....
    '20.10.12 8:40 AM (121.134.xxx.239)

    가격표 안보고 구매하던 사람이 쿠션 2개 30만원에 환불하니 마니 하시는거면 어디 다이소에서 쇼핑하세요? 저는 가격표 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최저가 검색까지도 하면서 쇼핑하느라 골아프게 살지만 지인 물건 팔아주려고 간 지인 가게에 화환 대신이면 30만원 시원하게 긁고 와서 쿠션 장식장에 모시고 살겠어요. 왠만한 화분 좋은거 해도 꽤 비싸고 그건 내 손에 안들어오잖아요.

  • 42. 지금까지
    '20.10.12 8:49 AM (14.47.xxx.130)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운이 좋았던 거네요
    가격표 안 보고 사도 내가 생각하는 범위내에 가격대니까 계속 그렇게 했겠죠.
    쿠션가격대가 생각한 것보다 비싼것일뿐....
    그래도 비싼거니 뭔가 다르지 않을까요?

  • 43. 비싸보이는 가게
    '20.10.12 9:11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운이 좋은 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비싸보이는 가게는 안들어가셨던듯....
    그리고 리빙편집샵 쿠션 2개 30만원은 디스카운트 들어간 가격인 듯 합니다.

  • 44. 괜찮은듯요
    '20.10.12 9:11 AM (220.124.xxx.36)

    개당 15만원이면... 파마 두번 했다 생각하세요. 파마도 6개월 지나면 부시시하고 진짜 미용실 가야만 하는 상태 되잖아요. 그러니 1년간은 볼륨 펌같은거 하고 머리 질끈 묶고 1년만 버티세요. 그려면 30만원의 효용가치가 다 사라지니까 속 쓰림도 나을겁니다.

  • 45. 비싸보이는 가게
    '20.10.12 9:12 AM (121.190.xxx.146)

    지금까지 운이 좋은 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비싸보이는 가게는 안들어가셨던듯 합니다만...
    그리고 리빙편집샵 쿠션 2개 30만원은 디스카운트 들어간 가격인 듯 합니다.

    어차피 화환해도 봉투는 했어야했고, 그냥 거기서 조금 더 쓴 셈 치세요. 곱씹어봐야 원글님만 손해임

  • 46. 어휴
    '20.10.12 10:03 AM (122.36.xxx.161)

    질 좋은건 그 정도 해요... 그렇게 비싸다 생각이 안드는데 이게 왜 베스트인지 이해불가...

  • 47.
    '20.10.12 10:24 AM (222.120.xxx.34)

    가게 주인 욕하는 사람들은 뭐임?
    물건이 어떤 건지도 모르고 비싸게 팔았다고...

  • 48. 경험이라
    '20.10.12 10:24 AM (112.167.xxx.92)

    쳐야지 이미 그리된거 환불 할거면 그이와 다신 안보는 걸로 가야

    30만원이 옷이면 그러려니 하기라도 하지 그까짓꺼 쿠션이 30만원이나 하니 어이없는거 글고 거기 쿠션2개가 30만원이면 이불은 기본 100만원부터 시작이다 봐야죠 긍까 쿠션이 거서 젤 싼거라 다른걸로 바꿀 것도 없고

  • 49. ...
    '20.10.12 10:58 AM (14.55.xxx.176) - 삭제된댓글

    가죽은 하나에 30 넘는것도 많던데요...

  • 50. ㅇㅇ
    '20.10.12 11:08 AM (110.70.xxx.210) - 삭제된댓글

    얼른 가서 집에 너무 안 어울려서 교환왔다하고
    맘에 드는게 없으면. 새 물건 오면
    다시 산다고 환불받으세요.
    애초 개업선물이라면 모를까 셈치다뇨.
    이대로면 어차피 찝찝해서 예전같은 사이
    못돌아갑니다.

  • 51. 안좋은 기억은
    '20.10.12 11:14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되뇌이지말고 빨리 잊는게 최고 ..

    승진도 헸겠다
    잘난척도 해보았곘다

    좋은일이 있으면 안좋은일도 있거니..

  • 52. 하나
    '20.10.12 12:29 PM (112.171.xxx.126)

    좀 고급매장에선 그정도 가격합니다. 그냥 예쁘게 쓰세요.
    거기선 쿠션이 젤 저렴할수도 있고 더 싼걸로 교환하는것도 좀 모양새가 아닌듯..
    매상 올려주려 가셨다면서요. 그냥 좋은일했다셈 치세요.

  • 53. 클레어
    '20.10.12 1:01 PM (222.233.xxx.158)

    쿠션 하나에 20~30만원도 많습니다. 제가 패브릭 종류 좋아해서 커튼, 이불, 쿠션은 좋은것들만 쓰거든요. 물건 살때 가격도 보고사는 저도 예쁜 쿠션은 20만원 이상 주고 사네요.

  • 54.
    '20.10.12 1:16 PM (211.106.xxx.210)

    가격표 안보고 물건사신다는분이
    왜 그러세요?
    비싼 쿠션 있어요
    앞으로는 맘에 없는 행동 안하시겠네요
    좀 실제로는 여유 없으면서 대외적으론 있는척 스타일이신듯해요

  • 55. 괜찮아요
    '20.10.12 1:29 PM (223.62.xxx.153)

    좋은쿠션은 더 비싸요...개당 15만원이면 적당히 받은듯
    전에 백화점에서 얼결에 산 쿠션이 있는데 (원래 쿠션 귀찮아서 안사는 타입) 10년 넘었는데 그대로에요 싸구려를 판거면 몰라도 그럴만한걸 판거면 그러려니 사용하세요
    강남 한우 고깃집 2-3인 가면 4-50은 그냥 나와요

  • 56. ..
    '20.10.12 1:41 PM (223.194.xxx.8)

    그냥 맘편하게 비싼 쿠션 쓰세요 그때 아니면 언제 써보겠어요~
    그 분도 맘으로 고마워 하시겠지요~

  • 57. ...
    '20.10.12 2:01 PM (183.98.xxx.224)

    다음에는 가격표 보고 사세요. 쿠션 하나에 30 넘는것도 있습니다.

  • 58. ㅇㅇㅇ
    '20.10.12 2:08 PM (203.251.xxx.119)

    저렇게 장사하면 사람들 앞으로 안감

  • 59. 결국은
    '20.10.12 2:23 PM (124.50.xxx.140)

    걍 고객과 업주 관계 아닌가요? 인스타 맞팔하는거야 별거도 아니고..그쪽에선 단골이니 당연 친절할거고 영업상 친절을 인간적 가까운 관계로 오해마시고 찝찝하면 교환환불등 원글님 내키는대로 하세요.

  • 60. ...
    '20.10.12 2:44 PM (203.226.xxx.57)

    저라면 30만원잃고 사람 잃는것보다 돈만 잃고 사람은 남겨두는걸로..인연이었잖아요.오랜동안 나중 결혼축의금 킵했다 치세요~

  • 61. 임원
    '20.10.12 2:50 PM (223.38.xxx.184)

    부하직원 20만원이나 할 필요가...

  • 62. ㅇㅇ
    '20.10.12 2:51 PM (14.58.xxx.16)

    가격 안보고 샀다는건
    괜찮아 보였다는 거네요
    그냥 수업료라 생각하고 쓰심이 ㅜ
    가서 구차하게 교환 하는것도 그래요 ㅠㅜ

  • 63. ㅇㅇ
    '20.10.12 2:53 PM (14.58.xxx.16) - 삭제된댓글

    여튼 전 제눈에 들어오는건 가격표 부토 득달같이 보는지라 ;
    항상 내 예상보다 0이 하나 더 붙어서 습관이 ^^;

  • 64.
    '20.10.12 3:51 PM (112.157.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가격 안 보고 사실 정도로 성공했다 해서 와~ 이럼서 글 매렸는데...^^;; 백화점에서 그런다로 알아들었어요. 그런데 이불값보다 쿠션이 비싸다 하시는 거 보면서 오잉 했네요. 백화점 이불 고급은 백만 원도 넘지 않나요??

  • 65.
    '20.10.12 4:51 PM (126.189.xxx.166)

    어찌됐건 그 지인분과는 만날일 별로 없겠네요. 30만원짜리 쿠션인데 다른건 훨씬 비쌀거 아니예요. 앞으로 그 매장 갈일도 없을거같고.. 가격을 물어보고 샀어도 결국 쿠션을 샀을거예요. 개업장사인데 환불하는건 정말 아닌거같고 두고두고 예쁘게 쓰세요. 십년은 쓸거라 생각하면 별로 비싼 가격은 아니잖아요.

  • 66. ..
    '20.10.12 5:29 PM (110.70.xxx.120)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님이 고객입장 아닌가요? 개업했다해서 물건 갈아주러 굳이가셨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잘안가요 쿠션 30이라니 저라면 환불하고 가족들하고 소고기사묵던가 가을옷하나사겠어요 인스타 맞팔이 뭐 별거라고 아무나하고 다하는거고 님이 을입장이면 일부러 팔아주러 가는게 이해가 되지만 단골이라고 업종자체를 바꿨는데 맘에도 없는 물건 팔아줘야한다? 전 그런생각자체를 안해서요

  • 67. ..
    '20.10.12 9:39 PM (61.254.xxx.115)

    전 님같은 스타일 이해를 못하겠어요 우리엄마도 이해가 안가거든요 경락마사지를 매주 다니시는데 회당15만원이에요 달에 60~75를내는건데 경락사한테 갈때마다 뭘 가져가요 하루견과세트 같은거요 이전 가게가 옷집이든 커피집이었든 단골일수있죠 근데 업종바뀌었는데.일부러 돈을쓰러 갔다는거 자체가 이해가안가요 물건이 필요해서도아니고 친한친구나 가족 친척도아닌데 화분해줄생각을 왜하며 왜때문에 일부러 팔아주러가세요?? 필요해서 들어갔음 모를까 평생 갈 친구도 아닌데 왜때문에.관계를 그리 잘맺고싶어하세요? 마음이 허하신가요? 그사람에게 님은 그냥 손님이니까 잘해주는거고요

  • 68. ..
    '20.10.12 9:46 PM (61.254.xxx.115)

    저라면 리빙매장인데 굳이 갈아주러 들리지도 않을것같아요 가더라도 한참지나서 개업발 떨어질때나 가죠 팔아줘야되는거 부담갖기싫거든요 님은 친구도 아니고 고객일뿐이에요 지인이다 친구다 관계를 잘맺자고 착각하지마세요 품질에비해 마음에안들고 과하다 싶으면 환불이맞다고봅니다 그렇게 비싸게 팔면 앞으로도 장사안되서 접어야할걸요? 누구하나오면 벗겨먹겠다는거잖아요

  • 69.
    '22.1.6 12:28 P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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