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스트레스 주는 인간들 있으면 바로 손절하세요

.. 조회수 : 5,466
작성일 : 2020-10-11 16:42:47
아까 본글에도 이런 말 있던데요.
인생이 정말 상큼해집니다. 훨씬 유쾌한 날이 더 많아졌음을 느끼고요.
다만
가족은 운명공동체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같이 가야하겠지만
그 외의 인간들이 만날 때 마다 스트레스 주고 안좋은 여운을 남겨준다면
과감하게 뱉어 버리세요
IP : 218.236.xxx.2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1 4:44 PM (14.52.xxx.149)

    가족이면요?ㅠㅠㅠㅠ

  • 2. ㅇㅇ
    '20.10.11 4:44 PM (125.191.xxx.22)

    전 제 자존감 깍아 먹던 가족 손절하고 세상 가뿐합니다. 이런 사실 아는 지인중에서는 그래도 어떻게 가족이랑.. 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전 배로 행복해졌어요.

  • 3. 근데
    '20.10.11 4:46 PM (218.153.xxx.41)

    또 인간관계 아쉬울때가 와요 특히 사회생활할때
    돈 많으면 손절해도 괜찮아요
    사실 인간관계도 돈으로 해결 가능하거든요 ㅎㅎㅎ

  • 4. ..
    '20.10.11 4:46 PM (218.236.xxx.23)

    가족은 참 어렵죠. 오죽했으면 손절하셨겠어요.

  • 5. ㅇㅇ
    '20.10.11 4:49 PM (211.222.xxx.112)

    82쿡 말만 듣고 인생종친 사람 많을껄요..

  • 6. 대부분
    '20.10.11 4:49 PM (175.193.xxx.206)

    스트레스를 가족이 주거나 반드시 만나야 하는 직장 상사가 주곤 하죠. 나머진 아예 스트레스 대상으로 안치는것이 이미 처리하고 있거든요.

  • 7. 인생정답없어요
    '20.10.11 4:51 PM (218.51.xxx.60) - 삭제된댓글

    완벽한 사람없어요
    스트레스 주는 사람이라면 적절히 필요할 때 이용하고 팽하는게 딱이에요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야 처세잘하는거죠
    무조건 손절이 답은 아니구요
    정말 좋은 사람이면 붙잡는 노력도 해야하구요.
    유도리있게 행동해야지
    무조건 ? 이건 아니죠

  • 8. 후회
    '20.10.11 4:52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진짜 진짜 맞는 말이에요

  • 9. 공감
    '20.10.11 4:55 PM (222.104.xxx.175)

    맞는 말씀입니다
    한번 스트레스 주는 인간은 절대 변하지 않고
    끝까지 스트레스 줍니다
    손절만이 내 정신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 10. gk
    '20.10.11 4:56 PM (124.49.xxx.61)

    본인이 젤 주고있음

  • 11. ㅇㅇ
    '20.10.11 4:58 PM (211.231.xxx.229)

    가족도 잘라내요. 단 본인이 건강하고, 경제력 있어야 가능.

  • 12. 예외없죠
    '20.10.11 5:00 PM (222.99.xxx.65)

    가족도 남보다 못하고
    스트레스 주면 예외없죠
    손절각이에요

  • 13. 적당한
    '20.10.11 5:02 PM (124.54.xxx.37)

    거리를 두는게 항상 제일 좋은듯요 그러다 필요해지면 가까이하고 그러다 기분나쁘지않게 밀어내고 그게 스킬이더라구요 진짜 큰잘못을 한 사람아니면 그냥 잘라내는건 답이 아닌것같아요

  • 14. 적당
    '20.10.11 5:06 PM (125.182.xxx.107)

    이해관계가 있다면 적당히 거리두면 되고
    이해관계가 없다면 안 보고 살기를 권합니다

  • 15. 손절이
    '20.10.11 5:11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뭐 이제부터 나와 너랑은 끝! 선언하고 안보는게 아니잖아요
    바쁘다 일있다 그러다 뜸해지고 점점 멀어지면서..
    딱히 과감할 필요도 없이 자연스레 정리하면 되죠

  • 16.
    '20.10.11 5:12 PM (223.38.xxx.15)

    손절이라는걸 연끊는 다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 마음을 비우면 되요

    기대를 버리면 맘이 편합니다.

  • 17. 손절이
    '20.10.11 5:13 PM (175.121.xxx.111)

    뭐 이제부터 나와 너랑은 끝! 선언하고 안보는게 아니잖아요
    바쁘다 일있다 그러다 뜸해지고 점점 멀어지면서..
    딱히 과감할 필요도 없이 자연스레 정리하면 되죠.
    시간지나고 돌아볼때 그냥 그런 특이한 사람도 있었다~ 할수있는 시절연인으로 남기는거죠

  • 18. ...
    '20.10.11 5:16 PM (39.7.xxx.118)

    20.10.11 5:02 PM (124.54.xxx.37)
    거리를 두는게 항상 제일 좋은듯요 그러다 필요해지면 가까이하고 그러다 기분나쁘지않게 밀어내고 그게 스킬이더라구요 진짜 큰잘못을 한 사람아니면 그냥 잘라내는건 답이 아닌것같아요
    정답

  • 19. BDChoi
    '20.10.11 5:25 PM (121.168.xxx.96)

    우물물 먹을 일 없다고 침 뱉고 돌아섰는데 다시 그 우물물 찾을 일이 생긴다는 말.
    손절할 사람도 있지만 적당히 거리 두었다가 다시 말할 사이로는 남길 필요도 있고
    사람 봐서 조절하는 거지
    반드시 잘라낸다는 아니에요
    필요에 따라 이용할 사람은 잠시 킵해 두는 것도 생존 방법이에요.

  • 20.
    '20.10.11 5:26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가족도 마찬가지예요.
    만났다 헤어지면 온갖 뒷말에 남 흉에 몇 번은 전화와서 한 시간 이상 뒷말.
    딱 끊고 행사 있을 때만 만나니 사이 더 안 좋아질 일도 없고 너무 좋아요.
    그 긴 시간을 왜 다 받아주고 살았는지
    다 제탓이죠 뭐.
    진짜 상큼.

  • 21. 인생무념
    '20.10.11 5:29 PM (14.52.xxx.149)

    스트레스를 가족이 주거나 반드시 만나야 하는 직장 상사가 주곤 하죠. 나머진 아예 스트레스 대상으로 안치는것이 이미 처리하고 있거든요.2222222222

  • 22. 세상에
    '20.10.11 5:39 PM (58.236.xxx.195)

    이용하라고?

    와...진짜 나쁜 인간들 많구나.

  • 23. wii
    '20.10.11 6:16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학생 때는 사회성이 없어도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가, 사회 생활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사람들을 만났었어요.
    상대방이 이상한데 저도 내공이 부족했고 진상끼가 더 악화되었었죠. 좋은 인간관계도 있는데 저들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느라 좋은 관계들은 신경 쓸 수가 없었어요.
    상대가 왜 저러는지 이해 못하고 왜 저래 하는 궁금증도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나의 어떤 결핍이 그들의 그 수준과 맞았을 수도 있다 생각해요. 그들의 결핍도 어느 정도 알았기 때문에 안 됐다고 생각한 면도 있었고요. 몇년 속 썩다가 가장 진상인 사람 중 자주 보는 사람 하나, 가끔 보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람 하나 둘을 정리했어요.
    그런데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후련함, 가벼움. 원글님이 말씀하신 상쾌함, 유쾌함이 있더라구요.
    저 진상중에 한 명은 이유를 이야기하려니 안 듣고 싶다고 하면서 나는 너를 이용하려고 한 적이 없어 하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내가 나를 이용하려고 했잖니 하고 말한 적도 없는데요. 본인도 알앗다는 얘기겠죠)
    그렇게 끝내고 전화 차단하고 2년 지났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갑자기 또 며칠전에 통화한 사람 처럼 이야길 하더라구요. 제대로 받아주지 않고 바쁘다고 끊었어요.
    괜히 끊었다는 후회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그 전화가 반가웠을지도 모르는데, 정상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암튼 진상들을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좋은 사람과 나에게 집중할 시간이 많아졌고 삶의 만족도가 0.5는 높아진 듯 해요.
    그란데 제가 느낀 바로는 마음의 준비가 되거나 어느 정도 내가 납득할 수준이 되어야 끊기에 수월합니다. 그리고 한 두번 저렇게 초고수 진상들에게 당하고나면 비슷한 경우에 휩쓸일 일이 없어지고 세상 보는 눈이 좀 달라지니까 그렇게 나쁜 경험만도 아닌 것 같아요. 그 동안 순진하게 살았구나 내가 속한 세상의 상식이 당연한게 아니었구나 생각하게 되고요.

  • 24.
    '20.10.11 7:08 PM (220.88.xxx.202)

    친정엄마가 스트레스 주네요 ㅠㅜ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암.

    온갖 다른딸들과 비교질에..

  • 25. 마른여자
    '20.10.11 11:16 PM (112.156.xxx.235)

    넵~!!!!!!

  • 26.
    '21.9.10 1:0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손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94 신세계 이제 돈 되는게 스벅 뿐이라고... ㅇㅇ 00:11:54 254
1591393 제 사주에 토(흙)가 하나도 없다는데요 1 궁금... 00:09:59 135
1591392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11 아이고 2024/05/05 1,358
1591391 쿠팡플레이 거룩한분노 추천해요 연휴영화 2024/05/05 363
1591390 양도소득세 2년 이상 거주했으면 감면되나요? 2024/05/05 127
1591389 수녀님들 유방암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9 .. 2024/05/05 1,553
1591388 어휴 이번주 금쪽이 진짜 심하네요 2 ... 2024/05/05 894
1591387 ㅋㅋ 드디어 나옴 민희진 SNL 버전 1 ㅇㄹ 2024/05/05 825
1591386 핏플랍 슬리퍼 신고 운전 가능할까요? 4 궁금 2024/05/05 564
1591385 방금 뒷것 김민기에 나온 분 6 어어 2024/05/05 751
1591384 해외 ETF를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ㆍㆍ 2024/05/05 552
1591383 넷플 접속하자마자 스마일 넘하네요. 3 ㅠㅠ 2024/05/05 1,525
1591382 30대 후반인데 5 ㅇㅇ 2024/05/05 898
1591381 울 할매 이야기 ... 또 반전편 1 손녀딸 2024/05/05 949
1591380 Sbs 뒷것 김민기 마지막편 합니다 11 지금 2024/05/05 665
1591379 어지럼증 있으신 분들 오늘 두통 있으세요? 1 애플민트 2024/05/05 571
1591378 아직 11시네요 3 ,, 2024/05/05 828
1591377 고두심 연기 정말 잘하지 않나요? 3 연기자 2024/05/05 1,323
1591376 크록스, 요런 슬리퍼도 편할까요 5 .. 2024/05/05 630
1591375 미우새에서 양정아 19 이뻐 2024/05/05 3,235
1591374 신정동 목동아델리체 어떤가요? 8 매매 2024/05/05 688
1591373 10, 12, 13킬로 엘지통돌이요. 3 oo 2024/05/05 232
1591372 무는 가을에서 겨울무가 최고네요 2 ... 2024/05/05 739
1591371 Sns 알고리즘 무서워요 2 ... 2024/05/05 1,152
1591370 무단횡단 진짜 안하시나요? 46 ㅇㅇ 2024/05/05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