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미리 합가 고민되는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1. ,,,
'20.10.11 12:30 PM (68.1.xxx.181)님도 기력없지 않나요? 남편 보낸다고 해요.
2. ///
'20.10.11 12:31 PM (58.238.xxx.43)80 넘어도 두분이서 잘 사는 분들 많은데 뭐하러 합가해요
혹 한분 돌아가시면 그때나 생각해 보세요3. 고민
'20.10.11 12:32 PM (14.4.xxx.220)시어머니가 골골하세요..
10년전에도 대책없이 말나오니 제대로 말 못해서
염두해두려고요..
합가하느니 이혼 생각중이긴해요4. . .
'20.10.11 12:35 PM (223.39.xxx.239)저는 합가 못해요. 끝.다른 핑계는 필요 없어요. 80대에도 호떡장사하고 부부가 식당하는 분들도 많아요.
5. ///
'20.10.11 12:35 PM (58.238.xxx.43)뭐 얼마나 골골하시길래요
시아버지가 골골하신 어머니 책임지셔야지 왜 아들네가?
참 시어른들 양심좀 챙기시지
그동안 며느리에게 따뜻하게 해주셨어도 망설일 합가를
아무것도 해준거 없고 상처만 줘놓고는 무슨 합가를 바라는지6. ㅇㅇ
'20.10.11 12:36 PM (180.228.xxx.13)누구와 같이 사는건 불편해서 싫습니다
7. 고민
'20.10.11 12:40 PM (14.4.xxx.220)10년전에도 시아버지 속옷 제게 갖다주라던 시어머니였어요..
부부사이 냉랭해서 저한테 시아버지 뒤치닥거리 시키시던,
얼마전 병원에 시어머니 면역결핍으로 ㅡ2주넘게 병원있다가 퇴원한데다
조만간 말이 또 나올거 같아요ㅠ8. 부부는
'20.10.11 12:47 PM (59.8.xxx.220)끝까지 서로 책임져야죠
사이 안좋은 시부모 모셔다가 내집 분위기 더 죽쑤라고요?
한쪽 돌아 가시면 알아서 사시던가 그게 힘들면 양로원
자식 살기도 바쁘고 힘들어요9. ..
'20.10.11 12:52 PM (183.98.xxx.95)아는 집은 아이 대학가면요
이러면서 미뤘대요10. 요양원
'20.10.11 12:53 PM (223.39.xxx.42)가셔야죠 돌보미 아줌마 보내드리던가....
일단 남편에게 살갑게 질 하고 내 편을 만들어 놓고
이론 이야기를 하던가 해야함11. 고민
'20.10.11 1:05 PM (14.4.xxx.220)남편은 부모님 한 분 돌아가시면 합가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도 늙으신 부모님 이니 이해는 가는데
시간 지나보니 도저히 못살것 같아요,.
그런데도 남편한ㅌ 살갑게 거 잘해야하나요
지금은 너는 너, 나는나 대로 살고 있네요12. 전
'20.10.11 1:07 PM (211.245.xxx.178)딸아이한테 미리 얘기해요.
나도 너랑 같이 살 생각없다구요.
합가하자면 거절하라구요.
바로 옆에서 살지언정 합가는 절대불가하라구요.
저도 딸 며느리랑 살 생각없구요.
딸아이가 옆에서 저 서포트해주기를 바라는데 전 솔직히 해 줄 생각이었는데 요즘 너무 부딪혀서 그것도 고민중이긴해요.
되도록 멀리갈까..ㅠㅠ13. 못 모시
'20.10.11 1:17 PM (112.184.xxx.182) - 삭제된댓글못 모시고 모시느니 이혼이라면
이혼을 미리 하세요
차라리 지금 지금 하고 하는거지요
합가하자면 이혼하는건 그렇잖아요
본인도 평생 마음에 남을 거구요
차라리 지금 말하세요, 남편에게
합가하자고 하면 이혼할거라고14. 고민
'20.10.11 1:21 PM (14.4.xxx.220)사실 남편한테 정떨어져 지금도 별거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시댁은 이런거 느낌오면서도 며느리는 종년부리듯 하려하고,,,,.15. ㅇㅇ
'20.10.11 1:3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별거비슷하게 하고있다면
더더욱 땡큐죠
합가 이야기 나오는순간
차라리 별거하자고
남편보고 본가로 들어가라고 하세요
세상에 시아버지 속옷이라니
저는 속옷 못 만져요
하고 절대 못할듯
부몬데어쩌구 하면
저는 제아버지 속옷은 한번도만진적없어요
대꾸 할래요16. 에구
'20.10.11 1:38 PM (1.225.xxx.20)남편하고 사이 안 좋으면 더 합가불가죠.
님 나이도 어느 정도 있을텐데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세요17. 주변보니
'20.10.11 1:42 PM (222.97.xxx.53)내가 능력있어서 합가소리 나왔을때
응..난 못하겠으니 당신부모니까 마음껏 효도해.난 빠질께.
그래버리면 남자가 지혼자 밥해먹고 살림하고 부모 수발드는것도 지혼자 독박쓸까봐 합가얘기 쏙 들어가지 않던가요?
대찰것까지는 없고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은 해야겠지요..18. 최소
'20.10.11 3:00 PM (58.231.xxx.9)잠은 따로 자야 버팁니다.
옆에 오셔서 반찬 해 나르고
병원 수발만 해도 힘든데
합가는 혼자 되셔도 절대 노노.
시부 라도 혼자 생활 할 수 잇을때까진 혼자 하셔야죠.
합가는 며느리 먼저 골병드는 지름길 ㅠㅠ19. ...
'20.10.11 3:19 PM (1.241.xxx.135)뭔 고민이에요
두번 물어볼 엄두 안나게 합가할 마음 전혀 없다고 딱부러지게 얘기하세요
요즘 세상에 누가 합가를 한다구20. 꼭
'20.10.11 3:34 PM (220.85.xxx.141)합가를 해야 한다면
남편을 시부모께 양보하세요
이혼이든 별거든 졸혼이든
원하는대로 해줄테니
효도는 혼자 하라구요21. 반품
'20.10.11 6:23 PM (222.238.xxx.137)내 마음으로는 반품이지만
겉으로는 양보해준다고 하세요
남편을 시부모님댁으로 보내서 효도하라고 하면 됩니다
효자 아들이 저녁을 혼자 드시는 시아버지 걱정을 하길래
당신이 자주 가서 식사도 차려드리고 같이 저녁 먹고 와요~
했더니 아버님 걱정하는 소리 쏙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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