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지인의 시모 장례식에 갔었는데

ㅇㅇ 조회수 : 7,589
작성일 : 2020-10-11 11:46:35
자꾸 생각나서요
친하게. 지내다가 소원해진
그래도 같은 동네 사는
지인 시모 장례식에 갔었는데요
물론 친할때 제 시모 장례식에 왔었기에
문자가 왔기에 갔었죠

제가 간게 불편했던지
하는말이
살아계신 제 친정모친 돌아가시면
연락해라고~~

빚진거 갚았으니 끝이지만
저 말이 자꾸 생각나요
IP : 211.186.xxx.16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1 11:50 AM (121.176.xxx.24)

    친구야 와 준거 고맙다고
    나도 갚아야 하는 거니(원래 부고는 상부상조)
    별 뜻 없이 이야기 한 거

  • 2. 방실774
    '20.10.11 11:51 AM (59.11.xxx.130)

    나쁜 마음에서 그렇게 한 말이아닐거예요

  • 3. 모모
    '20.10.11 11:51 AM (180.68.xxx.34)

    장례식에온게 고마워서
    한말같은데 실수한거죠
    그치만 악의는 없었는거 같네요
    괜히 미안해서 한마디한다는게
    실수 할때가 있죠

  • 4. ㅇㅇ
    '20.10.11 11:51 AM (211.186.xxx.166)

    살아계신 분을 두고
    저 말한게 어이가 없어서요

  • 5. ..
    '20.10.11 11:52 AM (49.164.xxx.159)

    기분 좋은 말은 아니지만 악의는 없는 것 같네요.

  • 6. .....
    '20.10.11 11:53 AM (221.157.xxx.127)

    그냥 얼떨결에 나온말이죠 장례식이야 미리 예견할 수 없는거니 살아계신분 두고 돌아가시면 부르네 안부르네 하더만요.

  • 7. 별걸다
    '20.10.11 11:54 AM (211.212.xxx.169)

    안돌아가실 것도 아니고,
    돌아가시라고 한 말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싫은거..

  • 8. 경조사에
    '20.10.11 11:57 AM (113.199.xxx.104)

    꼭 연락해~~했으면 좋았겠지만
    답례멘트를 한다고 한거라고 생각되네요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9. ,,
    '20.10.11 11:57 AM (68.1.xxx.181)

    그러게요. 서로 시모 장례식으로 참석해서 똔똔인데 말이 이상하네요. 참나~

  • 10. ㅇㅇ
    '20.10.11 11:58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살아계시니 돌아가시면 부르라고 하죠. 기분 나쁘게 들을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표현은 주책스럽지만.

  • 11. ㅁㅁ
    '20.10.11 12:03 PM (125.184.xxx.38)

    아 굉장히 피곤한 느낌이..

  • 12. ㄴㄴ
    '20.10.11 12:04 PM (223.39.xxx.48)

    기분나쁠말은 아닌듯

  • 13.
    '20.10.11 12:06 PM (116.122.xxx.152)

    큰 의미없는거같아요
    와줘서 고마워서 답례라고 한말이 그런거같아요
    전 복없게도 두번이나 장례 가줬는데 제 친정어머니 장례 안온 인간도 있으니 푸세요

  • 14. ...
    '20.10.11 12:07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이젠 모두가 입닫고 살이야 할때...
    부모 자식도.
    시부모와 며느리도.
    장인장모와 사위도.
    친한친구도.
    모두 모두 입꾹!!!!!!

  • 15. ㅇㅇ
    '20.10.11 12:07 PM (211.186.xxx.166)

    악의 없었다는건 아는데요
    장례식장에서 저 말 들으니
    기분이 나빴나봐요 제가

  • 16. ㅇㅇ
    '20.10.11 12:10 PM (211.186.xxx.166)

    그냥 큰 일 있으면 연락해.
    하는게 맞지 않나요
    멀쩡히 살아계신 분을 꼭 찍어
    얘기하니. .

  • 17. 예민하신거
    '20.10.11 12:11 PM (222.96.xxx.44)

    이해는 합니다 성격이 그런분들이 있어요ㆍ
    저분은 절대 나쁜 의미로 말한거 아니예요
    저는 이해하고 넘어갑니다만

  • 18.
    '20.10.11 12:12 PM (124.50.xxx.70)

    엄청 예민하네요.
    미안해서 한 말일텐데.,

  • 19. 그분
    '20.10.11 12:12 PM (118.235.xxx.183)

    실수한거 맞는데 두고두고 곱씹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 20. ....
    '20.10.11 12:15 PM (180.224.xxx.208)

    실수 맞지만 악의는 없어 보여요.
    그냥 실언했구나 하고 잊어요.
    원글님도 저도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이런 말 실수 하면서 살 겁니다.

  • 21. ..
    '20.10.11 12:17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이 걍 경조사 있으면 부르라고 해야 되는데 ... 말실수 하긴 했는데 걍 잊어 버리세요 ..ㅠㅠ

  • 22. ㅇㅇ
    '20.10.11 12:18 PM (211.186.xxx.166)

    그 전부터 생각없이 내밭는 말 때문에
    절연하기도 했고
    제가 감정이 있어서
    꼬아 들었어요
    두고두고 곱씹는건 아니고
    갑자기 생각나서요

  • 23. ...
    '20.10.11 12:19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이 걍 경조사 있으면 부르라고 해야 되는데 ... 말실수 하긴 했는데 걍 잊어 버리세요 ..ㅠㅠ
    윗님처럼 진짜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우리도 말 실수 할때도 많을것 같아요 ...

  • 24. ..
    '20.10.11 12:20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이 걍 경조사 있으면 부르라고 해야 되는데 ... 말실수 하긴 했는데 걍 잊어 버리세요 ..ㅠㅠ
    윗님처럼 진짜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우리도 말 실수 할때도 많을것 같아요 ...

  • 25. ...
    '20.10.11 12:20 PM (222.236.xxx.7)

    그사람이 걍 경조사 있으면 부르라고 해야 되는데 ... 말실수 하긴 했는데 걍 잊어 버리세요 ..ㅠㅠ
    윗님처럼 진짜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우리도 말 실수 할때도 많을것 같아요 ...

  • 26. ...
    '20.10.11 12:22 PM (108.41.xxx.160)

    이 말이 왜 이상해요?
    님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요.

  • 27. ....
    '20.10.11 12:23 PM (175.223.xxx.246)

    우리도, 원글님도 말실수 많이할걸요.
    말실수 피해자?가 많다는건
    그만큼 가해자?도 많다는 뜻이니까요.

    의도가 있었던게 아니니 잊으세요. 게다가
    지금은 어차피 소원하다면서요.

  • 28. ...
    '20.10.11 12:27 PM (221.138.xxx.75)

    생각없이 한 말이고 악의는 절대 없을겁니다.
    좋은관계 였다면 흘려버릴수있는 말이고 소원한 관계니 계속 찝찝하겠죠. 고로 별일 아니었다는 뜻.잊으세요~

  • 29. ㅎㅎㅎ
    '20.10.11 12:34 P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제 어버지 돌아가시고 연락안한 자안을 길에서 만났는데
    엄마 돌아가시면 연럭하라고 하더라구요
    비슷한 느낌 받았어요
    별뜻옶아 한말은 맞는데 가분은 나쁘더러구요
    왜 연락 안햤냐는개 맞지

  • 30. ..
    '20.10.11 12:37 PM (175.119.xxx.68)

    말주변이 없어서 이래서 어디가서 말 하기가 겁나요
    의도치 않는 말 튀어나올까봐요

  • 31. 댓글들
    '20.10.11 12:44 PM (106.197.xxx.201)

    그 지인의 말이 이상하지 않은가요? 정말요? 혹시, 그분, 기독교인이세요? 친정엄마에게 그것도 웃으면서요." 엄마가 우리중에 가장 먼저 죽겠네! 돌아가시면 하나님을 만날 수있으니 기독교인들끼리 하는 말인줄 이해하면 되나요?

  • 32. ㅇㅇ
    '20.10.11 12:45 PM (211.186.xxx.166)

    아픈것도 아니고
    건강하신분을 돌아가신다는
    전제하에 말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분명히
    악의는 아니지만 실수는 맞는거죠

  • 33.
    '20.10.11 12:58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실수는 맞고 그 지인도 속으로 아차 했을수 있죠. 인지 못했더라도 악의 없는거 뻔하고.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게 맞는 듯. 원글님도 살면서 생각 안나는 말 실수 했을걸요.

  • 34. ...
    '20.10.11 1:05 P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

    너무 피곤하네요.
    그냥
    싫은 사람인거에요.
    딸 결혼 할 때 연락해.같은 말과
    별 다를 거 없는 말이에요.

  • 35. 사이가
    '20.10.11 1:18 PM (211.245.xxx.178)

    소원해졌다면서요.
    그러니 그 분도 경황없는중에 말할거리 찾다보니 잘못나간거지요.
    이 경우는 원글님이 깊게 생각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살아계신분 얼른 가시라는 의미겠어요.
    그렇게 소원해진 사이에 차라리 가지말지 그러셨어요.

  • 36. ..
    '20.10.11 1:23 PM (1.233.xxx.24)

    전 원글님심정 이해합니다. 뭔 느낌인지 알아요. 지인이 악의없이 고마움에 미안함에 한말인것도 물론 알겠죠. 그치만 그분은 안하니만못한 말을 한거죠. 저도 경험있어 알아요. 생사기로에 있는 제 새언니 얘기듣고 무슨일있음 부르라던 친구..조의하러 오겠단 말인데 그게 아직 죽지도 않은 사람두고 할말인가요..원글님 예민하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이런상황은 큰 결례이니 실수없으시길 바랍니다.

  • 37. ...
    '20.10.11 1:30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보니 나쁜뜻으로는 한 말이 아닌데, 말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말이 나온 것 같은데요
    살다보면 좋은 의도로 하는 말도, 말이 나갈때 '어..이게 아닌데' 싶게 이상하게 나갈 경우 있어요
    그런 상황인데 너무 꼬아서 생각지 마세요

  • 38. ..
    '20.10.11 1:31 PM (119.71.xxx.60)

    보니 나쁜뜻으로는 한 말이 아닌데, 말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말이 나간 것 같은데요
    살다보면 좋은 의도로 하는 말도, 말이 나갈때 '어..이게 아닌데' 싶게 이상하게 나갈 경우 있어요
    그런 상황인데 너무 꼬아서 생각지 마세요

  • 39. ㅇㅇㅇ
    '20.10.11 1:57 PM (120.142.xxx.123)

    그런 말에 꼬인 맘 갖지 마세요. 노인들 언젠가 돌아가실 거니까 큰일 생기면 잊지말고 연락하라는 거잖아요. 별뜻 아니라고 생각하신거 아시면 된거지 꼭 그런 표현을 했다고 맺히시면 안되죠. 좋게 돌려 얘기했음 더 좋았겠지만 생각 할 겨를없이 그냥 입으로 뜻을 전할때 실수 할 수 있어요.

  • 40. 샤랄
    '20.10.11 2:58 PM (106.101.xxx.79)

    아 피곤222

  • 41. 진짜
    '20.10.11 3:14 PM (39.115.xxx.103)

    예민 하시네요.

  • 42. 그런얘기
    '20.10.11 3:39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아 피곤33333

  • 43. 그러게요
    '20.10.11 4:31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장례식에
    먼곳에서 사는 조카가 왔길래

    이럴때나 만나네
    다시 만날일 없어야 하는데 ..했는데..

  • 44. 그러게요
    '20.10.11 4:3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장례식에
    먼곳에서 사는 친척조카가 왔길래

    이럴때나 만나네
    다시 만날일 없어야 하는데 ..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03 작품을 찾아요 1 진주 00:38:48 110
1591402 입 짧은 40대 1 —- 00:35:18 138
1591401 손흥민 며칠전에 경기했었는데 지금 또 시작하네요 7 son 00:30:34 326
1591400 김연아 새 광고 찍었네요 ㅇㅇ 00:30:29 375
1591399 최근 la다녀오신분들 00:29:19 138
1591398 토트넘 vs 리버풀 3 오나나나 00:27:41 193
1591397 어금니 뒤쪽 잇몸 아파요 00:25:17 166
1591396 요즘 아이들은 인사 안시키나요? 16 00:25:00 591
1591395 서운한 마음 8 00:21:55 431
1591394 신세계 이제 돈 되는게 스벅 뿐이라고... 4 ㅇㅇ 00:11:54 1,391
1591393 제 사주에 토(흙)가 하나도 없다는데요 6 궁금... 00:09:59 609
1591392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14 아이고 2024/05/05 2,798
1591391 쿠팡플레이 거룩한분노 추천해요 1 연휴영화 2024/05/05 663
1591390 양도소득세 2년 이상 거주했으면 감면되나요? 2024/05/05 185
1591389 수녀님들 유방암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12 .. 2024/05/05 2,687
1591388 어휴 이번주 금쪽이 진짜 심하네요 3 ... 2024/05/05 1,533
1591387 ㅋㅋ 드디어 나옴 민희진 SNL 버전 2 ㅇㄹ 2024/05/05 1,264
1591386 핏플랍 슬리퍼 신고 운전 가능할까요? 6 궁금 2024/05/05 751
1591385 방금 뒷것 김민기에 나온 분 7 어어 2024/05/05 1,144
1591384 해외 ETF를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ㆍㆍ 2024/05/05 736
1591383 넷플 접속하자마자 스마일 넘하네요. 3 ㅠㅠ 2024/05/05 1,957
1591382 30대 후반인데 6 ㅇㅇ 2024/05/05 1,154
1591381 울 할매 이야기 ... 또 반전편 3 손녀딸 2024/05/05 1,259
1591380 Sbs 뒷것 김민기 마지막편 합니다 14 지금 2024/05/05 1,071
1591379 어지럼증 있으신 분들 오늘 두통 있으세요? 1 애플민트 2024/05/05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