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지인의 시모 장례식에 갔었는데
친하게. 지내다가 소원해진
그래도 같은 동네 사는
지인 시모 장례식에 갔었는데요
물론 친할때 제 시모 장례식에 왔었기에
문자가 왔기에 갔었죠
제가 간게 불편했던지
하는말이
살아계신 제 친정모친 돌아가시면
연락해라고~~
빚진거 갚았으니 끝이지만
저 말이 자꾸 생각나요
1. ??
'20.10.11 11:50 AM (121.176.xxx.24)친구야 와 준거 고맙다고
나도 갚아야 하는 거니(원래 부고는 상부상조)
별 뜻 없이 이야기 한 거2. 방실774
'20.10.11 11:51 AM (59.11.xxx.130)나쁜 마음에서 그렇게 한 말이아닐거예요
3. 모모
'20.10.11 11:51 AM (180.68.xxx.34)장례식에온게 고마워서
한말같은데 실수한거죠
그치만 악의는 없었는거 같네요
괜히 미안해서 한마디한다는게
실수 할때가 있죠4. ㅇㅇ
'20.10.11 11:51 AM (211.186.xxx.166)살아계신 분을 두고
저 말한게 어이가 없어서요5. ..
'20.10.11 11:52 AM (49.164.xxx.159)기분 좋은 말은 아니지만 악의는 없는 것 같네요.
6. .....
'20.10.11 11:53 AM (221.157.xxx.127)그냥 얼떨결에 나온말이죠 장례식이야 미리 예견할 수 없는거니 살아계신분 두고 돌아가시면 부르네 안부르네 하더만요.
7. 별걸다
'20.10.11 11:54 AM (211.212.xxx.169)안돌아가실 것도 아니고,
돌아가시라고 한 말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싫은거..8. 경조사에
'20.10.11 11:57 AM (113.199.xxx.104)꼭 연락해~~했으면 좋았겠지만
답례멘트를 한다고 한거라고 생각되네요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9. ,,
'20.10.11 11:57 AM (68.1.xxx.181)그러게요. 서로 시모 장례식으로 참석해서 똔똔인데 말이 이상하네요. 참나~
10. ㅇㅇ
'20.10.11 11:58 AM (1.231.xxx.2) - 삭제된댓글살아계시니 돌아가시면 부르라고 하죠. 기분 나쁘게 들을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표현은 주책스럽지만.
11. ㅁㅁ
'20.10.11 12:03 PM (125.184.xxx.38)아 굉장히 피곤한 느낌이..
12. ㄴㄴ
'20.10.11 12:04 PM (223.39.xxx.48)기분나쁠말은 아닌듯
13. ㆍ
'20.10.11 12:06 PM (116.122.xxx.152)큰 의미없는거같아요
와줘서 고마워서 답례라고 한말이 그런거같아요
전 복없게도 두번이나 장례 가줬는데 제 친정어머니 장례 안온 인간도 있으니 푸세요14. ...
'20.10.11 12:07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이젠 모두가 입닫고 살이야 할때...
부모 자식도.
시부모와 며느리도.
장인장모와 사위도.
친한친구도.
모두 모두 입꾹!!!!!!15. ㅇㅇ
'20.10.11 12:07 PM (211.186.xxx.166)악의 없었다는건 아는데요
장례식장에서 저 말 들으니
기분이 나빴나봐요 제가16. ㅇㅇ
'20.10.11 12:10 PM (211.186.xxx.166)그냥 큰 일 있으면 연락해.
하는게 맞지 않나요
멀쩡히 살아계신 분을 꼭 찍어
얘기하니. .17. 예민하신거
'20.10.11 12:11 PM (222.96.xxx.44)이해는 합니다 성격이 그런분들이 있어요ㆍ
저분은 절대 나쁜 의미로 말한거 아니예요
저는 이해하고 넘어갑니다만18. 와
'20.10.11 12:12 PM (124.50.xxx.70)엄청 예민하네요.
미안해서 한 말일텐데.,19. 그분
'20.10.11 12:12 PM (118.235.xxx.183)실수한거 맞는데 두고두고 곱씹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20. ....
'20.10.11 12:15 PM (180.224.xxx.208)실수 맞지만 악의는 없어 보여요.
그냥 실언했구나 하고 잊어요.
원글님도 저도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이런 말 실수 하면서 살 겁니다.21. ..
'20.10.11 12:17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그사람들이 걍 경조사 있으면 부르라고 해야 되는데 ... 말실수 하긴 했는데 걍 잊어 버리세요 ..ㅠㅠ
22. ㅇㅇ
'20.10.11 12:18 PM (211.186.xxx.166)그 전부터 생각없이 내밭는 말 때문에
절연하기도 했고
제가 감정이 있어서
꼬아 들었어요
두고두고 곱씹는건 아니고
갑자기 생각나서요23. ...
'20.10.11 12:19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그사람들이 걍 경조사 있으면 부르라고 해야 되는데 ... 말실수 하긴 했는데 걍 잊어 버리세요 ..ㅠㅠ
윗님처럼 진짜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우리도 말 실수 할때도 많을것 같아요 ...24. ..
'20.10.11 12:20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그사람들이 걍 경조사 있으면 부르라고 해야 되는데 ... 말실수 하긴 했는데 걍 잊어 버리세요 ..ㅠㅠ
윗님처럼 진짜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우리도 말 실수 할때도 많을것 같아요 ...25. ...
'20.10.11 12:20 PM (222.236.xxx.7)그사람이 걍 경조사 있으면 부르라고 해야 되는데 ... 말실수 하긴 했는데 걍 잊어 버리세요 ..ㅠㅠ
윗님처럼 진짜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우리도 말 실수 할때도 많을것 같아요 ...26. ...
'20.10.11 12:22 PM (108.41.xxx.160)이 말이 왜 이상해요?
님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요.27. ....
'20.10.11 12:23 PM (175.223.xxx.246)우리도, 원글님도 말실수 많이할걸요.
말실수 피해자?가 많다는건
그만큼 가해자?도 많다는 뜻이니까요.
의도가 있었던게 아니니 잊으세요. 게다가
지금은 어차피 소원하다면서요.28. ...
'20.10.11 12:27 PM (221.138.xxx.75)생각없이 한 말이고 악의는 절대 없을겁니다.
좋은관계 였다면 흘려버릴수있는 말이고 소원한 관계니 계속 찝찝하겠죠. 고로 별일 아니었다는 뜻.잊으세요~29. ㅎㅎㅎ
'20.10.11 12:34 P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제 어버지 돌아가시고 연락안한 자안을 길에서 만났는데
엄마 돌아가시면 연럭하라고 하더라구요
비슷한 느낌 받았어요
별뜻옶아 한말은 맞는데 가분은 나쁘더러구요
왜 연락 안햤냐는개 맞지30. ..
'20.10.11 12:37 PM (175.119.xxx.68)말주변이 없어서 이래서 어디가서 말 하기가 겁나요
의도치 않는 말 튀어나올까봐요31. 댓글들
'20.10.11 12:44 PM (106.197.xxx.201)그 지인의 말이 이상하지 않은가요? 정말요? 혹시, 그분, 기독교인이세요? 친정엄마에게 그것도 웃으면서요." 엄마가 우리중에 가장 먼저 죽겠네! 돌아가시면 하나님을 만날 수있으니 기독교인들끼리 하는 말인줄 이해하면 되나요?
32. ㅇㅇ
'20.10.11 12:45 PM (211.186.xxx.166)아픈것도 아니고
건강하신분을 돌아가신다는
전제하에 말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분명히
악의는 아니지만 실수는 맞는거죠33. 흠
'20.10.11 12:58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실수는 맞고 그 지인도 속으로 아차 했을수 있죠. 인지 못했더라도 악의 없는거 뻔하고.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게 맞는 듯. 원글님도 살면서 생각 안나는 말 실수 했을걸요.34. ...
'20.10.11 1:05 P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너무 피곤하네요.
그냥
싫은 사람인거에요.
딸 결혼 할 때 연락해.같은 말과
별 다를 거 없는 말이에요.35. 사이가
'20.10.11 1:18 PM (211.245.xxx.178)소원해졌다면서요.
그러니 그 분도 경황없는중에 말할거리 찾다보니 잘못나간거지요.
이 경우는 원글님이 깊게 생각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살아계신분 얼른 가시라는 의미겠어요.
그렇게 소원해진 사이에 차라리 가지말지 그러셨어요.36. ..
'20.10.11 1:23 PM (1.233.xxx.24)전 원글님심정 이해합니다. 뭔 느낌인지 알아요. 지인이 악의없이 고마움에 미안함에 한말인것도 물론 알겠죠. 그치만 그분은 안하니만못한 말을 한거죠. 저도 경험있어 알아요. 생사기로에 있는 제 새언니 얘기듣고 무슨일있음 부르라던 친구..조의하러 오겠단 말인데 그게 아직 죽지도 않은 사람두고 할말인가요..원글님 예민하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이런상황은 큰 결례이니 실수없으시길 바랍니다.
37. ...
'20.10.11 1:30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보니 나쁜뜻으로는 한 말이 아닌데, 말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말이 나온 것 같은데요
살다보면 좋은 의도로 하는 말도, 말이 나갈때 '어..이게 아닌데' 싶게 이상하게 나갈 경우 있어요
그런 상황인데 너무 꼬아서 생각지 마세요38. ..
'20.10.11 1:31 PM (119.71.xxx.60)보니 나쁜뜻으로는 한 말이 아닌데, 말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말이 나간 것 같은데요
살다보면 좋은 의도로 하는 말도, 말이 나갈때 '어..이게 아닌데' 싶게 이상하게 나갈 경우 있어요
그런 상황인데 너무 꼬아서 생각지 마세요39. ㅇㅇㅇ
'20.10.11 1:57 PM (120.142.xxx.123)그런 말에 꼬인 맘 갖지 마세요. 노인들 언젠가 돌아가실 거니까 큰일 생기면 잊지말고 연락하라는 거잖아요. 별뜻 아니라고 생각하신거 아시면 된거지 꼭 그런 표현을 했다고 맺히시면 안되죠. 좋게 돌려 얘기했음 더 좋았겠지만 생각 할 겨를없이 그냥 입으로 뜻을 전할때 실수 할 수 있어요.
40. 샤랄
'20.10.11 2:58 PM (106.101.xxx.79)아 피곤222
41. 진짜
'20.10.11 3:14 PM (39.115.xxx.103)예민 하시네요.
42. 그런얘기
'20.10.11 3:39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아 피곤33333
43. 그러게요
'20.10.11 4:31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장례식에
먼곳에서 사는 조카가 왔길래
이럴때나 만나네
다시 만날일 없어야 하는데 ..했는데..44. 그러게요
'20.10.11 4:3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장례식에
먼곳에서 사는 친척조카가 왔길래
이럴때나 만나네
다시 만날일 없어야 하는데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