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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잘못으로 자식들의 마음이 떠났어요

부모님 조회수 : 8,727
작성일 : 2020-10-11 00:22:04
왜 부모님은 잘못한게 없는데 자식들이 다 떠났을까?
한 2주간 생각했던것같아요
이제서야 답이 나왔어요
그 중심엔 원망이 있었네요
법 없이도 살 분들인데 배움이 짧았어요
길을 열어주지 못했고
순간순간 평가절하했어요
고시를 준비하겠다하면 공무원도 되기 힘든데 하면서 운떼고
취직하려하면 인서울한 자식에게 공장일 같은거 추천하구요
때때로 부정적이고 안좋은 말을 중요한 순간마다했구요
결혼적령기의 자식에게 후려치기로 어디서 선보라고 주선했어요
자식들은 자력으로 잘풀렸었요 남들보기에도 번듯한 배우자가 어쩌면 그 자식의 레벨이였을거예요
자랄때 욕한번 안하고 키웠다지만 자식은 이러저러한 일들이 상처가 되어원망의 마음을 품고있어보입니다
부모님의 마음도 자식의 마음도 모두 알것같네요
부모도 배우고 현명해야 자식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겠죠



IP : 121.168.xxx.2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1 12:41 AM (180.70.xxx.189)

    뭔 그리 부모탓을...본인 그릇은 본인이 타고나요
    같은 부모 아래서도 자식들의 성취도는 하늘과 땅이구요

  • 2.
    '20.10.11 12:41 AM (121.133.xxx.125)

    어디까지 베풀어야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까요?

    잘해줘도 더 나은 환경을 보며 원망하지 않을까요?

    배움이 짧으셨다면

    빠듯한 살림속에서 키우셨을텐데

    왜 부모님쪽이 더 애처로운 맘이 들까요.ㅠ

  • 3.
    '20.10.11 12:45 AM (121.133.xxx.125)

    취직은 대학졸업한 본인이 선택하는거지
    부모가 공장일 추천한다고 공장에 취직하는건가요?

    그려려면 중고등때 진로교육 받고.대학때 받은 교육은 다 무엇인가요?

    등록금은 본인이 대출받거나 장학금으로 해결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4.
    '20.10.11 12:53 AM (211.117.xxx.241)

    자식들 마음이 다 떠났다니 몇인지 모르겠지만 다 똑같네요
    글만봐서는 오히려 부모에게 측은지심이 들고 자식들이 이기적인 느낌.옛날분들 욕 한번 안하고 키우는거 정말 힘든 일인데

  • 5. 어?
    '20.10.11 12:56 AM (125.132.xxx.35)

    저는 이해되는데요?
    순간순간 자식을 깍아내리는 말로 자존감 낮은 사람으로 키웠자나요.
    굶기지 않고 등록금 대주면서 정서적으로는 학대한것 아닌지...
    그나마 자식들이 잘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6. ㅎㅎㅎ
    '20.10.11 1:06 AM (14.39.xxx.149)

    자식들을 자기의 그릇과 같다고 본 거에요
    인서울 대학나온 자식에게 공장가라는 부모가 어딨어요
    너도 나처럼 못났다는 거지요 어쩌면 자식이 자신은 되어본적 없는 괜찮은 사람이 되는게 두려웠을수도 있어요 본인이 열등감 느껴질 테니까요

  • 7. 저희 집이랑
    '20.10.11 1:10 AM (211.246.xxx.231) - 삭제된댓글

    배경이 비슷해서 저도 이해가요.
    전 어릴 때 생각하면 일하고 들어와
    큰딸인 제게 짜증부리던 엄마, 아빠의
    차디찬 눈빛과 목소리만 기억나요.
    (전 애틋해하는 자식이 아니라 그랬단 걸 얼마 전에
    깨달았지요.)
    학창시절 내내 듣던 소리가
    "네까짓게 그걸 한다고?"였어요.
    고등학교도 장학금으로 다녔고, 대학교도 장학금
    으로 다녔어요.
    그냥 받은 만큼만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 8. ..
    '20.10.11 1:10 AM (223.38.xxx.114)

    잘 풀렸음 감사해야지
    뭘 더 바라나요
    전 능력없는 부모 밑에서
    20살때부터 소녀 가장으로
    집안 생활비와 동생들 학비 대면서
    자랐어요
    울 엄니 사고나 안치면 감사하지
    결혼하고도 빚을 얼마나 갚아줬나 몰라요
    맹인이 돈달라고 집에 찾아와
    난리도 치고 직장에 빚쟁이가 전화오고
    찾아오고 해서 직장도 창피해서 못다닌적 있고요
    평생을 부모 용돈주며 살다가
    짐은 요양병원서 4년째 입원
    한달에 이백씩 드갑니다
    나같은 여자도 있답니다

  • 9. ..
    '20.10.11 1:13 AM (223.38.xxx.114)

    하나 더
    다른집은 국민학교 졸업하고
    공장 다니는데
    고등학교 졸업시켜 줬다고 엄청 유세 떨었어요
    국민학교때 육성회비 안내서 청소하고
    매맞고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등록금 제때 안줘서
    맬 교무실 끌려가고 엄청 수치스럽고
    쪽팔리며 학교 다녔답니다

  • 10. 부모님
    '20.10.11 1:14 AM (121.168.xxx.22)

    같은 부모한테 자랐는데 저만 마음이 애뜻하고 나머지들은 저렇게 변했어요 들어들어봤더니 원망이 크더군요 저한테도 재산분배에서 엄청난 대못을 박으시긴했어요
    전 10개 중 8개준거 기억하고 잘하려고 하는데 나머지들은 2개 때문에 마음이 상하다고 합니다
    불쌍하기도하고 자업자득인것도 같아요 저한테 딸이라 돈안주려고했던 행동보면 인연을 끊어야할 사람은 전거같은데...
    남자들은 확실히 인정머리가 없더군요

  • 11. ...
    '20.10.11 1:14 AM (59.5.xxx.180)

    제삼자 입장처럼 쓰셨는데 본인 얘기시죠?
    저도 비슷한 부모 밑에 커서 그 심정 이해가요.
    부모는 자식을 쏘는 화살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모들이죠

  • 12. ..
    '20.10.11 1:18 A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그정도가지고 부모가 그렇게 원망되서 싫어지나요?
    참 한숨스럽네요.
    저도 전교 몇등하는데 아버지가 상고 가라고 한 양반이고
    담임이 의대진학하라는데 엄마가 뒷바라지 잘할 자신이 없다고 하신 분인데요
    제 의지로 잘 풀렸고
    늘 부모 애틋한 마음 있네요.
    저런 에피소드는 마음에서 잊혀지지는 않지만
    부모가 못배우고 식견이 짧아서 그랬다고 이해하는 마음이구요
    부모가 못나서 자식한테 긍정적으로 밀어주지 못했으면
    좋은 유전자 받아서 공부 잘하고 혼자 알아서 잘 살아서 잘 풀리고 결혼도 잘해서 잘살고 있으면 그것도 유전자 물려준 부모덕이라고 생각하는 성숙함을 좀 가져보세요.
    정말 별것도 아닌걸로 마치 자식을 학대라도 하면서 키운 부모처럼 취급하고 마음으로 절연하는 자식들 많은거 같은데
    정말 한심하게 보입니다.

  • 13. 이해해요
    '20.10.11 1:36 AM (218.153.xxx.134)

    배움이 짧아도 자식들은 쭉쭉 뻗어나가기를 바라고 밀어주는 부모가 있는 반면
    매사에 태클 거는 부모 있죠. 깎아내리고 발목잡고 악담하고.
    정신적인 학대 맞아요.
    뭘 몰라서 어쩌다 한두번이 아니고 자라는 내내 저래왔다면
    그래서 자라서 돌아보니 내 부모가 내 인생 순간순간마다 저래왔고 지금도 앞으로도 저런식으로 나올거라는 게 느껴지면
    자신을 위해서라도 멀어지고 싶죠.

  • 14. ..
    '20.10.11 2:02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전 저희 부모님이랑 그런갈등은 없는데 .. 근데 뭐 저희 부모님이라고 저희 키웠을때 100프로 완벽한 부모님이었겠어요 .그때그때 풀고 가면서 ... 제가 까먹었으니 기억에 없는거지 .. 2개를 부모님한테 맺힌게 있으면 대놓고 싸우던지 해서 풀어야죠 ... 솔직히 자식 키우는 82쿡님들이라고 그 자식들한테 다들 완벽한 부모님이겠어요 ..???

  • 15. ..
    '20.10.11 2:02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편히 살고 잘 나가는 게 바로 그 인정머리가 없어서예요.
    여자들은 쓰잘데없이 인정 흘리고 다니느라 자기 앞가림을 못하거든요.

  • 16. ..
    '20.10.11 2:03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전 저희 부모님이랑 그런갈등은 없는데 .. 근데 뭐 저희 부모님이라고 저희 키웠을때 100프로 완벽한 부모님이었겠어요 .그때그때 풀고 가면서 ... 제가 까먹었으니 기억에 없는거지 .. 2개를 부모님한테 맺힌게 있으면 대놓고 싸우던지 해서 풀어야죠 ... 솔직히 자식 키우는 82쿡님들이라고 그 자식들한테 다들 완벽한 부모님이겠어요 ..???

  • 17. ..
    '20.10.11 2:12 AM (211.204.xxx.167)

    원글님은 완벽한 부모가 될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18. ...
    '20.10.11 2:14 AM (222.236.xxx.7)

    전 저희 부모님이랑 그런갈등은 없는데 .. 근데 뭐 저희 부모님이라고 저희 키웠을때 100프로 완벽한 부모님이었겠어요 .그때그때 풀고 가면서 ... 제가 까먹었으니 기억에 없는거지 .. 2개를 부모님한테 맺힌게 있으면 대놓고 싸우던지 해서 풀어야죠 ... 솔직히 자식 키우는 82쿡님들이라고 그 자식들한테 다들 완벽한 부모님이겠어요 ..??? 키우면서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실수는 안할지 몰라도 .. 그 나름대로 자식들이 불만은 있을수도 있는데 ... 그때마다 자식들이 다 인연을 끊어버리면..????

  • 19. 부모님
    '20.10.11 2:23 AM (121.168.xxx.22)

    처음엔 부모님이 잘못한게 그리 큰건가 싶었어요 뭐 사람마다 기억하는 부모의 모습이 다르긴하지...싶다가도 남자형제들 인정머리 없는것에 미움이 확 올라오다가도
    재산안줬고 앞으로도 없다고 못박았는데도 이리도 부모를 애뜻하게 생각하는 내 모습이 멍청이 같고.....
    쉽지않네요

  • 20. ㅎㅎㅎ
    '20.10.11 2:32 AM (14.39.xxx.149)

    부모에게 애틋한 님이 부모님 수발다들고 챙길동안 재산은 아들들에게로...거참 공평하네요
    님이 좋다는데 뭐라 하겠어요 부모님과 잘 맞으시나 봅니다
    이래서 예전에 딸 딸 했죠 하나 있으면 노후 편하니까

  • 21. ..
    '20.10.11 2:41 AM (61.254.xxx.115)

    저런말하면서 키워시음 정서적 학대한거나 맞죠 정나미도 떨어졌을거고 가까이해봤자 도움될 조언은커녕 끌어내리기나하니 누군들 가까이하고싶겠어요 선택도 그들의 몫이지 뭐라할순 없다고봐요

  • 22. 부모님
    '20.10.11 2:44 AM (121.168.xxx.22)

    부모님은 나름 최선을 다해서 키운거예요 저도 알아요
    그런데 아들들이 서운하다고 썰물처럼 빠져나갔어요 저도 재산 안줬다고 같이 썰물처럼 빠져나갈까요? 안녕히 계세요 하고....실은 재산때문에 썰물타다가 하던일이 잘되서 마음이 누그러졌는데(십년정도의 시간)다시 들어와서 보니 저만 남겨져 있는거예요
    다 썰물타고 나가버린겁니다 저도 그들을 이해할수 있었던게 뭐냐면 부모님은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이기적인방식으로 말하고 행동한다는겁니다 그게 그들한테는 최선인데 자식에게는 최악이라는거죠
    이제서야 제대로 면면히 보이는것같아요

  • 23. ..
    '20.10.11 3:02 AM (61.254.xxx.115)

    님도 남자형제들 뭐라할것도아니고 미워할것은 더더욱 아니고
    님도 님 마음가는대로 하고사세요 다 내마음 편하자고 돈도벌고 밥도먹고 다니는거잖아요 글을보니 님은 앞으로도 챙기실것같네요 다 자기마음가는대로 사는것 아니겠어요 ..님은 부모입장이 이해도 된다면서요 근데 외면당해도 재산은 아들준다라..또 어리석고 어리석은 부모네요 휴우

  • 24. 부모님
    '20.10.11 3:44 AM (121.168.xxx.22)

    어리석죠 그게 그분들의 일생을 관통하는 자녀교육법같네요

  • 25. 이해됩니다
    '20.10.11 5:41 AM (118.235.xxx.115)

    저는. 백퍼 공감.
    지독한. 상처빋아본. 사람은
    행간의. 부서진. 마음을. 느껴요

  • 26. 그 부모도
    '20.10.11 6:53 AM (59.6.xxx.151)

    그 부모의 부모가
    길을 열어줘서 많이 가르쳤다면
    많이 배운 사람이 되었겠죠

  • 27. 이런글 젤싫음
    '20.10.11 8:41 AM (124.49.xxx.61)

    그당시 우리나라에서 자식 정서 챙기는 사람 몇이나 있어요?다들 먹고살기.바쁜데
    본인은 배웠으니 자식유학보내고 사달라는거 다사주고 좋은 직장 해주세요.

  • 28. 본인도 아주
    '20.10.11 8:42 AM (182.210.xxx.94) - 삭제된댓글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원글님 같은 자녀만나면
    똑 같은 원망 절절히 등게됩니다.
    결국 내가 부족한거예요.

  • 29. 겪어봐야아는
    '20.10.11 8:47 AM (175.223.xxx.222)

    저는 이해되는데요?
    순간순간 자식을 깍아내리는 말로 자존감 낮은 사람으로 키웠자나요.
    굶기지 않고 등록금 대주면서 정서적으로는 학대한것 아닌지...
    그나마 자식들이 잘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222

    저는. 백퍼 공감.
    지독한. 상처빋아본. 사람은
    행간의. 부서진. 마음을. 느껴요 222

    부모는 몰라요. 본인 자신들을.
    자식의 외로움과 상처도.

  • 30. 자식들이
    '20.10.11 9:52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싸이코패스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이기적이고 본인 감정만 중요한 사람.

  • 31. ..
    '20.10.11 10:04 AM (59.16.xxx.98)

    비슷한 입장인데 원글님 이해합니다.
    결국 원글님은 그 부족함도 품고 자식으로 옆에 계신것이고,
    떠난 자식은 품지못하니 떠난거죠.

    여기에 자기부모 말로인해 상처받는글 올라오면 다들 거리두라고,
    세게 나가라고 하잖아요.

    어쩌면 다른 자녀분은 재산과 별도로 부모님의 쏟아대는 그 말들중 누적된 상처로 인해 떠난것일수도 있어요.

  • 32. ..
    '20.10.11 11:41 AM (125.178.xxx.220)

    멀리서 양쪽을 바라보세요.어차피 부모가 자식에게 상처주듯 그성격 그대로 닮고 부모에게 다시 상처 주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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