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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랑 합가 안해본 사람은 몰라요

dawee 조회수 : 18,076
작성일 : 2020-10-10 16:02:39
집이 집이 아니죠
시모가 살림 육아해줬더해도
여자 며느리는 노나요?.;
친정 식구들은 오지도 못하고
또 돈없는 시부모라면 집일해주고 우세하는게 좋지.
나가고 남일 해봐야 얼마 못벌어요
며느리의 감정노동은 말할거도 없구요
안겪고 함부로 말할 주제가 아닙니다 합가는
IP : 223.62.xxx.22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10.10 4:04 PM (116.37.xxx.94)

    주변에 합가한분 있는데
    10개월만에 우울증 오더군요
    집에 가기가 싫다고
    본인의 공간이 없어진 느낌이라고

  • 2. ㅡㅡㅡㅡ
    '20.10.10 4:06 PM (39.7.xxx.206)

    공감합니다
    상상만해도 우울증 오네요
    좋으신분들임에도

  • 3. ...
    '20.10.10 4:06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합가 경험자인데요

    그래도 구분은 지어야 해요.
    누가 더 아쉬워 합가한 건지.
    모시고 사는 건지 얹혀 사는 건지.
    누가 더 수혜를 보는 건지.

    시어머니 입장도 어려워요.
    저도 죽기보다 싫고 힘들었지만
    어머니 돌아가시고 보니 어머니 스트레스도
    이해가 갑니다

  • 4. 시어머니
    '20.10.10 4:06 PM (223.38.xxx.72)

    가 다 댓글 단것 같더라고요

    힘들면 분가 추천해요

  • 5. ...
    '20.10.10 4:09 PM (183.98.xxx.224)

    기한이 없는 합가는 지옥이에여
    내 가정에서의 삶이 없이 사는거라...밖으로 돌게 되어있어요
    가정이 평안치 않죠. 저희 엄마도 싫은티 안내려고 밖으로만 돌고 저희에게 애정도 없고... 할머니 돌아가신다음에도 집에 정을 못붙이셨어요

  • 6. ㅎㅎㅎ
    '20.10.10 4:09 PM (175.223.xxx.119)

    아이 양육때문에 합가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던데요
    본인 위해 하는거면서 부정적으로만 말하면 안되죠 기본적으로 스트레스 많을건 알아요 그런데 시어머니도 마찬가지로 힘들죠
    전 친정이든 시댁이든 합가하지말고 아이도 알아서 키워야한다고 ㅈ맹각해요

  • 7. 뭘 시어머니가
    '20.10.10 4:10 PM (211.36.xxx.101)

    댓글을 달아요?
    저는 시어머니가 병을 얻으면서 병수발겸 모시고 살게 됐는데
    우울증 와서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까지 왔어요
    합가 경험도 없으니 다들 말은 쉽게 하죠
    아까 그 글도 시어머니를 내쫓고 싶다는 글이 아니고
    합가상황이 너무 힘들다 하소연한건데
    선생처럼 가르치려 드는 댓글들, 니들
    합가 얼마 동안 해봤니라고 묻고 싶음.

  • 8. 그냥
    '20.10.10 4:10 PM (121.88.xxx.134)

    처음부터 합가를 말아야. 아예 결혼을 말든 이혼을 하든.
    저는 친정엄마랑 살아도 힘든데 시엄마는 어련하시겠어요.
    자식도 크면 각자 따로 살아야해요. 결혼 전이라도.

  • 9. ..
    '20.10.10 4:11 PM (211.36.xxx.215)

    합가 12년했는데 저 며느리 편 못 들어주겠는데요
    본인과 남편이 무일푼이라 결혼도 못할때 얹혀산거고..아이 어릴때 들어가 사는건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한 행위예요. 본인에게 이득이 되니 한거고 지금은 시어머니의 효용가치가 없어지니 저러는거죠
    저도 합가해서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 하지만 저런 얌체짓은 하는거 아닙니다
    필요없어진 시어머니만 쏙 빼고싶은게 본심이예요
    그 본심 나왔던 원글의 댓글은 본인이 쏙 지워버려서 없어졌지만요

  • 10. ...
    '20.10.10 4:12 PM (116.127.xxx.74)

    그래서 처음부터 합가를 말아야...

  • 11. 근데
    '20.10.10 4:14 PM (59.9.xxx.207) - 삭제된댓글

    합가해서
    애도 키워주고
    이득봤잖아요
    근데 이제서 단물 쓴물 다 빼먹고
    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지 힘든거만 있나
    필요없어지니 짜증 나는거 맞잖아요
    처음부터 도움 받지 말던가

  • 12. aa
    '20.10.10 4:14 PM (125.178.xxx.39)

    아까 그분은 돈 때문에 처음에 그런 선택을 했고
    지금도 나가 살고 싶어도 월세 나가는거 아깝다고 하잖아요
    돈을 최우선으로 하고 선택을 하니..
    에초에 합가한 이유가 본인이 아쉬워서 였는데 이젠 그 아쉬움이 없으니 분가하고 싶지만 월세는 내기 싫다는 거니 반응이 안좋죠

  • 13. 지나가다
    '20.10.10 4:15 PM (175.197.xxx.202)

    남편이랑도 함께 사는 일 힘들고요.
    하물며 그렇게 사랑하는 자식과도 함께 산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에요.
    당연히 내 부모와도 잘 지내기란 지난합니다.
    한데, 남편의 부모라니요.

    더더군다나, 지금은 코로나로, 하루종일 집에서 얼굴 맞대고 있어야 합니다.
    얼마나 힘들까요.
    내 마음대로 자고 먹고, 목욕하고, 늘어지고, 그런 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그걸 못하다니요.

    마음 그릇이 크고 넓어서,애시당초 아무 영향 받지 않는 사람도 많겠지만,
    저는 그렇지 못해요.
    사람과 만나서도 좋을때 잇지만, 반드시 혼자서, 나를 보살필 시간이 있어야 하는 사람도 많아요.

    제발 세상 사람들이 얼굴만큼 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주었으면 좋겠어요.

  • 14. ㅇㅇ
    '20.10.10 4:16 PM (211.222.xxx.112)

    왜 하필 15년이 지나서 현타가 오는지...
    그 전에 기회는 많았으나
    재테크도 잘하는 분이 왜..

  • 15. ....
    '20.10.10 4: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돈 없어 얹혀 사는건데 뭘 알아줘요
    다 지 선택이구만

  • 16. ....
    '20.10.10 4:17 PM (1.237.xxx.189)

    돈 없어 얹혀 살았던건데 뭘 알아줘요
    다 지 선택이구만

  • 17. ...
    '20.10.10 4:19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결혼할 때 집 얻을 돈도 없고
    시부모 생활비도 없으니 같이 산거 아닌가요.

    정말 단칸방에 살더라도 전 합가 안했을거에요.
    그리고 같이 살면 생활비 덜드는 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첨부터 분가했음 시부모님 생활비도 형제들이 나눠서 드렸겠죠.

    아까 원글님 다 돈 때문이예요.
    첨부터 같이 산 것도
    지금이라도 돈을 쓰고 자유롭게 사세요.
    원글님네가 월세라도 얻든지 오피스텔이라도 구하세요.

  • 18. 안해봐도
    '20.10.10 4:20 PM (175.223.xxx.26)

    너무 알겠음.
    심지어 미혼인데도 너무 알겠음.

    전 엄마랑 사는것도 답답해서
    취직하자마자 독립했음.

  • 19. 15년간
    '20.10.10 4:20 PM (119.71.xxx.160)

    살림 육아는 쉽게 하는 줄 아세요?

    15년간 편하게 지내다 이제는 필요없어 싫다는 거잖아요

    그럴려면 첨부터 합가 하지 말고 애들도 밥해먹이며 스스로 키웠어야죠

    며느리방 청소해죠 며느리 밥해먹여 그 힘든 가사노동 15년 간 시키고

    쫓아내고 싶다는 게 말이되나요? 인간이 그러면 안되죠.

  • 20. ...
    '20.10.10 4:25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합가해서 시어머니가
    밥 청소 빨래 손주 봐주기
    다 해주면서 폭삭 늙고
    며느리는 10시까지 자고 일어나
    학원가고
    아나운서 된다고 성형하고
    딸하나 더 낫고 싶데서
    시엄니 노노

    이사 핑계로 집 명의 이전하고
    이사 후 시엄니에게 문간방 줌

    절대 합가하지 마세요
    울 엄마 얘긴데
    시누이짓 한달까봐
    집에 안간지도 오래고
    엄마한테 따로 살게 집얻어주고 싶네요

  • 21. aa
    '20.10.10 4:26 PM (125.178.xxx.39)

    남남인 성인이 같이 사는건 너무나 힘든일이에요
    그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대부분은 같이 안사다고 하는거고요
    아무리 돈이 아쉬워도 육아가 힘들어도요

  • 22.
    '20.10.10 4:27 PM (59.9.xxx.207) - 삭제된댓글

    그니까 왜 시엄니한테
    무보수로 일시켜 놓고
    이제 애들 크고 살만하니까
    팽하는건데요?
    시어머니 월 200은 주셨어요?

  • 23. ㄴㄴㄴㄴ
    '20.10.10 4:27 PM (202.190.xxx.144)

    합가 12년했는데 저 며느리 편 못 들어주겠는데요
    본인과 남편이 무일푼이라 결혼도 못할때 얹혀산거고..아이 어릴때 들어가 사는건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한 행위예요. 본인에게 이득이 되니 한거고 지금은 시어머니의 효용가치가 없어지니 저러는거죠
    저도 합가해서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 하지만 저런 얌체짓은 하는거 아닙니다
    필요없어진 시어머니만 쏙 빼고싶은게 본심이예요222222

  • 24. ㅇㅇ
    '20.10.10 4:31 PM (59.9.xxx.207) - 삭제된댓글

    처음 부터 하지를 말던가
    받을거 다 받고 나올거 없으니
    힘들다니ㅡㅡ

  • 25. ...
    '20.10.10 4:31 PM (119.193.xxx.45)

    시모덕 1억은 15년전 가치인데
    이제와서 자기덕에 10억됐다고
    하는건 좀 그렇죠?
    덕볼거 봤고 자기도 살만하면
    분가해야죠. 시모님 살림
    도맡아준 노동비와 15년전 1억 가치
    환산해서....
    하루라도 빨리 분가해서
    각자 사는게 서로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은데 돈 아까워서
    그건 하기 싫은지...

  • 26. 커피
    '20.10.10 4:34 PM (14.4.xxx.69)

    결혼전부터 병수발에 집안살림에 지쳐서 시부모 안모셔도 되는 막내아들과 결혼했어요.
    근데 신혼때 시어머님 울집 오셔서 하는 말
    너 나 모실 자신있니? 큰 며느리가 못모신다면 막내하고라도 살아야지...
    헉. 그후로 자동으로 거리두게 되더라구요.
    전 너무 일찍 알았거든요. 잘해주면 고마워하기보다 당연한것으로 알고, 더 잘해줄것을 요구한다는것을요.

  • 27. ...
    '20.10.10 4:37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애초에 합가를 하지말고 고시원같은 데서라도 살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맞벌이하면 종종거리면서 아침저녁 등하교비오는날 눈오는날 아이아픈날 학교 준비물 챙기는거 급식담당하는 날 ..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든 시간을 시부모가 대신 해준거에요.
    합가해서 사는 거 어려운 거 다 알아요.
    단물만 쏙하지말았어야지요.

  • 28. ...
    '20.10.10 4:45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생활비를 결혼 전에도 남편이 대고 있었다잖아요.
    옆에 따로 전세 얻어 살까 하다가 생활비 2중으로 나갈거 같아 합가했다구요.
    가난한 서민집이 돈 아끼려다 이리 된거죠.

    지금이라도 10억집 쪼개 2개로 나누고 분가하세요.
    시어머니 생활비는 대드려야겠죠.
    전 돈이 들더라도 따로 살겠어요.

  • 29. .
    '20.10.10 4:49 PM (211.246.xxx.144)

    그럼 애초에합가를 말아야죠
    큰집에 살고 싶어서
    혹은 육아 도움받으려고
    합가해놓고 도움 다받고 애들커서 효용가치 떨어지면 내치는게 사람인가요?

  • 30. 윗댓글처럼
    '20.10.10 4:49 PM (182.215.xxx.15)

    돈들여 따로 살고 님의 공간을 확보하며
    어머님 마음 더 보살펴 드리며 사는 게 어떨까요.
    내가 마음이 행복해야해요.

    합가 했던 분이라..
    같이 살지 않았던 며느리랑은 다르게
    또 익숙함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 31.
    '20.10.10 4:49 PM (210.94.xxx.156)

    자기가 아쉬워서
    시부모집에 들어가 얹혀살아놓고
    이제와서
    애 다 크고나니
    합가못하겠다?
    이건 아니죠.

    여기 합가 쉽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요.
    15년동안
    육아 살림 다 맡겨두고
    이제와서
    못살겠다니
    토사구팽이니 단물빼먹고 버린다는 얘기가 나오는거죠.

    애초 자기집에 시부모를 모셔서 시작한 합가여도
    15년을
    집안살림,육아 맡겼으면
    쉽게 분가소리 못해요.

    내부모라면 어쩔것같아요?
    남편이 처가에 들어가 얹혀살다가
    그러는 거라면요.

    힘든걸 알지만,
    사람도리가 그런거 아니에요.

  • 32. ..
    '20.10.10 4:59 PM (222.234.xxx.222)

    둘 다 무일푼에 결혼과 동시에 시댁에서 살아야 한다면 저 같으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봤을 거에요. 합가를 해봐야 얼마나 힘든지 아나요?
    어쨌든 둘다 무일푼이라 신세 진 거고 육아에 살림까지 다 해주셨는데 이제와서 그러면 당연 욕먹고 토사구팽 얘기가 나오죠.
    같이 살기 싫었으면 아이 어릴 때라도 분가했어야죠.
    아는 언니가 님처럼 경제적인 이유로 합가해서 만날 때마다 하소연하는데 분가를 얘기해도 못한다 하고 맨날 징징대서 나중에 저도 듣기 지쳐서 차단했어요ㅜ

  • 33. ...
    '20.10.10 5:00 PM (94.134.xxx.220)

    그럼 애초에합가를 말아야죠
    큰집에 살고 싶어서
    혹은 육아 도움받으려고
    합가해놓고 도움 다받고 애들커서 효용가치 떨어지면 내치는게 사람인가요?2222


    사람들 바보 아니에요. 다 상황 캐치하고 있습니다

  • 34. ...
    '20.10.10 5:01 PM (1.237.xxx.189)

    답답하려면 처음부터 답답하든가
    왜 뽕 뽑아놓고 답답하대
    그러니 욕을 먹는거에요

  • 35. ㅇㅇ
    '20.10.10 5:02 PM (125.191.xxx.22)

    저 아는 언니는 신혼때부터 합가해 살다가 10년인가 지나고 비로소 분가를 했는데 그렇게 날이갈수록 살이 찌더래요. 본인은 그렇게 큰 트러블도 없었고 많이 힘들다 생각한 적은 없는데 그동안 자기가 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살았나보다 하더라구요.

  • 36. llll
    '20.10.10 5:02 PM (211.215.xxx.46)

    친정이랑 살아도 영혼 갉아먹습니다. 절대같이사는게 아닙니다!

  • 37. ...
    '20.10.10 5:02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니라잖아요.
    남편이 결혼 전에도 시부모 생활비 대던 집이면
    합가해도 문제, 분가해도 문제였겠어요.
    결혼을 서로 하지 말았어야 해요.

  • 38. 돈 욕심.
    '20.10.10 5:05 PM (175.202.xxx.99)

    1. 남의 집 가장을 빼 온 잘못.
    2.방 한 칸 얻을 돈 없으면서 무계획. 무작정 결혼하고 시가와 합가한거.
    3.15년 동안 고통스러웠다하면서 지금도 여전히 돈 생각. 집 나눌 생각은 못 하는 이기주의.
    4.그리 돈이 좋으니 어쩔 수 없지요.

  • 39. 그집은
    '20.10.10 5:06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너무 쓸데없이 ? 착했던 게 문제라면 문제
    신혼초에 막장 시모 낌새 있었으면 15년이 아니라 15일도 못살아요
    그냥저냥 맞춰 살만하니 산건데
    이제와서 시모만 쏙 뽑아 낼수도 없고...
    더 큰 문제는 아이들에게 주양육자가 할머니라서
    그 원글은 애들과도 애착은 시모에게 밀릴 거고요
    순간의 판단을 되돌리기엔 15년 세월이 긴거죠 뭐
    끝까지 돈돈 하는 거 보면 아직은 숨쉬고 살만 한거예요
    그게 그 원글 본인이 선택한 인생인것을요
    저도 언니가 10년 합가해서 고생한 거 잘 알아 웬만하면 며느리 입장에서 두둔하는데
    그 원글 은 솔직히 얌체 같아요

  • 40. ...
    '20.10.10 5:11 PM (1.237.xxx.189)

    남에 집 가장 빼오느라 집 마련 못했으면 친정에서라도 돈 대줘 집 마련하고 살았음 되지
    왜 시어머니와 합가해 손을 빌려요
    돈 못대준건 친정도 마찬가진데

  • 41. 명절에
    '20.10.10 5:23 PM (211.227.xxx.165)

    며칠 뵙고 오는것만으로 병나요 ㅠ

  • 42.
    '20.10.10 5:32 PM (115.23.xxx.156)

    맞아요 진짜 힘들죠

  • 43. dd
    '20.10.10 5:39 PM (1.251.xxx.130)

    당연 힘들죠. 합가를 하더라도
    아랫집 윗집 현관따로 밥따로 해먹고
    금욜날만 외식 주말 각자가 전제되어야죠
    한집에 사는건 며느리가 우울증와요

  • 44. 서양격언에도
    '20.10.10 5:50 PM (118.218.xxx.85)

    부억에 여자가 2이면 시끄럽다고 한대요.
    따로 사는게 제일 좋아요.

  • 45. 음음음
    '20.10.10 6:20 PM (210.205.xxx.187)

    합가하다 못참으니 분가하는거죠.
    친정부모님도 같이 살기 힘들어요.
    그러나 저 글은 15년 살고 이제와서 싫대고 월세도 돈아깝다잖아요.

  • 46. ......
    '20.10.10 6:30 PM (210.148.xxx.51)

    15년 살다가 지금와서 이러는건 거의 한계에 다다른거 아닌가요?

    저희 동서가 저렇게 살다가 이혼했어요.

    저한테는 한없이 좋은 시어머니인데 합가한 동서와는 갈등 장난 아니었어요.

  • 47. ..
    '20.10.10 6:37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합가 안해봐도 애초에 알지 않나요 ..?? 솔직히 자기도 시모 덕본거 많잖아요 .... 그리고 반대 댓글 달면 다 시어머니들인가요 .. 저 30대 며느리 나이인데도 ... 월세도 아까우면 .. 시어머니 그냥 내쫒는거 밖에 더 있나요 . 아니면 시누이들이 데리고가는거 말고는..??

  • 48. ..
    '20.10.10 6:39 PM (222.236.xxx.7)

    합가 안해봐도 애초에 알지 않나요 ..?? 솔직히 자기도 시모 덕본거 많잖아요 .... 그리고 반대 댓글 달면 다 시어머니들인가요 .. 저 30대 며느리 나이인데도 ... 월세도 아까우면 .. 시어머니 그냥 내쫒는거 밖에 더 있나요 . 아니면 시누이들이 데리고가는거 말고는..?? 근데 그시누이들이 아들한테만 제대로 희생한 엄마를 모실려고 하겠어요 .?? 딱히 덕본것도 없을텐데 ...

  • 49. ᆞᆞ
    '20.10.10 6:49 PM (223.62.xxx.7)

    합가 힘들어요ᆞ가 논점이 아니죠. 합가 힘든거 누가 모르나요? 지옥인거 아니까 대부분 여자들은 합가를 거부하죠. 그대신 육아로 가시밭길 가며 돈 퍼붓는 거죠.
    그치만 아래 경우는 본인 필요에 의해 시부모집에 들어와 살았잖아요. 누가 강요한것도 아니구요. 본인 선택에 대해서는 최소한의책임이 따르는거죠

  • 50. 덕볼때는
    '20.10.10 7:38 PM (106.102.xxx.63)

    본인 불편함 몰랐던거죠. 돈보다 더 중요한걸 모르는 것도 안됐더군요

  • 51. ...
    '20.10.10 8:43 PM (59.6.xxx.115)

    막장 시모는 막장이라 당하고 살았다고나 하지...
    다른 자식들, 친척들 앞에서는 완전 천사 시모 같이 굴면서..
    딸들에게 슬쩍슬쩍 아들 며느리 욕하기...
    아무도 없을땐 까탈부리고,
    말끝마다 입맛없다, 난 이런거 못먹는다..
    난 몸이 약하다, 밤에 잠 잘못잔다...끝도 없이 징징징징...
    맘에 안들면 삐져서 단식투쟁하고...
    완전 징글징글합니다.
    합가동안 매일 눈을 뜨면서 저절로 욕이 나오는 경험을 했어요.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과 함께...

  • 52. ㅇㅇ
    '20.10.10 11:25 PM (112.163.xxx.133)

    요즘 필요해서 합가해서 살다가 애들 어느 정도 커고 이제 필요없으니 합가 지랄운운하는 여자들 많네요...
    ㅁㅊㄴ 글올린 넌 안 늙는줄 아니?

  • 53. 저희는
    '20.10.11 12:08 AM (110.15.xxx.45)

    형님네가 망해서 시집으로 들어간 케이스예요
    막 결혼해서 시집에 가면 시어머니는 며느리 퇴근하고 올때까지 손하나 까딱을 안하세요. 점심먹은 설거지도 통에 그냥있고 먼지는 가든...진짜 옆에서 보는 내가 더 열이 받던데
    다른 자식들은 다 자기네가 아쉬워 들어간거지 모시는게 아니라며 어머니 편 들더라는. 하긴 아들 딸은 끔직히 여기니
    본인들 엄마가 며느리에게 어찌 대하는지는 상상도 못하겠지요

    나라면 길바닥에 나앉더라도 그렇게는 못살것 같더라구요

  • 54. ...
    '20.10.11 12:14 AM (203.243.xxx.180)

    아이들 키워주고 육아했으면 결국 노후에 돌아가실때까지 모시는걸 암묵적으로 의미하는거예요 얘들크니까 이용가치없다고 나가라하는거는 패륜이예요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 55. ...
    '20.10.11 7:20 AM (112.171.xxx.154)

    그 원글은 여기서 누누히 말하는 남의 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는 대표적인 케이스던데요? 본가 생활비 대는 남편만 쏙 빼올 수 없어 같이 불구덩이에 들어간 ㅠㅠ

  • 56. ....
    '20.10.11 7:24 AM (182.209.xxx.180)

    그래서 처음부터 합가 안하는거예요.
    남들은 바보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지금 힘들다고요?
    다른 사람들은 시어머니가 애키워주고
    살림해줘서 편히 직장 다닐때
    전쟁처럼 지옥처럼 그 시기 견뎌낸거예요.
    지금 그 시기 지나 편해진 사람들 보며
    자기 신세 비관하는건 그 며느리인거고.
    힘들거 없어요.
    시어머니 돈하고 그동안 입주가정부랑 베이비시터
    비용으로 돈 다 계산해서 시어머니 주고
    따로 살면 남들은 뭐라고 비난 못할거예요.
    마음이 떠나면 계산만 남는거죠.
    근데 거기서 돈까지 아낄려면
    인간말종 소리 듣는건 피할수 없는거고요.
    그 시어머니는 15 년 세월이 꿀같을까요?
    젊은 여자들 직장 안다니고 살림하며
    자기애 둘키우는것도 힘들다고 징징대는데
    나이든 몸으로 큰 자식 부부 둘까지 있는 집에서
    손주까지 키우는 살림이라.

  • 57. ,,
    '20.10.11 7:25 AM (68.1.xxx.181)

    그 원글이네 친정에서도 빈몸으로 결혼시킨 결과에요. 지금도 돈 아까워서 분가 못하는 거 보세요.
    솔까 돈 아까우니 서로 합의 이혼해서 원글이 맘 편하게 내보낸다해도 그집 굴러가는 데 지장없어 보이더라구요.
    본인 손으로 키우지 않은 애들이니 애들한테는 할머니가 주양육자고요.

  • 58. ...
    '20.10.11 7:50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182님 말씀대로 그 시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15년이 뭐 꿀빤 생각이겠어요 ..애 다 키우고 .살림해가면서... 전 아직 애가 없지만.... 친구들을 봐도 애키우고 살림하면서 독박육아이네 하면서 힘들어하는데 .. 나이드신분이 뭐 손주 키워가면서 살림하면서 사는게 뭐 체력적으로도 쉬운일이겠어요 ..??? 근데 그렇게살았는데 팽당한다면.. 만약에 늙어서 나 나름대로 진짜 열심히 집안일 하면서 애키우면서 살았는데 가족이 나 쫒아낸다면 진짜 억울할것같아요 ... 솔직히 그래서 그런지 그 며느리 보다는 연세 많은 그 시어머니 마음에서 더 빙의가 되네요 ..ㅠㅠ

  • 59. ...
    '20.10.11 7:50 AM (222.236.xxx.7)

    182님 말씀대로 그 시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15년이 뭐 꿀빤 세월이겠어요 ..애 다 키우고 .살림해가면서... 전 아직 애가 없지만.... 친구들을 봐도 애키우고 살림하면서 독박육아이네 하면서 힘들어하는데 .. 나이드신분이 뭐 손주 키워가면서 살림하면서 사는게 뭐 체력적으로도 쉬운일이겠어요 ..??? 근데 그렇게살았는데 팽당한다면.. 만약에 늙어서 나 나름대로 진짜 열심히 집안일 하면서 애키우면서 살았는데 가족이 나 쫒아낸다면 진짜 억울할것같아요 ... 솔직히 그래서 그런지 그 며느리 보다는 연세 많은 그 시어머니 마음에서 더 빙의가 되네요 ..ㅠㅠ

  • 60. 힘든건 알아요
    '20.10.11 8:10 AM (121.174.xxx.172)

    내부모하고 살아도 힘든데 시부모랑 살면 말해 뭐하겠어요?
    그런데 저도 친구가 시어머니랑 오래 살아서 옆에서 힘든거 많이 아는데요
    친구는 아이 어릴때 그러니까 초등학교 들어갈때부터 직장생활 했어요
    여기저기 많이 옮겨다니느라 늦게 퇴근할때도 있었고 주말에 근무하는 곳에서도 일해봤다던데
    오롯이 그럼 아이는 누가 챙겨줬겠어요
    같이 사는 시엄마였죠
    따로 살았어도 어차피 남편 시원찮게 벌어서 맞벌이 했어야 될 상황이었고요
    밖에서 여자가 돈벌면 제일 걱정이 퇴근하고 오늘은 뭘해서 먹지? 예요
    그런고민을 친구는 안하고 키운건 있었어요
    제가 그얘기 하니 인정하기 싫어하는 눈치였지만 아무말도 못하기는 했어요
    누가 힘든거 모르나요?
    여기 시부모랑 살면 힘들지 않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어요
    다만 아이키운 노고는 생각해서 너무 자기자신만 연민에 빠져 불행하다고는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시엄마도 며느리도 같이 살면 다 각자 힘든 부분이 다 있고 솔직히 며느리가 참는 부분도 많고 더 힘든게
    맞기는 해요
    그래도 도움받았던 거는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면 그렇게 최악은 아니라는 거죠
    저도 아들이 있으니 시엄마 될꺼지만 시어머니가 잘해주다가 조금만 저한테 섭섭하게 하면 그냥 미워요
    그러다가 또 생각해보니 고생만 하고 산거 같아서 안쓰러워 또 챙겨주고 ...이게 반복되는게 고부관계인거
    같아요

  • 61. 암요
    '20.10.11 8:28 AM (1.250.xxx.124)

    아이도 알아서 키우고
    합가 절대 노우.
    부모들 노후도 알아서
    살자구요.

  • 62. 네버랜드
    '20.10.11 9:09 AM (122.45.xxx.21)

    친정 엄마도 같이 사는 거 아니잖아요? 시집 안 간 여동생이 엄마랑 사는데 정신적으로 문제 생길 정도가 되었습니다. 성인이 된 인간이 부모와 사는데는 집집마다 경제적 문제가 있겠죠.. 그러니까 분가하기 어렵고. 그러니 오죽하겠어요? 돈이 그렇게 무서운거구나.. 그냥 사치품 사고 해외여행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같이 사는게 생존을 더 못하게 되더라구요.
    언니로서 그 둘을 분리시킨 능력은 안되고... 답답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분리해서 살도록 노력합시다.
    몇년전 혼자되신 시어머니 자꾸 징징대는데 저는 합가하면 이혼한다는 생각을 내심 가지고 있습니다.
    같이 살면 영혼없이 살아야 합니다.
    그냥 사는게 생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뭐 한 일주일은 살 수 있겠죠?
    매일이 매순간이 그 양반한테 종속되어야 합니다.

  • 63. ,,
    '20.10.11 9:21 AM (211.110.xxx.105)

    분가를 말 안한게 아니잔아요
    시어머니가 같이 살고 싶어한다는거에 짠하네요
    나도 며늘 입장이지만
    독한 며늘뇬이에요
    시아버지 같이 사는데 병원비 내준건
    당연한건데 그걸로 뭔 유세를 떨고
    애들도 할머니 따른다는데
    애들 생각은 안하고 지 생각만 하는거 같아요

  • 64. 15년
    '20.10.11 9:57 AM (106.102.xxx.241)

    기한없이 합가 해 본 사람들만 댓글 달았으면...
    기한있는 합가랑 없는 합가랑 얼마나 다른지.. 세상 어느 곳에도 내 마음 편한 곳은 없고 집보다 직장이 오히려 편한 그런 상황에 처해 본 사람들만 댓글 달았으면... 집에오면 제일 마음 편한 곳이 화장실이고 우울증이 와서 잠만 자고 싶고... 그때를.회상하면 내가 너무 불쌍해요. 뭐 지금은 분가했지만 그때의 상처가 평생 우리 가족을 따라 다니는것 같네요.

  • 65. 합가했다가
    '20.10.11 10:10 AM (149.248.xxx.66)

    분가할수도 있는거지 왜꼭 나중에 따로 살자하면 부모들은 무슨 고려장 당한것마냥 난리인거죠?
    처음에 며느리가 육아살림 도움받았다 쳐요. 시모는 그럼 도움 안받았나요? 며느리도 돈벌어왔을거고 그돈 같이 살면서 썼을거고 시모랑 합가하면서 알게모르게 희생 많이 했을거 아니에요. 서로가 윈윈이었던거지 시어머니 혼자만 희생하며 같이 살기싫은데 억지로 애봐주느라 잡혀 산거 아니잖아요.
    부부도 싫어지면 이혼하는 마당에 나중에 상황돼서 며느리도 이제 좀 내집서 편히 살고 싶다하면 시모도 혼자 홀가분히 살면 되잖아요. 집한칸 안 마련해주고 내쫓으면 나쁜 x지만 이것저것 배려해서 이제 서로 독립적으로 살아보자 하면 그게 뭐그리 죽일ㄴ이에요.

  • 66. ..
    '20.10.11 10:13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퇴근하고 까페에서 답답해서 2년간 한두시간 보내고 들어왔다는 댓글 보고 참편하게 살았구나 싶었어요
    시어머니가 다해주니 육아와 살림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자기만 생각하는거죠
    소시오패스예요
    주변에 시댁과 같이살며 애셋난 맞벌이 친척동서 있는데 그동서가 저런소리하면 주변에서 막장 미친년이라고 욕먹어요
    시어머니도 심술심한분인데도 며느리 인간처럼 안보일거예요

  • 67. ...
    '20.10.11 10:42 AM (118.38.xxx.29)

    퇴근하고 까페에서 답답해서 2년간 한두시간 보내고 들어왔다는 댓글 보고
    참 편하게 살았구나 싶었어요
    시어머니가 다해주니 육아와 살림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자기만 생각하는거죠
    소시오패스예요
    ---------------------------------------------------------------------------

  • 68. 왜합가?
    '20.10.11 10:44 AM (175.208.xxx.235)

    본인들이 제발로 들어가놓고 안해봤으면 뭘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
    억지로 끌고 가도 절대 합가하지 말았어야죠.
    남들 말릴때 뭐했데요?
    다~~ 나의 선택이고 자업자득입니다!

  • 69. 비정상
    '20.10.11 10:55 AM (223.62.xxx.236)

    ㅇㅇ
    '20.10.10 11:25 PM (112.163.xxx.133)
    요즘 필요해서 합가해서 살다가 애들 어느 정도 커고 이제 필요없으니 합가 지랄운운하는 여자들 많네요...
    ㅁㅊㄴ 글올린 넌 안 늙는줄 아니?

    베스트글에도 이렇게 썼더라구요.
    님도 정상은 아니에요.대뜸 남한테 미친년이라고 욕부터 갈기고 태극기 할마시가 어디 화풀이 하나..

  • 70. ㅡㅡ
    '20.10.11 11:00 AM (223.39.xxx.64)

    팩트예요
    합가는 해본 사람들만 알아요
    집안의 공기가 그냥 불안정.. 내집인듯 내집아닌 불편한 느낌
    다같이 불편...
    눈치가 일상이 되고 한숨이 일상이 되는.. 매우 부적절한 관계적인 관계ㅜ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라면 난 꺼지겠소

  • 71. ....
    '20.10.11 11:11 AM (182.209.xxx.180)

    애 다키우고 이런 소리하니까 욕먹는거예요.
    15 년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대요?
    15년동안도 내 집같지 않고 우울했을텐데.
    한달만 살았어도 못견뎠을텐데요.
    애 어릴때 분가했으면
    여기 이해못할 사람 없어요.
    쓸모가 다해져서 폐기처분하겠다랑 뭐가 다른가요?

  • 72. 제가 아시는
    '20.10.11 11:28 AM (125.134.xxx.134)

    분도 갓난아기때부터 합가 애들 중학교가고 시어머님 빌라 조그만한거 전세로 해주고 분가 어머님 혼자서 십년 사시다 요양원 감
    이런 경우 봤어요
    돈을 쓰는 분가니 시어머니도 만족하던걸요
    애들은 학교 끝나면 학원에 밤 늦게 오고
    아침은 빵에 우유먹고
    부부는 세끼다 밖에서 해결하는데 사람이 필요없죠.

  • 73. 알죠
    '20.10.11 12:19 PM (175.223.xxx.60)

    합쳐서 사는 그 답답스러움
    그래도 그 시모는 선하고 살림 다해주시고
    그시모의 입장에서 보면 더 할말 많을것..
    갱년기되니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이나이에 손자들 키우랴
    살림하랴 음식하랴 육신이 삵았을겁니다
    내 경우는 살림 안해줘 육아 안해줘 방에하루종일 누워
    대소변도 힘겨운 환자이세요
    도움1도 못 받고 계속 간병인 역할 하면서 직장 다니죠
    몸이 아프니 성질 많이 부리시고 말투 또한 날카롭죠
    하지만 요양원 보내는건 반대입니다
    본인이 펄쩍 뛰시니까요
    내인생은 이렇게 쉼없이 지치고 잠 못자고 늙어갑니다
    그 처지 나쁜 상황 아닙니다
    다만 불편하겠죠

  • 74. 합가가
    '20.10.11 1:13 PM (124.50.xxx.140)

    힘든건 당연하고...
    저도 내 엄마하고도 한 집에 사는건 싫은 사람이지만
    아직도 며느리 방청소까지 시모가 해준다니 뭐라 할말이..
    애 봐줄 사람 구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이 아직 어릴때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기 행여 나 없을때 구박하지 않을까
    맘 조리던 워킹 맘 입장에선 저런 며느리는 편 들어주기 힘들어요.
    내 새끼 맘편하게 맡기고 출근하게 키워준 고마움이 얼마나 큰건데..
    우리 애 봐준 아주머니들..비록 보수 다 드리면서 고용한거라도
    내 새끼 키워준 고마운 마음 아직도 있어요.
    하물며 친할머니라...내 자식들이 크면서 누린 사랑과 안정감은 남인 보모완 비교도 안되죠.

  • 75. 아이고
    '20.10.11 1:29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시집뿐만이겠어요
    친정이랑 합가해도 너무 싫을듯
    엄마랑도 같이살기 싫음

  • 76. 에류
    '20.10.11 1:30 PM (223.38.xxx.11)

    친정엄마한테.부탁하지그랬어요
    애 봐준거 돈은 드린거죠?

  • 77. 요즘
    '20.10.11 2:5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합가하자고 할 부모도 없거니와
    합가하자고 한다고 해서 순순히 합가할 며느리도 없어요.

    바라는게 있으니 합가하는거지
    며느리가 시부모 생각해서 합가 하나요?

    신랑에게 거부못하거나 시댁재산이 탐나거나
    맞벌이 또는 살집이 없어서 할수없이 합가하는거지..

    솔직히 다큰 자식들하고 사는것도 불편한데
    며느리랑 같이 살고싶은 사람이 어디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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