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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꼭 제 등 뒤에서 엉덩이를 제 쪽으로 하고 엎드려요

마주보자 조회수 : 7,472
작성일 : 2020-10-09 10:03:03
다른 사람들이 보면
서로 싸워서 삐쳐있는 그림이죠

그럼 제가 강아지 자세 돌려서 얼굴을 제 쪽으로 밀접 시키는데
그르렁거려요

다른 강아지들도 이러나요?
IP : 219.250.xxx.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9 10:05 AM (110.13.xxx.21)

    그게 주인을 외부의 적으로부터 경계 서주는 자세라는데요. 넘 귀엽지 않나요? 누가 누구를 지킨다는건지 ㅎㅎ

  • 2. ㅇㅇ
    '20.10.9 10:06 AM (223.38.xxx.41)

    지켜주는 자세ㅋ 귀여워라~

  • 3. ㅁㅁㅁㅁ
    '20.10.9 10:07 AM (119.70.xxx.213)

    개들 다 그래요
    서로서로 엉덩이붙이고 머리를 바깥으로 놓고 외부의 위험을 경계하며 자는 거에요

  • 4. ㅁㅁㅁㅁ
    '20.10.9 10:08 AM (119.70.xxx.213)

    똥눌때도 빙글빙글돌며 누잖아요
    외부로부터 똥누다가 무방비로 당할까봐 경계하는거에요

  • 5. 오이풀
    '20.10.9 10:08 AM (110.13.xxx.21)

    그림 그려지니 더 귀엽네요. 넌 저쪽 지켜라 이쪽은 내가 지킬테니.

  • 6. ㅁㅁㅁㅁ
    '20.10.9 10:08 AM (119.70.xxx.213)

    ㄴㅋㅋㅋㅋ

  • 7. 네?
    '20.10.9 10:10 AM (219.250.xxx.4)

    주인 지켜주는 자세에요??
    어머. 감동이네요. 근데 정말 누가 누구를,, ㅎㅎㅎ
    강아지 속을 몰라서 강아지 일거수일투족이
    다 걱정거리인데 말이에요

  • 8. ......
    '20.10.9 10:10 AM (211.178.xxx.33)

    님 큰개.ㅋㅋㅋㅋ아 그렇군요 위험경계구나 늑대처럼요.
    고양이는 야생이 더 많이남아있어요 얘네가젤위험할때가
    볼일볼때(무방비)라 서로 망봐주거든요
    성질더러운 막내냥이가
    저 싫다고 숨고 하악거리다가도
    제가 화장실가면 따라와서 다리밑에 딱 앉아서 화장실문쪽을보면서
    망봐줍니닼ㅋㅋ
    첨엔 왜이러나ㅜ얘는 화장실을 좋아하나했는데 그게 망봐주는거 ㅋㅋㅋㅋ
    문제는 자기망봐주는 존재없으면 참을수있을때까지 참아서
    어딜 오래 못비웁니다. 울고양이 볼일참을까봐 ㅡ.ㅡ

  • 9.
    '20.10.9 10:11 AM (180.69.xxx.140)

    귀여운보디가드네요

  • 10. Qwer
    '20.10.9 10:13 AM (14.34.xxx.6)

    맞아요 지금은 하늘나라간 저희 강아지는 제 얼굴이 엉덩이 대고 잤어요. 새벽에 응가하고 털에 붙여서 올때는 똥냄새 때문에 깬 적도 있답니다.

  • 11. 어머
    '20.10.9 10:15 AM (1.231.xxx.157)

    화장실앞 지키는게 그런 의미였군요 ㅎㅎ
    아구 울 강쥐 보고싶네요

    글구 울강쥐 (다 늙어 돌아가셨지만)는
    휴일날 온가족이 각자 방이든. 거실이든... 흩어져있으면
    모두를 한번에 파악할수 있는 위치에 엎드려있더라구요 ㅎㅎ
    암튼 영특하고 귀연것들...
    또 기르고 싶지만 헤어짐이 너무 아파서... ㅠㅠ

  • 12. 아하~
    '20.10.9 10:17 AM (203.128.xxx.50)

    궁디로 철통방어를 하는거군요 ㅎㅎ

  • 13. ㅁㅁㅁㅁ
    '20.10.9 10:18 AM (119.70.xxx.213)

    ㅋㅋㅋ 맞아요 저 화장실가면 꼭 따라들어와요

  • 14. happy
    '20.10.9 10:22 AM (115.161.xxx.137)

    원래 댕댕이나 냥이가 등을 보이는 건
    상대를 그만큼 믿는단 의미예요.
    제일 취약한 부분이잖아요.
    등뒤에서 누가 공격하면 당할 위험 크니까

  • 15. 어머
    '20.10.9 10:25 AM (149.248.xxx.66)

    그래서 울 14키로짜리 한등빨 강쥐도 꼭 제 얼굴에 궁디를 철썩 갖다대며 눕는군요. 소파 누워있다 궁디테러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얘는 내얼굴 보기싫어서 궁디대고 앉나 했는데...ㅎㅎ

  • 16. ...
    '20.10.9 10:29 AM (121.168.xxx.239)

    무지개다리건넌 저희 강아지도 늘 제게 등을 보이고 자서 그게 참 섭섭했었는데 상대를 백프로 신뢰한단 뜻이라더군요

  • 17. ......
    '20.10.9 10:36 AM (117.111.xxx.130)

    전 그게 내똥꾸나먹어라 하고 무시하는건줄 ㅋㅋㅋㅋ

  • 18. 누리심쿵
    '20.10.9 10:41 AM (106.250.xxx.49)

    무한신뢰 한다는 뜻이예요 ㅋ

  • 19. ㅋㅋㅋ
    '20.10.9 10:42 AM (175.116.xxx.96)

    저도 그게 내 똥꾸나 먹어라 하고 무시하는 건줄 222222 ㅋㅋㅋㅋㅋ
    앞으로 울 멍이가 저런 자세 하면 간식 하나 줘야겠네요 ^^

  • 20. 우리냥이는
    '20.10.9 10:44 AM (114.203.xxx.61)

    반듯이 누워자는 제 이불에 펄쩍ㅜ뛰어올라와서
    엉덩이 내얼굴 쪽으로ㅜㅜ돌리고
    꼬리로
    턱 턱ㅜ치고 긁으래요;;;;아침마다 노동시작

  • 21. 너무 예뻐해서
    '20.10.9 10:49 AM (118.218.xxx.85)

    그리 생각되는지 몰라도 강아지똥은 냄새도 별로 안나던데요.

  • 22. ...
    '20.10.9 10:59 AM (39.7.xxx.153)

    신뢰하는 것도 있고 강아지들은 주인한테
    엉덩이만 대는 정도의 신체접촉으로 안정감을 느낀대요
    사람은 막 만지고 안으려고 하지만 그건 사람 입장에서나 좋은거...

  • 23. 무슨망을봐주나요
    '20.10.9 11:16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화장실 따라 들어와서 쿨쿨 잠만자는데

  • 24. 유후
    '20.10.9 12:06 PM (221.152.xxx.205)

    등 뒷 쪽이 취약하니 가장 안전한 쪽을 등 뒤쪽에 두고 앞을 경계 하는 거에요
    개 고양이 늑대 다 같아요

    삐져서 등 돌린다고 생각 하는 분들이 많은데 주인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때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 25.
    '20.10.9 2:25 PM (211.206.xxx.180)

    외부 적보다... 엉덩이쪽 대장균으로부터 주인을 보호해야...

  • 26. 또도리
    '20.10.9 3:03 PM (119.70.xxx.238)

    강아지들이 젤좋아하는 자세랬어요 개통령이,,,

  • 27. ..
    '20.10.9 4:27 PM (210.100.xxx.78)

    맞아요
    등을보이는건 신뢰하는거

    등을 보이지 않는건 경계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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