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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한명도 없으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6,123
작성일 : 2020-10-08 21:19:36
직장,집,직장,집 이렇게만 다녀요.
중고등 친구중에 연락하는 친구없고
초등친구 한명은 일년에 한번 연락하는정도고요.(외국살고 있기도 하고요)
대학친구 세명있는데..얘네도 친군가 싶어요.한명은 이성친구라 결혼하고 나니 그냥 멀어지고..

매일 일상을 나누지 않더라도 가끔 만나서 밥먹고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도 할 친구가
너무 없네요.

저의 문제는.
제가 뭘 그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는지 모르겠단 거에요.
저는 잘해준다고 한거 같은데..

이렇게나 저렇게나 외로운 인생이네요.




IP : 112.169.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8 9:23 PM (118.235.xxx.55)

    친구가 매력적이기보다는 이상한 부분이 없어야하지 않을까요?

  • 2.
    '20.10.8 9:25 PM (218.238.xxx.2) - 삭제된댓글

    다들 그러고살아요
    그나마 아이키우니 동네맘중에 친하게 지내는 맘이 생겨서 서로 의지하고 토닥해주며 지내니 좋네요
    동네맘중에서도 아니다싶은 손절해야해요

  • 3.
    '20.10.8 9:27 PM (124.5.xxx.153)

    예전엔 많았어요 이래저래 저절로 정리되고 지금은 회사 집 이러고 있는데 너무 좋은데요 인간관계 다 필요없어요 나자신을 위해서 살면 됩니다

  • 4. 본인도 노력해야
    '20.10.8 9:28 PM (49.172.xxx.82)

    있는 친구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만들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옛친구도 중요 새친구도 중요...
    동호회도 나가고 취미도 꾸준히하고 말도 잘 걸고 들이대다가 까이면 말고~
    쿨하게 여겨야 덜 외로운듯
    나이들면 더 하니까 지금부터 조금씩 바뀌보세요
    단 본인이 덜 외로우려면 사람에게 의지하지말아야해요
    의존...이거를 사람 술 도박 빼고 취미 독서 등등 대상을 잘 고르고요~
    그러고도 외롭다 느껴질때가 있죠..
    그럴땐 본인 타고난 사주 명리를 보는것도 나쁘지않아요
    내 사주에 비견이라고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존재 즉 친구 지인 형제들이죠..비견이 있는지 운에서 들어오는 때가 언제인지..아는 것도 좋을거같구요
    그리고 본인도 여러가지 노력해보세요
    자신을 극복하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나아져있을지도...

  • 5. 사주
    '20.10.8 9:41 PM (49.169.xxx.133)

    진짜 사주에 비견이 있으면 친구가 많은 것 같긴해요.그냥 보기에요.

  • 6. ㅇㅇ
    '20.10.8 9:47 PM (123.254.xxx.48)

    저도요. 혼자사는 연습 하려고 합니다.

  • 7. ....
    '20.10.8 9:50 PM (39.124.xxx.77)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사주원국에 없던 비견이 들어와서 인간관계가 엄청 넓어졌네요..
    원래 사교적이긴 하지만 사람좀 가려서 사귀는 편이란 많진 않았는데..
    시절마다 사람이 몰리는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이런 시기되니 평생갈 사람도 만나게 되고 암튼 그런 시기가 잇는듯 싶어요.
    비견이 사주에 많거나 일간에 딱 붙어있으면 본인스스로 사람을 잘 사귀더라구요.
    전 주로 관심사 취미에서 사람들 만났고 그러다보니 비슷한 성정인 사람들 만났구요. 만족해요..
    공통관심사에서 맞는 사람 사귀는게 제일 낫네요..

  • 8. ....
    '20.10.8 9:52 PM (39.124.xxx.77)

    저 이번 대운에 사주원국에 없던 비견이 들어와서 인간관계가 엄청 넓어졌네요....
    시절마다 사람이 몰리는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이런 시기되니 평생갈 사람도 만나게 되고 암튼 그런 시기가 잇는듯 싶어요.
    비견이 사주에 많거나 일간에 딱 붙어있으면 본인스스로 사람을 잘 사귀더라구요.
    전 사실 사람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겁재도 있어서 사실 인덕도 별로 없고..
    전 주로 관심사 취미에서 사람들 만났고 그러다보니 비슷한 성정인 사람들 만났구요. 만족해요..
    공통관심사에서 맞는 사람 사귀는게 제일 낫네요..

  • 9. ..
    '20.10.8 9:56 PM (119.67.xxx.170)

    친구들 연락이 다 끊어져 지금은 없어요. 좀 안좋은 시기가 있어 연락 끊어졌구요. 초중때 항상 친구 있었고 고딩때는 별로 없었고 대딩땐 단짝고 그룹이 있었고 회사친구 연수갔을때 사귄친구. 나도 생각해보니 잘 어울리는 사람이구나 싶고 회사에서도 마음 맞는 사람들하고는 잘 통했어요. 회사 다니느라 사람들하고 말은 하고 살고 가족있고 자매있고 해서 잘 삽니다. 친구들중 두명정도는 나한테 잘 못했는데 싸익코패스 기질 있던 애들이었다고 생각하니 별로 보고싶지도 않네요. 회사에서 지위도 올라가고 나날이 풍족해지고 10년 지나면 은퇴하고 편히 쉴거고. 별로 아쉬울것도 없네요.

  • 10. ㅇㄴㄴ
    '20.10.8 9:57 PM (106.101.xxx.102)

    겁재/비견 많다고 주변에 사람 만나요?
    나를 극하는 오행이 비견이거나 기신으로 작용할 경우엔
    사람 자체가 화가 될 수 있어요.
    저 예전에 사주 볼 때 금이 비견인데 인복 별로 안 좋다고 하던데요. 사람 너무 믿지 말라 들었던 것 같은데.

  • 11. 저요
    '20.10.8 10:03 PM (110.12.xxx.4)

    저는 좀 까다고워요.
    사람들이 저를 좋아 해주길 바라진 않아요.
    근데 제가 원하는건 선을 넘지 않는 사람들이 편해요.
    적당한 선에서만
    아마도 대인관계를 못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저에게 그 선을 넘지 않는 사람들은 가끔 봐도 좋아요.

  • 12. ..
    '20.10.8 10:1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전 비견 있는데 친구 없어요.

    사주 공부해보니 조후(한난조습)로 나오는 성격이 중요하더라구요
    너무 습하면 버거워 안 오고
    너무 건조하면 사람이 금방 떠나고

    교통 편하고 풍성한 환경이면 사람 많듯이
    아마존 늪이랑 사막, 시베리아벌판, 섬에 사람 많은 거 보셨어요~^^

  • 13. 0000
    '20.10.8 10:25 PM (116.33.xxx.68) - 삭제된댓글

    자주보는친구
    중딩 단짝친구 2명
    고딩 단짝친구 2명
    대학과모임
    동네엄마 1명
    직장모임
    멘토언니 1명
    안맞는 사람들 다 쳐내고 만날때 편한사람만 연락해요
    이렇게 꾸준히 연락하며 지내요
    진짜 친했던 다른 친구 찾으려면 찾겠는데 귀찮아요

  • 14. ㅋㅋㅋㅋ
    '20.10.8 11:52 PM (211.187.xxx.65)

    저도 없어요 인간관계가 힘들어요.새댁때 동네맘들과 어울리다 상처도 많이받고,.....학교친구들도 살다보니 다 경쟁관계에 있는듯...힘들어서 스스로 끊어내서 후회는 안해요.
    가끔씩 외롭기는 해요.인간은 다 외로운걸요.뭐~
    하고 지내다 보면 또 지나가더라구요

  • 15. ...
    '20.10.9 1:10 AM (220.75.xxx.108)

    저요. 고등 친구 두엇 있었는데 보험 하라고 너무 연락와서 차단했고요 대학친구는 하나도 없어요.
    직장생활 10년 했는데 연락 아무도 안 하구요.
    다만 아이 초1때 학부형으로 만나 고3 인 지금까지 만나는 무리가 있어서 그게 유일한 사회생활이에요.

  • 16. ...
    '20.10.9 8:24 AM (222.238.xxx.137) - 삭제된댓글

    저요 단 한 명도 연락하는 친구 없어요 직장, 집, 직장, 집 이렇게 지내는데 아이들 키우고 양가 뒷치닥거리 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네요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드는데 에너지가 부족한 인간이라서 ㅠ

  • 17. 비견
    '20.10.9 9:48 AM (49.172.xxx.82)

    비견이 있다고 친구 많다 적다 단편법보다는 윗님 말씀들처럼 어떻게 작용하는지 봐야겠죠
    조후도 보고 하지만 단촐함 외로움보다는 다사다난하지 않을까싶네요
    또 건조한 사주라도 운에서 물이 들어오거나 습해도 더워져서 마르거나 해서 조화로워지면 본인 심리도 편안해져서 이런저런 뭐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 수있을거같아 드린 말씀이예요
    일단 원글님 포인트는 주위에 너무 누가 없다고 느껴지는 느낌을 얘기하고 계셔서요...
    본질은 자존감이 높아지면 해결될텐데 심리든 사주명리든 책이든 알아채고 극복해보시길 바래요~
    그게 10년 대운 들어올때 마음이 바뀌더라구요
    계속 그러질 않으니 지내시다보면 나아지실수도 또 있던 친구도 떨어질 수도 있어요
    뭐든 좋은거 나쁜거없이 다 똑같은거죠~
    제 말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 18. ....
    '20.10.9 12:51 PM (39.124.xxx.77) - 삭제된댓글

    음..저는 이번 대운에 비견이 충으로 들어왔지만 없는 기운이라 그런지 굉장히 좋게 작용했구요.
    누구나 그렇듯 사람으로 좋은일도 나쁜일도 있었죠.
    단식으로 본건 아니고 제사주에는 그렇게 적용이 됐네요.
    주변에 비겁 적당히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사람 많은건 대체적으로 맞더군요..
    제가 주변인들 사주들여다본 걸로는..
    다만 그 사람들이 내게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전 신약사주인지라 겁재가 굉장히 안좋게 작용했어요.
    그래서 사람들 다가오는것도 만나는것도 좀 꺼려하는 편이었구요..

  • 19. ...
    '20.10.9 12:53 PM (39.124.xxx.77)

    음..저는 이번 대운에 비견이 충으로 들어왔지만 없는 기운이라 그런지 굉장히 좋게 작용했구요.
    누구나 그렇듯 사람으로 좋은일도 나쁜일도 있었죠.
    단식으로 본건 아니고 제사주에는 그렇게 적용이 됐네요.
    주변에 비겁 적당히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사람 많은건 대체적으로 맞더군요..
    제가 주변인들 사주들여다본 걸로는..
    다만 그 사람들이 내게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전 신약사주인지라 겁재가 굉장히 안좋게 작용했어요.
    그래서 사람들 다가오는것도 만나는것도 좀 꺼려하는 편이었구요..

    위에 금이 비견이라는건 본인도 금이라는거니 사실 금이 어른스러운 면은 있지만
    좀 차갑고 건조하고 그렇죠..
    그렇다보니 사실 그닥 좋게 보진 않는듯하네요..
    저도 운에 금 들어오면 아주 안좋게 작용을 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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