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졸업생 딸아이가 현실감있다고,재미났게 보길래...
중간부터 시작해서,오히려 더 빠져서 보고 있는데요...제가 아무래도,눈치나 센스가 없는건지...
이수경 교수가,송아를 당연히 챔버오케스트라 멤버로 넣어주는 줄 알았는데..송아도 그렇게 알고,있었고..
아무리 드라마 반전이 존재 한다지만,그 장면에서 너무 놀랐네요...
어쨌든 송아도,최고 명문대 바이올린 전공인지라,끝자리라도 당연히 앉을 줄 알았는데,다른 시청자 게시판에는
다 예상 했었다고...
이수경교수 연기하는 배우...연기 잘 하는것 같아요...
그 자리가 열정만 갖고 되나요?
저는 피아노 반주자가 여주인공에게 성질 부리는게 너무 웃기던데요.
음대 졸업생 아이가 있으면 잘 아시겠어요
현실적이라하면 넘 끔찍한데요?
저도 건너건너 들어만 본거고 심지어 자기자랑하는 사람얘기였는데 저 정도인가요?
단원 아닌건 저도 충격이었어요
교수 인성이 인성이 ~~
얼마전 주말드라마 치킨집이모인데 연기 딱이에요
송화가 바이올린으로 도레미파솔밖에 못킨다해도 챔버에 후원금 몇억씩 내주는 부모님있으면 단원돼요.ㅋ
말대로죠 단원도 그렇고..
다음주가 기대돼요 송하가 어찌나올지..
다음주가 기대돼요 송화가 어찌 나올지..
송아에요. 채송아..
송아 에요 채송아
댓글도 전부 송화라고 적혀있는게 충격이네요
채송아. 우리 총무 다들 인사해
이번에 애 많이 썼어 자 다같이 박수 한번 쳐줍시다
아 굴욕감 .... 머리를 스치는 오만가지 생각
너무 현실적이고
뭐지 내가 겪는중도 아닌데 당황. 공감.
인상적인 장면이었어요
드라마 끝나도 계속 생각날것같아요
그 교수 뭔가 내가 아는사람같고 그래요
연말에 호텔 스카이라운지 같은데 가면 흔히 볼수있는
교수님 오시는 사은횐지 동문횐지 하는 모임들
한껏 차려입고 와서 잘보이려 오바하는 여대생들 ..졸업생들
카르텔 자부심 소속감
그안의 경쟁. 시기와질투 온갖스토리들
리얼해요
예능쪽은 천재도 눈치보는데
평범한 실력으론 눈치가 있어야 살아남습니다
주인공 이름 송아로 정정 했습니다.4회정도 남은것 같은데,기대 되네요...
음악쪽 잘 몰라서 그러는데
준영이가 이미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인 것 같던데
지도 교수한테 레슨 받는게 원래 그런거에요?
피아니스트면 레슨 이런 거 안받는 줄 알았어요.ㅎㅎ
거기 송아랑 같이 바이올린 끝자리인 해나인가
걔가 돈 많아 단원이잖아요.
티켓 50장 샀다고.
저도 단원 못서게 할줄 몰랐어요
둘다 너무 답답해서 안보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였군요..
네. 좀 충격적이긴 하지만 현실적입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세계에서는요.
참고로 이 드라마 작가가 선화예고 나오고 서울대 음대 나온 건 아시죠? ㅎㅎ
해나는 중간 정도에요. 끝자리 두번째 해나 아니에요.
음대는 진짜 입시도 돈 덩어리에
다닐때도 등록금은 기본
저런거 할때도 돈 쏟아붓고
도대체 뭔가요? 단위가 작은것도 아니고.
비싼악기사고
저렇게 눈치보고 굴욕적으로까지 돈쓰고
해도
평균적으로 결과가 대기업직장민만큼 벌기도 힘들잖아요 백수 예약인거같은데.
가성비가 없다못해 인풋대비 아웃풋이
너무 안나오지않나요
음악가로 돈버는 사람은 준영이 정도는 되야하는거고
오케스트라단원도 그저그런데 그나마도
되기힘들고.
천재급아님 도대체 왜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럴줄 알았어요.
송아 대학원 공부 시작하자고한 것도 이용하려고 제안한거지요
제자들에게 악기 팔아먹고 중간 커미션도 먹기도 한 유명 교수도 있었죠
클래식 악기는 상류층 자제들 명예직이죠.
평범한 중산층은 어릴때 금호영재 선발 안되면 그 길 가면 안되요.
초딩때 금호에 발탁되어서 잘 나가는 동창 있는데 재능뿐 아니라 운도 좋은가겠죠? 게다가 있는집 자식...키도 크고 얼굴도 그만하면...다 갖췄었구나...
그런데 준영이랑 레슨해주는 교수랑은 왜 사이가 안좋은가요?
준영이 레슨해주는교수도 일종의갑질이죠
애를 계속 가스라이팅하고 깎아내리고
자기밑에만두려고. 정작 자기도 컴플렉스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