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여러채인데 좀처럼 돈을 안써요

조회수 : 6,342
작성일 : 2020-10-07 23:22:32

집이 아는것만 한 네채이상 되어요.  6채로 들은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몇년 같이 일하며 점점 저만 돈을 쓰는것 같네요.

커피도 다른사람들이 다 사도 안사요. 별로 미안해하지 않네요.

일하며 그때그때 필요한 자질구레한것도 절대로 안사요.  소소하게 본인돈으로 쓸까? 경비로 청구할까? 애매한 그런거 절대 안사고 다른 동료들이 사는김에 사주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요.

물론 본인을 위해서도 돈은 잘 안써요. 

옷,미용실,화장품도  아끼는 티가 나긴해요.

결론은 저두 이제 푼돈이라도 안쓰려구요.  너무 습관된것 같아서요.

저는 집도 하나뿐이고 현금자산도 많지 않아서요. 

IP : 175.193.xxx.20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7 11:23 PM (49.169.xxx.133)

    세금 내기위해 적금 드는 분일수도..

  • 2. 그런데
    '20.10.7 11:24 PM (175.193.xxx.206)

    남이 주는 커피 맛있게 먹어지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몇년간......

  • 3. 그런 사람은
    '20.10.7 11:31 PM (222.119.xxx.18)

    속으로 '저러니까 못살지' 해요.

  • 4. ㅎㅎ
    '20.10.7 11:35 PM (1.222.xxx.65) - 삭제된댓글

    집사느라 현금이 없어서 그럴거예요..

  • 5.
    '20.10.7 11:51 PM (175.193.xxx.206)

    저러니까 못살지~~맞는거 같아요. ㅠ

  • 6. 하우스
    '20.10.7 11:53 PM (59.12.xxx.22)

    푸어군요. 집에 깔고 앉자 있어서 정작 쓸돈이 없는.

  • 7. wii
    '20.10.7 11:56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돈쓰면서 이미지 관리할 필요없는 거에요. 집이 네채니까요. 거기다 안써도 될 돈 쓰는 걸 엄청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 8. .....
    '20.10.8 12:02 AM (221.157.xxx.127)

    친구시부모 백억자산있어도 그렇게 아끼고 안쓴답디다 고물장수부터 시작해서 아끼고 모아 자수성가한 경우라서 더 못쓰는듯 내주머니 돈 나가는걸 힘들어한다고..

  • 9.
    '20.10.8 12:10 AM (121.165.xxx.112)

    울언니 아는 분이신가요?
    전 집한채 뿐인데 만나면 제가 더 많이 사요.
    생일 선물도 매번 챙겨주기는 하는데
    제가 선물 한것의 딱 반값의 선물을 해요.
    남한테만 야박한건 아니고 본인한테도 야박해요.
    옷이고 가방이고 5만원 넘는건 사는걸 본 적이 없어요.
    조카가 없어서 물려줄데도 없는데
    돈을 못써요.

  • 10. 오늘
    '20.10.8 12:36 AM (175.193.xxx.206)

    제가 뭘 사며 습관적으로 같은걸 두개 고르고 있더라구요. 얼마 안한다는 이유였는데 왜 그 동료는 그 얼마 안하는 걸 안쓰는지....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모범상 줄 스타일이에요.

  • 11. 어후
    '20.10.8 12:41 AM (114.203.xxx.20)

    천 년 만 년 살 것도 아닌데
    집6채면 뭐해요
    거러지도 아니고 얻어먹고 다니고
    집 한채라도 적당히 쓰고 즐기며 사는 게
    죽을 때 후회 없을 듯요

  • 12. 잘될거야
    '20.10.8 12:45 AM (39.118.xxx.146)

    근데 그런 사람은 대출이 많아 쓸 돈이 없긴 하더라구요
    화나는건
    그런 사람에게 내가 사주는 게
    결국 그 사람 주택 수 늘려주는 데 한 보탬이 되는거고
    내 재산 주는데 한 몫 한다는거죠

    짜증나는 사람이니까 돈 안 써야될 때만 만나세요
    산책할 때라든가

  • 13. 그런사람은님
    '20.10.8 1:04 AM (223.39.xxx.217)

    말씀 동감
    절대 사주지마세요
    진짜로 속으로 저러니못살지하고 있을거예요

  • 14. 근데
    '20.10.8 1:13 AM (202.166.xxx.154)

    근데 왜 만나세요?

  • 15. ..
    '20.10.8 1:15 AM (211.110.xxx.105)

    집 몇채면 뭐해요
    불쌍한 여자
    내 주변에도 그런 여자들 여럿 있어요
    아주 왕재수입니다

    1.울 사촌언니
    드럽게 있는척하면서
    밥 한번 안사요
    2.동창 하나가 있는데
    몇번 얻어 쳐먹었으면 함 살만도 한데
    한번도 낸적 없어서 이제 안만나요
    그건 애들 평생 도움 안되는듯요
    3, 동네에서 한다리 건너 안 여자인데
    지지리 못사는게 뭔 자랑인지
    밥사주고 커피 사줘가면서 왕수다 떠는거
    들어주는거까지 아주 재수 없어요

    제 주변에는 왜 이런 여자들만 꼬이는걸까요 ㅜㅜ

  • 16. ...
    '20.10.8 1:27 AM (219.250.xxx.118)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오히려 사준 님을 탓하는 댓글도 보이는데 개의치마시고요.
    저런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마음가는데 돈간다고 저사람은 그냥 자랑하려고 만나러 나오나봅니다. 집이 여섯채면 뭘할까요? 본인이 먹는 거 본인이 내지도 않으면 거지인거죠. 거지가 괜히 거지가 아니에요. 자기꺼는 꼭 품고, 얻어 먹고 다닌다잖아요. 저 지인이랑 똑같네요.

  • 17.
    '20.10.8 3:44 AM (115.23.xxx.156)

    그렇게 돈 안써서 집여러채 샀나보네요~제 주위에도 돈 십원하나 남한테 안쓰는사람있는데 집 여러채있네요

  • 18. ...
    '20.10.8 4:03 AM (116.121.xxx.143)

    우리나라 갭투기꾼들의 특징입니다.
    돈 아껴 집 하나씩 더 사모으는거..부동산 폭등이 소비를 촉진 시켜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반대에요.
    경제에 하등 도움 안됩니다

  • 19.
    '20.10.8 5:13 AM (211.206.xxx.180)

    유치원 원장 애들 반찬 아끼고 빼돌려서 건물 올리는 거
    시사 고발에 나왔는데.. 저런 식으로 버는 애들도 있구나 했네요.
    상대가 하는 만큼만 베푸세요.

  • 20. 저도
    '20.10.8 5:43 A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그런여자 알아요.지금은 손절했이요.
    그런사람은 눈빛부터가 달라요.어디 이득되는 일잆나 머리속 굴러가는 소리가 눈빛으로 표현되요.
    집도 요지에 두채,현금도 십억이상,남편 연봉도 젤 센 직업군..뭐 허영스러운것보다는 낫지만 최소한 양심이라는게 있어야지..자기보다 형편어려운 사람한테는 얻어먹더라도 한번쯤은 갚아야하는거 아닌지..지가 무슨 인기연옌이라도 되는양 남들이 사는 밥,커피는 넙죽넙죽 잘도 받아 먹으면서 한번도 되갚질 않아요.그러게 자기 자산은 피같이 아끼고 궁상을 떠니까 오히려 엉뚱한곳에서 손해가 발생하는거야 이 자린고비야~
    고인물이 썩듯이 받으면 주는게 세상이지 같아요.
    천년 만년 사는세상도 아닌데 이미 50 이상 살아놓고도 움켜쥐기만 하고 공짜로 얻어먹을때 없나 굴리는 눈알은..딱
    그대의 지금 이미지

  • 21. 그래서 집6채
    '20.10.8 8:22 AM (121.190.xxx.146)

    그래서 집이 6채인거에요 ㅎㅎㅎㅎ
    난 안얻어먹고 집 1채로 만족할려구요~저걸 어찌 따라가겠어요.

  • 22. 부자
    '20.10.8 8:31 AM (220.121.xxx.194)

    시누이가 엄청부자!
    집에 가서 수박 먹고 종량제 봉투 아낀다고 껍질을 시누이 남편이 앉아서 아주 잘게 짤라 변기에 버리더라구요.

  • 23. 젊고이쁠때써야지
    '20.10.8 9:23 AM (125.135.xxx.135)

    그러다 갑자기 갑니다 진짜.. 내가 안쓰면 그돈 내꺼 아님.

  • 24. ㅇㅇㅇ
    '20.10.8 10:45 AM (73.83.xxx.104)

    그래서 집이 6채 22222
    돈이 없을 만도 해요.
    세금도 내야 하고 대출도 갚아야 하고
    능력 이상의 일을 벌여서 힘들다 하더라도 남한테 얻어먹고 다니는 건 인성 문제죠.

  • 25. ,,,
    '20.10.8 3:08 PM (121.167.xxx.120)

    그렇게 해서 집을 6채 만든거예요.
    같이 요가 하는 사람도 100억대 건물 있는 사람인데도
    인색하게 해요. 아까워서 여름에 에어컨도 안 틀고 살아요.
    주변 사람들이 원글님처럼 뒤에서 얘기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20 신장식 당선자 페북 lllll 02:26:31 198
1591119 멜번 집회 "윤석열을 탄핵하여 대동세상 이룩하자&quo.. light7.. 02:23:40 85
1591118 베스트글에 결혼준비중 다툼이라는 글에 놀란점 6 ?? 02:09:49 676
1591117 연휴맞이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2 ll 01:49:11 292
1591116 82에서 제일 헛웃음 나오는 댓글 82 01:35:14 622
1591115 당뇨에 식사량을 늘이는건 안될까요? 2 ... 01:30:20 482
1591114 거품 뿌려서 닦아내는 패브릭소파청소 해보신 분 계신가요 궁금 01:22:35 120
1591113 30년 이상된 아파트 사시는 분들 3 01:22:11 1,066
1591112 나솔 스포에 의하면 3 .. 01:17:51 1,035
1591111 이혼 후 남편이 아이보러 잘 오나요? 4 기가차서 01:14:25 736
1591110 일본, 어떻게 갈 수 있나. 6 되새김 01:09:54 784
1591109 요즘 종이책이 얼마나 안팔리냐하면 2 ㅇㅇ 01:04:11 1,111
1591108 블핑 지수가 요즘 걸그룹들보다 13 .. 01:02:59 1,607
1591107 인스타보다가 유명인과 가슴딱붙게 찍은 여자 5 01:01:54 1,336
1591106 복부 시티로 웬만한거 다 보시는거겠죠 힘이드네요 00:58:22 262
1591105 전기장판 아직 안집어넣으신 분? 6 ㅇㅇ 00:55:58 671
1591104 울아들 얘기를 오해했네요 3 111 00:55:33 867
1591103 뻔뻔한놈 2 그알 00:51:56 681
1591102 네이버 카페에서 왜 저를 구독할까요? 6 아아아아 00:48:04 945
1591101 그알 그놈 7 .. 00:43:25 1,607
1591100 그것이알고싶다 아이폰으로 녹음이 되나요 4 인생무상 00:40:51 1,797
1591099 울 집에 고딩이 한 명 계십니다. 4 솔직히 00:39:34 957
1591098 화제의 선크림 미공지 아동학대 글 6 ..... 00:37:53 1,123
1591097 여성은 왜 하향혼을 안하는건가요? 17 ........ 00:37:14 1,869
1591096 KBS뮤직뱅크 2 와우 00:34:20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