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가장 잘한게 아파트 증여한거네요.
결혼도 못할거같은
아들
10년전에
서울로 대학가자마자 대출잔뜩받아 사준 아파트
하나
겨우겨우 작년에 대출 다갚았는데
그거 하나라도 있으니 내년 결혼도 약속한
여자 만나고 남들처럼 살수 있게되었다고
올 추석에 와서 넙죽 절하고 그러네요
1. ..
'20.10.7 9:21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와 너무 부럽습니다..
2. ...
'20.10.7 9:23 AM (168.126.xxx.192)부모로 할도리는 다했다고 생각해요
3. 음
'20.10.7 9:24 AM (223.38.xxx.252)게으른 아들 키우고 있어서 남일같지 않아요.집이라도 있으면 벌이 시원찮아도 편하게 살지 싶어서.
4. ....
'20.10.7 9:26 AM (168.126.xxx.192)그나마 결혼하겠다고 같이온 처자가 싹싹하고 교사라 나중에 둘이살면 굶어죽지는 않겠구나 했어요
5. ...
'20.10.7 9:28 AM (175.119.xxx.134)서울로 대학 간 아들이면 게으른 아들 아닌것 같아요
집을 사준게 부러운게 아니라 열심히 해서 서울에 자리잡은 아들 둔것이 부럽네요 우린 공부 안하는 아들땜에 강제로 귀향해야 할 상황입니다 서울에 좋은집이 필요 없네요6. ㅇㅇㅇㅇ
'20.10.7 9:28 AM (124.49.xxx.217)맞아요 집이라도 있음 그나마 결혼할 여자 만날 수 있어요 집 있는거랑 없는거랑 천지차이에요
주거만 해결되면 생활비만 벌면 되니까요... 여자가 맞벌이 하더라도 마음이 훨씬 편하죠 아들도 그렇고 아무래도 서로 너그러워지니 부부싸움할 일도 줄고요
부럽습니다 정말 잘하셨어요7. 부럽네요
'20.10.7 9:28 AM (1.231.xxx.157)서울살면서 아이들 집까지 못사놓은게 천추의 한이네요 ㅠㅠ
8. ....
'20.10.7 9:33 AM (168.126.xxx.192)대학까지는 진짜 억지로 학원들이밀어 보냈는데
아마 집이라도 있지 않았으면 평생 혼자 살고도 남았을거에요9. ㅇㅇㅇㅇ
'20.10.7 9:38 AM (124.49.xxx.217)아드님이 복이 많네요
부모님도 뒷바라지 등 열심히 하셨고 집도 사주셨고 ㅎㅎ
아내복도 있는 거 같고 ㅎㅎㅎㅎ
자기가 복을 받을 줄 아는 성격이어야 그것도 되는 거예요
이름모르는 청년이지만 앞으로도 잘 사세욤~~ ㅎㅎ10. ...
'20.10.7 9:40 AM (175.223.xxx.140)한심한글..
11. 궁금
'20.10.7 9:44 AM (125.139.xxx.194)아들은 직업이 없나요?
교사며느리가 집만보고 결혼하겠어요?
나름 자리잡은 아들이고 덤으로 집이 있으니
더 좋다 이거지요
부럽습니다12. 자랑
'20.10.7 9:44 AM (180.68.xxx.100)하려고 쓰신 글이네요.
반듯하게 잘 자란 아들 교사 신부랑 결혼.
나 아들 아파트 증여한 엄마야!
부럽네요.
아드님도 원글남 능력도.
82에 자랑 계좌 있으니 자랑성금 좀 쏘세요.^^13. 음
'20.10.7 9:46 AM (222.236.xxx.78)요즘은 서울 강남 집만 있음 교사랑 결혼 가능하던데요.
14. ㅇ
'20.10.7 9:51 AM (211.209.xxx.126)좋은부모네요
저도 님처럼 그러고싶네요15. ..
'20.10.7 9:57 AM (211.36.xxx.35)진짜 잘 하셨네요.
저도 그런 부모가 되어야겠네요..16. 현명하심
'20.10.7 9:59 AM (203.238.xxx.8) - 삭제된댓글원글님 훌륭하세요
아들도 다 보고 배워서 잘 살거에요17. ㅇ
'20.10.7 10:00 AM (211.209.xxx.126)근데 증여시 세금 얼마 나오셨어요?저도 우리아들들
지금부터라도 노력해볼랍니다18. ‥
'20.10.7 10:05 AM (172.58.xxx.145)남자가 집 사야 결혼할 수 있는게
국룰이예요????
너무들 웃기고 있네요19. 에휴~
'20.10.7 10:07 AM (175.208.xxx.235)저흰 아들이 인서울 대학가서 제대로 된 직장 잡는거보다.
울부부가 노력해서 강남아파트 한채 사주는게 더 빠르겠어요. ㅠㅠㅠㅠ
원글님 부럽네요~20. ..
'20.10.7 10:08 AM (223.62.xxx.25)그럼요 그럼요
저도 딸한테 아파트사서 증여해준게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예요 ㅎ
집값이 이렇게 올를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어요
지금 20억이 넘는데 딸아이가 평생 감사하다네요21. ....
'20.10.7 10:12 AM (168.126.xxx.192)학교가 마포쪽이라 그쪽에 작은 아파트 사줬어요 당시에는 지금처럼 많이 오르지 않아서 세금 포함해서 얼마 안했었구요.
22. ....
'20.10.7 10:14 AM (168.126.xxx.192)지금은 워낙 아파트가 고가라 결혼할때 다들 반반 하죠
23. 에휴~
'20.10.7 10:17 AM (175.208.xxx.235)윗님 제가 아는분 강남 아파트 두채라 이번에 한채는 큰아들에게 증여했어요.
재건축된 새아파트라 시세가 25억이 넘어가는걸로 아는데.
증여세 6억 나왔답니다. 분할 납부 가능하답니다.
이 증여세를 부모가 내주면 그 증여세도 또 붙어요.
다행이 이집은 아들이 전문직이라 6억 분할 납부할 능력 된답니다.
남의집 아들인데 부럽더군요.
전문직에(치과의사) 부모가 강남 아파트 증여해줘, 얼굴도 잘 생겼더라구요.
다~ 가진 남의집 아들이더라구요. 부럽부럽~24. ....
'20.10.7 10:3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나도 한채 해주고 여자도 한채 해오면 한채는 거주 한채는 세받고
일을 해도 적당히 마음 가볍게 인생 편하게 살수 있죠25. ....
'20.10.7 10:3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나도 한채 해주고 여자도 한채 해오면 한채는 거주 한채는 세받고
일을 해도 적당히 마음 편하게 살수 있죠
이젠 이게 전문직되는거보다 나은 인생일거에요26. ....
'20.10.7 10:37 AM (1.237.xxx.189)나도 한채 해주고 여자도 한채 해오면 한채는 거주 한채는 세받고
일을 해도 적당히 마음 편하게 살수 있죠
이젠 이게 전문직되는거보다 나은 인생일거에요27. 저런
'20.10.7 12:17 PM (39.118.xxx.40)그 교사며느리 불쌍하다 . 남자가 여자를 있는자체로 좋아한게 아니라 교사라서 결혼한듯한 이분위기는 어쩔.여자는 남자 아파트보고 결혼. 남자쪽 소유의 서울 아파트와 여교사라는 타이틀 조건거래군요
28. 네?
'20.10.7 12:27 PM (112.152.xxx.59)강남집 있음 교사랑 결혼이요?
교사후려치기도 싫지만 강남아파트는커녕 서울변두리아파트없어도 잘결혼합니다29. ;;;;
'20.10.7 1:07 PM (221.149.xxx.23)교사며느리 불쌍하다 . 남자가 여자를 있는자체로 좋아한게 아니라 교사라서 결혼한듯한 이분위기는 어쩔.여자는 남자 아파트보고 결혼. 남자쪽 소유의 서울 아파트와 여교사라는 타이틀 조건거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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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집 아들과 교사의 연애스토리라도 아시나요? 결혼한다고 교사며느리 데려왔다는 거 외엔 아무 정보가 없는데 교사라 타이틀 보고 결혼했다니...불쌍하긴 뭐가 불쌍해요?
그리고 원래 결혼이 다 비슷한 조건끼리의 어느정도의 거래죠. 한쪽이 엄청 손해보는 결혼은 바람직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