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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날 상황인가요?

조회수 : 16,205
작성일 : 2020-10-07 05:56:57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노력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수정합니다.



IP : 14.4.xxx.22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0.10.7 5:58 AM (111.118.xxx.150)

    남의 집 가장인데요..

  • 2. 당연히
    '20.10.7 5:59 AM (211.206.xxx.180)

    화 나죠.
    그냥 어차피 결정권은 자기에게 있고,
    그러므로 이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은 안 들이겠다는 거죠.
    자기 그림자 정도로 인식.

  • 3.
    '20.10.7 6:00 AM (97.70.xxx.21)

    당연히 화나는게 정상이죠
    와이프와 아이들 의견이 일순위 아닌가요?
    허수아비취급..

  • 4. 당연히
    '20.10.7 6:02 AM (223.38.xxx.50)

    서운한 맘이 들겠지만
    집식구야 천천히 말해도 되고 본가는
    자주 못가니 그러신거 같아요

  • 5.
    '20.10.7 6:03 AM (115.143.xxx.86)

    화날상황이네요

  • 6. ㅇㅇ
    '20.10.7 6:04 AM (211.219.xxx.63)

    결과는 잘된 것 같은데

    이 시점에서 전쟁할 필요가 있을까요?
    애들이 자라면 님 힘도 세질 것같은데

  • 7. 원글이
    '20.10.7 6:04 AM (14.4.xxx.220)

    그러게요.늘 이해하고 넘어가니 당연하다 생각하나봐요.
    이번 기회에 어떻게 잡도리해야 할까요?
    저는 늘 말안하고 말았거든요.
    화내봤자 깨닫지 못할거 같고 조근조근 따져야힐까요?

  • 8. ㅇㅇ
    '20.10.7 6:05 AM (211.219.xxx.63)

    그것보다 평소 소통이 잘안되면
    그걸 개선해 보세요

  • 9. ㅇㅇ
    '20.10.7 6:07 AM (211.219.xxx.63)

    이유와 상관없이 싸우면 대부분
    사이는 멀어집니다

  • 10. 원글이
    '20.10.7 6:07 AM (14.4.xxx.220) - 삭제된댓글

    사실 코로나로 해외나가기 겁도나요.
    아이들도 영어써야하는 스트레스도 클텐데..
    맘먹은거 미리 가족에게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얼굴보고 물어보니 몰라 이런식이었다가
    회사에서 혼자 말했다니요

  • 11. 원글이
    '20.10.7 6:08 AM (14.4.xxx.220)

    메.소통이.안되네요.
    저는 아이들 얘기하고싶은데 회사 일이 어쩌고저쩌고.
    사회적 성취에만 관심있어해요

  • 12. ㅇㅇ
    '20.10.7 6:10 AM (211.219.xxx.63)

    이혼 불사아니라면
    싸우지 마시고 조금씩 바꿔보세요

    그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 13. 원그리
    '20.10.7 6:13 AM (14.4.xxx.220)

    어떻게 바꿔여헐까요?
    화내지않고 조근조근요?
    사리 한말 ㅠ

  • 14. ㅇㅇ
    '20.10.7 6:16 AM (211.219.xxx.63)

    애라고 생각하고 살살 달래야죠

    님도 애 아빠가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걸 아시잖아요

    기회 있을 때마다 잘해주면서 달래서
    데리고 살아야죠

  • 15. ...
    '20.10.7 6:20 AM (59.15.xxx.61)

    지금 말하지 마시고
    나중에 현지에 가서
    그때 여기오는 결정을 혼자하고
    시집식구들과 의논 먼저 한거 섭섭했다고
    나와 아이는 당신에게 뭔가
    조곤조곤 말하세요.
    가기 전에 뭐하러 말해요?
    현지에 가면 아무래도 가족들과
    더 긴밀하고 뭉치게 되어 있어요.

  • 16. ㅇㅇ
    '20.10.7 6:21 AM (211.219.xxx.63)

    전업이신 것 같은데
    시간 날 때 마다 좋은책 많이 보시고 영어
    잘하시면 다른 외국어도 공부해 보세요

    인생의 질이 아주 많이 달라집니다

  • 17. 원그리
    '20.10.7 6:21 AM (14.4.xxx.220)

    네..그렇군요.
    잘해주면서 달래고 살아야하는데
    전 화나고 섭섭해서 말안하고 늘 넘어가니 이러고 사나봐요..

    지금도 답답하면 입다물고 말 안하고 사는데
    제가 잡도리 할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 18. ㅇㅇ
    '20.10.7 6:22 AM (211.219.xxx.63)

    저도 윗님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19. 원그리
    '20.10.7 6:23 AM (14.4.xxx.220) - 삭제된댓글

    전업 아니고 소소하게 일바하는데요..
    영어외에 외국어 2개정도 회화조금 가능한 수준이지만
    별로 삶의 질 모르겠던데요..
    회화 조금이라서 프리토킹하면 달라질까요?

  • 20.
    '20.10.7 6:25 AM (114.203.xxx.61)

    우리집 누구와 비슷
    그래도 해외주재갈때는 의논까진 아니지만.나한테 먼저말은하더이다
    시댁식구와 같이 하는 모임에 주재원 나갈거라니
    거짓말 안하고 딱 3분 가만히 생각하고
    있던 남편 둘째누나
    대뜸 우리 **이 좀 너의집에 보내자ㅜ ;;;-저기딸-
    그것보단 낫다고
    생각 하세요ㅜㅜ
    제가 겁도없이
    형님 같이오세요~~ㅋ
    그일로 말은 바로 언하셨지만 맹랑 하다고
    엄청 욕하신듯해요

  • 21. ㅇㅇ
    '20.10.7 6:31 AM (211.219.xxx.63)

    제일 많이 차이 나는 것은 보통
    많은 독서고

    이제 외국 나가시면 외국어 실력발휘 하시겠네요

  • 22. ㅇㅇ
    '20.10.7 6:34 AM (211.219.xxx.63)

    가화만사성
    이니
    문제가 생길 때
    항상 안싸우면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대부분 방법이 있습니다

  • 23.
    '20.10.7 6:41 AM (114.203.xxx.61)

    참 답답
    남편이 아이들 문제 같이 의논 소통 언하면
    정말이지 힘들어요
    전 아들 셋을 거의 그렇게ㅜ키웠어요
    남편은 자기일에는 승승장구 대기업임원
    솔직히 아이들이라도 양육보단 완전방관ㅜ
    그러니 나만 발동동 혼자바쁘고 말해도
    답없는 메아리같은
    평생 잘 안바뀝니다 딴건 그렇게 안부딪치는데
    아이들과의 문제 의논 대하는 태도나 아이들한테 아빠로써 당부하는 모든것들이 참 안맞앗어요ㅜ
    좋은책 으로
    현실이 해결 된다면야ㅜㅜ ㅋ

  • 24. ㅇㅇㅇㅇㅇ
    '20.10.7 6:43 AM (202.190.xxx.144)

    남편이랑 가족의 범위에 대해서 대화 나누세요.
    내 상식이 남편의 상식과 다를 수 있다는 전제를 깔면 좀 덜 화나시지 않나요?
    그리고 님이 전업인가 봐요. 아이는 아직 어리구요.
    그러니 그런 중대한 결정을 본가 식구들과 하나봐요.
    화나실 만한 상황 맞는데 남자들 대부분 결혼해도 자기 가족은 본가식구들 포함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식구들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본가는 친척이고 가족은 같이 사는 사람들이 가족이라고 해 주세요.
    제가 지금 가족상담 공부하고 있고 여기 자게만 봐도 가족과 얽힌 심각한 문제 갖고 있는 분들 많더라구요. 그게 분리가 안 되어서 오는 문제가 상당히 큰데 정작 본인들은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원인을 알아야 문제를 풀수 있는데 원인 진단부터 못해서 더 곤경에 처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화는 내지 마시고
    사실만 가지고 남편분과 대화해 보세요(남자들은 여자들 화내면 뇌 스위치 끕니다.)

  • 25. 남편
    '20.10.7 6:45 AM (114.203.xxx.61)

    윗님말씀처럼
    감정 과 팩트 이게 늘관건

  • 26. 저는
    '20.10.7 7:09 AM (118.43.xxx.18)

    님 원글과 댓글을 보면서 놀란게, 남편이 상의 안하는 저변에 남편을 평소에 잡도리 하려고 하는 마인드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화가 날 상황이긴 하지만, 어떻게 잡도리를 할까 묻는것을 보고 일이 생기면 해결방법을 잡도리 하는 쪽으로 가닥 잡으시는것 같아요.
    내 감정만 전달하세요

  • 27. 음..
    '20.10.7 7:16 AM (14.5.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결혼 4년후 주재원으로 가게 됐을때
    형이 둘이나 있는 막내인데도
    남편에게는 가장 큰 걱정이
    해외에 있을때 어머님 돌아가실까 였어요.
    연세도 많으셨지만 지병도 있으셨거든요
    남편분에게 남자 형제 없다면 아마 어머님 걱정으로
    마음이 편치 않으셨을수도..

    제 남편 올해 은퇴하는데 어머님 아직 살아계셔요.
    99세셔요 ㅎ
    치매 없으시고 화장실도 혼자 다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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