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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사준다면 언어폭력..참으시겠어요?

집값 조회수 : 6,764
작성일 : 2020-10-07 04:52:04
말 그대로예요
만약 아파트라도 한 채 사준다면
언어폭력, 무시, 정서적 학대..
이런거 참을 수 있으신가요?

정서적 불안정에 홧병 증세..
이런것도 덤이고..
미움 원망 억울함.. 이런것도 딸려 있고..

10억쯤 하는 아파트 명의와
바꿀 수 있으실까요?

IP : 175.223.xxx.2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10.7 4:54 AM (1.227.xxx.56)

    집 별거없어요ㅡㅡ 게다가 요즘
    10억짜리집은 지방은 팔리지도않는
    애물단지, 강남은 단칸방일텐데
    뭐하러 욕들으면서 그 고생을....

  • 2. 아니요
    '20.10.7 4:55 AM (106.101.xxx.4)

    아파트ㅋ
    목숨이 먼저 입니다

  • 3. 나는
    '20.10.7 4:56 AM (73.229.xxx.212)

    안해요.
    천억받을수 있었어도 안했어요.
    그런데 십억해도 하는 사람은 하더라고요.
    그러니...뭐 그건 남에게 물어볼건 아닌듯해요.
    본인이 할수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지.

  • 4. 꼭행복하여라
    '20.10.7 4:56 AM (106.101.xxx.4)

    화병걸리고 우울증으로 저세상가면. 아파트 돈이 무슨 소용!

  • 5. 내가 벌어
    '20.10.7 4:59 AM (223.38.xxx.50)

    충분히 집 살 능력이 되면 굳이 집받고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죠
    그런데 내 능력이 부족해 집 받아놓고 좋은소리만
    듣겠다는것도 아닌거 같긴해요

    부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물려준게 많으면
    좋은말로는 관심 나쁜말로는 간섭이 많더라고요

    집은 좋고 잔소린 싫어~이건좀 어려울거 같아요

  • 6. 더 자세히
    '20.10.7 5:02 A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비유를 잘못 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저런 증세는 이미 있어요ㅠ

    근데 조금만 더 참으면
    글쎄요 빠르면 몇달?
    늦어지면 1년까지도 갈수있겠지요

    이런 정신 건강상태로
    그때까지 더 참으면 아파트가 생길수 있어요

    근데 사실..
    저는 지금 마음으로는
    단 하루도 더 못견딜 것 같은심정이예요

    휴대폰에 전화만 떠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쿵쾅대고 마음이 아파요

    이 상태에서 몇달 더 참는것과
    아파트 명의와 바꿀수 있을까요?

  • 7. 원글
    '20.10.7 5:05 AM (175.223.xxx.21)

    잔소리 정도가 아니고
    정서적 학대..가 맞을거예요

    전화만 떠도 너무 극도로 불안해져서
    어디 책상 밑 같은데로 들어가 숨고 싶어요

  • 8. 그런데
    '20.10.7 5:05 AM (223.38.xxx.50)

    집을 누가 주는건데요?

  • 9. ㅇㅇ
    '20.10.7 5:14 AM (211.219.xxx.63)

    거지도 안하는 사람 좀 될듯

    그런데 82에 거지도 좀 있을겁니다

  • 10. 현명하게
    '20.10.7 5:24 AM (121.88.xxx.110)

    어려운 국난시기에
    집은 받으시고 탈출도 하세요.
    언어폭력은 정신병 유발
    스스로를 꼭 보호하시길

  • 11. 평생
    '20.10.7 5:28 AM (223.38.xxx.50)

    엮여서 보고살수 밖에 없는 사이라면 차라리 집받아요
    집 안받아도 여전할거 같으니까요
    오히려 주는것도 못받는 모지리라고 또 뒷담할거 같고요

    집이고 나발이고 난 더는 내가 죽겠어서 다싫다 싶으시면
    그 인연들 속에서 벗어나세요

  • 12. 아니요
    '20.10.7 6:03 AM (97.70.xxx.21)

    아무리 돈이 좋아도 집이 비싸도 싫어요.
    절대 안받아주죠.

  • 13. .....
    '20.10.7 6:22 AM (1.227.xxx.251)

    같이 사는 남편이면 하지마시고
    따로사는 시부모나 친정부모면 받으시구요. 욕이 배뚫고 못들어와요

  • 14.
    '20.10.7 6:36 AM (114.203.xxx.61)

    아니되오
    내 정신 건강은 돈으로
    못 바꿈이오

  • 15. ㅇㅇㅇㅇ
    '20.10.7 6:44 AM (202.190.xxx.144)

    같이 사는 남편이면 하지마시고
    따로사는 시부모나 친정부모면 받으시구요. 욕이 배뚫고 못들어와요222222

    아니면 내 영혼 팔아도 그때 뿐 나는 나대로 잘 살수 있는 스타일이면 받으시고
    받고 나서도 정서적으로 종속되어 있을 것 같으면 안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6. ..
    '20.10.7 6:47 AM (175.116.xxx.96)

    아니요... 한번사는 인생 홧병이나 우울증 걸려 살고싶지 않아요.
    맘편히 살고 싶어요.

  • 17. ...
    '20.10.7 7:12 AM (106.102.xxx.98) - 삭제된댓글

    내 삶을 겨우 10억과 바꾸나요?
    해준뒤 유세는 어떻게 참나요?

  • 18. 했어요.
    '20.10.7 7:2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9년을 효도라는 미명아래 원글님 전화만 울려도 도망치고 싶다했죠.
    저는요. 시에미애비것들이 글쎄 앞에선 호인도 그런 호인 없을정도로 잘해주다가 집에가서 안부전화하면 걔가 요런말했다 이런행동했다 그럼서 꼬투리잡아서 남편에게 막 화를 버럭버럭 내는겁니다. 그럼 남편은 또 나를 쥐잡듯 잡았어요. 내가 왜 이걸 참았을까.
    ...시댁선 결혼할때 일원 한 푼 준거 없고, 남편 명의 아파트 하나 유세로 남편 팬티와 런닝셔츠,양말과 식장에 들어올때 신을 신발 신켜 결혼 시켰어요.
    우리집에서 전세비 그외 모든거 일체 다 해주고 자동차 사주고 철철이 옷사주고 9년을 참다가 내 명의로 서울 아파트 30평짜리 사줬어요.
    아파트 사주니까 그제서야 입 쏙 들어가더이다..........와...........미친. 남편 명의 아파트 절대로 끄트머리도 안보여주고 심지어 남편 인감도장도 안주고 버티고 버티다가 남편 회사에서 뭐 떼는게 있던가 해서 필요해서 우리가 새로 만들었어요.시에미가 막도장을 인감이라 줘서 막도장으로 인감을 했어요. ㅎㅎㅎ
    그래서 아파트 두 채에요.
    지금요. 아예 안보고 살아요. 정말로 안가고 안보고 삽니다. 내 유산이 훨씬 많거든요. 사람 그렇게 사는거 아니고 돈 유세떨지말라고 남편에게 소리 질렀네요. 아이고..친정서 집 사주기 전까지 어찌나 끔찍하던지 말입니다. 아 그 한많은 세월 .

  • 19. 아는 사람
    '20.10.7 7:31 A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그런 시가와 남편만나
    큰수술만 3번
    유산 여러번 했어요.
    의사샘이 젊은사람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컸으면 이런병에 걸렸냐고 위로를 해줬다고
    그런데 본인도 시가 재산에 대한 욕심이 있긴 하더라구요.

  • 20. ..
    '20.10.7 7:36 AM (222.236.xxx.7)

    홧병걸리면 암도 올테고 .. 스트레스가 만병원 근원이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 그럼 나만 손해 아닌가요 .??ㅠㅠㅠ 1억짜리 살아도 마음 편안하게 사는게 낫죠 ... 내집이 아니라 단칸방에 살아도 속편안하게 사는게 전 낫다고 봐요 ..

  • 21. 그렇게
    '20.10.7 7:37 AM (119.198.xxx.60)

    학대받은 댓가로 받은 집에서 살면서

    정신병 걸리지 않을까요. .

    이따위 집이 뭐라고 나는 나를 지키지 못하고 그런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환경에 나를 내버려뒀었나. .

    집 받고 본인을 잃어버리지 않을까요.
    멘탈이 강하다면 하시고 아니면 우울증 걸리겠죠

  • 22.
    '20.10.7 7:37 AM (121.144.xxx.62)

    아니요
    그러다 암걸려 죽어요
    그런데 이기겠다 생각하고 쌩까고 도리만하고 적당히 들이받으면서 밀당해보세요
    받을 거 받고 시부모도 늙어요
    그런데 절대 남편이 내편이라야 됩니다
    아니면 다 관두고 맘편히 살아요
    암걸리거나 우울증으로 죽습니다

  • 23. ...
    '20.10.7 7:41 AM (211.226.xxx.247)

    전 반대로 이미 우울증이 걸려서 이 악물고 받아냈어요. 그거라도 안받으면 한이 맺힐거 같아서. 어찌저찌 힘들게 받고 안봐요. 나쁘다고 해도 어쩔수 없어요. 내 인생에 위자료받았다 쳐요.

  • 24.
    '20.10.7 7:42 A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뭘 받아야 하나요?
    그냥 다른 형제들 주라고 하세요.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 25. ㅡㅡㅡ
    '20.10.7 7:48 AM (223.39.xxx.179)

    아니요. 내 목숨값과 바꿀수있는건 하나도 없어요.
    십어아니라 백억이라도 스트레스받는건 안하고싶어요

  • 26. 아파트가
    '20.10.7 8:02 A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아니라 꾸준히 월세 나오는 건물을 받아야
    수익성? 이 있구요. 그런거 받고 그냥 끝내야죠.
    10억받고 평생 언어학대 당하면 밑지는 장사에요.

  • 27. 명의
    '20.10.7 8:07 AM (125.179.xxx.89)

    아파트 명의받고 고대로 다갚아주면 안되나요?

  • 28. ..
    '20.10.7 8:25 AM (61.254.xxx.115)

    오백억 천억이면 생각해볼까 꼴랑 십억에 학대 안받을랍니다
    암걸려서 시부모보다 일찍가는여자들 꽤있어요
    남일이라 생각마시고요

  • 29. ..
    '20.10.7 8:36 A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현금 10억이면 싸들고 도망이라도 가지 백억짜리 집이라도 같이 살아야 하면
    다 포기하고 빈손으로 살아도 혼자 살겠어요

  • 30. ㅁㅁㅁㅁ
    '20.10.7 8:42 AM (119.70.xxx.213)

    이미 내 스스로 넉넉한 형편이면 그 정도 받고 그런 거 안 할 것이고 그 10억외에는 아무런 경제적 능력이 없으면 그거라도 받고 살겠죠

  • 31. ...
    '20.10.7 8:47 AM (61.75.xxx.208)

    정서적 학대 견디지 마세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살인도 일어날수 있어요

  • 32. ...
    '20.10.7 9:0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아니요. 절대......

  • 33. 아이고
    '20.10.7 9:06 AM (124.49.xxx.217)

    그건 안됩니다 ㅠㅠ

  • 34.
    '20.10.7 9:1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왜요 집도 사주고 공주대접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뭐하러???

  • 35. ..
    '20.10.7 9:11 AM (116.39.xxx.162)

    스트레스 받다가 님이 먼저 죽을 듯..
    살다 보니 맘 편한 게 정말 최고인데

  • 36. 아니요
    '20.10.7 9:30 AM (112.164.xxx.14) - 삭제된댓글

    결혼 할때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어머니가 보통분보다 세시다고, 여장부 스타일이라고
    어머니한테 뭘 받기 시작하면 감당 못할거라고, 선택을 하라고

    그래서 아무것도 안 받았어요
    그리고 편히 살았어요,
    아무것도 안받고 부당한거는 남편이 막아줬어요

    지금 50대 집있고, 노후준비 되어있고, 가게있어요
    스스로 이루었어요

  • 37. 원글
    '20.10.7 9:35 AM (175.223.xxx.21)

    여기 현명하신 분 많으시네요
    저는 이미 반쯤은 죽은거 같아요
    이젠 몸에서부터 거부반응하는데
    따로 살고 있어도 저는 계속 불안하고 무서운데..
    이제 갑자기 아파트 얘기를 꺼내시네요

    분명 몇달에서 1년은 갈텐데
    저는 단 며칠도 못견디겠어요

  • 38. 나는나
    '20.10.7 9:45 AM (39.118.xxx.220)

    그러다 죽으면 다 무슨 소용이예요. 도망쳐요 학대자들한테서..

  • 39. ㅇㅇ
    '20.10.7 9:55 AM (58.231.xxx.9)

    백억도 나 병들면 끝인데
    십억집이 뭐라고..
    굶을 정도만 아니라면
    단칸방에서라도 맘 편한게 우선입니다.

  • 40. 안해요
    '20.10.7 10:01 AM (124.54.xxx.37)

    그냥 원룸살더라도 그딴 관계 끊어버립니다

  • 41. ..
    '20.10.7 10:14 AM (221.167.xxx.150)

    싫어요. 안해요.

  • 42. 천만원
    '20.10.7 11:20 AM (175.208.xxx.235)

    저 얼마전에 시어머니가 남편 통해서 천만원 주신거 돌려 보냈어요.
    갑질하시는 타입이라 전 시어머니돈은 십원한장도 사양합니다.
    예전엔 시집에 갈때 제가 먹을 음식도 싸가고 물티슈까지 싸갔네요.
    이건 뭐 도우미가 당신 냉장고에서 뭐 꺼내먹을까 의심하는 집주인마냥 제 행동을 다 훑어보는 타입이시라서요.
    도우미는 일당이라도 받으며 허드렛일하죠.
    내가 왜 돈한푼도 못 받는데 시집 부엌에서 눈칫밥을 먹어야 하나 기가 막히더군요.
    제정신 박힌 사람이면 그런 돈 안받고 자기가 벌어서 집사고 먹고 삽니다.

  • 43. ..
    '20.10.7 4:50 PM (14.52.xxx.69)

    돈에 연연하다가 내 인생 허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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