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운 사람이 있나요
것들 가진 사람 보면 그냥 좋겠다 저런 인생도 있구나
하고 잊으려해요
그래도 부러운 사람이 있다면 모든게 골고루 적당히
갖춘 사람이 좋아보여요
인복 있어서 주위에 좋은 사람들 많고 재력, 건강,
자식이 잘 되는 것 까지 여러 가지가 두루두루
중간 이상 가는 게 제일 어렵고도 부러운 인생 같네요
1. 행복은가까운데
'20.10.5 3:05 PM (125.135.xxx.135)피자 통닭 외식 자주 하는 사람.. 일단 돈부터 안되고 살 건강 때문에
2. 탯줄
'20.10.5 3:06 PM (223.62.xxx.4)탯줄 잘 잡고 태어난 사람이요
건강 재력 부모인복 다 잡고 태어난 사람 많죠
순탄한 삶3. 저는
'20.10.5 3:07 PM (1.220.xxx.189)두루두루 평안한 여자? ㅋ
좋은 친정에서 자랐고, 좋은 남편만나서 두루두루 평안하게 사는 여자들 부러워요 진심으로4. ㅇㅇ
'20.10.5 3:07 PM (222.114.xxx.110)부모복 있는 사람요.
5. 동감
'20.10.5 3:08 PM (223.38.xxx.213)원래 다른 사람 부러워하는 성격 아닌데
친구 한명 부러워 했던적 있는데
원글님처럼 골고루 다 갖춘 친구였어요.
크게 한 두군데 특출난 경우가 아니라ㅋㅋ
아마 지금도 잘살고 있을듯6. sstt
'20.10.5 3:09 PM (211.219.xxx.189)성격이 유하고 화 잘 안내고 잘 웃는 가족 가진 사람이 젤 부러워요
7. 타고난 성품
'20.10.5 3:09 PM (73.229.xxx.212)인삼밭속에 고구마 얘기 아시나요들?
그런 고구마같은 성품으로 세상을 사는 분들은 무슨 어려운일이 닥쳐도 잘 헤쳐내고 행복하게 살거예요.
세상사는거 결국 관계거든요.
그런데 그런 성품을 가진 사람은 친구든,부모형제든 배우자든 직장동료든 어느 관계에서든 자신을 지키며 잘 풀어가고 사랑받죠.8. ..
'20.10.5 3:10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연예인 서민정, 유튜버 로하
9. ..
'20.10.5 3:10 PM (211.55.xxx.212)건강한 사람요.
잘 돌아다니는 사람요.
집 밖을 나가기가 넘 넘 힘들어요
살과 건강 걱정에 응식 엄청 조심합니다10. ..
'20.10.5 3:12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전 이제 40인데 마음이 너무 늙었나 봐요. 나란 사람과 상황 전혀 만족하지 않는데 다 심드렁 크게 부러운 사람도 없네요.
11. ..
'20.10.5 3:16 PM (211.36.xxx.27) - 삭제된댓글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때그때 상황 판단 잘하고 대처 잘하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12. 날때부터
'20.10.5 3:21 PM (112.167.xxx.92)평균인 사람이 부럽네요
평균적인 경제력 인성의 부모에 태어나 사랑 받고 평균적인 교육 받고 비슷한 남자 만나 돈때문에 크게 속 끓이지 않고 왠만한거 누리면서 양가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알아서들 잘살고 서로 돈독하고 하는 집이 이게 쉬울거 같지만 내가 갖지 못한거라서 부럽죠
내가 출생부터 평균적인 부모만이라도 나왔다면 지금 삶과는 달랐을거에요 첫판부터가 어그러져 잘못 끼워진 단추마냥13. 아무래도
'20.10.5 3:28 PM (36.38.xxx.24) - 삭제된댓글자식이 잘 되는 게 우리나라에서는 위너?
14. 그런데
'20.10.5 3:29 PM (36.38.xxx.24) - 삭제된댓글자식이 잘 된 경우를 보면 부모님들의 인품이 좋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부럽기만 한 건 아니고 좋아 보입니다.
15. 그냥
'20.10.5 3:32 PM (221.140.xxx.139)엄마있는 사람은 다 부럽네요
16. 없어요
'20.10.5 3:35 PM (112.151.xxx.122)전 제삶에 만족해요
다시 태어나도 이보다 잘 살아낼 자신 없어요
제가 이룰수 있는 최대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삶에 만족해요
될수없는 타인의 삶에대해선
별로 관심도 없어요
그냥 그렇구나 정도에요17. ..
'20.10.5 3:35 PM (211.55.xxx.212)윗님 어머니가 아파서 돌아가셨나요.
저는 자식한테 아무 도움 못 되는 엄마.18. ..
'20.10.5 3:36 PM (124.53.xxx.142)사는게 단촐하고 평화스러운 사람 요.지글바글 극 혐주의자 인데
어쩌다 된통 걸려 결혼을 그렇게 해버리고 말았네요.
친정에선 단촐해서 그게 많이 좋은 건지도 몰랐고
남편이 시골 종가집 둘짼데 맏이가 됐어요.
상상 이상으로 ..정말 안맞네요.
시가 친척이란 이유만으로 개나소나 어른대접,시도때도 없이 밀치고 들어오는..
그사람들은 정으로 그러는가 모르겠지만 제입장에선 무례하고 짜증나는 일 투성이라
살면서 그나이 또래,그런 분위기 사람들과 엮일 일도 없는데 이게 참....
생활 어렵지 않으면서 시가나 친가 단촐해서 신경쓸일 없이 사는 사람들 제일 부러워요.19. 그냥
'20.10.5 3:40 PM (221.140.xxx.139).. 님, 그런 말씀 마셔요..
엄마는 그냥 그 자체로 자식에게 세상의 전부에요.20. ㄹㄹ
'20.10.5 3:43 PM (211.252.xxx.90)주변에 사람 많은 사람이요.
전 친척 인복만 있나봐요21. 제주위
'20.10.5 3:46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아들 스카이 다니다 카츄사
딸 교사
남편은 교수로 마누라밖에 모르고
시골에 땅 많아 소작주고 매년 도지받고..
와이프는 관공서 무기직
양가부모 모두 돌아가셨고
무슨 걱정이 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