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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에 가래는 아니고 점액 같은게 자꾸 껴서 긁는 소리를 내요

고민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20-10-05 12:37:47
저도 하기싫은데 목에 점액이 끼니까 흠~~하고 목 안을 긁어내요.
도라지청도 먹어보고 가래에 좋다는 NAC 영양제도 먹어보고,
이마를 누르고 목마사지 해보면 호전된대서 따라해 봤는데도 진전이 없어요.
노란 가래가 아닌 투명한 점액질이 껴서 말하기 전에 전화받기 전에 긁어내요.
내가 들어도 싫은데 남들은 얼마나 더 싫을까 치료 정보도 알아보고 따라해 봤는데도 나아지는게 없어요.
뭘 어떻게 하면 해결이 될까요?
IP : 211.36.xxx.21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5 12:42 PM (211.219.xxx.63)

    코는 아무 문제없나요?

  • 2. 그것
    '20.10.5 12:44 PM (175.117.xxx.18)

    역류성 식도염 같아요
    약 먹고 생활습관 바꾸면 나아지니
    일단 이비인후과 가서 목쪽 진찰해 보시길~

  • 3. 행복그단어
    '20.10.5 12:44 PM (125.143.xxx.95)

    축농증이나 비염심하면 그런경우 있더라구요

  • 4. 심하면 수술
    '20.10.5 12:46 PM (223.38.xxx.8)

    후비루 같은데요

  • 5.
    '20.10.5 12:47 PM (211.36.xxx.214)

    비염은 있었지만 면역을 높여줘서 지금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고요
    기침도 전혀 하지않아요.

  • 6. 속이
    '20.10.5 12:51 PM (211.36.xxx.214)

    타는 듯한 속쓰림이나 화끈거림은 없어서 역류성 식도염은 아닐거 같아요. 소화도 잘되고 있구요.

  • 7. 행복그단어
    '20.10.5 12:52 PM (125.143.xxx.95)

    저희 엄마랑 비슷하신데요 저희 엄마같은 경우는 몇년전에 축농증 수술하셨고 비염있으신데 원글님하고 증상이 똑같아요 기침은 전혀 안하세요 근데 항상 가래비스무리한게 껴서 (투명한색) 목 긁어내시고 그러시다가 최근에 어디서 보시곤 물을 많이 드신이후에 나아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따뜻한 물로 큰 대접 가득 따라서 수시로 드세요 님도 해보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물 많이 마신다고 나빠지는건 없으니까요.

  • 8. 병원
    '20.10.5 12:52 PM (125.15.xxx.187)

    뭐든지 병원입니다.

    저는 꽃가루알레르기인 줄 알고 한달 동안 약을 먹다가
    시티를 찍었는데
    폐암이더군요.엑스레이로는 안 나왔지요.

    뭐든지 병원이 최고입니다.

  • 9. ㅇㅇ
    '20.10.5 12:59 PM (211.219.xxx.63)

    병원가서도 병 많이 걸립니다

    해결 못하면 병원 가야죠
    급한 것 아니면
    인터넷 검색만해도 많은 경우
    답이 나옵니다

  • 10. 비염 증세
    '20.10.5 1:02 PM (119.71.xxx.160)

    같은데요 병원에 가보세요

  • 11. 제가
    '20.10.5 1:03 PM (211.36.xxx.214) - 삭제된댓글

    따뜻한 물을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신지 꽤 오래됐는데도 목은 해결이 안되네요ㅠ
    행복님 어머님은 따뜻한 물로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병원에 가봐도 nac 성분 처방해줘서 추가로 직구로 더 주문해 복용했거든요. 병원 처방으로도 안돼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 도움을 청해봤어요. 흑

  • 12. 제가
    '20.10.5 1:04 PM (211.36.xxx.214)

    따뜻한 물을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신지 꽤 오래됐는데도 목은 해결이 안되네요ㅠ
    행복님 어머님은 따뜻한 물로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병원에 가봐도 nac 성분 처방해줘서 직구로 더 주문해 복용했거든요. 병원 처방으로도 안돼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 도움을 청해봤어요. 흑

  • 13. 흠 ..
    '20.10.5 1:07 PM (61.83.xxx.94)

    저희 엄마 다른 증상 전혀 없었고

    목에 뭔가 걸린듯한 느낌 한가지였는데 역류성 식도염이었어요~

    그것도 오래되면 낫는데 오래걸립니다.

  • 14. mono1004
    '20.10.5 1:13 PM (211.51.xxx.2)

    식 후 더 심하지 않나요??
    그럼 역류성식도염인듯..
    저도 비염인줄 알았는데..식도염이였어요.

  • 15. 생각해보니
    '20.10.5 1:19 PM (211.36.xxx.214)

    식 후나 활동을 하면 증상이 가라앉고
    가만히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증상이 나타나네요
    밤에 자기 전이나 자고 일어났을 때가 가장 심해요
    식도로 역류하는 가슴 뜨거움 증상은 없고요

  • 16. 저도
    '20.10.5 1:29 PM (182.216.xxx.29)

    저는 근데 보니 우유가 말썽이었어요. 그래서 라떼만 먹다가 이제는 아메리카노 먹는데 가래가 좀 없어지더라구요. 이게 뭐 병으로 생긴 가래라기보단, 알러지나 우유가 식도를 자극해서 점액질같은게 생기는거 같아요.

  • 17. 식사후
    '20.10.5 1:33 PM (211.219.xxx.63)

    2시간은 누우면 안됩니다

  • 18. 저도님
    '20.10.5 1:45 PM (211.36.xxx.214)

    저는 우유도 안마셔요 흑흑

  • 19. 같은증상
    '20.10.5 1:45 PM (222.238.xxx.49) - 삭제된댓글

    후두역류성질환이라함.

    이빈후과에서 약먹고좋아졌어요.

  • 20. 비슷한 증상
    '20.10.5 1:50 PM (112.151.xxx.122)

    저희 남편이
    그 증상이었는데
    역류성 식도염이었어요
    치료받고 담배끊었는데
    그 후로 좋아졌고 재발도 없어요

  • 21. 글쿤요
    '20.10.5 1:53 PM (211.36.xxx.214)

    병원을 옮겨서 진료를 받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2. 후비루
    '20.10.5 2:00 PM (118.235.xxx.148)

    저와 같은 증상이네요.

  • 23. ㅇㅇ
    '20.10.5 2:11 PM (59.15.xxx.198)

    저랑 증상이 같으시네요. 전 약간 감기증상 있음 그래요. 굉장히 괴롭네요.

  • 24. 저도 그래요
    '20.10.5 2:23 PM (211.201.xxx.28)

    아침에 눈 뜨면 가장 심해요

  • 25. ...
    '20.10.5 2:38 PM (39.112.xxx.125)

    저도 같은 증세로 올 2월부터 8월까지 이비인후과 여러군데 다녔는데 염증은 없다면서 항생제 처방해줘서
    마지막으로 개원한 이비인후과 갔더니 코와 입으로 내시경 넣어서 화면으로 보여주더라구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비이두까지 하얗게 되어있다면서 역류성 식도염약과 가래약 처방받아 먹었더니 좋아졌어요

  • 26. 똑닮은
    '20.10.5 3:47 PM (223.38.xxx.72)

    저랑 증상이 똑같으세요.
    케켁거리다 목도 항상 쉰 상태 ㅠ
    속 파는 중상이 없어서 식도염도 아니라 하고
    역류성 약도 오래 먹어봤지만 안들었고
    도라지 진액은 수시 복용중이나 별로-
    후비루와 비염도 아니라카고
    매핵기는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거라 하는데
    전 계속 그래왔으니 패쓰.
    마지막 암검사 하기전에
    진해거담제 목을 윤택하게 하는 생약을 먹는 중이에요.
    물론 찬 물 금지에 목수건은 항상 두르고 있구요.
    좋아지면 포스팅할께요!

  • 27. ...
    '20.10.5 5:08 PM (223.38.xxx.211)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증상으로 1년 가까이 고생했어요
    정말 안먹어본 약이 없고,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찾아다녔어요
    결론만 말하면 어떤 약도 안들었어요
    그냥 1년 가까이 폐병환자처럼 고생하다 그냥 지 스스로 어쩌다 나은거 같아요
    양약 한약 안써본거 없었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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