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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깨어 계신 분 왜 못 주무시나요?

아훈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20-10-05 04:05:15
손흥민 경기보느라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오지 않네요
편안한 마음을 갖고 싶은데 자꾸 마음이 불안해져요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습니다
IP : 130.105.xxx.6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20.10.5 4:06 AM (223.38.xxx.169)

    코골아서 못자요 ㅠ

  • 2. 업무
    '20.10.5 4:07 AM (221.154.xxx.180)

    일해요
    먹으면 반짝하는 호르몬도 먹었어요 ㅠㅠ

  • 3. 원글
    '20.10.5 4:08 AM (130.105.xxx.61)

    그래도 행복하신겁니다^^

  • 4. 나루
    '20.10.5 4:08 A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연휴 마지막날이라 낮에 너무 많이 잤어요 ㅠ

  • 5. 원글
    '20.10.5 4:08 AM (130.105.xxx.61)

    밤새도록 일하시는군요 멋지십니다!

  • 6. 원글
    '20.10.5 4:10 AM (130.105.xxx.61)

    낮에 잘 주무신것도 또한 릴렉스 행복한 일 같아요
    다시 수면 리듬 잘 찾아보세요~^^

  • 7. 밤10시에
    '20.10.5 4:11 AM (218.153.xxx.49)

    잠들어 지금 깼어요

  • 8. 일때문이기도
    '20.10.5 4:12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하지만 원채 밤시간을 사랑합니당~
    방금 코코넛오일로 로션 만들었어요.
    원글님은 무엇때문에 불안하신가요

  • 9. 윗님
    '20.10.5 4:12 AM (130.105.xxx.61)

    또 주무실건가요? 두어시간 더 자도 좋을 시간이네요

  • 10. 골프약속
    '20.10.5 4:14 A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오늘 대체휴일이라 회사는 쉬는데 높으신 냥반이 원하셔서 골프장에서 집합입니다.
    좀 있다 나가야 해서 앉아서 핸드폰 보고 있어요.
    추운데... 증말 나가기 싫네요.

  • 11. 원글
    '20.10.5 4:14 AM (130.105.xxx.61)

    때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범불안이기도 한데
    자극이 되는 근본적인 불안은 헤어짐 죽음인 거 같아요
    지난 목요일 엛베에 25분 갇힌 후 불안감이 또 올라오는거 같아요
    밤시간 사랑하신다는 말씀 제겐 위로가 됩니다^^

  • 12. 골프약속도
    '20.10.5 4:18 AM (130.105.xxx.61)

    참 행복한 일이네요
    체력 흥미 시간 돈이 다 따라줘야 하니 운동이니
    많이 즐기시길 바래요 그린에서 힐링 하시구요~^^

  • 13. ...
    '20.10.5 4:18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범불안이라니
    저같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네요.
    공황장애 조심해야 하지 않을런지

  • 14. 어떤 건지
    '20.10.5 4:20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사로잡히지 않으려 자각하는게 많이 중요한 것 같아요.
    코코넛 로션에 라벤더e.o를 몇방울 넣었더니
    향이 좋아요.
    라벤더향이 심신안정에 도움된다는데...
    랜선으로나마 원글님께 향기 전해드리고싶네요.

  • 15. 원글
    '20.10.5 4:20 AM (130.105.xxx.61)

    이해되지 않을수록 부러습니다
    기질도 좀 예민한거 같고 스트레스가 심하면
    불안이 올라올 때가 있어요
    내내 잘 견뎠는데 이렇게 잠 못이룰 땐 (흔하진 않습니다만) 약의 도움을 받아야하나 싶어지기도 합니다

  • 16. 아~감사해요
    '20.10.5 4:22 AM (130.105.xxx.61)

    라벤더 오일 있는데 향기테라피 손목에라도 바르고 잠시 해야겠어요

  • 17. 라벤더
    '20.10.5 4:25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있으시군요~
    그럼 베갯잇에 1방울만 묻혀두세요~
    너무 강하면 취침 방해될 수 있으니.

  • 18. 라벤더
    '20.10.5 4:32 AM (130.105.xxx.61)

    감사해요 여긴 한국보다 1시간 늦어서
    새벽 3시반이예요 늘 더운 곳인데
    한국에 2주격리가 없어져야 가볼 수 있을테레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코로나로 많이
    답답하기도 하네요

  • 19. 엉엉
    '20.10.5 4:36 AM (58.122.xxx.132)

    12시쯤 자기 전 침대에서 핸드폰 보다가 깜빡 졸았는데ㅜㅜ
    핸드폰이 침대 밑으로 팍 소리를 내며 떨어졌어요.
    높지도 않은 침대고 폰 모서리며 겉액정이며 멀쩡했는데
    느낌이 이상해 폰 열어봤더니 깜깜ㅠㅠ
    내부액정이 깨졌는지 화면이 시꺼매요.

    내일 아니 오늘 큰 아이 등교날인데 건강상태 자가진단 안 하면 등교 못 하고
    담임 연락처도 다 폰에 있고, 전화 와도 받지도 못하고, 알람이 안 울리면 어쩌나 싶고..
    걱정하면서 pc앞에 앉아 이것저것 하다가 이 시간이 됐네요...
    지금 두세시간이라도 잘까 말까 너무 고민입니다..

  • 20. 에이구
    '20.10.5 4:46 AM (130.105.xxx.61)

    그러셨군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괜찮아요
    토닥토닥~ 어여 두어시간 주무세요 자고 일어나 잘 해결하시길요

  • 21. 어휴
    '20.10.5 4:47 AM (175.117.xxx.202)

    쉬마려워 잠시깼는데 주방에 놓여진 빵먹느라 잠 다깼네요. 이런 돼지런함이란..

  • 22. 저도
    '20.10.5 4:57 AM (211.248.xxx.147)

    스트레스성 불면증

  • 23. 원글
    '20.10.5 5:01 AM (130.105.xxx.61)

    이시간에 빵드신 거 그것도 편안하고 미소 짓게하는 일상이네요

  • 24. 저도 님
    '20.10.5 5:02 AM (130.105.xxx.61)

    릴렉스하세요 긴상감 내려놓고 쉬시길요 토닥토닥

  • 25. ...
    '20.10.5 5:07 AM (183.98.xxx.33)

    새벽배송 도착문자 설정한거 깜박 결국 문자에 깨고
    딩굴하다 출근준비합니다. 일찍가서 이번주 업무개시하고 개인사무실이라 낮에 살짝 낮잠 잘까 싶어요.

  • 26. 와~벌써
    '20.10.5 5:16 AM (130.105.xxx.61)

    출근 준비하시는군요 그리고 새벽배송 하시는분들 참 고맙네요

  • 27. 허허
    '20.10.5 5:28 AM (223.39.xxx.86)

    우리 고냥님이 심심하고 출출하다고 깨웠어요
    간식 좀 챙겨 주고 팔빠지게 낚시질 해줬더니
    지는 카펫 중앙에 등대고 사람처럼 누워잡니다
    보셔야 하는데 .. 기가막혀요 ㅋ
    잠깬김에 어제 못본 비숲볼려고 합니다

    원글님도 뭔가 마음에 잡히지 불안함과 공허함이
    있으신 모양인데 그게 마음을 잡아야지 하면 더 큰 불안증으로 오기도 하더군요 잠이 안오면 그냥 좀 일어나셔서 다른일에 집중해 보세요 여기 계셔도 좋고 책이나 티비를 보면서 잠시 생각을 떨쳐버리는것도 좋아요 마음의 평화라는게 그럴싸한게 아니더라고요 당장 잠시 나를 편히 하는것 그것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기운내세요 ~~|

  • 28. 냥이 집사심
    '20.10.5 5:32 AM (130.105.xxx.61)

    감사해요 냥이가 사람처럼 누워잔다니 그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해주신 말씀이 너무 좋아요 당장 잠시 나를 편히 하는 것~덕분에 긍정에너지 얻습니다 고마워요

  • 29. 김치담그려고요
    '20.10.5 5:59 AM (59.9.xxx.78) - 삭제된댓글

    명절끝에
    울며 겨자먹기로 김치 담그려고 절인거 이제 씻어서 물빼고 있어요.
    어제 외출했다 늦은밤에 들어왔는데 딸아이가 사람 만나러 나가더니 그집에서 어린배추를 밭에서 한아름 뽑아 보냈네요.ㅜㅜ
    주방에 그냥 갖다뒀는데 쳐다보면서 한숨 나오더군요. 냉장고도 미어터지고 뭣보다 좀 쉬고 싶었는데. . .
    보내사람 정성에다 채소값도 워낙 비싸니 그냥 방치할 수도 없고 해서 밤 늦게 소금물에 절여두면서 궁시렁 궁시렁~스트레스네요. 보냈으니 고맙다고 또 전화도 해야 하고..ㅜㅜ

    이새벽에 깨서 절인배추
    헹구고 물 빼고 있어요ㅠㅠ

  • 30. 김치하려고요
    '20.10.5 6:00 AM (59.9.xxx.78)

    명절끝에
    울며 겨자먹기로 김치 담그려고 절인거 이제 씻어서 물빼고 있어요.
    어제 외출했다 늦은밤에 들어왔는데 딸아이가 사람 만나러 나가더니 그집에서 어린배추를 밭에서 한아름 뽑아 보냈네요.ㅜㅜ
    주방에 그냥 갖다뒀는데 쳐다보면서 한숨 나오더군요. 냉장고도 미어터지고 뭣보다 좀 쉬고 싶었는데. . .
    보낸사람 정성에다 채소값도 워낙 비싸니 그냥 방치할 수도 없고 해서 밤 늦게 소금물에 절여두면서 궁시렁 궁시렁~스트레스네요. 보냈으니 고맙다고 또 전화도 해야 하고..ㅜㅜ

    이새벽에 깨서 절인배추
    헹구고 물 빼고 있어요ㅠㅠ

  • 31. ...
    '20.10.5 6:00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생후 2개월 애기깨서 분유수유 하고나니 잠이 안오네용
    아기는 이미 쿨쿨ㅎ

  • 32. ...
    '20.10.5 6:01 AM (175.121.xxx.111)

    생후 2개월 애기 깨서 분유수유 하고나니 잠이 안오네용
    아기는 수유 중간부터 이미 쿨쿨ㅎ

  • 33. 위에 두분
    '20.10.5 6:21 AM (130.105.xxx.61)

    김치 담그시고 수유하는 일상도 평온하게 다가옵니다
    저도 그 평온 속으로 한발짝 다가가렵니다

  • 34. 원글
    '20.10.5 7:42 AM (130.105.xxx.61)

    지난밤은 꼴딱 샜지만 안절부절하지 않고 받아들이려구요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35. 원글님
    '20.10.5 7:58 AM (39.118.xxx.160)

    지금쯤은 많이 편안해지셨을까요? 일일이 댓글달아주시며 쓰신 글이 참 마음따뜻해지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해주시려 잠 못들고 계셨던것 같아요^^
    저는 오늘 첫출근입니다. 잘하고 오라고 말씀해주셔요~

  • 36. 아까
    '20.10.5 8:08 AM (1.253.xxx.55)

    4시에 일어나 글 읽고 뒹굴거리다 이제 출근합니다.
    원글님도 댓글님도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첫 출근 화이팅!!
    전 출근하기 싫지만 낼 연차라서 힘내서!

  • 37. 외국이군요ㅎㅎ
    '20.10.5 8:21 AM (211.176.xxx.111)

    저도 며칠전에 4시에 일어난 적 있어서요ㅎㅎ 전날 많이 잤어요. 일찍 자기도 했고.

  • 38. 원글
    '20.10.5 12:13 PM (130.105.xxx.61)

    첫출근하는 설레임이 저에게까지 전해지네요
    오늘 웃는 얼굴로 어설프지만 자신감 갖고 잘 하루
    보내고 오셔야 해요^^

  • 39. 원글
    '20.10.5 12:15 PM (130.105.xxx.61)

    4시에 일어나는 분들 많으시네요
    부지런히 사는만큼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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