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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못하신분 계세요?

강아지 조회수 : 5,215
작성일 : 2020-10-04 10:43:59
전 41살 운전못해요. 면허도 없어요

남편은 장롱면허 면허 25년전에 운전대 놨어요
그 뒤로 안합니다. 불편한게 아주 없다면 거짓말이고
차 없어도 운전못해도 사람은 살아집디다.
다행히 교통편한데 살고 아직까지 차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못느끼고 사네요.

시어머니가 정말 오천번을 넘게 면허따라
운전 잘하는 여자들 비교하면서 구박했는데
보란듯이 남편한테 어머니 뒷바라지 하기 짜증나니깐 절대로 우리 운전하지말자
한것도 있어요. 허구헌날 불러 시다바리 시킬꺼 뻔한데 그 짓을 왜 하냐면서.
이제 어머니는 요양병원 가셨으니 운전을 할만도 한데 아직도 머리속엔 별 생각이 없네요

참고로 5살딸도 있는데 이러고 살아요.
하면 좋고 안해도 그만이라는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사람시선이 좀 짜증날때 많네요
여기서도 운전못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임대아파트 살더라
어제는 운전못하는 남자는 전과자일수도 있고
운전못하면 인성이 나쁘다 소리까지 있네요

음주운전 신호위반 운전미숙으로 사람 다치게 하는 사람이 민폐고 비난받을 행동이지
운전못하는게 뭐 그리 나쁜짓인지 아직도 별로 모르겠고
어쨋든 운전못하거나 차없는 분 계세요?
저 같은 사람은 한국에서 얼마 없을라나요 ㅎㅎ

그리고 운전이나 차 없이 어떤게 제일 불편해요?
젼 제발 차사라 면허따라 하는 사람들이 제일 불편해요. 차 사줄것도 아니면서. ㅎ
IP : 125.134.xxx.13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4 10:45 AM (125.191.xxx.22)

    남들차 얻어타거나 같이 여행가거나 하는 경우가 살면서 단 한번도 없었나요??

  • 2. ...
    '20.10.4 10:48 AM (220.75.xxx.108)

    운전을 하는 게 다행인게 아니라 운전을 꽤 잘 하는 게 다행이다 싶은 순간이 와요.
    저는 아이 학원에 태워다주기 시작하면서 주차랑 좁은 골목을 능숙하게 헤쳐나가는 제가 대견해지기 시작했네요. 남편은 운전이 미숙한지라...

  • 3. 결론은
    '20.10.4 10:49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돈없어서 차 못사는거지요
    여행이나 다니겠어요 못다니죠
    버스타고 고생하려 여행가는것도 아니고
    어머니 태워주기싫어서 운전안한다는것보면 인성도 영~~

  • 4. ...
    '20.10.4 10:50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5살딸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싶지 않으세요?
    대중교통으로 다 다닌다 하시겠지만....

  • 5. ㅇㅇ
    '20.10.4 10:50 AM (125.191.xxx.22)

    하다못해 제주도 가도 렌트가 필수 인데 제주도도 살면서 한번도 안가거나 패키지로 가셨어요??

  • 6. ...
    '20.10.4 10:5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 면허 없어요
    차를 너무 무서워해서 따봐야 장롱에 처박힐 게 뻔해서 아예 안 땄어요
    자동차 없어도 별로 안 불편해요
    차로 가면 가까운 거리 대중교통으로 돌아가서 오래 걸려도 그 시간에 책 읽거나 온라인 교육 들으면서 가면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도 들어요

  • 7. ......
    '20.10.4 10:53 AM (1.227.xxx.251)

    저도 면허 없어요
    주변에 운전할수있는 사람들과
    서울이라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있는거
    각종 배송서비스
    덕분에 버티고 살아요

  • 8. ..
    '20.10.4 10:53 AM (49.169.xxx.133)

    제 남편이 트라우마로 운전을 못해요.
    저는 스피드 울렁증이 있어요.
    아이 어릴 때 고바위를 오르는데 그때 결심했죠. 면허를 꼭 따서 아이 데리고 놀러 다녀야지.
    그리고 면허를 따고 25년째 독박 운전하면서 전국 팔도를 다녔네요.
    이젠 그 아이가 커서 운전 교대합니다. 감개무량하네요. 이게 뭐라고.

  • 9.
    '20.10.4 10:54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지방살기도 하고
    대중교통타며 버리는 시간이 너무아까워요
    사실 저같은 사람까지 큰차끌고 다니는건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차없는 세상은 생각도 못하겠어요

  • 10. ..
    '20.10.4 10:56 AM (222.237.xxx.88)

    저는 운전 면허도 있고 아~~~주 가끔 운전을 하는
    운전못하는 녀가 아니고 안하는 녀 인데요.
    교통 편한데 살고 이제는 우리집 애들이 다 운전을 하니
    필요하면 애들이 태워주는 차 타고 해서 불편은 없는데
    운전을 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은 천양지차라고 느껴요.
    비 오거나 바람 센 날 어린 아이 데리고 어딜 꼭 가야하면
    운전을 한다면 훨씬 편하지 않을까요?
    차가 없다면 소카라도 불러 운전하고 가면 되잖아요?
    내 몸 하나는 운전 안해도 크게 불편이 없는데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 확실히 운전을 하는게 훨 편하죠.

  • 11. ..
    '20.10.4 10:56 AM (116.41.xxx.30)

    차는 없어도 돼요. 요즘 공유차량,렌터카 이용하기 좋잖아요.
    근데 우전을 못 하면 제약도 많잖아요.
    불편한거 많은것도 사실이죠.
    어디 여행을 가려해도 대중교통 가능한지 부터 따져야하고
    폭우,폭설 오는 날 학원간 아이 데려다 주면 편하고,
    마트 장을 봐도 들고올거 생각하면 한계가 있고...

    운전 안해도 되지만 운전 못 해도 사는데 불편한거 없다는 사람. 그것도 고집이고 아집이에요.

  • 12. ㅎㅎ
    '20.10.4 11:00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아직이지만 따긴해야할듯
    남차 타본적 거의없고(탈일이 없어요)
    여행도 버스가차 택시등 연결해가며. 불편은해요.
    남한테 얻어 타고 그러진 않음.

  • 13. ..
    '20.10.4 11:03 AM (223.38.xxx.149)

    집에만 있나요?
    여행 한 번만 가보면 차가 왜 필요한지 금방 알텐데요.
    대중교통 안 들어가는 숙소도 많고,
    아이들과 자고 올거면 그걸 다 들고 대중교통요?
    도착도 전에 짜증나겠네요.
    저도 집에 차가 꼭 있어야한다 보다 운전은 할 줄 알아야죠.

  • 14. ㅁㅁㅁㅁ
    '20.10.4 11:05 AM (119.70.xxx.213)

    여행가기 힘든게 젤 불편해요..
    마트 하나 갔다올래도 시간 많이 걸리고

  • 15. 저두
    '20.10.4 11:05 AM (211.245.xxx.178)

    면허없어요.
    대신에 형제들이 고생하지요.
    시골에서 부모님이 주신거 갖다주느라요.
    전 겁이 많아서...ㅠㅠ

  • 16. 면허
    '20.10.4 11:05 AM (125.135.xxx.135)

    한국은 가능. 미국은 안됨.

  • 17.
    '20.10.4 11:09 AM (59.10.xxx.57)

    뭐 어차피 경험해 보지 못 할 세계이실텐데 운전 못 해도 불편하지 않아라 생각하시니깐
    하지만 운전을 하는 순간 세계가 확 열리는 경험을 많이들 하죠
    생각만 하고 대중교통으로 가기 불편하거나 시간 오래 걸려 가지 못 하던 곳들을 다녀오고 차 안에서 좋아하는 음악 틀고 따라부르는 그 기쁨
    이런거 필요없음 안 하는 거죠

  • 18. ***
    '20.10.4 11:13 AM (223.38.xxx.149)

    전에 여기 게시판에 내가 배운것 중에 가장 잘 배웠다가 뭐냐는 질문 있었어요.
    거기서 제일 많이 나온 답이 운전이었어요.
    59.10 님 같은 댓글이 많았어요.
    그다지 불편한거 몰랐는데 운전하고 보니 날개를 단 것
    같이 할 수 있는게 많아지더라는.

  • 19. 그게
    '20.10.4 11:13 AM (59.18.xxx.56)

    안해도 살아지긴 하지만 운전 할줄 알면 삶의 질이 높아지긴 해요.애들 키울때는 운전 못함 남들한테 아쉬운 소리 해야하고 여행 가서도 많이 불편하긴 합니다..근데 못하는걸 어쩌겠어요? 그렇게 또 사는거죠.서울은 그래도 지하철이 너무 훌륭해서 살만 합니다.나도 운전 안즐기는데 코로나 시국엔 열심히 하고 다니네요

  • 20. 이상한 여자
    '20.10.4 11:19 AM (175.211.xxx.81)

    인성이 개차반 시어머니 오라가라 할까봐 안한다네
    이런 싸가지 당신도 병들고 늙어 ㆍ자식한테 의지 안할거 같아 ㆍ

  • 21. .....
    '20.10.4 11:21 AM (121.130.xxx.131)

    저는 38세 미혼인데 운전면허 없어요.
    운전 할 줄 알면 삶의 질이 높아지긴 할 것 같아요.
    근데 미혼이라서 애들 태워서 다닐일도 없고
    회사는 지하철 타고 다니면 되니까 앞으로도 면허 딸 생각은 없어요.
    여행도 집인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나들이 정도로 다녀오는거나 좋아하지
    1박 이상은 싫어해서 왠만하면 안가거든요. 서울 벗어나는 것도 너무 멀어서 싫고요.
    저 여권도 없어요 ㅎㅎ
    짐 싸서 어딜 가는 것 자체를 싫어해서 여행을 안다니니까 여권 안만들었어요.
    나중에 필요하면 만들겠지만 미리 만들어두기도 귀찮아서 그냥 안만들었네요.
    차 갖고 다니면 제 생각에도 편할 것 같긴 한데
    원래 없었기 때문에 불편한것도 모르겠어서 그냥 이렇게 살려고요.
    그런데 있다가 없으면 불편해서 못 살 것 같긴 해요.
    원래 없었으니까 이게 익숙해서 이러고 사는거지.

  • 22. 운전 안하면
    '20.10.4 11:24 AM (1.229.xxx.171)

    다른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신세를 질수 있기에 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내가 운전 안하면 그걸 잘 모르더군요
    지나가는 길에 태워주면 되지 혹은 잠깐 들렀다가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듯.

    운전 안하는 사람들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안 하겠지만 그런 사람들의 사고는 편협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예전에 카톡 씹거나 부재중 전화 씹으며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지 생각했었는데 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바꾸었어요

    그리고 시어머니 때문에 차 안 산다는것도 자기 자신의 문제죠
    전 시어머니의 차량 봉사요청이 오면
    거절합니다 아주 가끔은 봉사 할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해요 몇번 거절하다 보면 더 이상 요청하지 않아요

    왠만하면 운전하세요
    안 하는것과 못 하는건 달라요

  • 23. 저도
    '20.10.4 11:25 AM (125.187.xxx.209)

    면허없이 살았는데
    아이 4살때 아플때 차없이 이리고생 저리고생,
    비오는 날 우산들고 애랑 마트갔다
    난 괜찮은데 어린애가 지쳐하는걸 보고
    이 편리한 시대에 엄마때문에 애고생시키는게
    미안해서 바로 면허 땄어요.
    애 어릴수록 기동력은 필수에요.
    아직 5세요?
    초등 저학년만되도 아이 라이딩할일이 엄청난데..
    학원차량 이용하는거 불안해요.
    엄마가 안전히 데리고 다니는게 낫지.

  • 24. .....
    '20.10.4 11:26 AM (121.130.xxx.131)

    저는 남의 차 안타요.
    한번 얻어탔는데 공짜로 얻어탈수가 있어야 말이죠.
    기름값 보태고, 톨비도 내가 내고.. 미안해서 밥도 사고.....
    부담스러워서 못타겠더라고요.
    그 뒤로 절대 안탑니다.

  • 25. ....
    '20.10.4 11:28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운전 별로 안 하고 싶고 차를 거의 안 써서 차 처분했어요.
    남편차는 있구요.
    한5년 주차걱정 없이 택시 버스 타고 잘 다니다가 작년부터 차 필요하고 가지고 싶어졌어요
    운전 못 하면 내가 원하지 않더래도 주변에서 귀찮은 사람이 생겨요.
    하다못해 친구들 만날때도 내가 알아서 간대도 친구들이 엄청 신경써요.
    꼭 데리고 가고 데려다 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나봐요

  • 26. 저는
    '20.10.4 11:32 AM (223.39.xxx.84)

    차는 있는데 운전을 못한다기 보다 안해요 ㅋ
    늘 가까운곳에 다니기 때문에 택시가 편하고
    거의 술약속이라 대리비만 더 나와서 ;;
    근데 장거리 여행가거나 엄마 모셔야 할땐 쓰기 때문에
    필요하긴 해요
    님도 아직 젊으신데 면허만이라도 따놓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운전대 잡으면 소질 있으실수도 있어용

  • 27. ...
    '20.10.4 11:3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제일 잘 배운 게 운전이라니...
    배운 게 되게 없었나 보네요

  • 28. ....
    '20.10.4 11:35 AM (222.99.xxx.169)

    아이가 5살이면 갑자기 병원가야하고 그럴때도 많을텐데 택시타고 가세요?
    평일엔 직장, 어린이집, 동네정도 돌아다니니 별필요없지만 아이랑 주말엔 근교로나들이도 가고 그래야하잖아요. 경치좋은 카페만 가려고 해도 다 자차로 움직이는 곳이고 아이 바닷가도 가고 모래도 만지고 놀고 하면 좋은데 자차 아니고는 방법이 없죠.
    어찌어찌 대중교통 타고 짐들고 여행간다 쳐도 서울한복판 아니고선 버스타고 다니기도 힘든곳이 대부분인데 아이데리고 여행은 꿈도 못꾸겠네요.
    초등학생 이상되면 아이도 움직여야 할 일이 생기는데 데리러가줄 수도 없고 아이친구네차 얻어탈 일도 분명 생기는데 그럴때도 힘들구요.
    남편이 운전 못해서 부인 한명만 운전하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아이있는 부부가 둘다 운전 못하는 경우는 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 29. 남자조카
    '20.10.4 11:35 AM (125.134.xxx.134)

    그것도 스무살씩이나 먹은 남자조카앞에서 피임하냐 밤일 못해서 임신못하냐는 말
    직장안다닐때 내아들 등꼴빼먹는다는말 하면서 얼굴에 행주 집어던지는 시어머니랑
    차있음 친해져야하니 운전못하는거 다행으로 살았죠 ㅎㅎ
    치매로 두달 넘게 모셔봤는데 저희가 차가 없으니 택시로 일주일에 한번 병원 모시고 다니고 그랬죠. 새벽에도 콜택시타고
    나이있고 아프신분이 차없는 아들때문에 고생했죠. 뭐


    제주도는 신혼여행때 택시관광했고
    여행은 해외여행에서는 운전이 안쓰이더군요
    택시 많이 타고 자주 타요
    저는 아이가 다섯살 하나예요
    저는 뭐 근처에서 놀자주의고 제가 돈이 십억쯤 있으면 기를 쓰고 차 샀겠쥬

    돈 없는것도 사실이긴 해요.
    아픈사람이라도 생김 힘들죠
    근데 늘 없어봐서 ㅋㅋ
    꼭 운전이 필요한 순간이 생기면 남들이 말려도 하겠죠. 아직은.
    남편은 노안에 최근들어 눈이 많이 안좋아져
    더 운전이나 차에 대한 마음이 없고
    딸려면 제가 해야하긴 해요.

    저는 운전못하는분들 이야기 들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도 절 야단치네요

  • 30.
    '20.10.4 11:37 AM (175.211.xxx.81)

    주위에 여자들은 왜 운전을 하니 마니 상관히고 ㅈㄹ인지 원

  • 31.
    '20.10.4 11:40 AM (59.10.xxx.57)

    해외여행 할 때도 운전하면 되게 편한데
    근데 뭐 좀 더 좋은 세계를 굳이 경험하기 싫다는데 강요할 수 있나요
    그냥 잘 사시면 돼요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리 좋지도 않은 시어머니때문에 님의 세계가 작아지고 닫힌 상태인게 안타까워 다들 이야기하는 거니 혼난다 생각하지 마세요

  • 32. ㅋㅋ
    '20.10.4 11:41 AM (223.39.xxx.100)

    야단맞기 싫으시면 말을 곱고 이쁘게 하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하나하나 틀린말도 없고 걱정해 주시는데
    그렇게 날세울필요 없으신데요
    그런 성격으로는 차 몰지 마세요
    아무때나 클락숀 울리고 양보도 없이 샹마이웨이 할
    김여사 될 확률이 높겠습니다
    돈이 있든 없든 자격지심도 아니고
    혼자 파닥파닥 여기 바쁘신 분들 많아요
    운전못하시는 분 뭐요 남위라 얻어타거나 대중교통 이용하시겠죠 몰라서 묻나요 ㅋ

  • 33. 근데
    '20.10.4 11:44 AM (49.169.xxx.133)

    왜 시어머니때문에 내 가능성을 닫아요.
    남들이 해보는 건 다해보자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그리고 10억이 있음 운전한다는데 운전을 비롯 내가 갈고 닦고 있음 10억이 눈앞에 와 있을겁니다.

  • 34. ㅇㅇ
    '20.10.4 11:59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차 타고 나가야 마트 갈 수 있는 미국 같이 땅덩어리 큰 나라면 차 있어야겠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널린 게 마트이고 편의점 천국인데.
    학원 가는 애들 운동 시간 없으니 걸으면 좋고.
    일년에 몇 번 갈지 모를 여행 땜에 차 사는 건 바보 짓이죠.
    대중교통 환승 되고 택시비 부르면 오는데.
    쓸데없이 너무 자가용 끌고 다닙니다.
    환경도 생각하자고요.
    남한테 민폐는 차 운전자들이 더 심해요.
    자기 편하자고 다들 차 끌고 나오잖아요.
    남한테 피해주는 거 모르는 이기주의자들.
    원글님 가족은 지구를 살리시는 겁니다.

  • 35. ...
    '20.10.4 12:00 PM (223.38.xxx.225)

    운전 못한다고 하면 속으로 조용히 차단
    운전못하는 이유가
    첫째, 돈이 없거나 돈이 있어도 지독히 아끼는 스타일
    둘째,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인 경우가 많았음

    차가 없으면 주위 사람들한테 민폐를 끼칠수 밖에 없는데 본인은 그게 민폐 인 줄도 모름.

  • 36. ...
    '20.10.4 12:01 PM (94.134.xxx.18)

    전 트라우마 때문에 못해요. 자동차를 무서워합니다. 면허는 딸까 생각도 해봤지만, 장롱면허 뻔한데 돈들이기 싫구요

  • 37. ㅋㅋ
    '20.10.4 12:04 PM (118.235.xxx.195)

    운전못한다고 차단한대ㅋㅋㅋ
    대단한 사회성이다ㅋㅋㅋㅋ

  • 38. .....
    '20.10.4 12:06 PM (121.130.xxx.131)

    그런데 우리나라는 면허시험을 너무 쉽게 만들어 놨어요.
    독일처럼 어렵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고나면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건데 너무 시험이 쉽습니다.
    면허를 개나 소나 너무 쉽게 따요.
    브레이크 안 밟고 악셀 밟아서 대형 사고 내는 것도 보기 흔해졌고요.

  • 39. ....
    '20.10.4 12:07 PM (122.32.xxx.191)

    애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하나 더 낳아라 하는 소리랑
    동급이죠
    남이사 운전을 하거나 말거나 뭔 참견인지 모르겠어요.

  • 40. ㅇㅇ
    '20.10.4 12:08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남의 차 얻어 탈 일이 뭐그리 많다고 민폐타령인지...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암 사망자보다 많은 나라에서 운전자는 예비 살인자 아닌가.
    음주운전으로 남의 가정 박살내는 사람들..결국 운전 잘한다고 자부하는 자들임.
    운전 잘한다고 잘난 체 하다가 사고 냄.

  • 41. ㅇㅇ
    '20.10.4 12:11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운전 못하는 게 민폐가 아니라
    크고 작은 교통사고 내고
    대기오염시키는 운전자가 개민폐임.

  • 42. ...
    '20.10.4 12:19 PM (183.98.xxx.95)

    운전못하는거 소심한거 맞아요
    민폐끼친다고는 생각안해요
    내가 다른 사람 차 얼마나 얻어타고 다녔다고
    쓸데없는 데 쇼핑가고 차마시러 밥먹으러 다니지 않았어요
    심플하게 살수 있는데
    자기들이 그거 못하면서...

  • 43. 늦봄
    '20.10.4 12:25 PM (123.212.xxx.175)

    나이드니 걸어서 다닐만한곳에 일자리가 없어요
    외곽에 남들꺼리는자리라도 아쉬우니 장롱면허 20년만에 울면서 주행연습해요 놀러가려고 배우는게 아니라선지 연습나갈때마다 먹고살려고 한숨쉬면서 남편 얼굴 노래지는데 끌고나가요 다행히 한달하니 낮에 애병원 데려다줄정도는되네요 면접보고 결과기다리고있구요 3교대라 운전필수라 정말 울면서 배웠어요
    컴퓨터자격증, 운전 나이50되니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요구하니 머리쥐어뜯고 배웠어요
    1시간거리면 걸어다니고싶은데 그게 아니라서 ...

  • 44. ..
    '20.10.4 12:27 PM (223.62.xxx.101)

    저도 사고 트라우마로 운전 안 하고 살았어요
    운전하려고 계속 마음은 먹고 있고 늦어도 내년엔 하려고 하는데 또 모르져
    그런데 차 없으면 여유가 없어보이나봐요
    튀진 않아도 질 좋은 옷으로 깔끔하게 하고 다니거든요
    옷 잘 입는다 어디서 사입냐 소리도 꽤 들어왔구요
    얼마 전 괜찮은 위치에 작은 아파트 있는 걸 알고
    친한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이에요
    그 전에 걱정하듯 노후준비 했냐고 물어보는 사람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맡긴다니 그럴 돈은 있냐고 했던 사람
    제가 차 없이 다니고 평소 드러내지 않아 그런 거 같아요
    솔직히 준재벌 수준 아닌 이상 드러내는 것도 부끄러운 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져

  • 45. ..
    '20.10.4 12:33 PM (223.38.xxx.225)

    운전 못한다고 하면 조용히 차단하는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때문인데
    소심하고 겁 않은 사람하고 얘기하다 보면 답답해서 속터짐.
    행동 반경이 좁고 경험의 폭이 좁은데서 오는 답답함이 있는데 정작 당사자는 평온~
    소심한 사람도 장점이 왜 없겠습니까? 큰 실수 안하고 조심스럽고 운전을 안하니 대기오염도 줄이고 장점도 많겠죠.
    문제는 장점이 백개라도 알고 싶지도 않다는거
    그래서 차단하고 안보는게 나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뜻.

  • 46. 근데
    '20.10.4 12:52 PM (210.178.xxx.116)

    시어머니 말고 친정어머니는 안계신가요?
    저는 오랜 기간 장롱면허였다가 운전을 늦게 시작했는데
    80세 넘은 울 엄마 병원가실 때 차로 모셔다 드릴 때랑
    고딩 아들 버스로 40분 걸리는 등교길을 아침에 차로 15분 만에 데려다 주고 올 때 너무 뿌듯해요.
    서울은 대중교통이 발달해서 자가 운전이 필수는 아니지만, 분명 요긴한 때가 있긴 있어요.

  • 47.
    '20.10.4 1:02 PM (211.109.xxx.163)

    저 53인데 20대때 면허 따놓고 장농이예요
    면허만 따놨지 형편상 차 살수도 없었고
    일단 겁도 많구요
    남한테 차 얻어타고 하는거 안좋아해서
    대중교통 이용하고 남이 태워준다해도
    정말정말 급한거 아니면 안타요
    인터넷 사주에서 콕 찝어 그러대요
    저는 운전 될수있으면 하지말라고
    저의 운전미숙보다는 다른차들이 저를 자꾸 건드린다고
    지금나이에는 저말을 그냥 위안삼네요ㅋㅋ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이 운전하는거보면
    제자신이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
    뭐 이젠 그려러니해요
    웃긴건
    제가 운전 못한다하면 남들이 진심 깜짝 놀래요
    생긴건 카레이서인데 어째 운전을 못하냐고ㅋㅋㅈㅋ

  • 48. ...
    '20.10.4 1:07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한 5년 후 쯤이면 면허가 필요없을지도 모르죠. 자율주행차가 출시되면요.. 굳이 안 따도 될 듯 싶기도 하고.

  • 49. 미혼인데
    '20.10.4 1:44 PM (49.173.xxx.36)

    운전 못 해요..제가 다치는 건 괜찮은데 제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까봐 겁나요. 근데 최근에 운전면허 따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려고 해도 대중교통 이용하기 꺼려지고 부모님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병원에 모시고 다닐 때 자차 없는 게 그렇게 불편하더라구요.
    또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고 싶기도 하고..원글님도 면허 따는 거 시도해 보세요!

  • 50.
    '20.10.4 2:23 PM (122.42.xxx.238)

    희한하네요..
    운전 안한다고 남한테 신세지고 민폐 끼친다니요,,
    전혀 그런 적 없어요.
    사람 만날 일도 없지만 타라고 해도 남의 차 절대 안 타요~

  • 51. 저도못해요
    '20.10.4 10:25 PM (117.111.xxx.141)

    학원까지 다녀서 따려고 필기도 합격하고 노력도 해봤는데
    최근에는 남의 차 뒤에 탔는디 트럭에 접촉사고도 나고
    아...점점 난 운전과는 멀어지는구나 싶은...
    위에 누군가 말한거 겁많고 소심한거 사실이에요
    그런 사람이 알아서 차단해주니 다행이죠
    어차피 안맞는 사람인데
    여기는 운전부심 심해요
    사실 동네 아줌마들이 차로 무시하고 따돌리는 그런 분위기도 있어요
    사는 집은 뻔한데 너도나도 외제차끌고 다녀요
    뭐 어차피 다 신경끄고 내려놓고 살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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