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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가 있는법. 모든일은?

시간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20-09-30 05:59:51
나의 20대 중후반..

그나이때면 연애나 결혼 생각했을때인데 그런 여유도 없었네요.

한창 직장구하러 다닐때 구인자가 결혼생각 없냐고 물을때 네? 결혼이라뇨?하던 제가 생각나네요.

생각해보니 친정이 크게 못사는것도 아닌데 전 참 늘 쫓기며 살았던듯 해요.


늦게 결혼해서 아이도 늦게 키우다보니

어린엄마들이 가끔 보이는데

참 어찌들 현실적인지

20대에 결혼해서 애도 낳고들

제기준으론 너무 신기해요.이시대에도 20대에 결혼을 하는구나 싶고요. 나 20대때는 그런게 안들어왔었는데...


저리 현실적이고 해서 결혼과 애도 빨리낳고 뭔가 착착들 계획적으로 잘사는것 같고요. 뭔가 되게 현실적이고 빨리 철든사람들 같아요.
이동네가 전세가가 높은편인데요.
저런 여자들이라서 현실적이라서 이렇게들 시작하는구나 싶은거죠..



결혼과 임신 출산

빨리하는게 낫죠 요새 트렌드가 늦는다해도

주변보니 어느정도 보니 30초반엔 다 가는듯도 하고요.


그런거보면 인생은 한끗이라도 늦게 풀리면 좀 힘든것 같아요.
뭐든 그때가 있어서 때를 놓치면 안될듯한...
IP : 223.38.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렇게
    '20.9.30 6:13 AM (223.38.xxx.196)

    20대때 연애나 선봐서 결혼하고
    애도 빨리낳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런건가 아님 가정교육을 계속 받은건지...
    전 부모님께 저런 가정교육을 한번도 안받았거든요

  • 2. ...
    '20.9.30 6:1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20대에 결혼했지만 그건 현실적, 계획적인 것과 전혀 관계없어요
    오히려 뭘 몰라서 그 때 한 거죠
    본인이 가지 않은 길에 너무 큰 환상 갖지 마세요
    사람마다 주어진 길이 다릅니다
    몇 살때 뭘 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어요

  • 3. 늦게
    '20.9.30 6:18 AM (223.38.xxx.196)

    결혼하니 늦게 출산하고 육아하려니 힘에 부쳐서요.
    주변보니 뭘 모르고 라기보단 물론 그런분도 계시겠지만.
    여자는 출산이란게 있으니.
    그게 유리한 시간이란게 있으니 현실적인 여자가 물좋고 정자좋은곳에 미리 가있는건 맞는것 같아요.

  • 4. ㅇㅇ
    '20.9.30 6:58 AM (211.228.xxx.123)

    겉으로야 당연히 그렇게 보이겠지만 그 좋은 시절 육아하느라 힘들었다면 또 후회 남아요. 한번 애엄마가 되고 나면 애엄마가 아닌 시절로는 절대로 돌아가지 못하니까요.

    저는 20대 후반에 결혼하고 어쩌다보니 40대 초에 출산했는데 몸은 좀 힘들지만 (근데 제 체력은 젊었을 때도 그닥...) 정신적으로는 할거 다해보고 지금도 괜찮네 싶어요.
    단 아이에게 늙은 엄마인건 좀 미안하긴 해요.

  • 5. 맞아요~
    '20.9.30 8:52 AM (175.208.xxx.235)

    결혼은 특히 때를 놓치면 힘들어요.
    직장이나 학교는 다시 들어가기도 하고 늦게 들어가기도 하지만 결혼은 무르기도 힘들고 나이들면 짝이 없어요.
    제 주변엔 자연스럽게 연애나 소개팅으로 결혼한 케이스가 제일 많아요.
    20대땐 커플이 부럽고 남,녀가 주파 던지고 내 사랑 찾는거 너무 당연한거지요.
    21살 아들이 오늘 여친과 데이트한다는데, 50살 엄마인 제가 떨리네요.
    제가 아들에게 부럽다~ 했더니 아들이 엄마가 왜 부러워? 엄마도 다~ 해봤잖아.
    이러는데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 그 풋풋했던 시절의 그 느낌. 울 아들도 경험하는구나~ 짜식~~
    저도 결혼은 일찍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젊을 수록 순수하고 계산이 없으니까요.
    나이들면 이거저거 계산하게 되고 손해볼까 염려되고 그러다보면 더 결혼 못해요.
    물론 젊을때 계산 전혀 못하고 결혼했다가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결혼은 안해보는거보다 해보는게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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