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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중에는 자상한 남자를 만나야지.

자상한ㅋ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20-09-29 18:00:10
길 가다가 도너츠 가게를 보고 너무 먹고 싶다라고 이야기 하면 유턴해서라도 사줄줄 알았는데 남편은 그런거 전혀 없다.
아~~평소에는 내가 잘 사먹는데 혼자 잘 사먹으니까 그런가...
나는 내가 사먹어야지 뭘 바래...
남편한테 기대를 하지 말자라고 생각은 하는데 가끔 기대를 하나보다.
IP : 118.235.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9 6:1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런거 몸에 안 좋다고 못 먹게 해요
    그럴때만 내몸을 아껴주더군요

  • 2. dpgy
    '20.9.29 7:45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결혼전 낙지 볶음밥 먹고 싶다니까
    자기 해물 싫어한다면 끝내 안갔던 사람..
    내 업이 많은건지,,, 그런 사람과 결혼해 25년간 살다가
    정말 배려해주고 눈빛 따뜻한 사람을 알게 되었는데
    (그냥 업무상 알게된사람이니,, 뭐 어쩌자는건 아니고)
    마음이 가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 3. ㅎㅎ
    '20.9.29 7:45 PM (124.53.xxx.142)

    그랬을 거예요.
    몸에 안좋고 살찌는 음식이고 ..
    아마도 깊은 뜻이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을 하세요.
    불교에서..
    남편과 자식이 속썪여서 힘들다 하면
    그인간들이 부처님이다 생각하고 그렇게 대하라고 ..
    좋아진다고 하데요.
    쉽지 않죠.하지만 인간관계는 거의 철저하게 상대적이라 ㅎㅎ
    좋아지겠지요.

  • 4. 에효
    '20.9.29 7:46 PM (211.231.xxx.126)

    결혼전 낙지 볶음밥 먹고 싶다니까
    자기 해물 싫어한다면서 끝내 안갔던 사람..
    내 업이 많은건지,,, 그런 사람과 결혼해 25년간 살다가
    정말 배려해주고 눈빛 따뜻한 사람을 알게 되었는데
    (그냥 업무상 알게된사람이니,, 뭐 어쩌자는건 아니고)
    마음이 가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 5. ㅎㅎ
    '20.9.29 11:16 PM (211.52.xxx.106)

    전 요즘 일이 넘 많아서
    피곤해서 잘 못자요
    44세...
    자상함 1도 없는데
    궁댕이 방방방방 두들겨 줍니다 그럼 좀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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