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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똥을 쌌는데요...

오렌지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20-09-29 14:16:02

제가 가게를 하나 하는데

좀전에요..문열고 있는데

개한마리를 학생쯤 되어 보이는 애가.

데리고 오는게 보이더만

저희 가게 가까운데서

똥을 싸고 그냥 가더라구요??

똥도 한무디기 쌌더라구요 -_-;;;

그래서 저거 안치우고 그냥가냐하니깐

어디선가 애엄마인지 툭 튀어 나오더만

치우면 되지 믈 애한테 머라하냐고

노발대발하는거예요

그래서...그냥 가는줄 알고 그리말했다

그리말도 못하냐..

므 그런거갖고 큰소리치냐

썽낼일도 아닌거같은데하니깐

머라고 혼자 궁시렁거림서

똥을 치우고 가더라구요...ㅎㅎㅎ

내참 어이가 없어서..ㅎㅎ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110.45.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0.9.29 2:26 PM (203.81.xxx.30)

    잘하셨어요
    자기자식이 싼 떵은 치우고 가야맞죠
    아무말 안하니 그냥 가는 사람 많아요
    심지어 검정봉투를 들고 다니면서도 사람 안보이면 그냥 가더라고요

  • 2. ...
    '20.9.29 2:29 PM (112.220.xxx.102)

    잘못한거 없어요
    지가 치우기 싫으면 치우는사람(엄마)올때까지
    개떵지키고 있어야지
    그냥 가버리면 우짜나요
    잘하셨어요

  • 3. 말도마세요
    '20.9.29 2:32 PM (175.223.xxx.238)

    남편이 어제 선물상자 하나가져오면서
    잠깐 길에서 선물상자 내려놨나봐요
    집에왔는데 똥이 박스밑에 한가득 묻어있어요
    때아니 똥청소
    락스로닦고
    왜그런지몰라

  • 4. 오늘
    '20.9.29 3:07 PM (211.177.xxx.223)

    잘 하셨어요. 개념없는 사람들 많아요.

  • 5. ㅠㅠ
    '20.9.29 3:28 PM (59.10.xxx.178)

    개는 너무 사랑스럽지만 키우는 분들이 좀 사람과는 소통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듯해요
    똥 안치우고 슬쩍슬쩍 구석으로 던지고 가는 사람도 많고
    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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