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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글 친구에게 돈 빌려주고... 반대입장이였던

...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20-09-29 08:18:27
중고등시절 생활이 정말 어려웠어요. 항상 어려운데 아니라 괜찮다가
너무 어렵다가 나중에는 완전 어려웠어요.
당시 대학 갈 형편이 당연해 안되어서
고등 졸업후 바로 취직을 해야할 형편이였지만
제가 큰 오빠한테 첫번째 등록금을 해주면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비 벌어서 대학 다니겠다고 해서 전문대학을 갔어요.
첫번째도 등록금도 학자금 대출, 두번째도 학자금 대출... 그때 최대
학자금 대출횟수가 제한이 있었는지 제이름으로는 더는 못했어요.
그래서 세번째 대출은 친구한테 얼마를 사례하고
친구이름으로 받아서 등록금을 냈어요 ㅠㅠ
책값은 물론, 점심값도 없어서 항상 긂었고,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자리 알아보고 다니는 것이 일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 아르바이트라고 하면 그 글머리가 바로 눈에 들어와요.
학교 다니는 동안은 학자금 대출 이자도 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못 냈고, 그때마다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나도 내고 싶었지만 오빠집에 얻쳐사는, 거의 고아같이 상황이었
던 나는 낼 수가 없었어요. 친구는 은행에서 독촉 전화든.편지를 받으면
나한테 연락했고, 돈을 낼수 없는 나는 정말 죽고 싶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친구와 원수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대문글을 읽으니 돈을 갚지 못 했던 그때 상황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돈 없는 친구는 손절하라는 댓글, 정말 비인간적이네요.

학자금 대출은 졸업하고 취직해서 바로 갚았어요

IP : 24.118.xxx.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0.9.29 8:18 A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푸석푸석한게 좋으신가요?
    오래된거 팔아치우는 떨이사과 사면 푸석푸석 하던데요,

  • 2. ....
    '20.9.29 8:57 AM (175.223.xxx.201)

    이러지 좀 마세요
    다 갚으면 땡인가요?
    이자독촉받으면서 고통받았을 친구입장은 제쳐두고????

    갚은건 당연한거구요
    본인이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어디까지 감당하셨는지 좀 생각을 해보세요

  • 3.
    '20.9.29 9:00 A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본인 입장만 있네요?
    그 친구에 대한 미안함과 마음의 빚은요?
    이자도 많이 주셨어야 합니다

    정말 이기적이다..,

  • 4. ....
    '20.9.29 9:06 AM (175.223.xxx.201)

    가정환경은
    다른 사람과는 상관없는거라
    온전한 원글이 감담할 몫인거고

    불우한 가정환경을 이유로
    당연하게 남들이 나를 도와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도와주면 고마운건데
    당연시 생각하시네요

  • 5. 헐~~
    '20.9.29 9:09 AM (39.7.xxx.168) - 삭제된댓글

    친구는 무슨죄인가요
    독촉전화 그리 시달렸을텐데
    친구 금융 신용도도 하락하죠
    저도 지인에게 돈빌려주고 힘들게 원금만 겨우 받은적있었는데요.
    이렇게 자기 합리화 하는군요ㅜ
    잠안자고 알바를 하나 더 해서라도 친구한테 빌린돈 갚는게 맞는거예요

  • 6. ㅇㅇ
    '20.9.29 9:11 AM (97.70.xxx.21)

    원글님한텐 그친구가 있어서 공부도 마치고 고맙겠지만 그친구는 내내 얼마나 괴롭고 신경쓰였겠어요.
    그친구 참 착하네요.

  • 7. ㅇㅇ
    '20.9.29 9:15 AM (97.70.xxx.21)

    그친구가 여기서 돈빌려 달라고하면 절대 빌려주지 말라고 댓글달고 있을지도..

  • 8. 이러니
    '20.9.29 9:22 AM (58.121.xxx.69)

    원글이 글을 보면 더욱 확실해요
    친구에게 돈 빌려주지 말라는 거

    생판 남인 친구 대신 독촉전화받고 전화하면
    돈 쓴 인간은 나몰라라하고 얼마나 속이 탔을까

    친구가 무슨 죄입니까

    지금 글에도 미안함 보다는 자기 힘들었다는 얘기만 있네

  • 9. ...
    '20.9.29 9:22 AM (220.75.xxx.108)

    애초에 알바해서 학비조달한다고 약속하고 진학했는데 못할 거 같음 휴학하고 돈 모아서 등록하던가 해야지 가족도 아닌 친구 내세워 돈 빌리고 그걸 안 갚아서 독촉당하게 만들어요?
    내 자식이 저렇게 친구한테 대신 명의 빌려줘서 독촉당하는 거 알았으면 난 칼들고 쫒아가서 결판낼 거 같은데...

  • 10. 이러니
    '20.9.29 9:23 AM (58.121.xxx.69)

    그리고 비인간적 운운하는데
    돈은 자기가 쓰고 그 뒷감당을 생판 남한테 하라는게
    백번 더 비인간적이예요

  • 11. ....
    '20.9.29 9:27 AM (222.99.xxx.169)

    하.. 돈빌려간 사람의 마인드는 이러하군요.
    자기돈도 아니고 명의 빌려 친구가 대출받게 했으면 무슨 수를 써서든 이자는 딱딱 갚았어야하고 그게 아니었으면 친구한테 부탁을 하지 말았어야하죠. 이자독촉장 받는 친구 심정 생판 남인 제가 생각해봐도 너무 겁나고 스트레스받았겠는디 어떻게 그걸...
    보통이라면 휴학과 복학을 반복해서 돈을 벌어 다니지 저렇게는 안해요.

  • 12.
    '20.9.29 9:33 AM (222.232.xxx.107)

    미쳤다. 그 친구 맘고생한거 생각안해봤어요?

  • 13. ㅇㅇ
    '20.9.29 9:4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돈빌린사람은 자기가 ㅣ순위네
    진짜 여기서 글읽음 절대로 빌리지도 주지도말자
    라고다짐을 함

  • 14. 음음
    '20.9.29 9:44 AM (175.196.xxx.91) - 삭제된댓글

    친구 여윳돈도 아니고 대출. 진짜 뻔뻔
    졸업후 금방 갚은게 자랑인지

  • 15. ..
    '20.9.29 9:5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돈 빌리는 사람 마인드가 이렇군요.
    자기 힘든 것만 생각.
    저도 어느 순간 이후 돈거래는 안 하는게 답이라는 인생공부를 했죠.

  • 16. 아니
    '20.9.29 10:02 AM (223.62.xxx.152)

    본인 죽고싶었다는 말은 왜 하는겁니까?
    친구가 뭐라 독촉하면 죽었을거라고 협박하는건가요.
    고아같은 처지라도 자취안하고 오빠집에 있었고 그럼 최소 월세는 안드니 앞으로 갚아나갈걸 예상하고 돈을 빌렸어야죠.
    친구는 대체 무슨죄인가요. 비인간적인건 원글이예요. 정상적인 사람들을 이상하다고 막 몰고가네요?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거예요. 매번 독촉전화나 하게 만들고ㅉㅉ 그 친구한테 잘하세요.
    굶고다닌건 계획성없는 본인이나 냉정한 오빠한테 따지구요.

  • 17.
    '20.9.29 10:07 A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21살이었으면 친구도 21살이었어요.
    20대 초반 어린애가 친구 빚 떠안고 빚에 쫒기는 심정이 아무렴 님보다 덜 절박했을까요.
    어려운 환경에서 잘 버티고 살아내신 원글님 시간은 훌륭하지만
    감당 안되는 일 벌려놓고 친구 신용 바닥치게 만든 건 자기 합리화해서는 안되는 일이에요.

  • 18. ㅜㅜ
    '20.9.29 10:36 A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이러니 돈빌려간사람은 발뻗고자고.. 돈빌려줘서 이자도 나가는데 돌려받지못하는사람은 가슴에 돌덩이있는듯 답답괴롭죠.ㅜㅜㅜㅜㅜㅜㅜㅜ

  • 19. ...
    '20.9.29 10:49 AM (193.115.xxx.157) - 삭제된댓글

    저 어렸을때 휴대폰을 대신 개통해 줬다가 24개월 시달렸어요. 그때 내 이름으로 뭘 대신 해준다는게 정말 위험하다는걸 알았고요. 원글님이 그 돈을 다 못 갚고 있으면 그 친구는 독촉은 혼자 다 받고 원글님 싫어도 손절은 못해요.

  • 20. 역시나
    '20.9.29 10:55 AM (222.106.xxx.155)

    인간은 안 변하네. 나이 들어 생각하니 친구도 어리고 돈도 없는데 나 대신 빌려준 게 너무 고맙다, 이런 거는 하나도 없고 뭔가 본인이 피해자인듯 생각하네요. 당시는 원글도 섭섭할 수는 있죠. 어렸으니. 그런데 지금도 그런 생각을? 역시 돈 빌려주면 안됌.

  • 21. 전화를
    '20.9.29 10:59 AM (210.110.xxx.113)

    몇번을 하든 님도 돈 빌려줄거라 생각한 사람이 그 친구뿐이라 생각해서 부탁한거잖아요. 세상 누가 나를 믿고 나한테 돈을 빌려줍니까. 이런식의 마인드는 똥누러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다는 것 밖에 안돼요.

  • 22. ...
    '20.9.29 11:11 AM (24.118.xxx.7)

    학자금 대출금이 그때 40만원 정도 했던 것 같내요. 대출금의 10~20%를 친구한테 줬어요. 그리고 계속 이자를 못 낸건 아니고
    아르바이트하다가 일이 더이상 못하게 된 상황이
    되면 정말 상황이 바닥을 치는 그달들은 못 냈죠.
    아마 두세번 정도 되는 듯 확실치 않네요.2학년 이학기는 여름방황때부터 취업을해서 등록금을 냈으니까 그때부터는 이자 상환에 문제가 없었어요.

    일년이 안되는 기간이 였던 것 같네오.

    여기 글을 보면 참 각박하단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어요
    손해는 손톱만큼 안 보려하고, 시야도 좁고
    누군가에게 베푸는 건 너한테 도움 되는 일 없으니 절 대 하면 안되고...

    어떤 글을 읽더라도 객관화 되돌아보니 바로 주관적으로 판단,
    서술되어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읽은 듯 판단, 그것에 근거해
    이해하고, 지적질에...

    이러니 나이 사십 오십에 친구 하나 없고
    심리적으로 가까운 사람 하나 없으면서
    혼자가 제일. 야하다고 서로서로 위로 하고 있죠.
    물론 몇몇분 이야기 입니다.

  • 23. 평등
    '20.9.29 11:30 AM (45.2.xxx.133) - 삭제된댓글

    세상이 평등하지 않고, 공평하지 않으니,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 도와줄 수도 있죠.
    물론 그것을 이용해 먹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

    정말 힘든 친구가 있다면, 돈을 빌려주는 순간, 설사 그게 그냥 돈을 주는 것이더라도....
    그 순간 너와의 인연은 이걸로 끝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도, 난 빌려줄 거 같아요.

  • 24. 이보세요
    '20.9.29 11:46 AM (58.121.xxx.69)

    아직도 모르시네
    본인이 얼마나 민폐 끼쳤는지

    같은 학생처지든지 어린 학생인 친구한테
    빚지게 하고 뭔 소리

    각박한건 원글 부모와 오빠예요
    우리가 아니라요

    피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피해자인데
    가해자가 각박하네 뭐네 소리하네요

    원글 주변친구들 몇명인지 모르지만
    다 이해관계가 약삭빠른 사람일듯

  • 25. ㅇㅏ..
    '20.9.29 11:46 AM (97.70.xxx.21)

    난 남한테 쉽건 어럽건 부탁 잘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그게 원글이는 베푸는거고 친구간에 돕는거고 가까워지는거라 생각할지 몰라도 보통은 부탁하는 사람만 해요.
    님은 그게 가까워서 할 수 있어도 부탁받는 사람은 거절못해서 해주는거고 해주고나서 후회할껄요?부탁잘하는 사람 자기 잇속만 잘차리는 여우가 많더군요.젤 싫어하는 부류.
    그친구는 님한테 그런부탁 안할껄요?

  • 26. ㅇㅇ
    '20.9.29 12:13 PM (223.62.xxx.234)

    와...... 진짜 개민폐.....

  • 27. 와..원글
    '20.9.29 12:25 PM (124.216.xxx.25)

    진짜 더럽게 뻔뻔하다.소시오패스

  • 28. ㅇㅇ
    '20.9.29 1:49 PM (116.39.xxx.92)

    와 ㄷ ㄷ 세상이 각박하다니 진짜 저세상 마인드네요.
    부탁을 안 들어주면 상대를 욕하도 비난하는 사람이 있던데 진짜 그렇구나 생각이 드네요.

  • 29. 00
    '20.9.29 3:09 PM (211.196.xxx.185)

    전문대면 2년제고 4번 등록금 낼거고 1학년1학기는 오빠가 내줬고 1학년2학기는 학자금대출 2학년1학기 친구명의로 학자금대출 2학년2학기는 취업해서 벌어서 등록금 냈고... 앞뒤말이 안맞네요 대출 3번 받았다는데... 아르바이트로 교재비랑 용돈하느라 힘들었다는 얘긴가... 등록금 4번 해결이 어려우면 보통 휴학하고 돈모아서 또 다니고 그러죠 친구 괴롭게 하지 않죠 그리고 학자금 대출은 이자도 쌌어요

  • 30. 00
    '20.9.29 3:10 PM (211.196.xxx.185)

    아님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거나요 공부는 못하셨나봐요

  • 31. ....
    '20.9.29 4:44 PM (222.99.xxx.169)

    참 댓글까지 역시나네요...
    이런 사람들은 마인드 자체가 아예 다르더라구요.
    어차피 댓글이 수백개달려도 본인 생각이 맞다 이 사람들 다 각박하고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자들이라 정을 모르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시겠죠.

  • 32. 저기요
    '20.9.29 5:33 PM (82.8.xxx.60)

    그 때는 어려서 그랬다 치더라도 이제 나이 들고 세상을 알게 되었으면 그 친구가 스물 한 살 어린 나이에 나 때문에 마음 고생 심했겠구나. 내가 나무 큰 폐를 끼쳤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어야 정상이에요. 보통 입핟은 해야 하니 등록금은 어쩔 수 없이 빌려 내더라도 학비는 휴학해서라도 자기가 벌어 내요. 겁도 없이 어린 친구에게 빚을 지게 하고 이자도 안 주다니..그럼 전화도 하지 말고 친구가 알아서 해결했어야 했다는 건가요? 본인에 대한 반성과 성찰은 전혀 없는 글이라 놀랍네요.

  • 33.
    '20.9.29 8:30 PM (211.196.xxx.185)

    근데 당돌하네요 21살에 벌써 남의 명의로 돈빌릴줄도 알고요

  • 34.
    '20.9.30 11:03 AM (211.58.xxx.176)

    대출금의 10-20%를 친구 준 것이 억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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