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삼년정도 기분 좋은 꿈보다는 안좋은 꿈을 많이 꿨어요.
꿈 때문에 놀래서 일상생활에서 안하던 실수도 하고....
너무 불안해서 몇달째 정상생활이 안되네요.
현재 외국에 거주중인데
문제는 제가 여기 이사오기도 전에 이미 여기서 살면서 가게될 장소나 행동을 꿈으로 꿨었어요.
근데 그담에 이어졌던 꿈들이 좋은 꿈이 아니라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데쟈뷰 현상을 자주 경험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종교가 있어서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
마음이 진정이 잘 안되네요.
하도 무섭고 이상한데 현실감이 느껴지는 꿈을 많이 꿔서
이년전에 아는 언니들이 철학관에 가보자고 해서 가본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신점 보는곳이었고 그때 좀 험한 소리도 듣고와서 너무 괴로웠었거든요.
제가 계속 나쁜꿈을 꾸고 정신적으로 몰리다보니 좀 괴로워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꿈이 잘 맞는편이고 데쟈뷰도 자주 경험하는 편이라면
그리고 어차피 일어날 일이라면 그냥 순응해야 할까요?
꿈에서 이 모든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거길 간다해도
연고없는 그곳에서 당장 먹고살 방법도 없고.... 지낼곳도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