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행동을 하잖아요?
어딜 놀러 갔다거나 누굴 만나거나..
근데 현실의 나는 침대 위에 누워 눈 감고 자고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자고 있는데 갑자기 안방 문이 벌컥 열려 깨보니
문 앞에 키 2미터 넘는 거구의 남자가 서있어요.
키가 너무 커서 천장에 닿아서 목을 약간 구부리고.
얼굴 인상이 너무 너무 무섭고 안 좋았어요.
순간 큰일났다 싶은데 어느새 내 옆으로 와서 나를 덮치고
팔을 꽉...누르는 거예요. 내 목소리는 안 나오고 나는 힘껏
그 팔을 벗어나려고 하는데 점점 숨 쉬기가 어려워지고...
이거 꿈 아닐까..설마 정말 현실일까...이런 생각을 하다가 깼어요.
이게 흔히 얘기하는 가위 눌리는 건가요?
꿈을 자주 꾸는 편인데 이런 꿈은 또 처음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