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 응급실인데요

대학병원 조회수 : 4,582
작성일 : 2020-09-28 02:05:47
아이 두통으로 응급실 왔어요
환자가 20명쯤 있는데 보호자실서 대기해야 되더라구요
보호자실서 대기하는데 입구에서 발열체크하고 들어왔거든요
저희는 열이 없어서 코로나 검사 안받았어요
지금 보호자대기실 제 옆옆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 의사가 나와 묻는데 코로나 검사결과는 내일 나온다고 합니다
응급실에 들어올때 열있음 코로나 검사 받는건가요?
코로나 의심자나 접촉자등은 선별진료소에서 받는거 아닌지요?
갑자기 무서워 혹여 확진판정 받음 같은공간 옆옆자리 있던 난
검사대상자가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두통 별로 심한거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검사하는데 3시간 걸렸어요 ㅠㅠ 괜히 응급실가서 접촉자로 되는거 아닌가 순간 겁이나요
아이둘이 고등이라 더 걱정스럽구요
응급실에서 검사받았다고 하는건 열 때문이겠죠?
IP : 112.154.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28 2:11 AM (49.142.xxx.36)

    아이고
    휴일이고, 심한 두통이라 대학병원까지 가셨나본데, 요즘 같을땐, 정말 죽기직전 아니면 안가는게 나은곳이 대학병원 응급실입니다. ㅠㅠ
    일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가 나오기전까진 절대 선별진료소에서 병원내로 들어갈수가 없는데
    어떻게 내일 결과가 나온다는 코로나 검사받은 환자가 응급실에 같이 있다는건가요?
    거기 간호사에게 문의해보세요.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 2. ㅇㅇ
    '20.9.28 2:14 AM (49.142.xxx.36)

    뇌진탕 같은 심한 타격을 받은 두통이 아니라면 타이레놀같은 진통제 먹고 내일 아침에 정상 진료를 기다리는게 나았을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이미 병원에 계시다니 진료 잘 받고 별일 없으시기 바라며, 적어도 코로나 상황에선 정말 응급실에 가는게 안가는것보다 훨씬 더 이익일 상황에만 가는게 좋습니다.

  • 3.
    '20.9.28 7:22 AM (180.224.xxx.146)

    얼마전에 대학병원 응급실 갔다왔는데, 보니까 열 없어도 응급실 있다가 입원하려면 코로나검사 하는것 같더라구요.

  • 4. .....
    '20.9.28 7:25 AM (125.138.xxx.59)

    열이 있으면 응급실에서도 따로 분리된 1인 처치실같은 곳으로 가구요. 관련 증상이 전혀 없어서 일반 응급실로 들어가더라도 입원 진행하려면 무조건 코로나 검사하고 결과 나오면 입원실로 올라갑니다.

  • 5. 보호자
    '20.9.28 7:32 AM (112.154.xxx.39)

    제 옆에 있던 분은 보호자고 응급으로 오신분이 입원해야 되는 상황이라 코로나 검사받았나봐요
    아이가 이틀이나 머리가 아파서 구토를 하고 진통제를 최대치까지 먹었어요
    입원하는 환자는 무조건 코로나 검사하는건가봐요

  • 6. tina
    '20.9.28 7:38 AM (124.50.xxx.125)

    입원환자도 기본으로 코로나 검사하고
    병원에 함께 있을 보호자 1인도 코로나 검사합니다
    입원후에는 면회도 외출도 못합니다
    퇴원시까지..

  • 7. ㅡㅡㅡㅡ
    '20.9.28 8:02 AM (27.179.xxx.124)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코로나검사 결과 나오기전까지 당사자는
    격리실에 있을텐데요.
    보호자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21 일본 1인당 GDP가 스페인에게도 밀렸네요 ㅇㅇ 23:53:43 21
1589120 방탄을 방시혁이 키웠다는 분들은 하이브 관계자에요? 23:51:27 133
1589119 여기 게시판이 무슨 엔터회사인줄 1 .. 23:48:32 76
1589118 분노가 사라지지 않아요. 1 ㅡㅡ 23:46:50 282
1589117 민희진, 방씨 돈 빌려서 주식 산 듯 5 .. 23:39:05 836
1589116 식물 많이 키워보신 분 추천 좀 해주세요. 8 .. 23:33:04 265
1589115 단기간에 영어실력이 폭발적으로 늘었어요. 4 ㅇㅇ 23:32:54 1,139
1589114 6월 초 옷차림 2 ... 23:31:01 215
1589113 근데 1000억원 보장이면 된거 아니에요? 1 ..... 23:30:04 405
1589112 방시혁을 무너뜨리려는 세력이 붙은 것 같아요 11 좀 이상해요.. 23:28:04 806
1589111 방시혁-변희재씨가 제 후배인 것이 부끄럽습니다. 3 ... 23:26:06 815
1589110 유트브 살림잘하는 사람들 보니까 2 유트브 23:20:21 793
1589109 연애남매보신분~~ 3 궁금 23:20:05 379
1589108 예전에 들었던 대형 기획사별 분위기 1 00 23:13:33 994
1589107 사랑했지만 현실적 문제로 헤어진 경험 6 aa 23:12:41 778
1589106 아일릿 슈퍼이끌림 11 ........ 23:00:49 959
1589105 방시혁은 감각도 센스도 없고 ㅎㅎ 54 ㅇㅇㅇ 22:58:53 2,605
1589104 오랜만에 버스 탔더니 좌석이 너무 불편해요 ㅇㅇ 22:55:40 321
1589103 학폭 행정소송 문의 드립니다2 1111 22:53:55 310
1589102 한국인들은 상스럽고 저질스러운 것에 혹하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 18 한국인의 정.. 22:45:09 1,526
1589101 소개팅 주선 밸런스 봐주세요 37 4562 22:39:37 1,314
1589100 이건 아는분만 아시고 9 .. 22:35:28 1,407
1589099 오래걸어도 편한 세련된 굽높은 운동화..어떤게 있을까요 11 ㄷㆍ 22:29:54 1,342
1589098 오늘 죽으면 억울하세요?? 16 ㅇㅇ 22:29:19 1,765
1589097 방시혁이 다시 보여요 41 ... 22:28:21 5,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