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상피화생 아시는분

...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20-09-27 23:54:27
나이 45인데 위내시경에서 장상피화생 진단 받았네요.
나이에 비해 위가 너무 노화 됐다며. 헬리코박터균 조직검사는
추석이후에 나와요. 그게 나오면 힘든 제균치료를 해야한다구요.
원래도 역류성식도염 달고 살았지만 몇달전부터 갑자기
명치 아래 상복부 꽉막혀 뭘 안먹어도 먹으면 더더욱 막히고
하루종일 헛트름 나오고 미식거리고..변도 항상 잘 보다가 요즘은 변비처럼 잘 나오지도 않네요.

장상피화생이 암 전단계라는데 검색질 계속 해보니 저절로 낫는
분도 계시고 헬리코균도 그냥 둬도 된다는 분도 있고..

올해들어 스트레스 넘 많이 받아 우울해서 많이 울고 폭식했던
게 이런결과 나온것 같아 내스스로가 너무 밉네요.

저와 비슷한 증상 겪으셨던분중에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IP : 122.42.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이
    '20.9.27 11:59 PM (124.51.xxx.115)

    저 작년에 그 병 진단받고
    카페인 함유된 커피 끊고 카베진 먹고 했더니
    올해 검사에서 많이 좋아지고
    장상피화생 소견이 없어졌다며;;;
    잘 안낫는 병으로 아는데 나아졌다고 하니 의심이 들지만;;
    암튼 요샌 너무 더부룩하고 소화 안되는 기분은 좀 없어졌어요

  • 2. 그냥이님
    '20.9.28 12:03 AM (122.42.xxx.138)

    같은 병원에서 검사하신건가요. 이게 진짜 다음검사엔 없어지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ㅡ 위도 깨끗해지고..정말 커피끊고 소식해야겠어요

  • 3. ㅇㅇ
    '20.9.28 12:04 AM (39.118.xxx.107)

    제균별로 안힘들어요 1차는..그리고 위영양제 꾸준히 드셔보세요 아연들어간거 위점막재생효과있대요

  • 4. 그냥이
    '20.9.28 12:06 AM (124.51.xxx.115)

    지역보험으로 공단에서 검진 받은건데
    의사샘은 다른분이었어요
    슬마 대충 보진 않았겠죠;;;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나이 보다 노화된
    위라고 하더라구요..관리가 더 필요한;;

  • 5. ㅇㅇ
    '20.9.28 12:08 AM (39.118.xxx.107)

    소화안되면 헬리코박터균 때문일수있어요 제가 그랬는데 제균하고 소화나아짐

  • 6. ㅇㅇ
    '20.9.28 12:09 AM (39.118.xxx.107)

    아무증상없으면 헬리코박터균 그냥 둬도되지만 소화안되면 제균해보세요

  • 7. ..
    '20.9.28 12:2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장상피~ 2년 전 ... 헬리코박터 제균하고
    매운거 술 커피 못 먹고 거의 죽 먹고 안 눕고
    스트레스 줄이고 9월초 정기검진 했더니 약한위염 정도 얘기하네요. 2년 넘게 진짜 속 아프고 거북해서 힘들었어요

  • 8. ㅎㅎ
    '20.9.28 12:49 AM (222.109.xxx.135)

    커피가 단점도 있지만 위장대장등 소화기 걔통에 좋다고 하던데요. 전 맨날 빈속에 커피마셔요^^;;

  • 9. ...
    '20.9.28 1:00 AM (122.42.xxx.138)

    답주신분들 감사해요. 헬리코박터균 나오면 제균을 하긴 해야겠네요. 진짜 소화 안되는 고통 넘 힘드네요..ㅠ

  • 10. 제균 안힘들어요
    '20.9.28 7:2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세브란스에서 처방받아 1주일 먹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다행히 1차로 치료 잘됐구요. 넘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34 의사 남편 쓰신 분 글 지우셨네요. 3 .. 22:10:15 254
1591133 86세 할아버지가 소주먹은 친구 다죽고 막걸리먹는 친구들만 살아.. 3 80대 할아.. 22:09:37 378
1591132 월세가 계속 오르네요 전세기피때문인가요 나비 22:09:23 73
1591131 원글삭제했네요 퇴직의사 관련 바랑 22:08:18 120
1591130 새로고침요 프로요 현소 22:05:43 51
1591129 할 줄 아는 게 하나씩 늘수록 삶이 충만해지네요 2 충만 22:04:50 392
1591128 간만에 화장을 했더니.. 풀빵 22:04:45 157
1591127 오늘 본.연극 추천드립니다 1 혹시 22:03:55 113
1591126 멍얼 판다 넘 웃겨요 ... 22:03:17 141
1591125 오늘 "그알" 현경대 의원 아들 사건(부인 살.. 1 그것이알고싶.. 21:59:25 720
1591124 살 찌는 속도가 무서워요 12 와 진짜 21:54:53 828
1591123 전기현의 씨네뮤직 .. 21:53:34 194
1591122 24 학번 의대 수업 하나요???? ........ 21:53:22 144
1591121 살림남, 서진씨 여동생 귀여워 죽겠어요 5 귀여워 21:52:23 550
1591120 나의 해방일지에서 일종의 고백이 엔딩곡으로 쓰인 회차 6 21:49:16 497
1591119 사람에게 쎄함을 느꼈다면 1 .. 21:45:17 584
1591118 좀있음 50인데 시부모 남편 아이 모임에서 한잔 마시면 안되나요.. 27 21:41:46 1,533
1591117 리사 진짜 커플인가봐요 5 와우 21:39:10 1,935
1591116 대기업 or 공무원 7 y 21:32:49 729
1591115 요새도 합가를 바려?? 2 헙가 21:31:38 649
1591114 부산 사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11 여행객 21:23:15 665
1591113 아이스크림 할인 좋아하네 이쑤시개가 됐구만 9 21:21:41 1,352
1591112 선재 추천 감사합니다 6 ㅁㅁ 21:20:50 669
1591111 테이퍼드핏(아래로 좁아지는) 청바지,자켓같은데 입으면 이상한가요.. 4 바지 21:18:22 539
1591110 미국에서 직업이 경찰이면 어때요~? 1 ... 21:13:04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