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아네고 얘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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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드라마인데 여주가 대기업에서 단순사무직(?)같이 정년보장으로 일을 하는데 만 32살이에요.
그런데 33살 되기 얼마 전에 선을 보는데 엄마가 마지막 선이라고 하는데 돌싱이나 사별한 사람들 중에 애 없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왜 마지막이라고 하는거죠? 그냥 극적 설정인가요?

[음]

전후 상황은 모르겠는데 쟤들은 몇살까지 마지노선 이런게 있더라구요
25살까지가 드레스가 어울리는 나이라나 뭐 그런것도 있고 몇살 연한으로 마케이누라고 하기도 하구요 아마 그 나이 놓치면 초혼은 끝이다 뭐 이런 개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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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기업 사원인데 정 결혼하고 싶으면 만나는 폭을 넓히면 선은 볼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의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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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훨씬 좋긴 하지만 2006년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만 30대후반 여의사도 아저씨들(?)이지만 선 잘만 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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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죄다 일본드라마

일본드라마면
일본 정서일테니
일본인들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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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질게 이렇게 없어요?

[보수적]

남자들이 군대를 안가서 결혼연령이 빨라요.

[훼]

제가 그때 일본에서 대학다녀서 매주 기다리며 그드라마봐서 알아요ㅋㅋ

일본33살은 만이기때문에 한국나이로 35쯤이었고
지금보다 15년 전 드라마이기에 35살이 만혼이던
분위기요.
우리도 삼순이때 노처녀라는 설정이었잖아요
암튼 당시에 아네고는 진짜 재밌는 드라마이긴 했는데

[그마나 나아진]

예전에는 일본에서 미혼녀가 크리스마스 케잌에 비유되었다고 하더군요.
25일 넘어가면 떨이 하거나 안팔린다고. 25살 데드라인 --;;
(일본은 크리스마스날 큰 케잌 사서 먹어요)

[그나마 나아진]

지금은 우리 나라 여성 초혼연령이 30.4세, 일본이 29.4세네요.

일본 지방도시는 전반적으로 결혼연령이 빨라요.
대학 진학율도 우리 나라보다 낮고 해서 고교 졸업하고 취업하다 결혼하는 여자들도 아직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