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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20년 시댁 그만 가고 싶네요

!?? 조회수 : 7,927
작성일 : 2020-09-26 17:06:43
이번 추석
연로하신 시부모 보면 가야할 것 같긴한대
몆년째 백수로 지내다 올해 겨우 취업했다 지난달 짤린 남편
할일 없어 소파에 늘어져 티비 보다 졸고 있을 남편,
방에서 안나오고 빼꼼 거리기만하는 노처녀 시누이
남의 자식인 며느리 왜 일하러 가야하는지
대답해봐라 남편아
IP : 39.7.xxx.1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6 5:07 PM (116.127.xxx.74)

    그 정도면 전 안갈거 같네요.

  • 2. 왜 가요?
    '20.9.26 5:08 PM (91.115.xxx.174)

    도대체 왜 가요?
    남편만 보내요.

  • 3. 20년이면
    '20.9.26 5:09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이제 슬슬 건너 뛰어도 되지 않나요
    이번에는 못가요~ 하고 빠지거나 남편만 가라고 하세요

  • 4. ㅇㅇㅇ
    '20.9.26 5:09 P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

    시댁이 경제적인 지원도 없다면
    속에서 천불이 나겠네요
    지원받으면 찍소리 말고 전부쳐야하구요

  • 5.
    '20.9.26 5:13 PM (111.118.xxx.150)

    시가 그만 가셔도 되요

  • 6. 그냥
    '20.9.26 5:17 PM (118.235.xxx.180)

    이번은 남편만 다녀오라하세요 뭔 낯짝으로 같이 가자하나요

  • 7. 위로드려요
    '20.9.26 5:19 PM (175.208.xxx.235)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남편분만 보내세요~

  • 8. .....
    '20.9.26 5:24 PM (121.130.xxx.158)

    저도 나이든 시누이인데...
    명절이라고 집에 일이 잔뜩 벌려져 있는데
    그거 안할수가 없지 않나요.
    저는 명절에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싫어서 그냥 집에서 일 했었거든요.
    여동생은 명절연휴에 집에 있으면 일 안할수가 없다면서 항상 여행 갔었고요.
    같이 집에 있는 시누이는 안하고 원글님만 하는거면 그냥 가지 마세요.
    20년차에 누구 눈치볼것도 없고요.

  • 9. 코로나이야기하고
    '20.9.26 5:25 PM (223.38.xxx.86)

    가지 마세요

  • 10. ....
    '20.9.26 5:33 PM (39.124.xxx.77)

    어휴 진짜 가기 싫겠네요...
    남편분만 보내시길....

  • 11. 사과
    '20.9.26 5:38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남편 백수면 시댁에서 돈 줘야하나요?
    그런 남편 선택하고 자식낳은 부부끼리 책임져야지
    이런글 보면 자식낳고 어디까지 부모몫인지 ...
    우리 작은 올캐 남편 증권사 직원으로 잘나갈때
    보너스 어마하게 받아도 국물도 없더니...
    회사에서 사고치고 무능력하다며 자식 낳았으니 책임지라고... 우리 친정부모 형제 도와준거 다 합하면 1억도 넘는데
    지금도 부모가 도와준거 없다고 욕해요
    참 지겹더라구요
    형제도 민폐면 남보다 못해요

  • 12. ...
    '20.9.26 5:45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돈은 안바라지만 가서 전부치고 뭐하고 하기 싫어요.

  • 13. ㅁㅁㅁㅁ
    '20.9.26 5:56 PM (119.70.xxx.213)

    남매가 정신적으로 문제있어요?;

  • 14.
    '20.9.26 6:35 PM (118.235.xxx.128)

    우리부모도 저를 20년밖에 안키웠는데 시댁에 20년 넘게 일하러 가야 되나.싶어서 저도 23년차인데 올해부터 안갈려고요. 자 위에 일한다는 시누이 있는데.차원에 틀려요. 시누이는 자기집이니 쉬면서 일하짆아요. 며느리는 잠시도 쉬는 꼴을 못보고요 ㅠㅠ

  • 15. 원글
    '20.9.26 6:48 PM (118.235.xxx.226)

    너무나 성실한 분들
    저한테 스트레스 주지도 않으시고
    좋다면 좋은 분들입니다.
    연세가 이제 90을 바라보니
    시부모님 생각하면 도리는 해야지 싶지만
    마음이....내키지 않아요.

  • 16. ᆞᆞ
    '20.9.26 7:15 PM (223.33.xxx.39)

    그 정도면 이혼 안하고 살아주기만 해도 감사해야죠

  • 17. ....
    '20.9.26 8:11 PM (82.132.xxx.174)

    원글님 마음 가는 대로 해요.

    내 자신이 제일 중요합니다.

  • 18. ***
    '20.9.26 11:31 PM (211.207.xxx.10)

    마음에 걸린다는건 양심에

    찔린다는 애기에요

    양심이 시키는대로 해야

    맘 편하고 신랑한테 한소리해도

    남편이 말 못하죠

    남편이 돈잘벌면 그땐 가고요?

    시가가 막장이라면 안가도되지만

    신랑이 돈안번다고 안가는거라면

    그건 아니라고봐요

    다녀오세요 다만 빨리올라오시고요

    90세시라면 다녀오세요

    저 시어머니 될 일도도 없는

    며느리지만 님같은 경우는

    편을 못들어드리겠네요

  • 19. ...
    '20.9.27 5:18 AM (59.15.xxx.152)

    부모님이 연로할 수록 올해는 안가야지요.
    불효자는 옵니다... 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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