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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생은 뭐하는거래요?

ㅇㅇ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20-09-24 18:31:45
저는 최근에 정부의 모든 정책이 정말 너무 맘에 안들고
더구나 공공의대를 한다고 들쑤신것도 진짜 마음에 안듭니다만
의대생들이 왜이러는지는 어리둥절이네요.

반대표명 할만큼 했고 의협 등 단체에서 물러날때
못이기는척 한발빼고 시험볼것이지
여태까지 뻗대고 있다가 관심에서 사라질때쯤 되니
사과없는 응시를 하겠다니 스스로 웃음거리를 자초하네요.

내년에 보던지 말던지 설마 응시기회를 자신들만을 위해서
새로 만들어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ㅡ??
IP : 221.138.xxx.18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24 6:34 PM (49.142.xxx.36)

    아무리 학생이라지만 성인이고 게다가 공부도 잘하는 똑똑한 학생들인데, 자신들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설사... 국가에서 구제책을 준다 하더라도, 본인들이 요구해서는 안되지요.

  • 2. ㅇㅇ
    '20.9.24 6:35 PM (218.51.xxx.239)

    본인의 선택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정상이죠.

  • 3. 정부도
    '20.9.24 6:40 PM (211.36.xxx.67)

    의사 배출인원 때문에 의대생들 시험치게 하고싶겠죠
    그런거 알고 의대생들도 시험거부한거고
    국민 여론 눈치보면서 시험보게 해줄것같은데요
    처음에 원칙대로 하겠다는 말은 어디간건지

  • 4.
    '20.9.24 6:44 PM (222.112.xxx.150)

    의협과 전공의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서 의대생들이 사이에 껴서 국시 접수 기회를 놓친 거죠.
    의협이 민주당/복지부와 합의한 게 금요일인데 전공의들은 행동방침을 그 담주 월요일에 논의했어요.
    국시 접수 마감이 그 사이 일요일인데 의대생들은 전공의들이 계속 파업할 거란 생각에 접수 안 한 거죠.
    지금도 국시 기회를 요청하는 차원은 아닌 거 같아요.
    병원에서 인력이 필요하니까 의대 학장들과 대학병원장들이 복지부와 계속 대화를 했고
    정부에서 시험 당사자의 응시 의사가 먼저 확인돼야 한다고 해서
    일단 다시 투표하고 응시하겠다는 발표를 한 거죠.
    의대 학장들 교수들이 그렇게 하라고 많이 설득했다고 들었어요.
    그 다음은 정부에서 처리하는데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 5. 참나
    '20.9.24 6:49 PM (223.62.xxx.83)

    오늘 이해 안되는 두 집단.
    의대생과 북한 둘다 중2병 걸린 또라이들.

  • 6. 윗님
    '20.9.24 6:49 PM (175.117.xxx.118) - 삭제된댓글

    정부에서 그런 발표했나요?
    시험 보게 해준다고요
    무슨 근거로 시험보게 해준다고 해요?
    진짜 웃긴 사람이네

  • 7. 211.36.xxx.67
    '20.9.24 6:51 PM (175.117.xxx.118)

    국민 여론 눈치보면서 시험보게 해줄것같은데요
    처음에 원칙대로 하겠다는 말은 어디간건지


    ---------------------------------------------
    정부에서 그런 발표했나요?
    시험 보게 해준다고요
    무슨 근거로 시험보게 해준다고 해요?
    진짜 웃긴 사람이네

  • 8. 정부는 원칙대로
    '20.9.24 6:59 PM (1.216.xxx.39)

    나 전교1등 의사야

  • 9. ㅋㅋ
    '20.9.24 7:02 PM (113.91.xxx.113) - 삭제된댓글

    셤 본 조민한테 치료받으시면 되지
    뭔 관심이래요

  • 10. 175.117
    '20.9.24 7:14 PM (211.36.xxx.34)

    뭘 또 혼자서 부들부들 하는지 알바에요?! 의대생 시험보든 안보든 댁이랑 크게 상관있냐구요 그렇게 인신공격하면 살림상이 나아져요?
    방구석에 앉아서 악플만 달고다니는 것 같은데
    말좀 곱게씁시다

  • 11. ...
    '20.9.24 7:16 PM (220.84.xxx.174)

    기억나네요
    전공의들이 월요일에 논의한다는 기사봤는데
    합의는 금요일이었고
    접수마감이 중간에 낀 일요일이었군요
    정말 낙동강 오리알 신세 맞네요
    누가누가 나쁜가 대결하나요
    의협 전공의 의대생순인가
    그 세계 참 의리없네요
    밑으로 갈수록 선배들 눈치보느라 바른 말도
    못헀을거고

  • 12. ..
    '20.9.24 7:17 PM (39.7.xxx.234)

    아 의대생들이 선배 눈치본건가..

  • 13. 자꾸
    '20.9.24 7:18 PM (121.165.xxx.103)

    의대생들 뭐라하지 맙시다 할말 많지만 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 14. ㅇㅇㅇㅇ
    '20.9.24 7:18 PM (218.235.xxx.219)

    211.36
    정부는 아무 소리도 안 했는데 뭘 또뭘 또 혼자서 부들부들 하는지 알바에요?! 의대생 시험보든 안보든 댁이랑 크게 상관있냐구요 그렇게 인신공격하면 살림상이 나아져요?
    방구석에 앉아서 악플만 달고다니는 것 같은데
    말좀 곱게씁시다

  • 15. ㅇㅇ
    '20.9.24 7:21 PM (110.15.xxx.130)

    보건복지부가 말도 안되는 정책 들고나와 이 사단이 벌어진거잖아요 예를들어 자영업자 손해보는 정책을 들고나와 모두 폐업신고하고 나니 그 정책은 흐지부지되고 폐업신고한 자영업자 다 폐업시키면 좋겠어요?

  • 16. 괜히 본다고 해서
    '20.9.24 7:26 PM (125.184.xxx.67)

    이 사단을.. 그냥 끝난 일로 생각하지.

    합의는 금요일, 전공협은 결론 못 내고 우왕좌왕.
    주말동안 논의하겠다고 했고, 바로 그 일요일
    의대생들이 결정할 시간 없었음.
    합의안 나오자마자 응시원서 쓰면 개별 행동이
    되는 상황이라 예상 가능. 접수할 시간이 없었을 것 같다고 해도 다들 여기서 그렇게 생각 안 하더라고요.

    뭐 이제 지나간 일, 다 엎어진 물이고, 정부도 기존 입장 번복하지말고 정부 입장에 변화 없다는 그 말에 책임지고, 의대생들도 책임지고 그러면 되는 거죠.

    그냥 저는 기싸움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결국 마지막에 누가 똥물 뒤집어 쓰나 지켜 볼 거예요.

  • 17. .....
    '20.9.24 7:33 PM (106.102.xxx.239)

    ㄴ뭘 기싸움이예요.
    아무도 의대생신경도안쓰는데.
    선배 의사들 의대생 팽개친거보세요.
    아주 그집단들 조직문화가 더러워.

  • 18. 의대생들
    '20.9.24 7:39 PM (5.62.xxx.144)

    엄마들한테 물어봐야한다는 애들도 많았을 듯..
    언제 철드냐...

  • 19.
    '20.9.24 7:43 PM (222.112.xxx.150)

    막상 의대생들은 내년에 볼 수도 있다 생각하는 거 같아요.
    제일 애타는 건 의대 교수들인 상황이죠.
    당장 내년에 인턴 없으면 병원이 제대로 안 돌아가게 생겼으니까요.
    그래서 학생들 설득하느라 그 동안 물밑 작업했던 거 같아요.
    학생들이 입장 표시했으니 이제 정부 설득하려고 애쓸 걸로 예상합니다.
    의대생들은 국시 안 보고 1년 쉴 수도 있겠지만
    병원에서 일하는 교수들은 인턴 없는 1년 견디기 어렵거든요.

  • 20. 제말이요
    '20.9.24 7:50 PM (110.15.xxx.45)

    저도 의대생 엄마예요
    당연히 정부정책 반대합니다

    그런데 이번 의대생들 행동은 정말 너무 눈치가 없어요
    그들 주장의 합리성과 명분과는 별개로 많은분들 생각대로 얘네들 특권의식 있고 굉장히 막혀있어요
    의협이 배반한건 원래 집행부가 꼴통이니 그렇다치고 전공의 파업 풀었을때
    얼른 태세 전환해야지
    정부야 의료파업에나 벌벌떨지 국시나 휴학에 눈깜짝도 안하는것도 모르나 진짜..
    입시에서 의대생 의대생하며 떠받드니 뭐라도 된양 ㅠ
    울 아들들이 전공의 파업후에도 휴학한다길래 너희 다 낙동강오리알 된거 너희만 모르고 있다고 했더니
    자기도 그런거 같다며
    자긴 담주에 휴학 취소할거라고 했었고 결국 재학생들은 휴학 풀었는데.. 어쨌든 명분도 실익도 하나없는 패배자가 되었네요

  • 21.
    '20.9.24 7:57 PM (222.112.xxx.150)

    전공의 파업 푼 게 국시 추가접수 다 끝난 후예요.
    본4들이 전공의들 거취 결정하기 전에 국시 접수를 할 수는 없었을 거예요.
    전공의들이 주말에 회의를 하고 행동방침 정했어야 했는데 거기서 일이 꼬인 거죠.
    설마 시험을 못 보게 하겠냐 이런 안일한 생각도 아마 작용했을 거 같아요.

  • 22. 일베 의사들
    '20.9.24 8:05 PM (203.236.xxx.229)

    오늘 이해 안되는 두 집단.
    의대생과 북한 둘다 중2병 걸린 또라이들.22222

    맨날 일베나 하고
    일베 네이버 댓글이 여론인줄 알고 일 크게 벌렸다 이 모양 된거죠

  • 23. 애들
    '20.9.24 8:19 P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성인이면 뭐하나요.
    의대생들 공부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사회생활을 병행하면서 하기 어려울만큼요.
    성인이지만
    사회경험 부족하고
    나이는 젊으니 자기들 나름의 정의감은 넘치고.

    이번에 제일 욕먹어야하는건
    그들을 제일 먼저 방패로 세운
    의사협회? 교수?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들은 욕먹기싫고
    국시생들 앞세워 기선제압하려다
    오히려 국시생들때문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작전실패죠

    국시생들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버려서
    맘이 안되고 그러네요.

  • 24. 평생을
    '20.9.24 8:20 PM (211.219.xxx.81)

    공부 잘한다고 떠받듦 받으며 살다보니
    법도 원칙도 다 지네 편인줄 아네

  • 25. 성인인데
    '20.9.24 8:24 PM (61.73.xxx.218)

    어째요

    수준이 참 . .

    공부기계

  • 26. 무슨
    '20.9.24 8:47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소리예요.
    당연히 시험보게 해야죠.


    내년에

  • 27. 국가를
    '20.9.24 9:5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의사 뿅에 취해서 한 국가와 국가의 질서를 우습게 안거죠
    저러는거 보면 아직도 정신 못차린듯.....

  • 28. ㄱㅅ
    '20.9.25 7:55 AM (211.34.xxx.12) - 삭제된댓글

    잘 해결되었음 좋겠네요 제일 애가 타는 곳은 병원입니다
    수련이라는 명목으로 저렴하게 병원 노동력 이용했는데 인턴없이 어떻게,,노예가 하던일들 교수님들이 하실런지,,
    코로나로 국민들 힘든시기를 이용해 무리하게 정책추진한 정부도 자유로울순 없고
    학생들도 이번에 배운게 많았을듯

  • 29. ??
    '20.9.27 9:09 PM (1.235.xxx.71) - 삭제된댓글

    의대생들 1,000장 남짓 하루에 쏟아지는 ppt를 그 날 소화하지 못하고 하루 이틀만 뒤로 미뤄도 자동 유급 확정일 정도로 공부량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들도 공부 기계라고 불리운다면 참 처참하겠네요. 그런 아이들이 공짜의전이 얼마나 부당하고 부실할 것인가에 분노하고, 정부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해서 국민이 한 목소리로 의대생을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법이 늘 자기 편이었고,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오만한 정치인, 정치꾼에 비할까요.

  • 30. ??
    '20.9.27 9:17 PM (1.235.xxx.71) - 삭제된댓글

    의대생들 1,000장 남짓 하루에 쏟아지는 ppt를 그 날 소화하지 못하고 하루 이틀만 뒤로 미뤄도 자동 유급 확정일 정도로 공부량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들도 공부 기계라고 불리운다면 참 처참하겠네요. 그런 아이들이 공짜의전이 얼마나 부당하고 부실할 것인가에 분노하고, 정부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해서 국민이 한 목소리로 의대생을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항하는 법을 단체 휴학이나, 국시를 안 본다는 식으로 표현했다고 해서, 재수 없고 오만하다고 느끼시기도 하겠지만, 법이 늘 자기 편이었고, 필요 시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오만한 정치인, 정치꾼에 비할까요. 국시를 허용하지않아도 의사 공급에 아무런 문제가 안 되는데, 왜 공짜의전에 그리 강드라이브를 거는지 정부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국민의 뭇매를 맞고 있는 의대생들만나쁜거잖아요.

  • 31. ??
    '20.9.27 9:19 PM (1.235.xxx.71)

    의대생들 1,000장 남짓 하루에 쏟아지는 ppt를 그 날 소화하지 못하고 하루 이틀만 뒤로 미뤄도 자동 유급 확정일 정도로 공부량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들도 공부 기계라고 불리운다면 참 처참하겠네요. 그런 학생들이 공짜의전이 얼마나 부당하고 부실할 것인가에 분노하고, 정부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해서 국민이 한 목소리로 의대생을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항하는 법을 단체 휴학이나, 국시를 안 본다는 식으로 표현했다고 해서, 재수 없고 오만하다고 느끼시기도 하겠지만, 법이 늘 자기 편이었고, 필요 시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오만한 정치인, 정치꾼에 비할까요. 국시를 허용하지 않아도 의사 공급에 아무런 문제가 안 되는데, 왜 공짜의전에 그리 강드라이브를 거는지 정부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국민의 뭇매를 맞고 있는 의대생들만나쁜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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