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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잠자는데 이불 여며주는 남편...

ㅎㅎ 조회수 : 5,111
작성일 : 2020-09-23 23:32:23
주말에 점심 먹고 선잠이 들었는데 남편이 이불을 여며주고 가네요 ㅎㅎ베란다 창문도 닫아주고 ㅎㅎ 무뚝뚝하지만 가끔씩 속깊게 챙겨주는 남편이 고마워요. 앞으로 남편에게 더더욱 잘해야겠어요 좋은밤되세용 ㅎㅎ
IP : 175.197.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20.9.23 11:36 PM (122.252.xxx.40)

    행복이란게 그리 거창한게 아니죠
    이런게 바로 행복^^
    남편이 보고싶네요 직장이 멀어 격일로 오거든요
    나이들수록 부부밖에 없습니다
    더욱 행복하소서

  • 2. 네네
    '20.9.23 11:40 PM (175.197.xxx.114)

    남편도 바깥일로 힘들텐데 안사람 챙겨줘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힘들고 어려운 이시국을 남편과 이겨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22님도 더욱 행복하소서! _

  • 3. 나도나도
    '20.9.23 11:42 PM (223.38.xxx.80)

    더울 땐 여며주고
    추울 땐 걷어주는 속 깊은 여자 여기 있어요~~~
    좋은 밤 되세요

  • 4. 아아.
    '20.9.23 11:43 PM (175.197.xxx.114)

    223님도 추운데 이불 잘여미시고 코 오 주무세영!! 좋운밤되시길 바라용 _

  • 5. 잘때
    '20.9.24 6:43 AM (121.133.xxx.137)

    방문 꼭 닫으면 가위 눌린다고
    이십년 훨씬 넘도록 귀에 딱지 않게 말하는데도
    숙면하라고 죽어라 방문 꼭 닫아주는 애처가가
    내 남편입니다
    닭띠면 닭대가리라서라고나 할텐데

  • 6. 다 성격이
    '20.9.24 6:5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달라서 댓글 넘 웃김.

    전 넘 자상한 엄마밑에 커서
    이불 살펴 주는거 완전 싫어함.
    걍 건드리지를 말라고 스타일.

    근데 나도 어느새 따라해서 가끔 현타옴

  • 7. ㅋㅋ
    '20.9.24 1:04 PM (1.230.xxx.106)

    우리 남편도 너무너무 과하게 자상한 엄마 밑에서 커서 자기가 어디서 어떻게 자든지
    제발 신경꺼달라고 그게 자기를 편하게 해주는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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