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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브람스 서령대가 명문대인거같은데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20-09-23 16:28:43
어쨋거나 명문대로 나오는데
그 정도 학교에서 교수들은 왜 다 저 모냥이에요?
학생들이 따를만한 교수가 없네요

그리고 음대대학원은 들어가면
연주를 배우는거에요, 이론을 연구하는거에요?

음대대학원 나오면 취업더안될거같은데

여주가 대학원오라는 말을 넘 좋아해서요
물론 자기보고 오라는데가 없어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IP : 180.69.xxx.1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3 4:31 PM (218.152.xxx.137)

    아마 교수가 밀어주지 않을까 싶은가봐요.

  • 2. ..
    '20.9.23 4:31 PM (118.46.xxx.127)

    제 보기엔 서령대가 서울대 말하는거로 보여요.
    그 교수들.. 정말 능력은 없고
    맨날 하는 일이 제자들을 채임버스로 낚아서 갑질하거나
    깃털 먼지털이 들고 허밍하면서 먼지청소..

  • 3. ㅇㅇㅇ
    '20.9.23 4:32 PM (203.251.xxx.119)

    대학교수들 대부분 인맥으로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4. 원래
    '20.9.23 4:36 PM (61.102.xxx.167)

    예술쪽 교수들이 좀 그래요. 특히 음악쪽

    교수라는 이름 달고 사실 돈은 대학 보다는 레슨으로 엄청 벌거든요.
    진짜 레슨은 본교수가 잠깐 봐주고 나머지 시간은 그 밑에 있는 사람들 시켜 연습 시켜요.
    그러면서 돈은 엄청 받아가도 그 교수에게 레슨 받으려고 줄 서는 학생들이 많거든요.

    사실 뭐 대단한 연습 시켜주거나 기능을 확 좋게 끌어 올려준다고 보긴 어렵죠.
    나쁜 습관에 대한 조언 해주거나 하는 정도지 사실 예능은 자기 타고난 재증이 90이라고 봐요.
    나머지는 돈으로 쳐발쳐발 해서 인맥 만들어서 끌어주기

    요즘은 모르겠지만 전에 실기시험이 거의 대부분 차지 할때 커텐 치고 실기봐도 무슨 신발 신고 들어온 애가 내 제자 이런식으로 점수 퍼줬다고 난리 나기도 했었죠.

    그리고 예능쪽이 원래 잘난척도 심하고 예민하고 그래서 좀 재수 없어요.

  • 5. ㅇㅇ
    '20.9.23 4:45 PM (121.136.xxx.121)

    제 아는 분이 음대 바이올린 전공했는데..
    거기 교수들..자기제자 끌어주기 바쁘다네요..
    또 안좋은 이야기 많이 들어서 그런지..
    그 분이 말한 분위기가 어떤건지..확 알겠더군요

    아..그리고 악기 좋은거 비싼거가..
    많은 연습보다 더 효과적이다라고..하셨어요

  • 6. ...
    '20.9.23 5:02 PM (59.9.xxx.136)

    드라마 잘 보고 있는데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송아는 아마 대학원 안 가게되고 재단에 취직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7. ...
    '20.9.23 5:10 PM (223.62.xxx.42)

    저도 송아가 재단일을 잘 하고 인정받아서 이사장이 정경이 주려고 했던 일을 맡게 되길 바라요^^
    전에 김희애 나왔던 밀회가 화제였을 때 직접 그 세계를 겪은 배우(서울대 음대 졸)가 실제는 더하다고 한 것 보면 명문,비명문 안 가리고 구린 사람들이 있는 거죠. (모 가수의 장모인 무용과 교수도 입시비리로 악명 높았고) 제 친구들도 교수님 발표회의 티켓 사주는 걸로 시달렸는데 세월이 흘러 물갈이가 됐길 바랍니다.

  • 8. ...
    '20.9.23 5:20 PM (1.214.xxx.162)

    이사장이 생각하는 정경이가 맡을 재단일은 윗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송아가 인턴으로 했던 일은 재단 일 중에서도 아랫사람의 일이구요;;;;
    송아가 바이올린 연주를 좋아해서 4수까지 한걸로 봐서는 대학원에 진학을 할거 같아요
    계속 자신의 꿈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거 같아요!

  • 9. ...
    '20.9.23 5:27 PM (175.223.xxx.53)

    지금은 말단일 맡지만 거기서 잘 해서 쑥쑥 올라가는 걸 말씀드린 거예요. 이사장 할머니도 어쩌지 못할 만큼(고집은 세지만 그렇게 꽉 막힌 사람은 아니니까) 믿을만한 직원으로 성장하는 선에서 끝나길.
    어디까지나 희망입니다^^

  • 10. ㅁㅁㅁ
    '20.9.23 5:40 PM (1.233.xxx.68)

    자기가 담당하는 모든 제자들을 다 잘 지도하나요?

    특별히 뛰어난 한두명에게 올인하지는 않나요?
    같은 학교 입학했으면 기량이 거의 비슷한가요?
    졸업할 때는 스킬이 많이 향상되겠죠?

  • 11.
    '20.9.23 5:42 PM (61.74.xxx.175)

    대한민국 교수들이 좀 그렇기도 하지만 특히 음대 교수들은 음....
    작가가 음대 출신인거 같아요

  • 12. MandY
    '20.9.23 5:44 PM (220.120.xxx.165) - 삭제된댓글

    저는 정경이가 교수되고 송아가 정경이한테 갔으면 좋겠어요 - 먼지떨이 교수 물먹음
    재단일은 초반에 브람스 공연기획낸거 세사람의 우정으로 준영 현호 정경이 무대올리면 좋겠구요 - 그 과무위키가 세명 급 다르다고 트리오는 취미로만 하라고 했죠
    준영이는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 연주를 하는 연주자로 - 콩쿨전문 교수 물먹음
    현호는 교수는 못되지만 계속 외국오케스트라 도전하구요
    그렇게 다들 자기꿈을 이뤄가면 좋겠네요

  • 13. ㅈㅈ
    '20.9.23 6:01 PM (122.35.xxx.109)

    정경이는 교수되면 학생들 잘 가르칠것 같아요
    송아한테 감정이 있을텐데도
    평정심 유지하면서 객관적으로 잘 지도하네요
    그거보고 감동했어요 ㅋ

  • 14. 전에도
    '20.9.23 6:04 PM (211.48.xxx.170)

    댓글 달았는데 작가가 서울대 경영학과 나오고 음대에서 바이올린 복수 전공한 사람이에요.
    졸업 후에 뉴욕대에서 공연예술경영인가 전공하고 유명 오케스트라 등에서 인턴하고 지금은 소니 뮤직에서 클래식 마케팅 담당이래요.
    본인이 음대에서 경험하고 느낀 거 최대한 반영해서 썼겠죠.

  • 15. 아우~
    '20.9.23 6:07 P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작가가 저렇다니
    더 재밌어지는 기분이에요.

  • 16.
    '20.9.23 7:10 PM (180.69.xxx.140)

    음대입시땓
    어떤음대 교수에게 레슨받았는지를 입시에서
    반영하는거같던데 지금도 그런가요?
    실력으로 보는게 아니고
    어느교수에게 배웠다하는게 점수에 영향을 미치나봐요. 진짜 이상.

  • 17. 정정
    '20.9.23 9:39 PM (14.4.xxx.98)

    작가..예고나오고 서울대 바이올린전공에 경영복전 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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