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각보다 홍콩영화 부흥기가 짧았던것 같아요.

..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20-09-22 19:52:38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초반.
대략 5년정도였던것 같은데 맞나요?

한류가 어쩌면 더 롱런하네요. 생각보다.
IP : 39.7.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2 7:54 PM (222.236.xxx.7)

    90년대 중반까지 아닌가요 ..ㅋㅋ 4대천왕 90년대 중반쯤까지 인기 많았던것같은데 .. 제가 그시절이 중학생이었는데 .. 홍콩연예계 소식 들을려면 일주일에 한번씩 tv가이드 같은 잡지 산 기억이 나요..ㅋㅋ

  • 2. 크리스티나7
    '20.9.22 7:57 PM (121.165.xxx.46)

    홍콩은 참 재미진 도시던데
    또 갈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 3. ..
    '20.9.22 7:58 PM (39.7.xxx.16)

    오 저랑 비슷한 연배신분이네요.
    제가 78년생이고 94년이 고딩1년이었는데
    그시절 아무도 홍콩영화 안보는 분위기였어요.
    오히려 중국 본토나 대만 영화가 더 인기 있지 않았나요?

    왕가위같은 차세대 감독이 잠시 인기 끌긴했지만
    그게 홍콩영화의 마지막이었던것 같아요..

  • 4. 홍콩은
    '20.9.22 8:00 PM (119.198.xxx.60)

    90년대 초반까진 흔히 생각나는 홍콩 무협이나 특정 배우들 나오는 영화로 흥했고

    중후반부턴 왕가위가 혼자서 짱 드셨죠.
    다 죽어가던 홍콩느와르도 2000년대 초반 무간도. 라는 영화 한편으로 다시 반짝 살아났었고 . .

    전성기때완 비교가 안되지만 그래도 간간이 명맥이 이어지긴 했슴

  • 5. ..
    '20.9.22 8:03 PM (222.236.xxx.7)

    4대천왕이 홍콩 연예계 아닌가요 ..??ㅋㅋㅋ저는 여명팬이라서 비디오로 잘 빌러봤던 기억이 나거든요 ..
    95년도가 저 중학교1학년때였는데 ..도대체 뭐 떄문에 여명을 처음에 좋아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 97-98년도 이떄까지 ㅋㅋ이사람 나오는 영화는 많이 본 기억이 있어요 . 첨밀밀도 보고...ㅋㅋ

  • 6. ..
    '20.9.22 8:07 PM (117.111.xxx.175)

    너무 아쉬워요. 사대천왕 왕가위 영화들 진짜 다 너무
    멋있었는데..

  • 7. ..
    '20.9.22 8:09 PM (39.7.xxx.16)

    그러고보면 우리가 기억하는 사대천왕이라는 이름의
    홍콩배우들은 배우로서 무진장 운이 좋았던거네요.

  • 8. 중독
    '20.9.22 8:18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홍콩영화 너무 좋아서 포스터에 중국어글자
    제목만보고 영화관 가곤했어요

  • 9. 진짜
    '20.9.22 8:22 PM (221.143.xxx.37) - 삭제된댓글

    전 홍콩영화 그리 좋아하진 않았지만 타의에
    의해 많이 봤었죠. 그래도 홍콩을 갈 생각은
    없었어요. 우리도 있는 도시 뭐 돈주고 궂이
    갈필요가있나 싶었죠. 몇년전에 우연히
    가게 됐는데 정말 좋았어요. 어디를 찍어도
    홍콩영화 분위기가 나고 왜 화보를 찍으러
    많이 오는줄 알겠더라구요. 너무 좋아서
    바로 다음해에 가족 여행을 또 갔었는데
    지금 사태보면 정말 잘한일이다 싶어요.
    쇼핑은 돈없어 못했지만 정말 사람을 끄는게
    있더라구요. 홍콩이 이렇게 그 멋을 잃을까
    걱정입니다.

  • 10. 00
    '20.9.22 8:51 PM (119.70.xxx.44)

    중딩때 집에 비디오플레이어가 생기고, 비디오플레이어 첫 플레이가 주윤발 나온 였네요. 그 이후로 홍콩영화를 주야장창...ㅡㅡ; 4대천황중에 유덕화에 꽂혀서 2,3년 덕질하고 테잎사서 광동어 노래 받아적고. 천장지구 개봉때 을지로 중앙극장을 버스를 몇 번을 타고 겁도 없이 가서 보고. 노래 외울뻔 했어요.ㅋ
    그렇게 덕질 불 사르다가 중문과 갔는데 내가 듣던 중국어가(광동어)가 아닌 만다린어를 배우고. 왕가위 아비정전이랑 첨밀밀 이후부터는 홍콩영화 잘 안보게 되었는데..최근 넷플릭스로 무간도를 보고 (삶에 찌들어서 과거 최애 유덕화 나온 것도 넘기다 넘기다..이제사 보게 되었네요)

    역시 유덕화 이러다가 지난주부터 유트브로 천장지구 또 보고, 왕가위 데뷔작 유덕화,장만옥 주연의 열혈남아 왕걸 ost 를 하루에 10번씩 돌려듣네요. 그러다가 홍콩영화는 왜 몰락했을까 리뷰랑, 삼합회는 어떻게 생겼나까지...알고리즘이 데리고 다니면서 야밤까지 홍콩 덕질 어게인입니다.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848 권오을 장관 "송구하다" 사과는 했으나...유.. ㅇㅇ 03:50:39 139
1780847 멤버십 결제카드 지웠는데…“쿠팡, 다른 카드로 결제 시도” ㅇㅇ 03:21:29 261
1780846 자백유도제를 사용하려 했다네요 2 .. 02:30:30 731
1780845 이부진 장남 임동현군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 4 .... 02:13:06 1,487
1780844 현금은 함부로 막 못쓰겠네요 절약하기 5 ㄷㄷㄷ 01:50:25 1,092
1780843 잠이 안오네요ㅜ 6 인썸니아 01:44:35 796
1780842 CU 하와이점 일매출 4천만원 후덜덜 1 링크 01:36:52 937
1780841 [펌글] 컬리N마트 할인하는거 01:28:39 438
1780840 미 의원이 한국 국회에 "쿠팡 차별 말라"…워.. 2 ㅇㅇ 01:13:45 675
1780839 신간서적도 챗지피티 등이 요약해주나요? 2 궁금 01:02:43 351
1780838 산부인과 방문때문에 지하주차장 들어갔는데요 1 맞나이게.... 01:00:12 784
1780837 백강현 어린이 유튜브 채널 들어갔다가 5 00:56:59 1,667
1780836 죽도록 회사가기 싫을땐 어떻게들하시나요 3 ㄷㄴㄷ 00:53:59 670
1780835 명언 - 달갑지 않은 일 ♧♧♧ 00:47:52 375
1780834 청룡으로 핫한 박정민 연극 봤어요 3 00:45:20 1,088
1780833 머리카락으로 간지러울 때 약도 있나요. 8 .. 00:35:43 549
1780832 한은이 천문학적으로 돈뿌려도 금리가 치솟는 이유 ... 00:30:23 507
1780831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다시 확대, 전셋값도 상승세 8 서울사람 00:29:33 833
1780830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청문회,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 00:27:14 156
1780829 ㄷㄷ친명이라는 이건태 옛날 기사 9 .. 00:18:56 574
1780828 메밀전병 추천해 주세요 5 궁금 00:15:37 534
1780827 매일매일 지긋지긋 하지않나요 15 지긋지긋 00:15:19 2,169
1780826 살면 살수록 이해 안가고 용서가 안되는 시모 12 살수록 00:11:17 2,057
1780825 가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1 ㅅㄷㄹㅈㄴ 00:10:21 152
1780824 자궁근종 수술 후 14 .. 2025/12/1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