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로스쿨 자교생 16명 (공공인재학부 12명)
경희대 로스쿨 자교생 7명
한국외대 로스쿨 자교생 8명
서울시립대 로스쿨 자교생 6명
이화여대 로스쿨 자교생 37명
좋은 학교를 왜 가야하죠?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좋은 일자리가 뭐가 있을까요?
공무원, 사기업, 공기업, 로스쿨, 전문직, 진학
다 써보면 이 정도죠?
그런데, 공무원, 공기업은 학교를 보지 않아요.
오히려 인서울 대학 가면 지역인재 때문에 디메리트만 있죠.
전문직,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학교 가든 상관이 없어요.
그래서, 학교를 고를 때 이 학교는 특정 전문직이 많이 배출된다
이런거로 학교를 고르면 바보입니다.
그냥 지 하기 나름인 전문직이고 어느정도 급간 학교면 다 준비하는 사람들 갖춰져 있거든요.
그 학교가 뭘 많이 해준게 아니고 그냥 애들이 다 그거 매달린거에요.
같은 값을 넣었으면 같은 양이 나옵니다.
뭐 특정 분야 많이 배출되면 필연적으로 다른건 적게 배출되어요.
뭐 동문이 많다 이런 건 있지만
결정적이지도 않고, 스카이 쯤 되면 몰라도 이 정도에서는 뭐 그렇게 먹어주는 레벨도 아니에요.
그러면 정말로 고려해야할 게, 입시/입사 시 학교를 보는 직업들이에요.
대표적으로 로스쿨
중경외시, 솔찍히 까놓고 가성비가 너무나 안 좋습니다
.
특히 블라인드와 지역인재로 가장 많이 손해를 봤어요.
중경외시면, 그렇게 안좋은 학벌은 아닌데요, 공기업에서 이제 학벌 안 본대요
로스쿨도 면접 가면 블라인드 해버려요.
학벌은 안 보는데 웬걸? 지역인재로 지방대만 무지하게 뽑아대요.
내년부터 로스쿨 지역인재 20% 의무화 한대요. 그럼 또 얻어맞겠죠? 내년에 다시 보세요. 몇 명 보내나.
중경외시에서 자교생 얼마나 뽑나요? 딱 저만큼 뽑습니다.
중앙대는 16명 뽑았는데, 그 중에 특정학과가 12명이니 그 과 빼면 딱 4명 갑니다.
로스쿨 보내려고 만든 학과, 여기만 유일하게 로스쿨 잘 보내구요
나머지는 한 손가락으로 세어요.
근데 이화여대는 37명 가요.
압도적입니다.
그다음 학교 보는 곳이, 사기업 취업인데요
마찬가지로 이대를 가장 잘 쳐주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아직까지 서성한과 중경외시 사이 정도에 위치해있어요.
그래서 왜 중경외시면 이대 가야 하냐면요
학벌 보는데서 제일 먹어주거든요.
이거의 연장선에 있는게 부산 경북이에요.
이대면 그냥 와 가성비 좋겠네~~ 이 정도인데
부산 경북 여기 대학들은 그냥 말이 안 나오는 수준이에요.
문현동 금융단지 가보세요.
요새 웬 걸?? 부산대만 왕창 뽑아요.
정부에서 부산대만 30% 뽑고 시작하겠다는데 뭔 수로 배겨요?
로스쿨은 지방이라 배려 많이 받거든요, 자교때문에 또 왕창 들어가요.
대기업은 뭐 말할 것도 없구요.
사실 수험생들 요새 건동홍 심지어 그 밑대학도 부산 경북 버리고 가던데
안타까워요. 나중에 취업할 때 필히 후회합니다.
왜냐구요? 말했듯이 학교를 보는 곳에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유리한 위치에 있으니까요.
이화 부산 경북 모두
'가성비'가 좋은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대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