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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용서...가 되시나요(남편,시댁)

ㅡㅡ | 조회수 : 21,254
작성일 : 2020-09-22 17:47:57
남편 명의 집이 있었어요.
적어도 집은 있으니 안정적이겠다 싶게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사업하는 시댁서 대출 끌어다 쓰느라 명의만 남편이름..
근데 그 사실을 정말 시댁 사업 망하기 직전에야 알았어요
모두 저를 속인거죠
결국 남편 신불자 됐어요
그래도 애가 둘이고 이혼은 못 하겠어서 살았어요
근데요, 왜 나를 속여야만 했는지 변명 한 마디 없어요
당시엔 집을 경매로 안 넘기려 둘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정신 없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화가 나요..
왜 아무 설명이 없나요.. 그 집 하나 해주는걸로 온갖 유세와 간섭으로
제가 당한 모욕들 아직도 생생해요ㅜㅜ
지금도 그들은 떳떳하고 제가 잘 하기만 바래요.
남편은 말이 없어요.
예전에 왜 미안해하지 않냐고 울면서 소리치니
미안해, 됐냐? 하네요ㅜㅜ 그 후로 더 상처 받아서 말을 안꺼내요
제가 받은 상처는 안중에도 없더군요
얼마전, 치매걸린 시모가 제게 손찌검을 했는데
제 말을 안믿는 남편을 보니 왜 사나 싶네요
내 아픔 따위엔 관심도 없고, 내 감정에 상처를 입히는 사람
무엇보다 신뢰가 사라진 관계..
신불자된 후로 경제적 무능 봤고요
이혼이 소원였네요
지금은 아이들이 사춘기고, 이혼이 능사는 아니란걸 알기에
참고 용서하고 넘기고 싶은데
자꾸 가슴이 아프고 몸에 열이 나네요
IP : 223.38.xxx.25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쯧쯧
    '20.9.22 5:56 PM (221.155.xxx.44)

    윗님... 원글님이 속상해서 올린 글에 이런 댓글 달고픈가요?

    정말 못됐다...

  • 2. ..
    '20.9.22 5:57 PM (125.177.xxx.201)

    가슴에 응어리 안고 살면 병생겨요. ㅜㅜ

  • 3. ㅡㅡ
    '20.9.22 5:59 PM (223.38.xxx.250)

    남편이 저에게 솔직하지 않은 것
    내 감정을 듣지도 않는 것에 너무 화가 나요
    대화로 푸는게 안되고 회피만 하니 더욱 좌절의 연속이네요
    풀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써봤어요
    주변에 얘기해봤자 내 얼굴에 침뱉기더군요

  • 4.
    '20.9.22 6:00 PM (112.154.xxx.39)

    남편 집있어서 결혼 한건가요?
    친정서도 좀 집값보테고 떳떳하게 시작하시지
    결혼할때 본인이나 친정서는 돈 하나도 안냈나봐요
    참고 살던지 아님 이혼하던지 해야지 어째요
    돈이 문제죠
    시댁남편도 잘못한부분 있지만
    돈 없이 결혼한 님도 뭐 비슷한대요

  • 5. 말한마디로
    '20.9.22 6:01 PM (39.7.xxx.18)

    토닥토닥
    말 한마디로 빚을 갚을만한데 너무 뻔뻔하네요.
    제가 시어머니라면 간간히 제정신 돌아올때

    미안하다 너를 보면 면목이 없다 그동안 맘고생 하고 살아준거 다 안다 내가 차마 입이 안떨어져서 말을 못했다. 어쩌겠냐? 믿을 사람이 이제 너밖에 없는데 ...정말 미안하다. 라고 말하겠어요.

    어쩜 그리 당당할까요.

  • 6. ...
    '20.9.22 6:01 PM (118.176.xxx.40)

    님.. 님 위해사세요. 님 먹고픈거 하고픈거 하구요.

  • 7. ...
    '20.9.22 6:02 PM (1.234.xxx.84)

    심정적으로도 나쁜 놈이고 경제적으로 무능한 남편 왜 같이 살아요? 치매 시어머님까지 챙길 정성이면 차라리 이혼하고 애들에게 그 정성 쏟겠어요.
    용서와 이해는 상대가 사과할 때 하는 거에요.

  • 8. ㅜㅡ
    '20.9.22 6:02 PM (223.38.xxx.250)

    그니까요
    가슴에 응어리가 생겨요
    남편이 한마디 위로만 해줘도 풀릴 것 같은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란걸 알수록 무섭네요
    내가 남은 생을 이런 사람이랑 살아야하나 싶어요

  • 9. 그냥
    '20.9.22 6:05 PM (125.137.xxx.77)

    남편을 맘에서 놔 버리세요.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어요. 아님 맘에서 기한을 정해 보세요. 3년만 더 살고 안 산다..그렇게요

  • 10. 배신에 몸서리
    '20.9.22 6:07 PM (1.237.xxx.100)

    쳐지지만 이 고비 넘어 가셔요. 어른들이 가래로 막을것 호미로 막는거라 하셨어요.
    돈으로 친것이니.
    마음 다스리고 의젓히 이 어려운 시기 잘 버티시기를요.
    어려움. 자존심. 외로움.부당한 대접. 다 지나고 보니 이렇게 편안하려고 그랬나 싶네요.

    아이들 잘 자랐고. 건강 주셔서 지금 편합니다.

    현명하고 슬기롭게 두 자녀와 내가 선택한 내 운명 잘 보살피며 극복해 나가셔요.

    어려움 극복하며 어른으로 거듭납디다.

    아직도 속 긁는 시집식구 있네요.

    이혼하면 답 나올것 같지요.

    명심하고 꼭 이겨내세요. 귀한 우리 아이들 보면서.


    친절하게 엄마.아빠 또 만들어 주진 마세요.
    방송에 나오는 소식. 우리들 일입니다.

  • 11. 뻔뻔해라
    '20.9.22 6:08 PM (39.7.xxx.190)

    갑질이라도 안했으면 님ㅇ 억울하진않겠죠

  • 12. ㅇㅇ
    '20.9.22 6:12 PM (49.142.xxx.36)

    누가 이유없이 한대 때리서 맞으면 화나고 분하죠? 근데 같이 한대 똑같이 때리면 아니면 두대 때리면 화가 안나고 분하지도 않아요.
    남편에게도 치매 시모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 13. ㅎㅎ
    '20.9.22 6:17 PM (124.49.xxx.217)

    댓글보니 더 화나네요
    근데 이게 현실적 반응입니다
    집보고 결혼했냐? 하고 다들 싸늘....

    아니 남자 직업보고 시댁 재산보고 결혼하라며 ㅋㅋㅋㅋㅋ
    이런 글에는 집보고 결혼한 네탓이라며 냉소하네요

    근데 대체로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시댁 명의의 남편 집은 애낳고 살다보면
    시부모가 다시 뺏어가요 이유도 똑같아요
    빚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

    우리 시어머니는 미안해는 하셨어요
    제 남편도 미안해하기는 했죠

    저는 남편을 마음속에서 지웠다가
    한번은 악을 쓰면서 한탄을 했어요
    그러고나서야 남편과 관계를 회복할 마음이 생기더군요
    근데 그 과정에서 남편도 마음이 떠나버리면 이혼하는 거예요

    참고로 저는 친정에서 시댁명의 남편집 반 가격을 오피스텔로 해주셨고
    시댁 빚이 터지자 남편이 그러더군요
    그러면 이 집 빚을 오피스텔 팔아 해결하면 안되느냐고 그럼 편하게 살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뭐 여차저차... 더는 말 안할게요...

    사람이란 타인에겐 야박한 거예요
    결국 내 무능이 죄입디다

    저는 일 시작했어요
    원글님도 본인 살길 찾으세요 울어봤자 냉소하며 돌만 던질 뿐이에요 댓글에서 보셨듯이

  • 14. ㅡㅡ
    '20.9.22 6:18 PM (223.38.xxx.250)

    글에 제가 돈 없이 결혼했다는 부분이 있었나요?
    억측 좀 하지 마세요~
    다 잃은 저희에게 집 주고 돈 주고 친정서 다 해주셨어요
    그래도 친정에 미안해하지도 고마워하지도 않는 남편이고요
    아무 생각도 아무 감정도 없는
    그렇게 안봤는데 뻔뻔하더군요

    시댁 갑질은 쓰기도 민망한 사건들이 수두룩합니다...

  • 15. ...
    '20.9.22 6:28 PM (119.71.xxx.44)

    속상하겠죠..
    그렇다고 그런일 없고 처음부터 없는 시댁도 바라더라고요 어이없었죠
    처음부터 없는것보다 그래도 내집이거니 하는 집이 있어봤잖아요
    시댁 맘에 드는집 얼마나 있겠어요
    남편 좋은사람 얼마나 있겠어요
    마음껏 미워할수 있는 구실이 생기기도 했잖아요
    돈있다가 어떤 이유로 돈없다가 다시 돈생기는일이 나에게만 있는일이 아니라 비일비재한걸 아시면 좀 나으실지
    동네에 가게 생겼다 없어지는거 보면 못해도 몇천씩 까먹었겠네 생각되는데 그런집이 얼마나 많은가요

  • 16. ...
    '20.9.22 6:28 PM (119.71.xxx.44)

    그러니까 돈 있다 없다 있다 없다 하는게
    나만 있는 일은 아니에요

  • 17. 도대체
    '20.9.22 6:29 PM (223.38.xxx.26)

    어떻게 왜 결혼했는지 그 자경일때까지
    이혼은 왜 언되는지

    모두가 님 선택인데.....
    어쩌겠어요
    지금이라도 후회없는 선택해야죠

  • 18. 지나가다
    '20.9.22 6:30 PM (124.177.xxx.176)

    지나칠수 없어서 답글 남겨요.

    안 겪어본 사람은 '집 보고 결혼했네, 이혼하지 뭐하러 사냐?' 쉽게 말할수 있어요. 저런 부류의 시댁을 겪어보지 않아서 그래요. 상처받지 말고 패쓰하시길. 그것이 구업이라면 죄값은 그들의 몫입니다.

    남편이 내 마음 풀어주는 말한마디면 지나간 세월 억울한거 풀릴것 같지만 그럴 일은 없을겁니다.
    현실은 원글님이 남편에게 사과와 공감을 구걸하고 계시는거예요.
    그 이면 깊숙히 원글님이 남편에 대한 의존성이 강하게 있고요.

    맞고 살며서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남편에게 못 벗어나는 여자들 대부분도 무의식적으로 남편에 대한 의존성 때문에 그래요.
    그렇게 된것이 원글님의 문제인지, 남편과 시댁의 가스라이팅 때문인지는 알수 없으나 원글님께서 괴로우시다면 남편을 놓아버리셔야 합니다. 이혼을 하고 안하고의 이야기가 아니예요.

    남편에 대해 너무 휘둘리시고 있어요.
    누가 봐도 나쁜 남자고, 아이들이 사춘기까지 될 세월이면 10년 이상 살아봤을텐데, 그 세월동안 사과 안하고, 인정 안했다면 '한마디로' 원글님한테 안 미안하다는거예요.
    남편분이 아무리 뻔뻔하시다 한들 몸에 문신한 조폭한테는 길에서 어깨만 부딪혀도 미안타 소리가 절로 나오실텐데, 더한 짓을 한 아내한테는 적반하장으로 나오잖아요.

    가슴 아프지만 원글님을 그만큼 존중하지 않는다는겁니다.그런 남편에게 무슨 따뜻한 말을 바라시나요.

    이혼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남편에 대한 의존성을 끊어내시고 앞으로 평온하게 사셔야지요.
    혹시나 시간되시면 심리공부 많이 하셔서 지금 아픔에서 벗어나시기 바래요.
    저도 아프고 힘들었었는데 이혼생각 접고 평화를 추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를 보는거 같아 가슴아파 글 남기고 갑니다.

  • 19. ㅎㅎ
    '20.9.22 6:33 PM (124.49.xxx.217)

    그리고 남편은 사과 못할 거예요
    왜냐? 자기도 피해자니까 억울하니까
    그 정신에 무슨 사과를 해요

    저는 울고 한탄하고 두어 번쯤 했고
    그 다음부터는 대놓고 말했어요

    나는 당신의 위로가 필요하다고
    당신도 억울하고 힘든 거 안다 사과할 일이 아니란 것도 안다
    그렇지만 나한텐 당신의 위로가 필요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해달라고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 같은 것 사오고
    알아서 설거지 하면서 여보 쉬어 내가 할게
    이런 말 해줘야 한다고
    나는 명품이니 뭐니 관심없는 사람이지만
    돈이 많이 생기면 이제 당신한테 선물도 받고 싶다고요
    당신이 사과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당신이 내게 마음쓰고 있다는 걸
    내가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요...
    그리고 시아버지랑 날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했어요
    (시어머니는 저의 마음을 알아주셨기에 제가 잘 합니다)

    이대로 벌어지면 정말 이혼하셔야 해요
    어떻게든 남편으로 인해 내가 행복한 경험을 다시 적립하셔야 극복하실 수 있어요

    힘든 맘 안아드릴게요
    편해지시길...

  • 20. 원글님
    '20.9.22 6:33 PM (122.32.xxx.66)

    맘이 제 마음이요.
    그냥 시댁관련 다 놔 버리세요. 시간이 흘러 맘이 돌아설 때 둘러보셔도되고.
    날마다 걷기나 등산 하시고요
    같은 맘이라 글 답니다

  • 21. ....
    '20.9.22 6:37 PM (1.237.xxx.189)

    남편도 부모 원망스럽고 화날거에요
    도움 안되는 부모 얼마나 원망들하나요
    근데 님 화내는거보고 미안이고 뭐고 감정이 안좋아졌나보죠
    친정이 해준집에 대해선 님과 손주 위해 줄거 준거지 나 좋으라고 해줬나 생각하나보죠

  • 22. 그런남편
    '20.9.22 6:37 PM (175.193.xxx.197)

    부여잡고 지금도 지옥속을 사시네요
    이기적인 유전자..
    님 마음만 다쳐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끊고
    님 건강과 행복을 챙기세요
    남편에게 어떤것도 바라지말고
    지가 나에게 애걸복걸하게 만드세요
    무관심과 버리는게 가장큰 복수

  • 23. ㅜㅜ
    '20.9.22 6:38 PM (223.38.xxx.250)

    댓글들에 숨이 쉬어지네요
    특히 긴 댓글 주신 분들 위로가 됩니다~

  • 24. 속상해서
    '20.9.22 6:40 PM (175.113.xxx.17)

    어쩐대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는 말도 있건만..
    치매 시모는 시설에 모신건가요 아님 직접 돌보시는건가요?
    다른 건 몰라도 치매환자를 돌보는 일은 하지 마세요. 자신을 잃어버리는 병이라는데 서로 못 할짓 입니다. 빚을 내서라도 시설에 모시세요.

    남편은 참...;;
    사랑만으로 못 산다, 돈이 최우선이라고들 하지만
    서로 의지가 되어주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불행한 결혼 생활이 또 있을까 합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 보면서 시간을 가져보세요. 답이 안 보일 때는 그 문제에 얽매이기 보다는 다른 문제부터 풀어내는게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잖아요.
    기운 내세요

  • 25. 그리고
    '20.9.22 6:45 PM (175.113.xxx.17)

    용서하지도 이해하려 하지도 마세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까요.
    님과 님 아이들 인생이 휘청였음에도 뻔뻔하고 무책임하게 나올 때는 용서을 해주는게 아니예요.

  • 26. 지나가다
    '20.9.22 6:45 PM (125.191.xxx.148)

    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희ㅡ남편도
    결혼전에 남편명의로 사업하다가 억대 부채로
    신불자인것을 결혼 후 5년 후 알았네요.;;
    (마음고생 말도 아닙니다..)
    그 후에
    아이들 키우려고 집은 있어야겠다시퍼서
    어떻게 하다보니 집한채 제 명의로 샀네요.
    그랬더니 전세로 살지 왜 샀냐는 둥 하시더니만..
    이제 5년후 지금 본인이 언제 그말 했냐며 발뺌..;
    저 그래서 할말 다합니다.~
    마음의 병 저도 그 게 싫어서요.

    아직 이혼이 답이 아니시라면
    꼭 홀로설수 있는 직업 가지시라고 조언 드려봅니다..
    직업 있으면 무시할수도 없습니다.
    좀 더 용감해 집니다..

  • 27. 바보
    '20.9.22 6:46 PM (118.216.xxx.160)

    저랑 비슷하시네요.
    명의만 남편집, 시아버님이 집값오를때마다 대출끝까지 다 받아서 쓰시고 돌아가셨어요. 적은 월급으로 안쓰고 모은돈, 그 빚잔치에 쓰고서 모자라서 집 팔았어요. 간신히 친정도움받아 전세로 살고 있는데, 이젠 내집은 커녕 전세자금 걱정해야하네요. 그래도 남편 힘들때 우리 젊으니까 괜찮다고 위로하고 살았는데, 이리저리 힘든 남편이 저에게 미안해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돈을 그렇게 모아서 배신감을 느꼈다네요. 적금넣고 펀드 끝날때마다 얘기했었는데...
    지금 누가 살짝 손대기만 해도 눈물날 것같아요.
    허무하네요. 쌓여가는 금액을 얘기안하면 억울한가요?
    얼마짜리 적금 만기된 거 다 얘기하고 저금 어찌하고 있어 힘들다 누누히 얘기했었는데...

  • 28. 호수풍경
    '20.9.22 7:05 PM (182.231.xxx.168)

    용서라니요.....
    누가 사과했나요???
    사과도 안했는데 무슨 용서를 해요???
    근데 하는 거 보니 남편은 사과 안하겠네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할 듯...

  • 29. 새옹
    '20.9.22 7:29 PM (112.152.xxx.71)

    사랑해서 결혼한건가요?
    아니면 나이가 되서 때가 된거같아서 남편이 적당해서 결혼한건가요
    뭐든 일단 님은 사기결혼인거 맞어요
    자식을 볼모로 사기결혼 이혼도 못하고
    절대 남편에게 경제권 주지말고 시집에 대해서도 그냥 남 대하듯이 하세요
    사랑하니 감수하고 시집사람들도 보는거지 아무것도 아닌 자들입니다

    아이들 대학 들어가면 바로 이혼할수 있게 경제력만이라도 갖추세요

  • 30. ㅜㅜ
    '20.9.22 7:37 PM (14.38.xxx.149)

    님같은 케이스 많을걸요
    선봐서 남자가 집있다고 안정적이겠거니
    했는데 능력없고 시부모 뻔뻔하면
    남는거 없어요

  • 31.
    '20.9.22 7:52 PM (123.212.xxx.175)

    사기결혼후 미안해하는 사기꾼이어딨나요 잘못된걸 모르니 사기지요
    전 맘 접었어요 시집와서 나한테한 그대로 배운대로만 한다고하니 말못하더라구요.

    돈도 제가 알아서벌고 애교육비도 알아서 모아놓으니 그거 자기가 모은거라고 큰소리쳐서 기가차서 집에서 놉니다.
    평생맞벌이하느라 수혈받고 전신마취수술하고도 일주일만에 출근했어요 그렇게 안간힘 써서 모아놓으니 니가한게 뭐있냐 큰소리...이제 암것도 안하고 놀아보려구요

    고맙다소리 기대안하구요
    내가번건 내가 다쓰고 가려구요 얼마나 더살수있을지 모르지만..

  • 32. 일단
    '20.9.22 8:10 PM (175.208.xxx.235)

    원글님 지금 당장 이혼할게 아니라면 적어도 시집식구와는 만나지도 마세요.
    제 경우에도 시어머니가 늘 결정적으로 울부부 결혼생활을 방해한 케이스라.
    저희도 시어머니가 상가 사신다고 남편 명의로 10억이나 대출 받으셨는데.
    일년이 지나고 대출 만기가 되도록 남편도 시어머니도 제게 말 안하고 대출 만기장이 저희집으로 날아오고 나서야 알았네요.
    왜 이런걸 몰래하죠? 남편이 10억이나 대출 받아도 아내가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요?
    내가 니 아내 맞기는 하냐고 어머님이 상가 정리하고 그 대출 갚아라 안그러면 난 이혼할꺼다하고 난리난리 치다가.
    현실적으로 갑자기 상가를 정리하기도 힘들고 억지로 정리해도 경제적 손실은 제탓을 할테니.
    일단은 제가 물러서고 시집에 안갔습니다.
    더 이상 시어머니 대접 해드리고 싶지 않아서 시어머니가 전화해도 안받고, 남편에게 한번만 더 아내를 속이고 몰래 뭔가하면 이혼이고 뭐고 난 그날로 짐싸서 사라질것이라고 했네요.
    원글님 근데 포기할건 포기해야합니다.
    그렇게 남을 속이는 천박한 인성들은 안변해요. 되려 들킨걸 억울해해요.
    그런 인성 못 알아본 내가 바보라 생각하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남편분 안보고 싶으면 잠시 나가 살고요.
    속상해해봐야 그들은 변하지 않아요. 심지어 뭐가 잘못한건지도 몰라요.
    댓글에도 있죠? 잘해보려 하다 안된거라고.
    잘 하느라고 남을 속이나요?
    그들에 대한 내 태도나 마음가짐이 변해야 원글님이 편해집니다.

  • 33. 속상
    '20.9.22 8:20 PM (175.211.xxx.219)

    저도 같은 케이스라 님 마음 백번 이해해요
    집 주고 차 준다며 얼마나 유세를 떨고 갑질을 해댔는지....
    임신한 며느리 가정부처럼 부리다가 무일푼으로쫓아내고...
    결혼하면서 제가 들고 온 비상금으로 전세집 겨우 구해 살다가 홧병나서 공황장애까지 왔었어요
    여전히 자식들 몰래 전화해서 속 뒤집고 유세 떨고 있지만 이제는 그러려니합니다
    그들의 행동에 일희일비 하기에 너무 지쳐버렸으니까요
    밝고 빛났던 내 인생을 좀먹은 사람들에게 용서는 과분합니다
    생각을 끊어내고 무시하세요
    능력을 키우시구요
    저런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 멀쩡할리 없습니다
    제 남편만 봐도 그래요
    지금은 아이가 있어 온힘을 다해 참고 있지만 언젠가 감당이 안될 날이 올지도 모르는거잖아요

  • 34. dd
    '20.9.22 9:08 PM (210.105.xxx.203)

    친정에서 살게 해주셨다면서요, 그럼 애들 사춘기라도 님 명의 재산 갖고 나오세요. 님 인생도 생각하세요.

  • 35. 에효
    '20.9.22 10:39 PM (147.6.xxx.52)

    이미 늦었겠지만 경제적 독립심을 키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내인생이 남편이든 시댁이든 휘둘리게 하지 말고요. 친정에서 주는돈, 남편이 결혼때 가져온집 이런거에 너무 의존하고 계신거 같애요. 내능력으로 이룬게 아니니 불안해서 그래요.

  • 36. 아,진짜...
    '20.9.22 11:53 PM (124.53.xxx.142)

    이나라에서 이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기혼녀로서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 37. co
    '20.9.22 11:53 PM (221.153.xxx.46)

    너무 억울하죠? 저도 비슷해요.
    억울한 내 마음 어루만져주고, 미안해하기만 해도
    좀 나을것 같은데
    내 홧병의 원인을 언급만 해도 되려 난리를 치죠.
    자식이 있고, 내 뒷통수 쳐서 만든 허울 좋은 이 가정이
    내 자식에게는 자라날 둥지가 되니까
    그 가정 깰 수 없어서 참고 살지요.
    참고 사는거 알아만줘도 좋겠는데 절대 인정 안하니 더 억울하고.
    억울하다 이야기하면 이혼을 원하냐고 저한테 물어요.
    가정 깰거 아니면 닥치고 살아라 이거죠.

    이혼 할거 아니니 어쩌겠어요.
    그냥 행복한 가정 흉내 내면서 사는거죠.
    저는 그렇게 해서라도 내 자식 온전한 가정에서 키워낼거예요.
    겉보기엔 멀쩡한 가정이거든요.
    가사분담 많이 하는 남편, 주말이면 간식 싸들고 공원가서 자전거 타자고 아이들 챙기는 남편, 휴가 때면 처가 식구들이랑 기꺼이 휴가 잡는 남편

    나 하나만 입 닫고 살면 모두가 평화롭거든요.
    이번 생은 망했다 생각하고 살아요.
    심지어 남편이 가정을 위해 하는 노력에 만족하는 척, 행복한 척도 해야 해요. 안그러면 찬바람 일으키며 눈치보게 만들거든요.
    가식덩어리.

  • 38. 뭐가 그리
    '20.9.23 12:14 AM (49.142.xxx.25)

    애닯아서 이런 대우 받고도 사나요?
    님은 자신의 불행의 공범자에요. 무슨 신주단지라고 그깟 경혼을 애지중지 하나요. 화병상태고 그대로 두면 암걸려도 이상할게 없네요

  • 39. 속인거보다
    '20.9.23 1:48 AM (58.224.xxx.153)

    속인거보다 더 화가나고 치미는건
    뭐가 어떠냔 당당함. 미안해 됐냐?

    정작 홧병의 시작은 당당한 태도 ㅜ
    상처는 미안해 됐냐? ㅜ

    어우 어째요 원글님 ㅠ 그거 다 쏟아내셔야 사실텐데 ㅜ

  • 40. 영상 녹화
    '20.9.23 5:25 AM (222.120.xxx.44)

    꼭 하세요. 치매걸린 시모때문에 화병이 더 도지실 것 같네요.

  • 41. ..
    '20.9.23 7:35 AM (223.62.xxx.207)

    이런 사이라면 저는 이혼을 권합니다.
    그것도 못하시면 시가 안보는 것이라도.

  • 42. ㅇㅇㅇ
    '20.9.23 7:43 AM (120.142.xxx.123)

    님의 남편이 그닥 괜찮은 사람 아닌듯요. 평균적인 사람들이 님 남편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미성숙하고 회피적인 성격입니다. 님이 그런 사람을 만난것이구요. 시부모가 저런 분이면 남편분에게 크게 바랄 것도 없다고 봅니다. 님도 피한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라면 걍 기대를 버리고 본인의 마음을 다스리면서 사세요. 그래도 아이들이 있으니 또다른 마음의 보상이 있는 것 아닌가요?

  • 43. 소란
    '20.9.23 9:15 AM (175.199.xxx.125)

    사춘기 아이들이 있으니 이혼하란 말은 못하겠네요....

    예민한 시기에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면 안되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나를 위해 사세요.....여력이 되면 아이들도요....

    한마디로 나쁜 남편입니다....무책임 하네요....

    하지만 어쩌겠어요......애들을 위해 힘내봐요...

  • 44. 속상하실만 하네요
    '20.9.23 9:17 AM (14.33.xxx.174)

    남편이 미안해하지 않고 뻔뻔스러운거.. 그게 정말 화나는 거잖아요.
    이해해요.

    당장 이혼하고 차라리 혼자사는게 나을수 있지만, 아이들때문에 그럴수 없으니 ㅠㅠ
    일단 아이들 클때까지만, 참으시다가... 아이들 20살되면 그때 이혼을 고려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속상해서 말할때 없는데.. 여기다가라도 앞으로 푸시구요.
    이상한 댓글들은 무시하시구요.

  • 45.
    '20.9.23 9:22 AM (222.103.xxx.218)

    감정이 좋지도 않은 시모가 치매라고 하니 또 님 가슴에 돌덩이가 얹힌것같긴하네요.
    사이좋은 부모였어도 치매걸리고 이러면 정말 눈앞이 깜깜하고 맹한소리하고 더러운 행동할때마다 가슴에 열불이 나던데 ㅠㅠ
    아무튼 혹시라도 시모 모시라고 하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이혼하시구요.
    애들때문에 참고사시는거면...수양이 필요하죠 ㅠㅠ 뭔소리를 하든 그냥 저사람은 지나가는 아저씨다 어디서 개가 짖나보다 참 헛소리 잘하네 ㅇㅇ 마인드로 넘길수있게 그냥 릴렉스하고 또 릴렉스해야해요 파이팅하세요 ㅠㅠ

  • 46. 아휴
    '20.9.23 9:30 AM (113.199.xxx.110)

    빵꾸난거 친정에서 막아줬는데 걸릴게 뭐 있어요
    지금도 잘하길 바란다고요?
    됐다고 해요 님 하고픈대로 하고 살아요

    살다가보면 망할수도 있고 흥하기도 하지만
    집해준 유세는 이미 물건너 갔는데
    왜 끙끙 대고 계세요

    뭐가 겁나고 무서워 내병 내가 키우고 있나요
    누군가 뭐라하면 지롤을 냅다 해버려요

    사람이 좋고 착하면 그런줄 알아야는데 오히려
    호구등신으로 봐요
    이제부터 걸리면 다 죽는다 싶게 사세요

  • 47. 내딸이면 이혼
    '20.9.23 9:37 AM (211.220.xxx.198)

    내딸이면 이혼시키고 싶네요.
    딸아이 나이가 넘치는데 이런경우를 보면 결혼 안한게 오히려 다행스러운 느낌까지 들어요.
    살면서 형편이 나빠질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속이고 갑질까지 한 시댁과 미안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 남편에 무슨 신뢰가 생기고 정이 남겠어요. 홧병이 크지지 않게 병원에 다니세요. 클 나요.

  • 48. 그남자를
    '20.9.23 9:50 AM (39.117.xxx.106)

    아직도 사랑하나 보네요.
    저 모든 끔찍한 상황을 남편의 진정한 사과 한마디면 덮고 가려는걸 보니.
    사과같은건 안할 사람같은데 왜자꾸 기대를 하세요.
    이혼하고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을텐데 놓지못하고 계속 버텼던 이유를 남한테서 찾지마시고 왜 이런 상황에서 아직도 나를 위한 선택을 못하는가 들여다보세요.
    나의 무능함과 홀로서는 두려움 때문인지
    진짜 남편과 아이들을 사랑해서 희생하고 싶은건지 깊게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저게 평균적인 남자라면 대한민국여자들 진짜 불행한건데그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저라면 시모는 안보고삽니다.
    저런 사기꾼 게다가 치매걸려 짐승같은행동을 하는 내인생의 암적인존재를 왜 보고살아야 하나요. 이제 그만 착한척 하고 요양원에 보내세요.

  • 49. ㅇㅇ
    '20.9.23 10:31 AM (211.206.xxx.52)

    위에 그남자를 님이 써주신 글에 백번 동감입니다.

    타인이 나에게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는 순간 지옥입니다.
    진정한 사과할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 그거 왜 기대하고 있나요?
    아이들 사춘기고 이혼이 능사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단 감정적으로 대처하실 일은 아니고
    남편도 시댁도 그냥 마음에서 덜어내시고
    나에게 도리를 안하는 사람들에게 도리따지며
    할 필요도 없구요
    그냥 스스로 경제력 갖추시며 홀로서기 하실 준비 하세요

  • 50. 결혼할때
    '20.9.23 10:57 AM (218.236.xxx.93)

    그런 거짓말 많이 하는거 같아요
    저는 아들몫으로 아파트 사놨다고
    연애내내 노래부르길래
    좋아했는데
    결혼하니 코딱지 4천짜리 전세해주고
    그아파트는 언제 팔아먹었는지
    흔적도 없더라구요
    세월흘러 남편일이 잘되고 저도 일하고
    그럭저럭 사니까 그랬었지 예전일처럼
    지나가지는데
    지금 상황이 어렵다연 울화통 치밀거같아요

  • 51. 명언
    '20.9.23 12:12 PM (222.97.xxx.219)

    하지만 남편에 대한 의존성을 끊어내시고 앞으로 평온하게 사셔야지요.222

    오늘 명언 나왔네요.
    전문 잘 읽어 보세요. 저런게 평생 반복되요.
    오늘 맘 다잡고. 내일 화나고. 그러다 점점 끊어집니다.

    사과 바라지도 마세요.
    님 뜻대로 할 수 없는 일이예요.

  • 52. ddddddd
    '20.9.23 12:21 PM (202.190.xxx.144)

    지나칠수 없어서 답글 남겨요.

    안 겪어본 사람은 '집 보고 결혼했네, 이혼하지 뭐하러 사냐?' 쉽게 말할수 있어요. 저런 부류의 시댁을 겪어보지 않아서 그래요. 상처받지 말고 패쓰하시길. 그것이 구업이라면 죄값은 그들의 몫입니다.

    남편이 내 마음 풀어주는 말한마디면 지나간 세월 억울한거 풀릴것 같지만 그럴 일은 없을겁니다.
    현실은 원글님이 남편에게 사과와 공감을 구걸하고 계시는거예요.
    그 이면 깊숙히 원글님이 남편에 대한 의존성이 강하게 있고요.

    맞고 살며서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남편에게 못 벗어나는 여자들 대부분도 무의식적으로 남편에 대한 의존성 때문에 그래요.
    그렇게 된것이 원글님의 문제인지, 남편과 시댁의 가스라이팅 때문인지는 알수 없으나 원글님께서 괴로우시다면 남편을 놓아버리셔야 합니다. 이혼을 하고 안하고의 이야기가 아니예요.

    남편에 대해 너무 휘둘리시고 있어요.
    누가 봐도 나쁜 남자고, 아이들이 사춘기까지 될 세월이면 10년 이상 살아봤을텐데, 그 세월동안 사과 안하고, 인정 안했다면 '한마디로' 원글님한테 안 미안하다는거예요.
    남편분이 아무리 뻔뻔하시다 한들 몸에 문신한 조폭한테는 길에서 어깨만 부딪혀도 미안타 소리가 절로 나오실텐데, 더한 짓을 한 아내한테는 적반하장으로 나오잖아요.

    가슴 아프지만 원글님을 그만큼 존중하지 않는다는겁니다.그런 남편에게 무슨 따뜻한 말을 바라시나요.

    이혼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남편에 대한 의존성을 끊어내시고 앞으로 평온하게 사셔야지요.
    혹시나 시간되시면 심리공부 많이 하셔서 지금 아픔에서 벗어나시기 바래요.
    저도 아프고 힘들었었는데 이혼생각 접고 평화를 추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를 보는거 같아 가슴아파 글 남기고 갑니다.22222222

    사실 사실 결혼에 가까운데 부모에게서 탯줄 못 끊은 남자하고는 계속 이런 문제로 속끓이셔야 해요.
    전 변호사 친구에게 상담도 했다니까요. 이런 경우 법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해야 맞는건지...
    가정사는 정말 성인 스스로 정신적, 물질적으로 독립해 있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응어리 끌어안고 살아가게 되는것 같아요.
    그 사람들(시가쪽) 그렇게 생겨 먹은 사람들이에요. 기대하지 마세요. 그렇게 나름의 생존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니 원글님도 그 수준에 맞게 그들을 대하시면 돼요. '왜 나한테 이러니?'가 가장 어리석은 대응이고 본인의 평화를 깨뜨리는 것이고 본인의 평화는 그들이 변해서가 아니라 원글 스스로 찾으셔야 해요.
    힘내세요.

  • 53. ㅜㅜ
    '20.9.23 12:45 PM (223.38.xxx.250)

    댓글 하나하나 넘 소중하네요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저도 느꼈지만 객관적 인정이 안됐던 부분들이 보여지네요
    요즘 자격증 공부하며 참 재미있습니다.
    취직도 할거고요, 댓글 주신 분들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꼭 독립심 키워서 원래의 밝고 자신감 있던 나로 잘 살아볼께요
    댓글은 계속 읽겠습니다.. 좋은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54. .....
    '20.9.23 1:16 PM (218.150.xxx.126)

    어휴 진짜 뻔뻔한 인간들

  • 55. 오오짱
    '20.9.23 2:44 PM (119.67.xxx.130)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지만 한번 사과 안한 사람 평생 사과 않죠.
    비슷한 류의 남편과 결혼생활 25년 종지부 찍으려 가출한지 한달 넘었구요.(아이들 이미 성인 누가봐도 제 가출에 손가락질 못할 만큼 부러움의 대상 대학교 보냈구요, 맞벌이 가정)
    문자로 친정행 통보이후 일체의 문자든 통화든 안하던 남편 40일 만에 미안하고 보고싶고 집으로 오라고...이렇게 온 문자에 집가면 예전처럼 폭력에 술주정에 다 겪게 해줄테니 집으로 오란 소리로 들린다라며 답 보내 줬어요..
    한쪽의 일방정인 희생은 나중에 더큰 증오로 다가오더라구요..
    원글님 부부의 일은 부부이외엔 그 누구도 알수가 없는게 참 답답한 현실이신거에 공감합니다.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 56.
    '20.9.23 2:46 PM (211.36.xxx.45)

    지나가다님 글 읽고
    내 오랜 억울함이 사라졌네요.
    감사합니다.
    바로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거였어요.
    ! ㅣ

  • 57. 어쩌면
    '20.9.23 3:16 PM (147.6.xxx.52)

    남편이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면, 그동안 원글님이 알게 모르게 짜증과 원망을 했다는 이유로 이미 화풀이 다했잖아? 뭘또 사과를 받고 싶은거야? 이런 생각일 수도 있어요.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그동안 남편도 마음속으로 미안한 마음, 초조한 마음 있었을텐데, 집 경매 안넘어가게 할려고 하는 과정에서 본인은 아내로부터 화풀이 다받았다. 근데 굳이 또 사과해야 하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요.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면 되는데, 남편분도 아직 화를 못다스려서 그래요. 살다보면 문득 깨닫고 원글님한테 잘해주는게 정상적인 사람인데 정상이 아니라면 영영 깨닫지 못할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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