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시모들이 왜 며느리에게 너희 엄마가 그리 가르치거냐
엄청 많이 쓰시네요.
1. 아들이든 딸이든
'20.9.22 10:31 AM (106.244.xxx.197)그럼 엄마가 가르치지 누가 가르쳐요
너 고3 담임이 그리 가르쳤니?? 할까요2. ?????
'20.9.22 10:32 AM (121.190.xxx.146)여기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많이 쓰지요
물론 요즘 애들한테 네 부모가 그리 가르치더냐하면 멱살잡힙니다만....3. 아
'20.9.22 10:36 AM (223.39.xxx.86)옛날 시모들 날 틀린건 없는거넹. 대놓고 안하면
4. 네
'20.9.22 10:36 AM (106.244.xxx.197)며느리도 그리 가르쳤냐고 욕하시면
그럼 아들은 왜 그리 가르쳤냐 받으심 되요
피차 마찬가지5. 시모들은
'20.9.22 10:37 AM (121.190.xxx.146)시모들은 꼬투리잡으려고 하는 말이니 그렇죠.
장모가 사위한테 그랬어봐 난리나지6. 뒤로 넘어가요
'20.9.22 10:38 AM (121.190.xxx.146)며느리도 그리 가르쳤냐고 욕하시면
그럼 아들은 왜 그리 가르쳤냐 받으심 되요
피차 마찬가지
ㅡㅡㅡㅡ
이렇게 하면요 자기 분에 못이겨 뒤로 넘어 가더라구요들7. 누군가를
'20.9.22 10:44 AM (118.235.xxx.65)야단치거나 누군가에게 화내면서 부모들먹이는게 제일 비열함..
8. ttttttttttt
'20.9.22 10:45 AM (211.114.xxx.72)요즘 시모들이 저렇게 말하면 며느리들은 속으로 그럽니다 당신 자식이나 잘 가르치고 그런말 하세요
9. 보통 남자들이
'20.9.22 10:46 AM (125.184.xxx.67)가정 내에서 스포일 되는 경우가 더 흔하고, 정도가 더 심하니까 부모가 아들 잘못 가르쳤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10. mustmoney
'20.9.22 10:47 AM (222.121.xxx.174)머리 큰 성인에게 부모님 들먹이는 건 모지리.
환경에 따라 대응법이 달라지는건데.
변했다고 뒷담화하는데 변해야 사는 세상.
부모도 놀랩니다. 생각도 못한 아이들 임기웅변에.
하지도 않던 건배. 티뷔에서 보고.
가졍교육이 기본이지만
상대에 따라 언행이 달라지죠.11. ㅁㅁㅁㅁ
'20.9.22 10:49 AM (119.70.xxx.213)생각이야 누구나할수있죠
티나게 표현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일뿐12. ...
'20.9.22 10:50 AM (211.36.xxx.118)그리 말하는 사람치고
자기자식 제대로 가르치는 사람 못 봤음13. 잘 못 가르친거 맞죠
'20.9.22 10:54 AM (106.244.xxx.197)난 그렇게 가르친 적 없다 하지만
자식은 부모 보고 배웁디다
텔레비젼 그만 보고 공부하라면서
정작 애미 애비는 쇼파에 드러누워 티비 시청
애 공부 할 때 그 앞에서 책 읽고 있는 부모 얼마나 되나
나는 모든 면에서 귀감이 되었다 자신하나
암튼 이든 저든 다 부모 잘못임14. ㅉㅉ
'20.9.22 11:01 AM (112.165.xxx.120)야단치거나 누군가에게 화내면서 부모들먹이는게 제일 비열함..2222222
15. Ooo
'20.9.22 11:05 AM (116.37.xxx.67)대놓고 하고안하고의 차이를 모르시나봐요.
지나가는 사람보고 ‘뚱뚱하네’ ‘옷을 이상하게 입네’생각할 수는 있어요. 생각인데 뭘 어떻게 하겠어요. 근데 그 사람 붙잡고 “뚱뚱하시네요” “옷 되게 이상하게 입으시네요.” 이러면 예의없고 미친사람인거죠ㅋ16. 뭐래?
'20.9.22 11:05 AM (58.127.xxx.238)사위들은 다 멀쩡해서 장모들이 그런말 안하는줄 아나봐요?
저말이 왜 문젠지도 모르나보네17. 웃기시네
'20.9.22 11:06 AM (223.62.xxx.244)옛시모들이 그랬던건 잘하는 며느리래도 용심으로 꼴보기 싫어 그런거라는거 세상 다 아는 사실인데어디서 이죽대고 있어요?
아들엄마인가본데 아들 잘 가르쳐야 한다는건
진짜 기본적인 거 잘 배워서 혼자살든 같이살든 싸우지 말고 편히 살라는거지.어휴..18. 맞아요
'20.9.22 11:06 AM (14.52.xxx.225)그런 말 나올 만도 해요.
이상한 여자들 남자들 보면 부모가 어떻게 가르쳤는지 의심스러움.19. ᆢ
'20.9.22 11:07 AM (58.140.xxx.173) - 삭제된댓글아들이나 며느리나 보고 배운건 무시못하니까 그런말이 나오는거죠
인사성없고 뭘줘도 고맙다는소리 안하는건 엄마 닮은경우가 많더라고요
고맙다거나 잘먹었다는 말을 자존심상하는 말인줄 아나봄20. 아프게
'20.9.22 11:07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공격할려고 그러겠죠
가스라이팅
며느리가 잘못하면 부모 욕먹이는걸루
족쇄 씌우며 며늘 잡는거죠
제경우도 니그 엄가가 그러드냐?라고 해서
아뇨 저희 엄마는 시부모 공경하고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가르쳤지만 전 엄마처럼 안살려구요
라고 대차게 대답했더니 어이없어 했음
니 한테 제사밥이라도 얻어 먹겠냐 해서
제사상 걱정되시면 저에게 잘 대해주세요
이 재산 물려 받을려면 니가 잘해라 해서
그 재산 제 명의로 물려 주실것도 아니잖아요?
저에게 대접 받고 싶으시면 저 에게 잘하셔아죠
따박따박 대꺼리 인생입니다
베푼것도 없으면서 뭔 날강도 같은 심리인지
?????...21. ㅋㅋㅋ
'20.9.22 11:18 AM (121.153.xxx.178) - 삭제된댓글인터넷에 글 올린거랑, 자식 면상에 대놓고 부모 욕하는거랑 구분 안되나요? 그런 센스도 부모한테 배우는거라면 원글도 못배웠긴 마찬가지.
22. ㅎ
'20.9.22 11:23 AM (211.206.xxx.180)살아보니 별 볼일 없는 아들과 그 어미가 사용해서 뭐라는 거겠죠.
사회적으로도 많이 쓰이죠.
직장에서 무개념인 사람들 바로 가정교육 말 나옵니다.
반대로 반듯한 사람도 가정교육 말 나오고.23. 사실
'20.9.22 11:28 AM (50.253.xxx.177)다 큰 성인에게 부모 들먹이는거 웃기죠..
물론 성장환경 무시못하지만 거기서 무엇을 얻고 내 인생을 어떻게 풀어나가는가는 다 개인역량입니다.
시집살이 드럽게하고 못된 시에미만나 고생했다고 다들 똑같이 며느리 부리지않고 그 경험으로 오히려 며느리 인격을 존중해주려하는 시모도있고 나 당한만큼 너도 당해라하는 인격도있으니...
그리고 어릴때 부모에게 학대당했다고 다 자식을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학대하며 키우는 부모가 돼는것도 아니고...
부모와 환경의 상관관계는 스스로 끊을수있는고리입니다.
말끝마다 니 부모한테 그렇게 배웠냐는 소리밖에 할줄모르는 시모들보며 대체 그 시모들은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결혼생활이 어땠길래 저런 악만남았나....그시모의 둿배경이 궁금해지죠.24. ㅇㅇ
'20.9.22 11:29 AM (14.38.xxx.149)평소에는 시가 발 뚝 끊다가
남편 바람피거나 잘못하면
쪼르르 달려가 시모한테 가정교육 따지는 며느리도 많아요.25. ..........
'20.9.22 11:43 AM (58.78.xxx.104)그리 말하는 사람치고
자기자식 제대로 가르치는 사람 못 봤음2222226. 아
'20.9.22 11:50 AM (110.70.xxx.169)우리 시어머니 잘 쓰시는 말인데
본인은 엄마 없이 자라심.27. ㅋㅋㅋ
'20.9.22 11:58 AM (223.38.xxx.171)원래 당한만큼 갚아주는겁니다
시어머니 갑질이 끝나고
장모 갑질시대가 도래했음
견디다보면 또 시어머니 갑질 시대가 올거에요 ㅎ28. ..
'20.9.22 12:23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반대로 가정교육 잘 받고 큰 사람에게도 적용되는것 같아요 . 가끔 우리 올케 보면 정말 가정교육 제대로 받고 컸다는 생각 들때 많거든요 ....사돈어르신 몇번 본적이 없지만...남동생이 장가 잘갔구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29. ..
'20.9.22 12:24 PM (222.236.xxx.7)반대로 가정교육 잘 받고 큰 사람에게도 적용되는것 같아요 . 가끔 우리 올케 보면 정말 가정교육 제대로 받고 컸다는 생각 들때 많거든요 ....사돈어르신 몇번 본적이 없지만...남동생이 장가 잘갔구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30. 원글님동감
'20.9.22 12:27 PM (223.62.xxx.175)아들교육 똑바로시키라고 글 올라오잖아요.
심지어 남동생 와이프나 며느리가 바람폈어도 남동생이나
아들에게 문제가 있거나 등신이라는 둥.
내로남불과 선택적 분노의 좋은 예.
글고 윗님, 당한만큼 갚아준다는데 요새 태어난 남자애들은
죄가 없답니다. 왜 당하고 살아야하는지요?
억울한거있음 본인들이 좀 풀고 살아요. 애먼데 풀지말고.31. ㅇㅇㅇㅇ
'20.9.22 1:39 PM (218.235.xxx.219)되게 웃기시네요들?
님들 친정 엄마가 님들 올케한테 저러고 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