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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바닥이 그리 넓지 않아 금세 그가 누군지 알게 되었다-펀글

익명입시전문가 조회수 : 5,990
작성일 : 2020-09-22 08:43:46

조국사태의 시발점인 ‘익명의 입시전문가’

http://www.ddanzi.com/free/644775677

나는 이 익명의 제보자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이 바닥이 그리 넓지 않아 금세 그가 누군지 알게 되었다. 그 입시전문가라는 이는 사실 ‘고입전문가’로 유명한 사람이었고, 대입에 대해서는 사실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다. 당시 외고에 이과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이과학생이 당연히 이과대학을 간 것을 ‘수법’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무지했다. 거기에 조국 자녀가 입학한 ‘세계선도인재전형’에 대해서는 요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무엇보다도 그가 ‘인생의 회의’를 느낀다는 소리에 나는 헛웃음이 나왔다. 10여년 전 한 학원이 외고 입시 시험지를 훔쳐 자신의 학원생들에게 풀게해서 합격시킨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그 어린 아이들은 외고를 다니다 모두 퇴학을 당했다. 그 학원은? 폐업을 했지만 간판을 바꾸고 다시 영업을 했다. 그는 그 업체의 직원이었고 지금은 그 업체의 대표이사다. 그런 이가 ‘인생의 회의’를 느낀다니.


IP : 203.247.xxx.21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레기
    '20.9.22 8:44 AM (203.247.xxx.210)

    http://www.ddanzi.com/free/644775677

  • 2. 씨발라
    '20.9.22 8:47 AM (175.223.xxx.74)

    먹을 놈이네

  • 3. 역시
    '20.9.22 8:48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당직사병이라 잘안다더니 알고보니 옆부대였던 현모씨와 비슷한 ㅋㅋㅋ

  • 4. ㅇㅇ
    '20.9.22 8:48 AM (49.142.xxx.36)

    맨날 왜 딴지 링크는 가져와요? 딴지 일은 딴지에서 해결하세요..

  • 5. 딴지
    '20.9.22 8:49 AM (175.223.xxx.74)

    좋아요~

  • 6.
    '20.9.22 8:51 AM (115.164.xxx.156)

    딴지가 어때서요? 조중동보다 백배는 나아보이던데

  • 7. 딴지가 어때서
    '20.9.22 8:51 AM (106.102.xxx.179) - 삭제된댓글

    뼈 맞는 기분?

  • 8. 딴지
    '20.9.22 8:51 A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gooooooood~~~~
    딴지 보기 싫은 사람은 안 읽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음

  • 9. gma
    '20.9.22 8:52 AM (220.116.xxx.125) - 삭제된댓글

    딴지불편러를 위한 원글 주소.

    https://www.facebook.com/ahmyleaf/posts/3327037650679153

  • 10. gma
    '20.9.22 8:52 AM (220.116.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 전체

    김호창
    4시간 ·

    조국사태의 시발점은 자녀입시비리 문제였다. 그때, 조중동에서 일제히 보도한 제보자가 있었는데 ‘익명의 입시전문가’였다. 그는 ‘논문조작이 아니면 절대로 고대에 입학을 할 수 없었다, 외고에서 이과로 진학한 것은 전형적인 강남엄마들의 수법’이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박탈감을 느끼고 입시전문가로서 인생에 회의를 느낀다고도 했다. 이 기사는 일파만파로 퍼졌고, 자녀의 입시비리에 전국민이 분노했다.
    나는 이 익명의 제보자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이 바닥이 그리 넓지 않아 금세 그가 누군지 알게 되었다. 그 입시전문가라는 이는 사실 ‘고입전문가’로 유명한 사람이었고, 대입에 대해서는 사실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다. 당시 외고에 이과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이과학생이 당연히 이과대학을 간 것을 ‘수법’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무지했다. 거기에 조국 자녀가 입학한 ‘세계선도인재전형’에 대해서는 요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무엇보다도 그가 ‘인생의 회의’를 느낀다는 소리에 나는 헛웃음이 나왔다. 10여년 전 한 학원이 외고 입시 시험지를 훔쳐 자신의 학원생들에게 풀게해서 합격시킨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그 어린 아이들은 외고를 다니다 모두 퇴학을 당했다. 그 학원은? 폐업을 했지만 간판을 바꾸고 다시 영업을 했다. 그는 그 업체의 직원이었고 지금은 그 업체의 대표이사다. 그런 이가 ‘인생의 회의’를 느낀다니.
    그 당시 이 이야기를 할까 고민했지만, 남의 인생에 돌던지는 것 같아 그만두었다. 어쨌거나 그 제보는 방아쇠가 되었고, 그 덕분에 1년이란 긴 세월동안 대한민국은 이 엄청난 쓰레기들이 쌓여갔다.
    세상의 모든 제보가 ‘공익제보’가 아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터뜨리고 숨어든 제보자를 향해 ‘공익제보자’라고 한다면, 정말 ‘공익제보’때문에 인생을 망치고, 수많은 조롱을 받고, 협박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미안한 일이다. 국민당이든, 더불어당이든 제발 힘들게 살아가는 진짜 ‘공익제보자’들을 보호해주길 바란다.

  • 11. ..
    '20.9.22 8:52 A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딴지 좋은데.

  • 12. ......
    '20.9.22 8:55 AM (222.106.xxx.12)

    협박 및 협력이 가능한
    비도덕적이고 흠많는 사람들을
    찾아내 회유 작업하는 큰그림의
    소설이나 영화를
    내가 넘나마니본건가

  • 13.
    '20.9.22 8:56 AM (180.224.xxx.210)

    바로 아래에 이미 올라왔군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84400&page=1

  • 14. 저도
    '20.9.22 8:58 AM (121.136.xxx.121)

    좀 의외였어요..그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루트..
    특목고다닌 우리애도..끼리끼리 아빠 인맥 통해 봉사하고..무슨 대회 나가고.견학가고..
    스카이캐슬에서도..지 아빠가 의사니 그 병원가서 견학인가 체험인가..프로젝트인가 하잖아요

    아 그리고..교수 애들은요.공부 그냥저냥해도
    대학 외국대학으로 보내고..전공이 전혀 다른데..
    다시 한국와서 아빠 전공 최고 대학원 가는 애들 봤음
    아빠도 그 곳 출신이라.ㅋㅋㅋ

  • 15. 00
    '20.9.22 8:58 AM (116.34.xxx.151)

    조중동을 비롯해서 지방언론사 기사까지 다 링크걸고 하는데 왜 딴지는 못하게하는지 웃기네요

  • 16. ...
    '20.9.22 9:06 A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딴지는 낙지류잖아욧.
    알면서

  • 17. 아 문제유출
    '20.9.22 9:10 AM (121.190.xxx.146)

    그 문제유출 기억나요. 그거 관련자였구나....흠....

  • 18. 현실.
    '20.9.22 9:12 AM (58.121.xxx.37)

    근데요..
    현실에서 엄마찬스 아빠찬스 활용시키는 부모들이 조국을 욕하더라구요.
    자기네만 써야될 것을 님이 이용한 거 용납 못하더라구요.
    뭐뭍은 게 뭐뭍은 거 욕한다고.

  • 19. 유출사건
    '20.9.22 9:17 AM (116.125.xxx.19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
    이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일이 있었네요

  • 20. 참나
    '20.9.22 9:33 AM (39.7.xxx.201)

    그래서 우린 법무부장관 안하잖아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하는 법무부장관이 그냥 시류에 따라 적당히 법어기고 하면 안되는게 그동안의 룰아니었나요??
    조국이나 나경원이나 다 똑같아요

  • 21. 39.7
    '20.9.22 9:36 AM (180.68.xxx.158)

    미쳤니?
    기사 읽고 답글 달자~응
    조국장관 딸래미가 뭘 법을 어겨?
    제보한 놈이 시험지 훔쳐서
    애들 외고 합격시켜준 도둑놈이란거다.으이구~
    너 ㄴㄱㅇ이니?

  • 22. 저도
    '20.9.22 9:40 AM (121.136.xxx.121) - 삭제된댓글

    그게 뭔 법을 위반하는거에요????
    그냥..끼리끼리 모든방법 열심히 하는거지.
    학교에서 대놓고..알아서들 챙겨봐라 하기도 하고.
    학교측에서 부탁하기도 하고..
    학종관리해주는..학원도 생기는 마당에 ..
    법무부장관 안한다고요?
    그럼..애들 학교보낸..국회의원 장관..정치인들..검찰정 다른 고위직들 다 까볼까요?
    일단 다 까보고 이야기 하시죠

  • 23. 39.7.xxx.201
    '20.9.22 9:49 AM (119.69.xxx.110)

    글이나 정독하고 댓글다셈

  • 24. 눼눼
    '20.9.22 9:49 AM (121.136.xxx.121)

    그게 뭔 법을 위반하는거에요????
    그냥..끼리끼리 모든방법 열심히 하는거지.
    학교에서 대놓고..알아서들 챙겨봐라 하기도 하고.
    학교측에서 부탁하기도 하고..
    학종관리해주는..학원도 생기는 마당에 ..
    법무부장관 안한다고요?
    그럼..애들 학교보낸..전직 현직 국회의원 장관..정치인들..검찰정 다른 고위직들 다 까볼까요?
    일단 다 까보고 이야기 하시죠

  • 25.
    '20.9.22 10:13 AM (119.70.xxx.238)

    좃선도 언론입네 하는데 딴지는 왜 딴지?

  • 26. 33
    '20.9.22 10:13 AM (106.101.xxx.64)

    정말 국민의짐은 하는짓이 왜 다 초딩스럽죠 수준낮고 아오

  • 27. ...
    '20.9.22 12:06 PM (118.38.xxx.29)

    근데요..
    현실에서 엄마찬스 아빠찬스 활용시키는 부모들이 조국을 욕하더라구요.
    자기네만 써야될 것을 님이 이용한 거 용납 못하더라구요.
    뭐뭍은 게 뭐뭍은 거 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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